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명일방주 5주년 카니발 탐방기 上

Provan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5 23:45:01
조회 15698 추천 92 댓글 67


5주년 카니발이 뭔데?
말 그대로 5주년 기념 페스티벌임.
한국에선 온리전하고 중국에선 이거 했음.
팬들을 위한 명방 테마파크 개장했다고 생각하면 됨


7fed8272b58768f551ef80e7428072732479d25f63b2c234a4314ba1a22b0c1b



5/4 명방 5주년 기념 카니발이 열리는 상해 전시 중심에 도착.

사실 잠 2시간 자고 4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6시 20분에 도착해서 졸려 뒤지는 줄


전날에 택시 예약했는데 택시 기사가

"오늘 무슨 행사 있어요? 다들 거기로 가네."

하길래 "아 게임 행사에요 ㅎㅎ"라고 대충 둘러댔는데

뭔가 명방 인기 실감하는 것 같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기사 아재는 지금도 롤 대회같은 거 인줄 알고 있을듯


아무래도 나처럼 아침부터 달릴 사람 많았나봄. 새벽(6시 전) 철야 줄 서는 거

행사 측에서 금지했거든. 그래서 가장 빠른 시간인 6시에 올 생각이었는듯..

지독한 넘들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ddb7904652ee44f635b0b5b



저기 멀리 행사장 플래카드가 보인다

벌써부터 사장님 미모가 빛난다.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9de2804387eb115b06f613c



줄 저게 다야? 하는데

자세히 보면 왼쪽 줄 오른쪽 줄 나눠져 있음.

오른쪽이 일반 티켓의 가격 두 배인 얼리 티켓 줄

왼쪽이 일반 줄임. 나는 일반 줄이었음


듣기로는 저번 행사보다도 사람 더 일찍 몰렸다 하더라.

애초에 이때 6시 반도 안됨; 오픈이 10시인데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add2957387de3be3fc6501d



줄은 위 사진처럼 ㄹ 모양인데,
처음엔 질서 지키나? 했는데 펜스 사이 공간이 네 사람 충분히
들어갈 만큼 넓었음. 그러다보니 줄 마구 무너지고 그러더라.

입구 앞까지 입장하라고 줄 이동시킬 때 갑자기 다들 겁나게 뛰는거임.
보안요원들이 뛰지 마세요 해도 그냥 다들 겁나게 뛰었음.

그때 상황을 비유하자면 카트 빌리지 손가락인가 그거 생각나더라
인코스 ㅈㄴ타서 추월당하는데 
솔직히 거기선 걷는 게 호구였음. 아무리 일찍 나와서 기다리면 뭐하냐 ㅋㅋ 여기서 역전하면 그만이었던 거임...
난 그래도 여기까진 in 200 했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f8b2955657ab48899bc74a3



7시 살짝 넘은 시각

문득 둘러보니 그냥 사람 엄청 몰렸더라.

다들 간절하구나 느꼈음.


사실 여기서부턴 그냥 쭉 기다림의 연속이었음.

중간중간에 어떤 따거가 "잘 봐라 애들아"하면서 공개 150연차쇼 하더라

6성 뜨면 다 같이 엄청 환호하고 W이격 뜨니까 발광하더라..

그거에 자극받아서 아이패드 든 놈들 다 가챠쇼했음

그래도 열사님들 덕분에 30분은 녹였다^^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6d97c51302cb353a23199cd



8시 30분 쯤에 갑자기 웅성거리더니

조기오픈? 조기오픈? 거리더니 진짜로 조기오픈했음;

원래는 얼리 9시 일반 10시인데

사람 너무 몰려서 그랬나? 아예 앞당겨서 얼리 8시 일반 8시 반에 열어버린 거 같음.


근데 난 거기서 거의 유일한 외국인이어서 신분 입증 과정에서 시간 더 걸려서

여기서 in 400으로 밀려난듯 ㅅㅂ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edf2e54652bb3286fd0df67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c8b78023379e59f93316915



전시회장은 공식관 / 파생관 두 가지 전시회장으로 나눠졌는데,

공식관은 굿즈샵 및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각 진영/도시를 테마로 테마파크처럼 부스마다 여러가지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보면 되고,

파생관은 카니발 메인 스테이지, 자유 스테이지, IP 전시회장, 유저 창작마당 등으로 이뤄졌다고 보면 됨.


위 두 사진은 공식관의 입구임.

들어오자마자 양쪽으로 웅장하게 오퍼들 일러 뜨니까 두근거리더라.


근데 사실 난 여기서부터 이제 진짜 즐기면 된다 ㅋㅋ했는데




<굿즈샵>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b8d7a07657fe0b3c004074d



?? 사람들이 어디에 이끌리듯이 어디론가 가더라고

나도 그냥 따라가봤는데 굿즈샵이더라고.


근데 여기서도 아까 섰던 줄 그대로 또 섰음

여기서만 또 한 시간 넘게 줄 섰지...


참고로 굿즈샵의 이름은 그리닝 밸리 페어였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8d97359387ce44b7a2ac04f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fd12b05357ab3a9c3943172



혹시 홍콩/대만/중국 여행 가서 식당 가본 애들은 이런 거 본 적 있을텐데,

어떤 식당들은 메뉴판 가지고 이거이거 주세요가 아니라 아예 명단을 주고 먹고 싶은 음식 옆에

빈칸에 체크를 하는 형식으로 한번에 주문하는데, 이 그리닝 페어도 똑같았음.

갖고 싶은 굿즈 옆에 있는 빈칸에 체크를 하고 직원에게 건네주면 됐어.


나는 굿즈 항상 쌓아만 두는 거 같아서 딱 아미야랑 비비안나 아크릴 정도만 샀는데,

앞에 물어보니까 사인보드 몇개빼고 다 체크한 미친놈 있더라;


물론 이 굿즈들도 언젠가는 타오바오 같은데 팔긴 하지. 물론 지금 사면 몇 개월은 일찍 사는 거지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7dd7953632db1b3c93f688e



요건 입장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기본적으로 지급된 물건들인데,

일단 5주년 카니발은 일종의 관광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우리가 경주에 가서 관광지마다 스탬프를 찍는 것처럼 저 감염자 팔찌를 통해서

1회용 계정을 만든 다음 여러 부스들을 탐방하고, 그곳에서 여러 미션들을 완수하고, 다양한 스탬프들을 수집하는 거였음.


나는 계정이 안 만들어져서 진작에 포기했지만, 저 팔찌 자체로 좋은 기념품이 되겠더라고.

저 팔찌의 마름모 부분에 센서 있어서 각 부스마다 일정 포인트에 출첵하는 것처럼 저 팔찌 가져다대면 자동으로 어플에 스탬프가 추가되더라.

그리고 그렇게 모은 스탬프들로 교환소에서 여러 굿즈랑 교환할 수 있었지.



이제부턴 테마 부스들 둘러봄. 테마 부스들은 각각

카시미어/컬럼비아/라테라노/빅토리아/쉐라그/염국/라이타니엔/뉴시에스타/엔드필드

가 있었음.




<라이타니엔>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8d17d05627fb7f487bcf76d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d8d7c54322be03fe391aa2e



라이타니엔의 부스.

위치킹님의 웅장한 자태가 눈에 띈다...


여기선 <마음의 흔적을 따라>라는 이름의 게임이 있었는데,

화면에 뜨는 패턴을 따라 잘 기억하고 버튼만 올바르게 누르면 되는 거였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6d17f583877e264ab906d7c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a8c7951627db64d0444cbab



흑건 코스프레.

계속 이쪽에 서계시더라. 

진짜 멋있었음. 

아쉽게도 백건은 곁에 없었음...ㅠㅠ




<뉴시에스타>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eda2b04647ee68bb4d09db3



귀여운 돌리양과 화산이 돋보이는 시에스타.

에이야 후배님이 포즈 잡고 계심ㅎ

부스마다 서있는 코스어들 공식은 아닌듯 했음.

그냥 입고 온 오퍼 진영대로 서있는듯ㅋㅋ 그래도 퀄은 진짜 좋더라.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bde2b54642be76fa934ba72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fd07a00637de425f76a59d0



시에스타 부스에서 진행한 게임은 <행운의 뽑기>랑 <행운의 대상>이었음.

뽑기는 말 그대로 돈내고 뽑기하는 거였고, 대상은 상자 안에 공 던지기 같은 거였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add2850677ab6a8f6a5efd6



뽑기는 하나당 15위안, 우리 돈으로 3천원 조금 안됨

그래서 뽑은 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ddc2c51327ee3e7ffcdbead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염국>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bd87d52627db028349565aa



염국에 있었던 게임은 <만물을 손님처럼>
사진보면 마스터이 눈깔처럼 생긴 게 있는데, 
버튼에 불 들어오면 바로 터치하는 순발력 게임 같은 거였음.

좌락 형아랑 슈 눈나가 같이 있어서 좋았음




<빅토리아>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adf7c563378b124c2426489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78a73513777ece3c1214ea8



그냥 딴거 필요없음
증기기사가 멋있음ㅋㅋㅋ

저거 뒤에서 진짜로 증기 나오는데, 지나갈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는 게 흠임 

여기 있던 게임은 <증기기사 가동하기>였는데, 저 사람들 앞에 있는 노란 버튼
할리갈리마냥 빛날 때마다 빠르게 잘 누르면 되는 거였음.

근데 증기가 나오는 기준은 잘 모르겠더라. 아마 저 위에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들이 전부 성공하면 증기 뿜어나오는 건듯.



<컬럼비아>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fdd7b03392db1b8a09fdb6e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cd97d55377de3bf223472c1



컬럼비아 부스인데 사실상 라인랩 부스였음..

뮤뮤 코스어랑 오올헤약 코스어가 있었는데, 오올헤약 코스어가 진짜 그날 코스퀄 1등이었는데 지나치듯이 봐서 아쉬웠음;

그래도 뮤뮤도 이뻐


34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88d2e036576b43f5fab973a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68a2803302eeccc48ec4d90



여기 있는 게임은 <깨끗한 물은 곧 생명이다>였는데,

밸브를 돌리면 파이프 안에서 분수가 뿜어져 나옴. 그 수압으로 통 안에 있는 공을 띄우는 간단한 놀이임.

근데 짤에 공이 어딨음? 할 수 있는데, 누가 너무 세게 수압 트는 바람에 공이 반갈죽됨ㅋㅋ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ad172596078b140c339b34f


아무튼 이걸 완수하면 기념으로 컬럼비아 뱃지 줌ㅎ




<카시미어>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dde2c563176e14a467f2c81



카시미어는 모든 부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부스였음.

맨 뒷 줄에 팻말 들고 있는 사람이 (90분 기다려야 해요ㅋ) 하길래 이건 진짜 아니다 하고 런쳤음.

참가자 이외에는 부스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해서 사진도 못 찍음;

그래도 주워온 짤로 설명을 해주자면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bde2904372ee702664d4f53



일단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5명 정도가 한 팀 먹고 5:5로 대결하는 거였음.

게임 이름도 <기사 스포츠>인데, 모두가 스토리에서 본 그거 맞음ㅋㅋ 근데

게임은 오락실 펌프처럼 플레이어가 각자 구역 위에서 빛나는 블럭 빠르게 밟는 것 같더라.


실제 스토리처럼 MC도 텐션 올려서 진행하고,

게임 끝나면 전광판에 랭킹도 뜨더라 ㅋㅋㅋ 좀 신기했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bd92902357bb358c2c63fdb



게임은 아니지만 옆에 있었던 느낌 있는 바.

너희가 생각하는 그 바가 맞을 거임.

카시미어 스탬프를 찍기 위해선 줄을 여기서 섰어야 했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98a7f56672eb3a68593ab10



실제 술에서 라벨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c897b57397be3f9652acc68



옆에서 폼 잡고 있던 멋진 삼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edd7d51317fe115469bf21f



'그 벤치'에서 쓸쓸하게 앉아있는 준식이.

개인적으로 이게 이날 찍은 사진 중에 베스트였다.




<쉐라그>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ed828503576ecc66c1ea235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8d12c073679b0bba69adc16


여긴 게임 자체가 없었음.

옆에서 스탬프 찍고 기차 안에 들어가서 내부 구경하는 게 끝이었음.

버든비스트 타보고 싶었는데 너무 눈치보였음...


38




<라테라노>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edd2f076378e3faba810870



공상의 정원에 나오는 암브로시우스 수도원?

중간에 있는 교황님이랑 안도아인이 눈에 띈다...

그냥 동네에 천사링 달렸다하면 다 여기로 모였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cdd7b503677e5fe43c70231



반대쪽에는 <율법 사격>이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보다시피 산크타 종특 사격임ㅋㅋ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ade7807347fe6d2ca8b99e3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68e7e50647db3d1187ce2d2



총 18발 주는데 9발 맞춤 ㅎ

근데 기록이 잘 안 돼서 숫자 의미없다 말하긴 하드라

절대 못 맞춘 거 않임..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cd97c546276e730f91886d9



아무튼 다 쏘고나면 라테라노 뱃지 줌 ㅎ




<엔드필드>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dd97859627fb31b75b49e71



엔드필드 부스.

여기도 게임은 없고 구경만.

엔드필드는 딱히 설정을 잘 모르겠어서 순수 구경하는 느낌으로 봤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e8a2955367cec6deeb31401



오리지늄?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fd12b00357de34e13542ef2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dd07e02607eb16f1f0d3df7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fde7f033079b3735e62bd61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98de2954637ae581b1f662a3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8de7d04347ae25add341c50



이 장치들은 무슨 물건인지 용도는 잘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다 세세하게 잘 만들어놨음.


엔드필드가 명방의 미래라고는 하는데,

막상 명방캐들 안 보이면 너무 아쉬울 거 같아서 뭔가 관심이 안 가더라.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e0c60f2c7812a24fb9676fbb28de2d7c6009d1887daa73fb62156337dccdf2854387de70bc81b0cb6



그래도 항상 있어주는 젤리추 ㅎ

업로드 제한 때문에 일단 여기서 끊음.





출처: 명일방주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92

고정닉 62

18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21714
썸네일
[싱갤] 현재 뜬금없이 논란터진 일본 기시다 총리
[2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5034 162
221713
썸네일
[야갤] 김어준에게 절하는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 ㄹㅇ
[546]
ㅇㅇ(45.128) 04.08 26676 989
221711
썸네일
[해갤] ●●어메이징 터키컵 결승전 근황●●
[34]
ㅇㅇ(122.38) 04.08 10302 15
221710
썸네일
[남갤] 한국 찐따남 컨셉인 SNL5 새 캐릭터.jpg
[512]
띤갤러(45.84) 04.08 44783 208
221709
썸네일
[프갤] 할매..도둑질..아이탬전..ㄹㅇ
[289]
두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5491 171
221706
썸네일
[대갤] 日게임센터 도산 급증... 8000여개 점포 폐업!
[363]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5034 143
221705
썸네일
[기갤] 조카가 볼때마다 돈 달래서 안줬더니 사과요구 받은 판녀
[278]
긷갤러(146.70) 04.08 30194 153
22170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슬롯머신에 중독되는 이유
[207]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1546 167
221702
썸네일
[무갤] 오늘도 Uri나라식 애국적 판결로 애국심 채우고 가자
[175]
가성비삼각김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3193 308
221699
썸네일
[싱갤] 초장문) 싱글벙글 국회의원 토론회 마이너리그 내용 정리
[148]
페르난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0095 173
221698
썸네일
[한화] 구로다 히로키와 제이크 비교....jpg
[189]
ㅇㅇ(119.69) 04.08 21108 526
221697
썸네일
[과빵] [금주의 신상] 4월 1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jpg.
[90]
dd(182.213) 04.08 13939 67
221695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음주운전만큼 심각한거.jpg
[663]
ㅇㅇ(27.35) 04.08 46683 366
221694
썸네일
[대갤] 日자위대 부대, SNS에 침략전쟁 미화 금기어 '대동아전쟁' 사용
[296]
대갤러(104.254) 04.08 14384 69
221691
썸네일
[치갤] 다시보는 침착맨 버거킹 일침
[7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40340 315
221690
썸네일
[카연] 조리병으로 살아남기 12화 모든게 얼어붙는 혹한기 KCTC
[68]
윤유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0106 76
2216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지형으로 보는 세계지도
[285]
설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2505 178
221687
썸네일
[디갤] 밤 새가면서 열심히 찍었던 일본의 벚꽃 풍경들
[71]
힛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8495 120
22168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현재 미국에서 제2의 존윅이라고 난리난 영화
[297]
ㅇㅇ(124.56) 04.08 30795 94
221685
썸네일
[야갤] 후배 때려놓고 SNS 자랑…등교 정지 처분받고 가족여행
[340]
야갤러(211.234) 04.08 24269 120
2216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동유럽의 전설적인 가수를 아라보자
[135]
고노무통현대전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5602 117
221682
썸네일
[야갤] 도심에 난데없는 폭포…고층 건물서 물벼락.jpg
[1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1400 33
221681
썸네일
[F갤] 인천 그랑프리 기대 안되는 개인적인 이유
[118]
잔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1093 40
221677
썸네일
[야갤] '가전은 LG' 공식 깬다? 삼성 • LG의 신기술 혈투.jpg
[4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1897 80
22167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집주인이 황당해서 뉴스 제보한 미국 택배도둑.gif
[186]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3799 101
221674
썸네일
[한갤] 요즘 서울대학교 근황 ㄹㅇ;;...jpg
[845]
ㅇㅇ(39.7) 04.08 66783 769
221673
썸네일
[이갤] KAIST, 한우 똥에서 탄소 먹는 세균 발견했다
[3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0875 148
221671
썸네일
[코갤] 사고 전기차 수습하던 중, 감전 사고
[185]
넷플릭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5911 96
221670
썸네일
[야갤] 한동훈 "일하는 척하지 않겠다".MP4
[651]
ㅇㅇ(212.103) 04.08 19197 579
2216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법률, 의료 등 전문가 영역에도 발 뻗는 AI
[135]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3202 62
221666
썸네일
[의갤] 스누라이프 펌) 의사 면허의 의미
[360]
의갤러(112.214) 04.08 21238 555
221665
썸네일
[만갤] 블아 애니메이션 하이라이트 모음집...gif
[527]
ㅇㅇ(222.236) 04.08 32602 356
221663
썸네일
[싱갤] 분노분노 김활란 마지막 제자의 증언
[298]
ㅇㅇ(175.196) 04.08 21857 267
221662
썸네일
[무갤] 공포영화보다 무섭다는 요즘 전업 아내들.jpg
[84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9488 943
221661
썸네일
[M갤] 이정후의 담백한 수비모음.webp
[126]
ㅇㅇ(123.214) 04.08 10983 87
221659
썸네일
[국갤] [MBC노조 성명] 복면가왕으로 또 거짓선동한다!!
[1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4366 274
221658
썸네일
[치갤] 로스트아크 넷카마 사건 ㄷㄷㄷㄷ
[391]
ㅇㅇ(220.80) 04.08 47701 422
2216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월세가 너무 비싸요 ㅠㅠ
[318]
ㅇㅇ(61.255) 04.08 36158 193
221655
썸네일
[미갤] 수건에 유통기한이 있냐는걸로 논란중인 것..jpg
[6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1023 67
221653
썸네일
[싱갤] 중국인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것....jpg
[447]
ㅇㅇ(59.24) 04.08 32425 172
221651
썸네일
[메갤] 오늘 경기 난입했던 여자아이가 인스타에 올린 메ㅈ이랑 찍은 영상
[139]
RodrigoDePau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4764 104
221650
썸네일
[미갤] 다른 지역 사람들이 부러워한다는 대구 버스정류장..jpg
[294]
ㅋㅋㅋ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9970 187
221649
썸네일
[대갤] 日, 황금연휴에는 한국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이 1위
[45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0569 234
2216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혼인율, 출산율 씹창난 이유
[1271]
ㅇㅇ(116.121) 04.08 48896 396
221646
썸네일
[주갤] (블라) 인도네시아 여성과 결혼한 조종사햄
[394]
ㅇㅇ(112.150) 04.08 32709 848
221645
썸네일
[야갤] 친윤 권성동도 "심상찮다" 기자회견 자청.jpg
[282]
ㅇㅇ(223.38) 04.08 17087 125
221643
썸네일
[야갤] 찢재명 "일하는 척했다"...mp4
[1256]
ㅇㅇ(146.70) 04.08 37205 1705
221642
썸네일
[미갤] 버거킹 와퍼 단종
[449]
자궁경부고속도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9473 202
221641
썸네일
[국갤] 민주 이상식 배우자 그림에 MZ조폭측 30억 투자
[185]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5325 447
22163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모닝지구촌 0408
[52]
모닝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0054 5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