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우마요리][스압] 나리브의 삼관 카레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5 00:45:01
조회 14427 추천 34 댓글 43


a04c2caa223276b660b8f68b12d21a1d641f48c80440db



일단 재료부터 확인하자


a1431cad263e76b660b8f68b12d21a1dfd182a534b


중간중간 없는 재료도 있음.


1. 샐러리는 한국에서 거의 안 쓰여서 구하기 어려움


2. 정강이 고기라고 팔진 않는 것 같아서 따로 찾아보니 소뒷다리 부위라고 하더라고? 같은 소뒷다리면서 대충 육안상으로 유사해보이는 아롱사태를 쓰기로 함. 유사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아님 말고.

34f0f233dcc232aa4b86cca502cb771198ecc1447230927bb8c1ea76bc165ef691a7c24de7a5f3ff386ebd8f6a6ac2c868a3518d0fb178420dfe9a853165e640d45715f1c83ce34f26c5cf5e5caf08ebd74329ee8f4cd7759fc2b0ba3a63587d7386e40e1f60f5941d976b8e6312f890df28582fd94e7cedf47f8d2703380f2df793db604c0ff08ff1c660c815df351416780867c81c68a1785738379cd462e3a16f8b4549fa


3. 영상에서는 카레가루 약간과 향신료를 조합해서 사용하지만 저거 하나하나 구하기도 귀찮으니 일본산 카레큐브 제품으로 대체함.


4. 부용스프는 좀 생소해서 찾아봤는데, 소고기, 닭고기, 채소를 넣은 스프라고 함. 소고기 다시다와 치킨스톡 섞은 물로 대체.


이제부터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감.


재료 손질은 사진으로 빠르게 넘어감


7cf3da36e2f206a26d81f6e04581776574

7ff3da36e2f206a26d81f6e14f85766b21

7ef3da36e2f206a26d81f6e14381736ac4

79f3da36e2f206a26d81f6e14280766a3d

78f3da36e2f206a26d81f6e141867569e1

7bf3da36e2f206a26d81f6e14287726c55

7af3da36e2f206a26d81f6e14e85756972

75f3da36e2f206a26d81f6e14681716ca9

74f3da36e2f206a26d81f6e14e82766412


고기는 국산한우 아롱사태로 준비함. 레시피에서는 700g이었는데, 그건 너무 많기도 하고 ㅈㄴ 비싸서 300g 정도로 타협했다.


7ced9e2cf5d518986abce895438476681c41

7cec9e2cf5d518986abce8954280756bea83


손질이 끝난 재료들은 지퍼팩에 다 집어 넣고 레드와인을 쏟아 붓는다. 그리고 냉장고에서 하루동안 재워둠.



7cef9e2cf5d518986abce8954083736fbf0a


재워둔 고기와 채소를 채에 걸러서 와인을 빼주고, 고기와 채소를 분리함


7cee9e2cf5d518986abce8954583726b071d

7ce99e2cf5d518986abce895458977646b69


채소는 믹서에 곱게 갈아준다. 근데 영상에서 나오는 것보다 훨씬 농도가 묽더라고. 영상에서는 거의 덩어리 느낌이었는데, 이건 스프 같은 느낌이라 요리용 천으로 수분을 빼줬음.


7ce89e2cf5d518986abce89543867d6f76f6


이제 재료 손질도 다 끝났으니 다 합칠 일만 남았다.


7ceb9e2cf5d518986abce89543827c68fa15


위의 사진에서는 빼먹었지만 한국에 수입된 일본 큐브카레와 꿀도 준비되어 있음.



7cea9e2cf5d518986abce8954087736fc3cf


양파는 진한 갈색이 될 때까지 센 불에서 볶아줌.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물을 넣어준다.


7ce59e2cf5d518986abce89540827c6c4d26


양파 색깔이 충분히 나오면 버터와 와인에 절여진 채소 갈은 것을 넣고 함께 볶는다. 아까 말했던 것처럼 요리용 천으로 수분을 빼서 된장 덩어리 같은 느낌이 됨.


여기에 와인을 조금씩 넣으면서 섞어줌.


7ce49e2cf5d518986abce89540877d69353b


그리고 와인과 기존의 재료들이 충분히 섞이면 토마토를 넣어준다.


토마토가 숨이 죽으면 물에 풀어둔 카레를 넣어서 섞어주는 것으로 카레 소스 완성


7fed9e2cf5d518986abce8954589746c129b


7fec9e2cf5d518986abce895438771681896



달궈진 팬에 버터를 올리고, 소고기를 구워준다.


7fef9e2cf5d518986abce8954387756c5efc


7fee9e2cf5d518986abce8954386726aac59


바닥이 살짝 탈 정도로 구워주고, 잘 구워졌으면 만들어둔 카레 소스, 소고기 다시다와 치킨스톡 섞은 물, 그리고 꿀을 넣어준다.


이대로 계속 끓이면 끝.


영상에서는 밀가루를 넣었는데, 이게 아무리 봐도 그냥 카레 점도 맞추는 용인 것 같거든? 영상에서는 카레가루를 조금만 쓰고 향신료 자체를 넣어버리니 점도가 스프 같이 되니까 넣어준 것 같음. 근데 난 카레 가루로 퉁쳤으니 굳이 안 그래도 점도가 잘 맞을 거라고 봐서 밀가루 준비는 했는데 결국 안 넣음. 실제로 나온 점도를 봐도 안 넣는 게 맞았음.


7fe99e2cf5d518986abce8954482746c61ca


가까이서 보면 대충 갈비찜 같은 느낌으로 완성. 일단 비쥬얼 자체는 영상대로 잘 나왔음.


그리고 고기와 밥만 있으니 너무 심심해서 어제 쓰고 남은 당근도 꽂아봄.


7fe89e2cf5d518986abce89545817c68af29


그리고 완식.


맛 자체는 괜찮았음 카레 전문점에서 13000원 주고 먹는 것보다 조금 더 맛있는 정도? 근데 아무리 봐도 가성비가 안 나옴


사과(1개 1만원 넘더라), 국산한우 아롱사태, 와인 거의 1병 외 각종 재료들.....


재료비와 이거 만드는 데에 들어간 시간 생각하면 너무 손해였음. 야발.....


마지막으로 서비스컷(식사 중이라면 주의)


"맥퀸, 초코"



a67a15ab050ab47286330b4158db343a97852cf2cbe5627c25a21c4f



a67a15ab050a782aba575a68e29f2e2d4f1555e65ee6b6c159cc6a1f32


카라멜라이즈드 어니언, 버터, 채소 갈은 것을 섞고 와인을 넣어 준 모습이다.



출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4

고정닉 18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23 - -
253663
썸네일
[야갤] 안세영 은퇴 폭탄 발언 타임라인 총정리
[557]
ㅇㅇ(172.225) 08.06 28897 247
253662
썸네일
[미갤] 어제자 프프장 프장 요약....jpg
[151]
퀸지사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5047 351
253660
썸네일
[싱갤] 데스노트 기승전결 레전드.jpg
[285]
■x(211.107) 08.06 35633 306
253659
썸네일
[카연] 데드풀과 울버린 리뷰 만화
[260]
카라멜된장찌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8603 86
253657
썸네일
[미갤] 70년만에 생태계가 밝혀진 전설의 곤충 루리하늘소
[24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6025 79
253655
썸네일
[싱갤] 고전) 오싹오싹 수상한 DVD방
[1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6147 169
253653
썸네일
[미갤] 상황극 놀이 많이 하는데 조정석만 이상한 캐릭터 주는 조정석 딸
[6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8009 54
253651
썸네일
[야갤] 전설적인 조선인 요괴의 아들이 두꺼비 타고 일본을 정벌하는 가부키
[86]
계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4597 45
253648
썸네일
[싱갤] 싱근벙근 슬픈 히어로 주인공
[2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2053 248
253645
썸네일
[누갤] 스포) 해리포터 시체의 방귀를 추진력으로 무인도를 탈출하는 영화.txt
[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8716 40
25364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옛날 찐따캐 vs 요즘 찐따캐
[372]
ㅇㅇ(106.248) 08.06 60271 407
253641
썸네일
[카연] [나 홀로 여행기, 일본] 3화 (토요코인 호텔을 소개합니다.)
[58]
고래상어냠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7803 26
253639
썸네일
[이갤] 클라스가 다른 스리랑카 보석 광산 광부들
[78]
ㅇㅇ(146.70) 08.06 17536 105
253637
썸네일
[체갤] 15세기의 체스 대격변 패치, "여왕의 체스"
[104]
김첨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2446 350
253635
썸네일
[싱갤] 지하철인데 뚱뚱한 사람이 옆에 앉으니까 쉰내
[471]
요로케조로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48359 434
253633
썸네일
[유갤] 콘서트에 찾아온 20대 여성을 보고 깜짝 놀란 중년 가수
[126]
ㅇㅇ(185.114) 08.06 38971 303
253631
썸네일
[만갤] 한국 전설의 싸움소 범이.....jpg
[307]
타카기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0347 261
2536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수질정화에 실패한 부산의 갠지스강
[4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8697 228
253625
썸네일
[잇갤] 일본을 5분만에 침묵시킨 한국인
[343]
새벽달빛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45780 546
25362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복슬복슬 피카츄 키우기..jpg
[256]
ㅇㅇ(61.82) 08.06 35730 163
253622
썸네일
[주갤] 한미부부 첫만남부터 결혼까지 같이보자.jpg
[453]
태아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43225 578
253620
썸네일
[미갤] 일본 MZ가 자주 쓰는 줄임말
[21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47497 166
25361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7년전에 있었던 무고사건 레전드.JPG
[492]
ㅇㅇ(58.227) 08.06 59440 584
253616
썸네일
[러갤] 우즈벡 국제결혼 3탄 처갓집 방문
[265]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2420 174
253614
썸네일
[월갤] 데스노트 L이 그시절 찐따들에게 숭배받던 이유
[398]
ㅇㅇ(124.57) 08.06 41509 313
2536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하마스랑 레바논은 차원이다른이유
[411]
ㅇㅇ(211.114) 08.06 31084 112
253610
썸네일
[새갤] 근본 빠진 중정기념당 근황
[105]
피카츄물뿌리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1921 74
253606
썸네일
[이갤] 어느 여성 앞에 순찰차가 급정지 한 이유는?
[193]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2474 89
25360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문철 레전드 편
[155]
싱갤러(118.235) 08.06 29830 148
253602
썸네일
[대갤] [만화] 조선엘프 다음엇지
[63]
우용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2453 172
253600
썸네일
[헤갤] [망한머리 구조대 미용실형]역대급 레전드 구조대 멘붕옴 ㄹㅇ #볼륨매직
[214]
미용실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8595 386
253598
썸네일
[군갤] 구일본제국의 구축함 "시라츠유"에 대하여
[1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6588 49
2535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988년도 부터 1위인 양궁 금메달 기록
[139]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2437 128
253594
썸네일
[미갤] 옛날 소시지의 정체.jpg
[8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54684 214
253592
썸네일
[2갤] 재미로 보는 하계 올림픽 종목별 종주국
[175]
결산(211.214) 08.05 33097 98
253590
썸네일
[주갤] 대기업 식당에서 갑질하던 영어강사의 최후
[526]
중갤러(222.118) 08.05 53815 469
253587
썸네일
[리갤] 일부<여성팬들의 스포츠 아이돌화는 롤판만의 현상이 아님.JPG
[752]
롤갤러(119.198) 08.05 30799 755
2535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식객 갯장어편.JPG
[242]
ㅇㅇ(1.243) 08.05 30355 168
253575
썸네일
[러갤] 한남중녀..묘족 여자는 마법을 부립니다
[482]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44380 216
253572
썸네일
[2갤] 3관왕 임시현에 “턱 흉터 시술할 거냐”… 성차별적 진행
[288]
ㅇㅇ(128.1) 08.05 33640 35
253569
썸네일
[잇갤] 유럽 국가별 발작 버튼 (4) 남유럽-1: 이베리아 반도와 이탈리아 반도
[34]
에스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4105 46
25356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 최고의 순간 TOP11
[3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37213 600
253563
썸네일
[이갤] 자신의 거짓말을 들킨 미국인
[1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41991 336
2535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웃기게 돌아가는 미 대선 토론
[411]
기신고래(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45669 404
253555
썸네일
[야갤] 안세영 은퇴 인터뷰 요약..txt
[667]
업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54453 948
253553
썸네일
[야갤] 유도영웅 안바울… 유퀴즈 출연한다.jpg
[142]
ㅇㅇ(223.39) 08.05 26584 316
253551
썸네일
[미갤] 카페에서 배달 대기 하다가 과자 집어먹은 배달 기사.jpg
[3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37510 282
2535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북한에 전화 걸어본 사람/온 사람
[177]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37871 241
253547
썸네일
[카연] 데드풀과 울버린 후기 망가 (스포, 결말포함)
[311]
불효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7536 192
253543
썸네일
[야갤] 속보) 은메달 조영재 병역혜택 거부
[654]
야갤러(211.234) 08.05 61099 72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