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에도시대 일본의 밤문화...jpg앱에서 작성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7 01:05:02
조회 53002 추천 233 댓글 255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209b2d80a00aaa3a1bc1d7d64d24b5f7bcc6f902c2aa8c3fc1a

2beed27fb08061f33bec85e242817268eb97ee35be042b406e62cf878fed470d94584ec19dfc0c4ef6a5bfe4472178

이제는 누구나 인정하는 자타 공인의 성진국인 일본.

아무리 에도 시대에도 눈 맞으면 바로 합체하는 민족이었다지만, 피임에 대한 대책이 아예 없을 수는 없는 상황이였음

예나 지금이나 성진국이었던 일본에서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밤을 즐겼으며, 피임을 했을까를 한 번 알아보자.


7ebb8225b3853ca76feed5b14484776e092f04e70f86489be98cf8d4f941976fc33d9520afbfa8616520c562ae5586

기본적으로, 일본은 그 당시에 이미 남녀의 성접촉에 대해 지금과 같은 혼전 순결 등의 개념이 매우 희박한 편이였다.

물론 무가의 여인들과 같은 어느 정도 신분이 있는 사람들이야 선을 봐서 시집을 가는 등

자유에 제한이 있었지만, 일반 마을 주민들은 상당히 자유로운 연애가 가능했음


28ea877fb3876af03bed85b117887464d3ee07adcf099c2906adebd0a303fa59a98725186f340ebde8554ed39b4ed6e8

그렇다고 해서 지금  일본의 기획물 처럼 길거리에서 지나가다가 무조건 붙잡고 "하지않겠는가" 라고 꼬시는 건 아니고, 어느 정도의 법도는 있었다

2fbf8677e1d03ca56aba80e313d57539d5a03ca98989ae4956bdde280b5008fc288586250c80f189a0d2cc7c21178794

마을이나 신사에 마츠리가 있는 날 등 특별한 날에 여자들이 나름 꾸미고 나가서


찻집이나 경단집 등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남자들이 가서 헌팅을 하는 시스템이였다

물론 여기서도 무작정 나랑 하자를 시전하는 게 아니라,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뒤로 돌아가서 "응딩이"를 꽉 움켜쥔다


현대의 통념 상 고소미가 보통이겠지만

이건 뒤를 돌아 봐서 생긴게 아무리 봐도 찐따 같이 생겼을 때의 이야기고

어느 정도 마음에 들었을 때는 별 저항이 없었다고 한다



7eee8073b38b61f168ec87ed4481213e96a2c81f823b4ddb27df70f7f022544654051e43983661fa3fc9821d17a1c5

이렇게 해서 어느 정도 서로 눈이 맞으면 서로 쯔레부미(つけ文) 라는 일종의 러브레터를 보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해야 펜팔로 스시녀를 꼬실 것인가" 등을 가르치는 교본이 팔릴 정도였으니 제법 수준이 높았던 모양이다


79e88123bd8a68f03fecd7ed4e83226d1989a3fbfce5af19eed57f3a766d04ea41e2033cce54d1cd5126c886ff793be8

그리고 만날 일시가 정해지면 조금 돈을 쓰는 경우 만남찻집(데아이차야-出会茶屋) 에서 만났다고 한다

보통 요리나 차를 시키고 그것이 도착할 때까지의 시간 동안 남녀가 즐거운 한 때를 가지는 시스템이였음

28e9d424b18068f46bbbd2e712872665126661f8eaee25981b9f447a0221de5b8c8ec296e307123e998a068da7051b5c

보통 이런 만남찻집은 호수나 개울 등을 끼고 만들어졌는데

이는 기어올라와서 엿보는 사람들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과
즐거운 시간을 풍류와 함게 즐기라는 배려가 함께 들어있다고함


28e8d67eb0856da237ba8ee217d527646e8fce2bfcdf558a9d6288eab896156760f0305e94cd9f6ee14814730a991d

이보다 돈이 없는 서민들은 무작정 절이나 신사 뒷편 , 혹은 풀숲에서 아오간(青姦) 을 하는 수 밖에 없었음

아무튼 어지간한 찐따가 아니고서는 에도 시대까지의 스시남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성을 즐기고 산 셈이다.

이같은 자유로운 연애 관념은 오히려 메이지 유신 이후 유럽 문물이 들어오면서 제한되었음

레이디 퍼스트니 유럽식 숙녀의 개념 등이 도입되어 오히려 정조관념이 주입되면서 진보했던 성관념이 유교문화로 자리잡는다.


79ec8825b4853bf73bebd5b44ed77739febf974228bc2102836b26f89bff7ac1aa0988de3d8bad486a510a93e6970180

아무리 즐기고 살았어도 무조건 애를 게임 캐릭찍어 내듯이 낳아댈 수는 없으니 피임에 대한 인식은 어느 정도 필요하지 않았겠어?

특히 직업적으로 남자들을 상대해야 하는 유녀(遊女) 들은 더욱 그렇고.


7be98274b58068f736bb87b64182726551a4dbd85488e6a44a4e02aa5947b1e004ff26992e04feadf0dafdd74d771a

그래서 몇 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무려 이 물건이다


7aedd277b18b6da338ef80b44481253cfe241527440ed35086176ea50546ff2e439729eca211f24324a3cacb619a48

바로 복 등 물고기의 부레임

이걸 남성들이 콘돔처럼 이용했음


74b88072b5806cf76bbe8ee04ed7263fc52960991dd6e8a2273713b0d110710333c5385ee9036440eb8c11ef1cfc2d72

그 밖에도 여성이 복용하는 겟스이하야나가시(月水早流) , 쯔이다치간(朔日丸) 등의 낙태용 약이 있었음

겟스이하야나가시는 자세한 비법은 전해지지 않지만 흑연과 수은 등을 이용한 약으로 알려져 있음



29e58024b4856cf56fbed3ed46d7273f3024d029ab92747f744f71b330da0fdc74c0fd79ff97818c9ec374590ff067

그래도 도저히 낙태가 안되면 츄죠류(中条流) 라는 낙태 전문 산부인과에게 가야 하는데, 낙태 방법이라는게

일단 배를 걷어차는 등 폭행후에 집게를 자궁에 넣어 뜯어내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가혹하기 이를데가 없었다



24b0d121e0c176ac7ebad19528d527032c6d5a4ce0


출처: 이론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33

고정닉 41

26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234704
썸네일
[이갤] 무법지대가 된 야외 포차
[358]
제주도조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36151 187
234702
썸네일
[카연] 포켓몬 NPC들 얀데레 버젼만화
[99]
21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8140 155
234700
썸네일
[야갤] 키작남 멸시를 피해 모로코로 이민간 한국인.jpg
[792]
배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59172 515
234698
썸네일
[싱갤] 헬조선. manhwa
[147]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7157 181
2346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대 졸업작품.jpg
[206]
Chart_Manag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6309 397
234694
썸네일
[야갤] 가장 최근 '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 먹방 근황...jpg
[3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2702 587
234690
썸네일
[전갤] ‘금수저는 내 힘으로!’ 개천에서 용 나던 그시절 고시열풍
[434]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3160 252
234688
썸네일
[싱갤] 여초에서 이 대사를 욕하는게 씁쓸한 eu..
[4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64740 611
234686
썸네일
[공갤] 어지로운 육군 레전드 신병...
[583]
ㅇㅇ(182.31) 05.27 59401 723
234684
썸네일
[야갤] 경찰차 번호판이 ‘호’?… 경찰 암행순찰차 사칭 논란
[134]
야갤러(175.207) 05.27 29078 109
2346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광전사
[1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8442 240
234680
썸네일
[기갤] 방심하면 눈 뜨고 털린다.. 런던서 쓰면 안 되는 '이것'.jpg
[1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8842 154
2346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행성들의 영어 이름의 어원에 대해 알아보자.jpg
[68]
sak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8697 54
234676
썸네일
[판갤] 내 딸을 잡아먹은 도플갱어에 대하여.manwha
[220]
올베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2718 218
234672
썸네일
[치갤] 8년전.. 침착맨 폭로하는 윤서인..JPG
[895]
ㅇㅇ(219.241) 05.27 63505 932
234670
썸네일
[새갤] [채널A] 한동훈 팬클럽 회원수 4배 증가, 왜?
[37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8964 151
234668
썸네일
[싱갤] ae86을 구입한 중국의 아마추어 레이서.gjf
[2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8901 145
234667
썸네일
[야갤] K팝이 미국에서 성공한 비결...jpg
[858]
ㅇㅇ(222.110) 05.27 65641 947
234664
썸네일
[디갤] 40mm 하나로 다녀왔던 일본 나고야 여행 후기
[45]
욜로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0183 38
2346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형 심즈
[4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6536 170
234660
썸네일
[카연] (ㅇㅎ) 엔비디아 천달러 가는. manhwa
[117]
새만화금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8921 143
234658
썸네일
[미갤] 백패커하면서 가방에 물건 이고지고 다니다가 트럭 줘서 기분 좋은 백종원
[7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0047 52
2346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 대중교통 근황
[322]
미주갤블룸버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47784 453
234654
썸네일
[야갤] 일본 사케의 대체품..jpg
[624]
ㅇㅇ(185.114) 05.27 38919 120
234648
썸네일
[항갤] 비행기 뜨자 뒷좌석에서 맨발이 ‘쑤욱’… 카메라 켜자 그제서야 ‘쏘옥’
[323]
항갤러(152.42) 05.27 39205 185
234646
썸네일
[로갤] 장문) 이제 팔 부러진지 1년이야
[178]
_에루마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5000 147
23464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번역때문에 인기를 끌었던 만화.jpg
[234]
sak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40255 155
234642
썸네일
[새갤] [채널A] 홍준표 "尹, 중대결심 할 수도" 대통령 탈당 가능성 시사?
[231]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4699 98
2346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절대 상장폐지는 없는 "그 숫자"
[542]
냥냥이러쿵저러쿵핥아볼까나?: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48290 484
234638
썸네일
[야갤] 한국 av여배우가 말하는, "남자배우가 잘 안 설 때".jpg
[3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74491 147
234636
썸네일
[코갤] 中, 지하수 남용으로 땅 가라앉고 ㅈ망ㄷㄷㄷㄷ
[490]
Carmicha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8048 494
2346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살인자 여중대장 심정 예상
[12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95408 1240
234632
썸네일
[배갤] 배달음식에서 커터칼 나왔다는 글 (펌)
[271]
배갤러(156.59) 05.27 32475 130
2346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김희철이 게임 좋아하게 된 이유
[4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41538 78
234626
썸네일
[새갤] [MBC] 北 "삐라 계속 보내면 한국에 오물 살포할 것" 맞대응 예고
[505]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5057 196
23462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인대회 우승자
[5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65204 132
234622
썸네일
[디갤] zfc 터키 10컷
[34]
브레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6957 15
2346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포켓몬 세대별 어려운 체육관 관장을 알아보자.jpg
[256]
sak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9344 116
234618
썸네일
[카연] 자작, ㅇㅎ) manhwa로 보는 금태양 제우스 신화 1화
[156]
포너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3088 240
234616
썸네일
[S갤] 수신료징수방송국의 알리 테무 영상 재밌군요
[2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1304 176
234614
썸네일
[야갤] 뉴진스 하이브 근황.......jpg
[495]
ㅇㅇ(223.39) 05.27 53963 395
2346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31살에 당뇨, 뇌경색, 시술로 입원한 썰
[585]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40817 289
23460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인류역사상 최고의 부동산 사기꾼
[10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5304 83
234606
썸네일
[디갤] [webp] 오랜만에 사진 가져왔는데 좀 봐줘라...!
[31]
긴꼬리홍양진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8081 18
234605
썸네일
[이갤] 뉴옥의 기사식당을 직접 방문한 유튜버...jpg
[389]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9319 140
234603
썸네일
[바갤] 절벽추락 사고 3년차 후기
[480]
부산대표적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9689 231
23460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독특한 털 무늬를 가진 털바퀴들.jpg
[171]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2553 211
234600
썸네일
[인갤] DEMONICA) TPS로 전환, BIC 데모 제작 및 개발 현황
[46]
한달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8601 46
234599
썸네일
[치갤] 오킹 폭로관련 글 또 올라왔네
[235]
ㅇㅇ(182.161) 05.27 47053 358
234597
썸네일
[이갤] 지방감성이 없는 서울사람들...jpg
[762]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53608 33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