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유아대회]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중붕의 게임앱에서 작성

니코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6 14:20:01
조회 14623 추천 76 댓글 107

중붕이들은 자기가 받은 어린이날 선물 중 뭐가 가장 기억에 남는가?
누군가는 로봇을 받고, 누군가는 파워레인저 칼을 받고...
아마 대체로 장난감 류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중붕이는 어릴 적부터 중붕이의 소질이 있었는지
장난감에는 별 관심 없고 대형 마트 가서 게임을 하나씩 사 달라고 했다.
그 시절 마트 게임 코너에는 진열대에 게임 CD가 쫙 깔려 있어서,
한 번 가면 무엇을 골라야 할까 고민하다
부모님이 장 다 보고 돌아오실 때까지도 못 골랐던 기억이 있다.

그 중에서 중붕이의 마음을 가장 사로잡았던 게임은 이거였다.

7cee8074bd846c993ff1dca511f11a39629da8b5cc76a201de

바로 삼성전자 이름을 달고 나온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되시겠다.
1부터 7까지 나왔는데, 나는 5 4 6 1 3 7 2 순으로 좋아했다.
워낙 오래 전 게임이라 집에 CD가 남아있지는 않지만
요새는 두기런처로 다 깔 수 있는 모양이다.

당장 깔아서 거기까지 진행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라
스크린샷은 여러 영상에서 따 오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짱구 5 병원 브금과 같이 시작

짱구는 못말려 1

a17a01ac301eb34c9a341c6e9d16d4b6dcf4b46efc4d99596ca1fa9ca4ac80c8bab3

짱구 극장판 1기와 2기를 섞어놓은 스토리의 게임이다.
사실 스토리랄 것도 없는 게, 극장판 배경을 따라간다 뿐이지
대화문 같은 것도 딱히 없어서
그 시절엔 이게 극장판 얘기인 줄도 몰랐다.

2982d92fc4e1008f7694eca044d5286aa341c87087a7b009fba3dbc0d004171c658ffe019628858ae5ecde38f9a6dfe169a623ad46316f5e7bc68463ff34cf1680a51e6655e9ca99

지금 15세 달고 나오는 짱구보다 훨씬 매콤한 초기 짱구를 5세로 틀던 낭만의 시대에도
차마 여장남자 메인 빌런을 내세우기는 그랬는지
투니버스에서 틀어준 건 온천이랑 정글 정도였으니까 더더욱 모를 법도 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3c8b1b2c4c41e4810ab8b4bbbcebeeb1367bb55037b55edaee103c18c

짱구 1의 특징이라 하면 구슬을 얻고 변신이나 소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닭은 어렸을 때 기준으로도 사기였는데, 저거 하나 있으면 하수도 프리패스였다.
물론 손가락 ㅈㄴ 아픔

짱구는 못말려 2

1e95ea76f5da39954b8cc2e738800e0a5550d34f6fd390d5f3702bc924cb94afa484a85b23976ec8752155479159914614ca7c13f76ef30ae211ece8516aeb77dd2afbedcca566a64fa37bde173ca24f9a3bfbaf48c94b0ef3e1a491c4032c4d1f977dd246e0

그냥 미니게임천국이라 딱히 말할 껀덕지가 없다.
어렸을 때도 이게 뭐야 하면서 이미 옛날옛적에 깬 짱구 5를 처음부터 할 정도였으니

짱구는 못말려 3

7cee8074bd8b6f993ff1dca511f11a39b1172b8976caa045

이건 짱구 2와는 다른 방향으로 좀 이질적인 게임이다.
플랫포머라기보다는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을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인게임 스크린샷을 보는 편이 이해가 빠를 것이다.

24b0d768f5dc3f8650bbd58b3683756415d828

24b0d719b7826af43eee84e746887168b03d964b5d129fe91da502cced723eb97d7a921e76f7290de9d926

짱구가 뿅망치로 화면에 나오는 적들을 다 때려잡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게임이다.
훈이 맹구 철수 유리 다 적으로 나오고
암흑마왕에 나오는 헥슨 같은 애들조차 잡몹으로 소모된다.

게임 템포도 굉장히 빨라서, 짱구와 적의 이동속도라던가
짱구의 공격속도라던가가 상상을 초월한다.
뇌 빼고 하면 이것만큼 재밌는 게 없는데,
공격 속도가 키보드 연타 속도를 따라가서
이거 하면 항상 시끄럽다고 엄마한테 혼났다.

특이한 점은 2인용을 권장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는 동생과 함께 플레이했다.

짱구는 못말려 4

24b0d76bb49c28a8699fe8b115ef046a5ee99132

극장판 2편 부리부리왕국의 '보물'을 소재로 한 게임이다.
왜 제목이 '비밀'이 되었는지는 아직도 알 수가 없다.

다시 초심을 찾았는지 짱구 1과 비슷한 방식으로 리턴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3cfbab4c3c41e4810ab8b02e975c31b8b88467988e688c1c5a9266f3b89

적을 밟으면 물리칠 수 있고,
생명을 다 까먹으면 세이브 포인트(일기장 아이템)부터 시작이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3cfbab3c5c41e4810ab8b43fb31cf3fc175ff3aef32d8658ae32bec2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3cfbab2c2c41e4810ab8b8b38ccc9d24b917ac365cf2a56820fb91ad880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스토리 전개가 들어간다.
스테이지 시작하기 전에 영상도 나오고,
보스몹 만나면 대화도 한다.
대부분은 짱구가 적을 긁는 내용이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3ceb3b7c0c41e4810ab8b19c341d2a3dfa302b47d7c562dbdd4349aee

4부터는 게임 내에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미니게임을 클리어해야만 스토리 진행이 되는 건 아니지만,
더 편한 길을 뚫는다던지 추가 목숨을 얻는다던지 하는 메리트가 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3ceb6b6c2c41446088c8b916354a80a7aeea200e9a3e32be94225018c2bb541d75af27dc4

근데 이 미니게임이 어렸을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크고 나서 사양 좋은 컴퓨터로 다시 해 봤더니 연산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져서 제대로 플레이할 수가 없었다.
적이 순간이동하는 것마냥 짱구한테 날아와 부딪힌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3ceb5b7c8c41446088c8bfc889fd6f630422475e3809351538d09758087d2e8403334da2308

아무튼 지금 해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짱구는 못말려 5

788bc036bdd860ad428d87981cfa0a1062f140cd399a6f3932ca930f9c335fc0c7e61549f101b4ccc402b099d0c517b9a91cfafeb46dd00f0f6d6b68fa5a3d2349ef888ce69d00bd73a8d960d9c562d3b2798cfe86abaf13244e05f1446c093d98e0609bddb5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짱구가 작아져서 사악한 왕바이러스를 물리친다는 내용의 게임이다.
어렸을 때 패키지판으로 샀는데, 설명서 이외의 추가 구성품은 없었던 것 같다.

24b0d777abd639b363bcd2bb58c12a3a483905ad271171a04e386e

이전까지는 적을 밟으면 되는 마리오식 게임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레벨, 체력, 마법력, 장비, 주문, 소모템 등등이 존재하는 RPG가 되었다.

a17a01ac301eb34c9a805d7fcd5ae3cd8273d093064e904f9362f6faffc4fbca8d0d2d46136d657e5d6c8f0a5eed7f6ecdf221c09c279473270b0923f74aae18

보물상자를 열어 아이템이나 열쇠를 찾고
열쇠를 사용해서 닫힌 문을 열고
지하철 문으로 들어가서 맵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지금 기준으로 봐도 상당히 잘 만들어진 RPG였다.

체력 회복은 밥 새우튀김 케이크 등 먹는 거
마법력 회복은 수영복 잡지
경험치는 초코비 로열 초코비
방어구는 팬티 등등
아이템도 짱구 세계관에 어울리게 만들었고

a17a01ac301eb34c9a805d7fcd5ae3cd8273d093064e904f9362f6faffc4fbca8d0d2d46136d657e5d6c8f0a5eed797073ae161ca92a4683a0e573536ed23f

a17a01ac301eb34c9a805d7fcd5ae3cd8273d093064e904f9362f6faffc4fbca8d0d2d46136d657e5d6c8f0a5eed7c6105074c8e42d20385badd4ed4f394bda6

갇혀있거나 쓰러진 캐릭터들을 구해
스테이지당 1번 제한이 있는 소환 마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a17a01ac301eb34c9a805d7fcd5ae3cd8273d093064e904f9362f6faffc4fbca8d0d2d46136d657e5d6c8f0a5eed7860f9548faaeb1cd49d20d4de804a753078

a17a01ac301eb34c9a805d7fcd5ae3cd8273d093064e904f9362f6faffc4fbca8d0d2d46136d657e5d6c8f0a5eed796a6a794e83949ba6218ba6c0dd49845f41

보통은 병원에서 왕바이러스를 잡고 끝난다.
나름 막보스라고 짱구 빨아들이면 원킬나는 패턴도 있다.
왕바이러스를 잡으면 엔딩 크레딧이 나오고,
딱히 뭐 얘기해 주는 것도 없어서 그냥 끝났구나 하고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기 마련인데...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2cab1b4c4c41e4810ab8bd4296c5647f11586480f9d3d7af88301a0a367

노컨티뉴로 왕바이러스를 잡으면 히든 스테이지가 열린다.
히든 스테이지답게 적들은 죄다 강화형으로 나오고,
맵도 어린애들 기준으로는 꽤 어렵게 나왔다.

7ab88072e3866ff36ab9d7b04487746e90acb99498a5774f19cee76ad4e53e300b0f3d839ff05a3938e26c9f50961d7f

근데 왕바이러스를 여기서 잡아도 동영상에 변화는 없다.
그냥 재밌으라고 넣은 곳이었을까?


짱구는 못말려 6

24b0d76bb79c28a8699fe8b115ef046f7391bcef49

이번에는 원시시대로 간 짱구다.
4편처럼 적을 밟아서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 돌아왔고,
거기에 더해 박치기 등으로 공격을 할 수도 있다.

24b0d76bb69c28a8699fe8b115ef046c8bac78f909

당시에는 재미있게 했지만 정작 지금 다시 해 보면 허접한 점이 느껴지는데,
아마 이 즈음을 기점으로 짱구 게임 예산이 줄어든 게 아닌가 생각한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2cabbb3c1c41e4810ab8b41cf26f15e3565a88a7fe84ef9baca4bf0ed6e

이 게임은 시작할 때 난이도를 고를 수 있는데,
어려움으로 해야 설산을 깨고 진엔딩 루트가 열린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2c9b0b5c9c41e4810ab8bbecf8f8e6c97fe96e6f1e5772c2de28e338574

갑자기 미래인들이 나오고 쓰레기나 핵폐기물이 나오는 걸 보면
아마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으려 했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어린애들이 이거 하면서 그런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2c9b1b6c5c41e4810ab8b3fd95e6b78f2f2b245423e957a076fd3b3976e

첫 만남에 패드립을 박아버리는 데빌구
요새 짱구는 너무 순해졌다

개인적인 추억이 있다면, 이거는 어머니가 특히 좋아하시던 게임이었다.
게임 같은 거 어렵다고 손도 안 대시던 분이 이 게임은 잘 맞으셨는지
나보다 빨리 진엔딩 보고 자랑하셨다.

내가 기억하기로 이 게임 윈도우 8 이후로는 잘 안돌아갈 텐데,
가상머신 깔던가 해서 돌리면 해결된다.

짱구는 못말려 7

1aecd133a8d8148b458cfc9d1ad62e1807f1d7c511d0ab9f836ba5c190643498c5e237b302ab2ba6f8587e1d918cad23a07eeb1bacad5e4c8c3eab5dde22c893d0e5c82c6e5678b10ab5b09aaf2e01949311d3e644e2378d78480909ea9f2668195307b75946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할 짱구 게임이다.
대강 흰둥이가 닌자캣한테 납치되어서 구하러 간다는 내용

밟으면 데미지가 들어가기는커녕 몸박딜이 들어오고,
뿅망치나 다트, 폭탄을 사용해서 공격해야 한다.

a65614aa1f06b3679234254958c12a3ae31061529cdd2802eb2427c0

그래픽을 딱 보면 대충 만들었다는 게 느껴진다.
최초로 3D를 도입한 건 특이한 점이지만,
당시 3D 기술 한계도 있고 해서 오히려 짱구랑 배경, 적이 따로 노는 것 같은 효과를 불러왔다.

20bcc834e0c13ca368bec3b9029f2e2db9d80a434ee55198bfe2822437

적들도 물리치면 그냥 먼지가 되어서 사라진다.
도트 하나하나 찍어줬던 이전 게임들과는 비교가 되는 부분이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2c8b3b3c6c41e4810ab8bea1155f6c931fc53b77593622533fc000ac423

나름 교육을 잡아 보겠다고 퀴즈 코너를 넣었다.
난이도 자체는 상당히 쉬워서, 당시 초3이었던 나도 쉽게 풀 수 있었다.

항상 틀리는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대한민국의 원수를 묻는 문제였다.
원수 그거 나쁜 거 아님? 하면서 당시 김정일 직위였던 국방위원장인가 골랐는데
그 원수가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된 건 초5쯤 되어서였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2c8b7b7c1c41e4810ab8bdac1ce70f9cd218dadd90d2c9332893c69c9f1

맵을 보면 열쇠 6개가 있는데, 각 맵마다 하나씩 배치된 거 안 먹으면 막스테이지 못 들어간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2c8b6b3c4c41e4810ab8ba1c7fd1710c45e2a2aea8c214db4efc05492

시발련아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2c8b4b6c9c41e4810ab8bffb49d62dadc0d1ec98766b247b815f74a3963

최종 보스는 액션가면으로 변장한 하이그레마왕
오른쪽 맨 끝에 가서 액션가면 발차기 한 대 맞아주면
액션가면은 나를 못 때리고 나만 때릴 수 있는 위치에 갈 수 있다.
병신겜


오늘은 짱구 게임의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중붕이의 어린 시절을 함께 한 시리즈는
한국 패키지 게임의 몰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마지막에는 추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 두어야 아름다운 것일 수도 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2cfb0b2c3c41e4810ab8b42c16a8655bab93360b637b157426e14b051e2

하지만 나는 아직도 때때로 짱구 5를 깔아서 해 보곤 한다.
게임불감증이 찾아올 때 깔아서 해 본다.
할 때마다 재미있다.

그러면서 가끔은, 주말 아닌데 컴퓨터 켠 거 숨기려고
본체에 냉장고에서 꺼낸 치즈 붙여서 열 식히던 그 시절을 떠올린다.

나에게 있어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는 내 어린 시절을 불러올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인 것이다.


출처: 중세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76

고정닉 31

1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흡연때문에 이미지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15 - -
2390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원피스 근황...jpg
[305]
오퍼레이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4368 359
239028
썸네일
[대갤] 일본 고교생들이 75세 할머니를 잔인하게 구타 후 2만엔 갈취
[365]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5080 268
239027
썸네일
[야갤] 거래처에서 갈치15만원에 강매당한 트위터인
[347]
야갤러(162.255) 06.13 26113 95
239025
썸네일
[나갤] 이이경 개웃겼던 장면
[1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4921 697
23902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강형욱부부를 고소 고발한 A씨의 놀라운 이유 ㄷㄷㄷ
[420]
ㅇㅇ(211.234) 06.13 32009 757
239023
썸네일
[군갤] 전 육군훈련소장 "완전군장? 훈련병 아닌 특수부대 하는 것…착각말라"
[560]
KC-46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1878 665
239021
썸네일
[이갤] 추성훈 김동현도 압살하는 몽골인들의 피지컬...jpg
[347]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2848 160
2390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프랑스 난민 이예다의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짐
[273]
예다리(106.101) 06.13 34709 382
239019
썸네일
[한갤] 한동훈, 측근 만나 전당대회 논의…출마 결심 굳힌 듯
[2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1461 169
239016
썸네일
[스갤] 결귝 배째라는 오늘자 삼성전자 ㅋㅋ
[496]
ㅇㅇ(118.235) 06.13 35224 480
239015
썸네일
[새갤] [단독] “클럽 같이 갈 사람” 파타야 납치 살해, 오픈톡방서 걸려들었다
[242]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3200 169
2390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흡연충들 단체발작.jpg
[612]
재즈우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3651 378
239012
썸네일
[카연] 여동생의 조상신이 되었다 (下)
[66]
hobak308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2310 46
239011
썸네일
[야갤] 경찰 "민희진, 노트북 제출해라" (1000억원 위기)
[691]
ㅇㅇ(86.107) 06.13 25103 555
2390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푸바오 보러 간 유튜버
[191]
ㅇㅇ(221.150) 06.13 28835 95
239008
썸네일
[밀갤] 저는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의 또 다른 성범죄 피해자 입니다.
[265]
ㅇㅇ(61.109) 06.13 23448 170
239007
썸네일
[메갤] 메이플 인벤 운영자 업데이트 유출 논란 정리
[4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7994 687
239005
썸네일
[싱갤] 12일 부산 광안대교 택시 전복사고.gif
[1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0055 184
239004
썸네일
[야갤] 군인 사망...직권남용 정황...jpg
[228]
ㅇㅇ(121.133) 06.13 35879 211
239001
썸네일
[카연] 이세계 불체자는 귀환을 꿈꾼다 1화(지최대 광탈)
[50]
G.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717 13
238999
썸네일
[프갤] 역도산과 최배달이 싸울뻔 한 일화.jpg
[164]
ㅇㅇ(220.68) 06.13 20868 106
238995
썸네일
[보갤] 스윙스 : 헬스는 무조건 주5일은 해야한다
[602]
보갤러(118.235) 06.13 41323 265
238993
썸네일
[스갤] 카리브해 사바(Saba) 섬 다녀옴 1편
[22]
유동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997 27
238991
썸네일
[싱갤] 찐따찐따 인간 티어표
[664]
우민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6094 112
238989
썸네일
[로갤] 일본 브레베, 도쿄 슈퍼 랜도너 후기
[34]
Ai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954 42
238987
썸네일
[디갤] 나도 zf 사진 방출좀 (42장)
[19]
백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024 14
238985
썸네일
[카연] 저주받은 요괴 - 1화
[26]
룬디(218.54) 06.13 6586 19
238983
썸네일
[일갤] 히로시마 발사 6박7일 4일차(2)
[16]
카사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813 14
238979
썸네일
[싱갤] 길고 단단한걸로 고문 당하는.manhwa
[196]
ㅩㄺ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1305 184
238977
썸네일
[디갤] 유후인하고 후쿠오카
[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8424 33
238975
썸네일
[인갤] 오늘 해본 넥페 데모 5개
[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7753 16
238973
썸네일
[싱갤] 감성감성 편갤문학 모음집.jpg
[1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7929 158
238971
썸네일
[산갤] 산업기능요원 시작하는 만화 2화
[1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0518 84
238969
썸네일
[카연] 여동생의 조상신이 되었다 (上)
[58]
hobak308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1040 35
2389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천년동안 금과 트러플보다 비쌌던 향신료...jpg
[214]
ㅇㅇ(1.227) 06.13 41748 173
238965
썸네일
[이갤] 배우 김소연이 화장도 못하고 녹화한 이유..jpg
[1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5060 193
23896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공포의 통풍 여고생 만화.jpg
[326]
ㅇㅇ(112.171) 06.13 62451 396
238959
썸네일
[디갤] 소니적 사진 총결산 2군 (41장)
[57]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9321 24
2389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생선회 존나 맛있게 먹는 법...jpg
[3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8237 230
238955
썸네일
[항갤] (스압.webp) 암스테르담 ~ 두바이 ~ 인천 에미레이트 비즈니스 탑승
[10]
미소천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3133 13
238953
썸네일
[헌갤] 조혈모세포 기증 후기.
[146]
나그네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6514 189
2389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AV배우들의 첫사랑 추억
[124]
나무미끄럼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7147 166
2389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블루베리 긴빠이 후기
[130]
뽁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8205 188
238946
썸네일
[기갤] 병원에서 틀어주는 야한 동영상은 합법일까?.jpg
[2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7433 149
238943
썸네일
[싱갤] 의외로 온순한 동물.gif
[705]
ㅇㅇ(218.153) 06.12 60146 405
238941
썸네일
[이갤]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에대한 이미지...jpg
[487]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2535 252
238939
썸네일
[퓨갤] 양현종이 생각하는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jpg
[97]
ㅇㅇ(118.32) 06.12 21556 130
23893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최강의 유전자를 남기지 못한 선수들
[307]
비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7034 93
238933
썸네일
[스갤] 한 방송인이 인간이길 포기한 이유
[312]
스갤러(149.88) 06.12 59830 97
238931
썸네일
[디갤] 빨리 들어와서 사진보고가셈
[36]
난꽃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5183 2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