훌쩍훌쩍 160년간 1억6천 인구를 구한 의사..

훌쩍훌쩍 160년간 1억6천 인구를 구한 의사..앱에서 작성

아카식레코드

2024.05.03 13:55:02

조회 31800 추천 268 댓글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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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병원에선 손에 묻은 피는 훈장과 같았음 그래서 피 묻은 손을 씾지 않고 다른 환자들을 수술하고 다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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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시체 해부하고 손에 묻은 피를 씻지않고 그대로 분만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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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멜바이스라는 의사는 당시 씻지 않은 손에는 세균이 많아 세균 감염을 초래한다는걸 깨닫고 손 안 씻고 그대로 들어가는 의사들에게 염소 처리된 석회 용액에서 손씻기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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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의사들 : 왜 그래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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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사들이 손을 씻지 않음으로 나온 의료사고가 일어나도 잘못 인정을 안하고 자꾸 손을 씻으라고 하는 제멜바이스를 의학계에서 매장 하고 그의 동료 중 한 명이 제멜바이스에게 새로운 의료기관을 방문해보자고 설득했고 그를 비엔나 정신병원으로 데려가서 강제로 입원시키려다 눈치를 챈 제멜바이스가 도망치려하자 경비원들에게 폭행당하고 구속복을 입히곤 가둬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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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히고 2주후 오른쪽 손에 난 상처에서 세균이 감염되어 사망했음

(당시 나이 4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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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세균 연구가 시작되면서 안씻은 손에는 세균이 있다는걸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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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로인한 산모 사망률이 현저히 줄어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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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년간 1억 6천만 명의 생명을 구하게 된것이고 매년 100만 명의 생명을 구하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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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후에야 공로를 인정 받음..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268

고정닉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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