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인도의 식인 표범 사건...jpg앱에서 작성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4 09:10:02
조회 27547 추천 111 댓글 306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209b2d80a00aaa3a1bc1d7d64d24b5f7bcc6f902c2aa8c3fc1a




7cea8173b0846ff53eeb83e3409f2e2d24a56e91870ad42365002d9463

인도 중앙 주 지역의 식인표범(Leopard of the Central Provinces)​


20세기 초반 중부 인도 주민들은 '악마같이 교활한 표범(Devilish Cunning Panther)'이라 불리 식인 숫표범의 공포에 떨어야 했어

언제가부터 인간을 주식으로 삼기 시작한 이 표범은 수 년동안 인도 중부 지역의 마을들을 떠돌며 150명 이상의 어린이와 여자들을 잡어먹었지

이 표범은 매우 영리한 녀석으로 매우 치밀한 방식으로 인간들을 사냥해갔어

이 녀석은 2~3일에 한 번씩 인간의 마을에 처들어와 먹이를 사냥했는데, 한 번 들린 마을은 한 동안 다시 들르지 않았고 한 마을을 습격한 뒤에는 30~45km 정도 떨어진 다른 마을을 습격하는 등 인간들의 추적을 매우 교묘히 피해나갔어


7cea8173b0846ff53ce881e3439f2e2d92412dab38e35b9c7e3cbdbd

결국 이 식인표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영국인 사냥꾼이 나서게돼

그는 해당 지역의 경찰서에 베이스 캠프를 설치하고 표범에 의한 사망 사건들을 모아가며 표범을 추적하기 시작했어

하지만 3주에 걸친 추적에도 불구하고 표범에 의한 사망자만 늘어갈 뿐 표범을 찾는데는 실패했지

그러던 중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해 사냥꾼은 드디어 그 식인표범을 발견하게 되었어



7cea8173b0846ff539ec81ed4f9f2e2d3943328c1459c6dd48bc86a5

그 동안 표범 추적에 실패해 베이스 캠프를 옮길 생각을 하고 있던 와중 한 목동 소년의 결정적 제보로 표범을 발견하게돼

마을에서 6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사냥꾼을 찾아온 소년은 자신의 형이 표범에게 잡혀갔다고 그에게 보고했지

대략 오후 2시경 목동 소년이 말한 지역에서 표범에 의해 죽은 소년의 시체를 발견한 사냥꾼은 몸을 숨긴채 표범이 다시 시체를 먹으러 오기만을 기다렸어

하지만 교활한 표범은 사냥꾼의 낌새를 눈치채서인지 한밤 중에야 몸을 드러내 낮에 사냥한 전리품을 맛보기 시작했지

사냥꾼은 표범을 사살하기 위해 기회를 엿봤지만 한 밤중에 수풀 속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표범을 맞추는 것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어

결국 그날 밤의 사냥은 실패로 돌아가고, 표범이 떠난 자리엔 소년의 팔, 다리하나 그리고 뼈 몇 개만 나뒹굴고 있을 뿐이었어

7cea8173b0846ff23eea8ee5479f2e2d248b1468f1755ebd766bd744d8

수십일 간의 추적에도 불구하고 인간을을 꾸준히 사냥하고 잇던 표범의 최후는 꽤나 허무했지

소년을 사냥한지 며칠이 지나 표범은 원주민 농부가 키우던 염소들을 습격했어

농부가 이를 발견해 표범을 쫓아냈지만, 굶주린 표범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목장을 공격했지

이를 기다리고 있던 농부는 자신의 총으로 표범을 사살하는데 성공했고, 표범의 위 속에서 사람의 머리털 등을 발견한 농부는 그 표범이 식인표범임을 직감하고 사냥꾼에게 곧장 보고했지

사냥꾼이 넘겨받은 표범의 시체는 그의 기대와 달리 그리 늙거나 병든 개체가 아니었어

이 때문에 그는 이 표범이 아마 어릴 때부터 식인표범인 어미에게서 사람의 살코기를 받아먹으며 새끼 때부터 식인표범으로 자라났을 것이라 추측하게 되었지




7cea8173b0846ff33de684e04f9f2e2da6214949e0cdbc8fd9423a43f3

루드야프라야그의 식인표범(Leopard of Rudraprayag)​

20세기 초 인조의 성지인 케다르나트(Kedarnath)와 바드리나스(Badrinath)를 잇는 도로는 8년간 공포의 공간이 되었어

이 도로 주변에 은신처를 둔 숫표범 한 마리가 무려 8년 동안 125명의 인간을 사냥해왔기 때문이야

인간의 고기에 맛이 들린 이 숫표범은 도로를 지나는 인간들을 발견하기 어려워지자 점차 대담하게 행동하기 시작해

7cea8173b0846ff33be787e7479f2e2de7fd79e95602168c6be944cc

대개 식인 맹수들이 자신의 서식지 주변을 지나는 인간들을 노리는데 비해 이 숫표범은 매우 대담한 사냥 스타일을 보여줬어

이 녀석은 인간의 문을 부수거나 창문을 통해 오두막에 직접 들어와 사람을 사냥하는 것은 물론

진흙벽을 발톱으로 파내 그 틈으로 인간을 끌어내 게걸스럽게 인육을 먹어치웠지


7cea8173b0846ff339e984ed439f2e2d07c81baa65e0a0f1af4ed91c

이 교활하고 대담한 표범을 제거하기위해 당시 지방 정부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

당시 네팔의 강력한 용병부대였던 구르카 병사들을 고용해 표범을 추적하게 하는 것은 물론

덫을 놓거나 독극물을 이용해 표범을 죽이려고도 해봣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말지

결국 영국 식민지 정부에 의해 공식적으로 표범에 현상금이 걸리면서 전설적인 사냥꾼 짐 코벳(Jim Corbett) 중령이 이 표범을 사냥하기 위해 루드야프라야그로 떠나지



7cea8173b0846ff03ee980e1439f2e2d0bf8e2387b4f6d504b042375

결국 짐 코벳 중령의 10주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1926년 5월 2일 이 끔찍한 맹수는 결국 최후를 맞이하게돼

죽은 표범의 시체를 살펴본 짐 코벳은 이 표범이 상당히 늙은 수컷으로 잇몸이 너무 상해 이빨이 거의 빠져있는 상태임을 발견햇지

짐 코벳은 당시 이 표범이 전염병 등으로 인해 죽은 인간의 고기를 맛보고 인간을 사냥하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생각건대 이 개체는 다른 야생동물들을 사냥하기에는 너무 늙어서 인간들을 사냥했던 것으로 보여



7cea8173b0846ff03cea81ec469f2e2d75d03c22e659527da363acb6db

파나르의 식인표범​

루드야프라야그의 식인표범이 성소를 잇는 도로에서 사람들을 사냥하며 유명세를 탔지만

이보다 더 전문적인 식인표범은 인도의 쿠마온 지역에서 활동했던 파나르의 식인표범이었어

파나르의 식인표범은 기록으로 남아있는 식인표범 중 가장 많은 인간을 죽인 표범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짐 코벳 중령은 이 표범이 3년동안 수백명의 인간이 이 표범에 의해 사냥되었을 것으로 추정했지


7cea8173b0846ff03ae88fe3479f2e2d7b389fdb642626408b8a818c


이 표범의 비극은 위 다른 식인표범들과 달리 인간으로 부터 시작돼

1907년 즈음 사냥꾼의 공격으로인해 상처를 입은 파나르의 식인표범은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다른 동물들을 사냥하는 것이 불가능해 졌을 것으로 보여

결국 표범은 생존을 위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그 종착지는 바로 인간 사냥이었지

이 표범은 자신에게 상처입힌 인간들에게 복수를 하듯 인간들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었어

기록에 의하면 1907년에서 이 표범이 죽은 1910년까지 3년간 최소한 400명 이상의 인간이 이 표범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돼

7cea8173b0846ff039ee83e2439f2e2d7cee31ae1ef49bda905746c3

결국 사냥꾼 짐 코벳 중령이 파나르의 식인 표범을 사살함으로서 이 표범에 의한 살생은 결국 끝을 맞이하지

참파와트의 식인 호랑이 등 여러 전설적인 식인 맹수들을 사냥한 짐 코벳 대령은 사냥하기 가장 어려운 식인 맹수로 호랑이가 아닌 표범을 꼽았어

그에 따르면 인간을 한 번 사냥한 뒤로는 인간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 호랑이는 오히려 사냥이 쉬운 편이었다고해

하지만 표범은 인간을 먹잇감으로 삼은 뒤로도 인간을 경계해 특유의 은신술로 몸을 항상 숨기고 다니는 데다가

호랑이보다 몸이 작고 민첩해 총으로 조준해 사냥하기도 쉽지 않았지

그래서 식인 표범을 사냥할 당시 짐 코벳 중령은 자신의 은신처 주위에 가시 덤불을 둘러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식인표범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했을 정도야


출처: 이론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11

고정닉 27

14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하면 더 인기 많을 것 같은 스포츠 스타는? 운영자 24/09/16 - -
252373
썸네일
[두갤] 대기연 크보 역사상 최초의 30득점 완성.gif
[1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4952 385
252371
썸네일
[새갤] [J] 임성근 "군복 입고 할 일 마쳤다"…야권 "불명예 도주 전역"
[204]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4830 103
252370
썸네일
[야갤] [단독] 위메프, 中 알리·테무에 매각 추진
[513]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6314 176
2523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레고 장인
[90]
ㅇㅇ(211.244) 08.01 18816 82
252366
썸네일
[디갤] 생각해보니까 나 이새끼도썼었는데
[44]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2973 27
25236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끼줍쇼 찹쌀떡 아기
[151]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0964 163
252360
썸네일
[싱갤] 한심한심 남자가 좋다는 아들....JPG
[267]
엘레베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8550 182
252358
썸네일
[토갤] 자작)완전변형 빌드타이거
[119]
nidu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8171 155
252356
썸네일
[카연] 짝꿍이 말을 안 한다.manhwa
[140]
야광무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7205 205
252354
썸네일
[폐갤] 옛날 호남고속도로 흔적들 6편 (完)
[48]
이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0551 59
252352
썸네일
[상갤] 아로니안(코믹스 유튜버)가 평가하는 캉의 캐릭터성.jpg
[70]
98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2692 73
252350
썸네일
[싱갤] 격투기 역사에 길이 남을 개싸움이 나왔던 경기
[1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3492 137
252348
썸네일
[야갤]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사형제도를 폐지한 이유.jpg
[341]
그로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2637 105
252346
썸네일
[잇갤] 죽은 동생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던 것.jpg
[530]
3m말고3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52431 317
25234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동아시아인 앞니의 비밀..jpg
[548]
ㅇㅇ(122.42) 08.01 37694 169
252342
썸네일
[배갤] 인생짬찌의 필리핀 여행(9)
[25]
125.20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7690 14
252340
썸네일
[카연] 가난한 아이가 교회가서 치킨 얻어먹는 만화.MANHWA
[261]
육이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1970 253
2523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70년대 밥먹는 가족들 사진
[2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4063 119
252333
썸네일
[A갤] 잘생긴 남자가 일본 가면 받는 대우...
[922]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73595 522
252331
썸네일
[유갤] AOA 때보다 지금 더 많이 번다는 초아
[388]
ㅇㅇ(45.12) 08.01 55909 164
252329
썸네일
[판갤] 아내가 화낼 때 행동경제학 교수 반응
[218]
판갤러(143.110) 08.01 37249 272
2523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요즘 급식들의 연애
[9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77775 619
252325
썸네일
[해갤] 윤정환 “이강인 더이상 축구할 때 즐거워보이지 않아”
[310]
ㅇㅇ(117.111) 08.01 33774 266
252323
썸네일
[동기] 펠리컨 치료해주고 후드려 맞는 에버랜드 수의사 ㅋㅋㅋ
[190]
동갤러(120.138) 08.01 37791 96
252321
썸네일
[싱갤] 부글부글 역대 최악의 키오스크
[559]
nigger89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65897 448
252319
썸네일
[인갤] 최근 플레이한 메트로배니아 5개 리뷰
[77]
ㅇㅇ(49.168) 08.01 16388 35
252315
썸네일
[디갤] 도쿄 미야케지마라는 섬 다녀옴
[54]
memse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6989 44
252313
썸네일
[유갤] 최근 한국 내 외국인 사이에서 난리났다는 것
[300]
ㅇㅇ(194.99) 08.01 55552 321
252311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알고보면 엄청 슬픈 냉부해 레전드편....jpg
[271]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53084 421
252309
썸네일
[히갤] <데드풀 & 울버린>국내성적..근황...jpg
[322]
ㅇㅇ(175.119) 07.31 41928 68
252307
썸네일
[미갤] 세계 기업 영업이익 TOP25
[3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4070 148
252305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데스노트 1부 화룡점정
[468]
ㅇㅇ(221.143) 07.31 43333 482
252303
썸네일
[위갤] 아일라, 캠벨타운 여행기: 2. 부나하벤, 쿨일라, 킬호만 (+아드나호)
[40]
버번으로변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6037 20
252301
썸네일
[로갤] 트랜스포머 변신로보트 유니크론 (1986) 더빙 비디오 발굴
[49]
비디오변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2456 44
252299
썸네일
[이갤] 아이돌 시절 파트도 없는데 아침에 리허설까지해서 억울했던 광희
[7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6498 26
252293
썸네일
[싱갤] 스압 싱붕이들은 모르는 청혼의 세계
[205]
형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9124 72
252291
썸네일
[냥갤] 다친 길고양이 무료로 구조해주는 업체가 있을까요??
[247]
냥갤러(112.186) 07.31 28368 222
2522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 .. 나쁜년!
[301]
쪼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40630 164
252285
썸네일
[U갤] 할로웨이 : "격투기는 이미지 바꾸기 존나 힘들다"
[1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9240 271
252283
썸네일
[다갤] 의사가 알려주는 탄수화물 악성도 순위
[825]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50874 152
252281
썸네일
[새갤] 정부에 대화 문 닫은 의대생·전공의들 이주영 의원에 ‘활짝’
[2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5631 160
252277
썸네일
[야갤] 27억 빚쟁이가 되었던 허경환.jpg
[379]
그로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41481 181
252273
썸네일
[폴갤] 폴붕이의 (실제)뉴베가스&모하비 사막 방문기
[49]
폴갤러(211.36) 07.31 12452 106
252269
썸네일
[T갤] 옛날이야기)챔프에서 생중계 한 유희왕 대회 썰
[1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2869 115
2522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남자 마스터
[267]
배달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42970 429
252265
썸네일
[새갤] 정성글) 파리 올림픽의 이색 종목들
[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1760 71
252263
썸네일
[주갤] 블라) 일본여자에 긁힌 한국여자들
[1229]
주갤러(211.220) 07.31 60734 1398
252261
썸네일
[이갤] 봉준호 감독 <기생충>에서 오마주한 일본영화..gif
[519]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1309 259
252259
썸네일
[싱갤] 휼쩍훌쩍..몸속에 총알이 있는 할아버지..jpg
[366]
아린퍄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1002 478
252257
썸네일
[V갤] 올해 메타가 걱정되는 이유
[219]
우동하고싶다(110.12) 07.31 32250 2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