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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붕이의 교토 2회차-3일차(엔랴쿠지, 히코네성)앱에서 작성

sam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1 22:41:01
조회 10245 추천 24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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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피로를 늦잠으로 한껏 풀고


파란 하늘이 나를 맞이했다


오늘은 하루종일 친구랑 분리해서 다니는 일정이라


오늘은 다시 혼여로 돌아가는 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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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늦게 나오니 수학여행 인파로 숨이 막히는 교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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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는 그냥 오후의 홍차로 때우고 열차에 몸을 실었다


도카이도 산요 본선의 힘으로 히에이잔사카모토는 15분컷이기 때문이다


갓갓 와이드패스를 개시한 날이라 나는 교통면에서는 무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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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이잔사카모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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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에 도착해서 당장 느낀 소감은


타시카니 엔랴쿠지 같은 종교적으로 거룩한 절이 영향을 미친 땅이다보니


절이나 신사가 굉장히 많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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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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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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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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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굉장히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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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굉장히 굉장히 굉장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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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도를 보면 수도없이 많은 절과 신사가 엔랴쿠지에 이르는 언덕을 사수하고 있다


엔랴쿠지가 있는 땅이라 그런지


아니면 그런 땅이기에 엔랴쿠지가 들어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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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짤의 절은 엔랴쿠지 창건자 전교대사가 태어난 절로


거대한 나무가 보인다면 그곳이 바로 쇼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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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짤의 신사는 그 역사가 굉장히 깊다


아직 일본신화가 본격적으로 신토사상에 뿌리내리기 전


우물의 신인 미즈하를 모신 굉장히 원형에 가까운 신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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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런저런 신사와 절을 충분히 구경하고


첫 끼를 채우러 소바집을 갔다


소바집의 경험은 음식점탭에 정리해두었다



https://m.dcinside.com/board/nokanto/37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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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집이 있는 게이한 사카모토선 위부터는 이렇게 가로수길이 조성되어있다


그리고 역시나 수많은 신사와 절이 그 옆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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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절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사카모토 케이블 근처로 오면


옛 치쿠린인이 반겨준다


다실을 비롯한 아름다운 정원을 자랑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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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에 일관갤 화이팅을 남겼으니


만약 앞으로 갈 사람들은 내 흔적을 찾아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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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몇 장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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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치쿠린인 바로 옆에는 히요시타이샤로 이어지는 입구가 있다


예로부터 히요시타이샤 인근의 땅은 흉하고 불길하게 여겨지는 곳이었다


그 사악한 기운을 억누르기 위해 세운 것이 히요시타이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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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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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본 신사 중에서 상당히 옛날의 분위기를 띄는 것은


신사를 둘러싼 상당한 수와 나이의 고목들 덕이다


원시림을 방불케하는 곧은 고목들이 신성한 태고의 땅을 지킨다


워낙 마이너한 곳이라 사람이라곤 코빼기도 안 보이는 것도 한몫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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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요시타이샤에서 서쪽으로 조금가면


드디어 엔랴쿠지로 향하는 사카모토 케이블 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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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케이블은 일본에서 가장 짧은 전기궤도 열차로


매 시 정각과 반마다 출발한다


나름 비와호도 보이고 마냥 지루하진 않은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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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인 엔랴쿠지역에서 보이는 비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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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랴쿠지역에서 조금 올라가면 그제서야 엔랴쿠지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사진은 근본중당 보수공사 사이트로


근본중당은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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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원래 근본중당이 갖출 모습을 비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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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인 부분 외에 근본중당 불전은 참배할 수 있게 통로를 만들어 두었다


저 통로 깊숙한 안쪽에 엔랴쿠지에 전해지는 전설의 '불멸의 법등'이 빛나고 있다


오다 노부나가가 히에이잔 화공을 일으켰을 때도


아직 부패하지 않은 소수의 승려들이 세 법등 중 하나를 은밀히 대피시켜 화를 면했다고 한다


그 긴 시간 동안 계속해서 빛을 발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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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대사의 제자 엔닌이 세운 문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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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닌은 또 서쪽으로의 여행으로 유명한 승려다


그리고 그 엔닌을 바다에서 호위한건 다름아닌 장보고


우리가 아는 그 장보고다


사진의 비가 바로 장보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청해진대사 장보고 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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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엔랴쿠지는 전세계의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 평화기념선언을 한 곳이다


종교 지도자들로 우리 나라도 물론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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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랴쿠지에서 보는 비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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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와호 위쪽을 뒤로하고


이제는 비와호 오른쪽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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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과정은 매우 스펙타클하게 진행되었다


늦잠자느라 일정을 늦게 시작한 것도 있고


사카모토 지역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쓴 것도 복병이었다


결국 히코네역에서 성까지 그냥 존나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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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코네성의 3층 천수와 마스코트 히코냥


히코네성은 전란의 시대라기보단 안정의 시대에 세워진 성이기에


천수각이 그리 높고 삼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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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계단은 여태 본 그 어떤 성보다 보안이 엄중했다


까딱하면 황천으로 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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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코네성에서 본 비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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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코네성의 특징인 길다란 츠치보야구라 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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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코네성을 다 보고 앞에 있는 꽤 큰 신사를 갔는데


이곳도 나름 의미가 있는 곳이었다


보신전쟁으로 죽은 사람들을 공양하는 곳이었던 것


평화를 외치는 비는 호수 반대편의 엔랴쿠지를 닮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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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은 개좆같았지만 쌈박질은 좆되게 잘치던


도쿠가와 사천왕의 이이 나오마사의 동상


히코네성을 세우려다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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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코네 관광도 끝나고 남은 일정도 없기에


교토역으로 돌아서 지친 심신을 달랬다


회전초밥은 총 지출이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기에 덮어두고 마구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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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고기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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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교토역에서 긴테츠를 지나치는 길에


문화유산 프리 티켓 광고를 보고 나는 번뜩였다


아 이거 친구 나라 일정에 무조건 도움되겠구나!


계산해보니 확실히 이득이라 구매를 저질렀는데


시발 날짜를 하루 앞으로 잡아버린 것이다


그래서 정말 개귀찮지만 다시 교토역으로 가서 환불 때리고 다시 사야한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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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 어슬렁거리는 길에 하시타테 헤메다가 본 카에데랑 투샷도 찍고


사진은 마찬가지로 카에데 간판을 유심히 지켜보던 블붕이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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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같은 이온 ATM이랑 술래잡기도 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냥 수수료 내고 세븐을 쓸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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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3일차도 끝이 났다...


혼여의 묘미란 미리 계획한 것에서 점점 현장에서 뭐가 붙어


결과적으로 의도치 않지만 더 풍성한 계획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은 그런 혼여의 맛이 200% 발휘된 날이었다


좆대로 다니는 자유란 즐거운 것이다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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