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간만에 하나 깎아본 후기

Cherry_blosso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2 15:05:01
조회 13174 추천 116 댓글 103

[시리즈] 한번 깎아보는
· 뉴비 키보드 만든거 보고가





키보드 두어개 깎아보고, 열심히 일하면서 키붕이 생활 즐기다가 맨 처음에 깎은 물건이 좀 아쉬워짐
키붕이짓 하니까 확고한 타건 취향 같은게 생기더라고?

근데 머리로 이미지 등이 뇌더링은 되지만, 디자인 같은거를 실제로 이미지화 하는 능력이 초등학생 수준이라...ㅋㅋㅋㅋ
아는 지인분에게 수고비 개념으로 제공해드리고 이러이러한 디자인을, 설계 포인트를 말할테니 그려줄래? 깎는건 내가 할게 시전


이렇게 말 나왔던게 작년 7월쯤인데...



7cec8176abc236a14e81d2b628f1766c81b8d89787


7cec8174abc236a14e81d2b628f1766800ce970d9e




초기 디자인의 뼈대
그냥 막 이것저것 섞었음. 상판의 형상은 결과물하고 동일하고, 하판은 배면 각이 사라진 상태





7cec8175abc236a14e81d2b628f177698cd8a18f


7cec8172abc236a14e81d2b628f1776b6e39e7db


7cec8173abc236a14e81d2b628f1706ab52a6287


7cec8170abc236a14e81d2b628f1766e77f693a5




꽃을 좋아하는지라 이것 저것 그리면서 지인과 대화하는데 영 느낌이 나지가 않았음. 어떻게 바꿔볼까? 하고 있는 와중에...

뉴원 로즈75 프로토가 사진이 올라오더라고?
딱 보고 아, 괜찮은데 내 취향은 아닌 것 같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해당 상태에서 디자인을 조금씩 바꿔도 저런 느낌이 될 것 같더라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갤 눈팅하다가 해당 짤을 보게 되었음





7cea8170b78b60f33ce698bf06d60403dd81f06bafef90e29b


7cea8170b78b60f336ee98bf06d60403dff857849612dcf75d



갤질하다가 보게 된 곡릴리 프로토타입
처음 보고 아, 저 마름모꼴? 의 형상 정말 취향이다 했는데, 본 뒤로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이쪽으로 노선을 확 틀어버리게 되었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56ca7ff8703d4e21a759bac24c65ed155c8308c7f2a6d4b7f3ab93667a6bcb1d4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56ca7ff8703d4e21a759bac24c65ed152c8b7ecb46db28ea3b7273cd971aff92d87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56ca7ff8703d4e21a759bac24c65ed157c850e05345e9739fe7a1288a690656d7c2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56ca7ff8703d4e21a759bac24c65ed154c816d1d581171b208f9f5e1dcab6127e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56ca7fe8700d1e31b7491a926c55ed153c8cbdc07ce4305347e06761992f6809c




곡릴리를 보고 확 꽃혀서 유사하게 간 디자인
해당 렌더링하고 완전히 일치하게 깎지는 않음(중간에 상하판 결합 구조 등 가공할 때 부정적인 요소들이 보여서 설계 변경을 좀 했음)


원하는 요소는 기존에 깎은 것에서 아쉬운 점을 보완해서 만들어 보려고...
상판 결합 구조로 똑같이 가되 하판의 비중을 높은 소재로 쓰고, 내부 공간을 좁게 하면 불필요한 울림(취향따라 호불호가 갈리지만)이 줄어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 했음.


상판 결합에 중판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게 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 중판은 애초에 고려하지 않음

추가적으로 항상 팜레스트를 쓰는데, 손에 닿았을 때 차가운 재질을 선호하는 편임. 그런데 금속의 느낌은 별로 좋아하지를 않아서...
강화유리를 상부에 결합하고, 하판과 같은 디자인을 노출하는 방식으로 구성해봤어.

근데 팜레스트의 실 사용 면적이 넓은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강화유리의 세로 면적만 80mm 이상을 구상하다보니,
내부 뱃지, 덮개 등을 넣고 하우징과 높이를 일치하게 만드니까 하우징의 각은 작아지고, 전고는 높아지는 특이한 구성이 발생해버렸네



그렇게 확정된 사항이,

자경 : 6도
결합 방식 : 상판 결합
전고 : 22mm
무게 : 빌드 후 6.17kg
하우징 구성 : 상부_AL6063, 하부_SUS316L(폴리싱 후 하드크롬도금 마감), 신주(황동) 내부 무게추(캔디도금 마감), 내부 인서트(뱃지)_AL6063 2EA
팜레스트 구성 : 팜레스트 본체, 덮개_AL6063, 내부 인서트(뱃지)_AL6063 2EA, 강화유리(저철분_투명)

구성이 쓸데없이 많네ㅋㅋ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cd80e6b2c71daae72f629fd20fb0ae1de1ded333d4ace71dbb280988a3ef94b0c



깎은 후 전체 부품 사진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cd80e6b2c71daae72f629fd20fb0ae2debc8a0b4f8636a2d8994de931a4ee28b692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cd80e6b2c71daae72f629fd20fb0ae3de83012af72c0a652db90c53939838011c30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cd80e6b2c71daae72f629fd20fb0ae4de5d195ab4aebbbc0c83353f3e80c442b4



체결 검사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97425289811df1f3030994a3f0d08fc7f8d2f92baccc92e2e89cc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97425289811df1f303399e8f53d6b4d2b55cd17417f1cf7e3c4f5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97425289811df1f303299aadf67c2ef1c961e347381c7da8fbb4d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97425289811df1f3035994fb7261677a4753696fdc140e11e6a95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97425289811df1f3034990c1e628d4b6147cf697efe786c668094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97425289811df1f3037993376061c0210e4407867307aa6026035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97425289811df1f303699cfce95fae4a15d87c0a38be8dda85b64




결과물
사진은 똥손이라 정말 못찍는 편이라 양해좀ㅋㅋ

일에 치이고 살다가 어영부영 하다 깎은건 1월 말에 다 했는데,
서스 하판이 워낙 파재끼는게 많기도 하고 내부 포켓의 R 값을 최대한 적게 해서 공구의 사용 제한을 많이 받았음.
그러다보니 깎다가 공구 마모, 열 발생으로 소재가 뒤틀리는 등 불량이 두번이 남 ㅡㅡ


이거 외에 5월이 되서 올리는건..
하판을 폴리싱 후 PVD코팅으로 초안을 잡았었는데, 이게 무슨일이람? 코팅하니까 너무 심한 얼룩들이 발생해서 코팅 죄다 벗겨내고 다시 폴리싱함.
폴리싱 하고 하드크롬도금 입히고 마무리 폴리싱하고 하판 바닥, 측면에 필름 제작해서 붙여놨음.

위 내용 외에도 이것저것 개인적인 일에 치이고, 여러가지 변수들(아노를 의뢰했는데 요청한 색하고 전혀 다른 색이 들어가있다던가 등)이 많아서 그냥 맘 놓고 천천히 진행해봤어

결과물이 나쁘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군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87925289f13de1f3030994c4f5f65fbca27cd8959f044a651d7ac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87925289f13de1f303399174f7143e939b572f9ece4d4ab8eda98




깎아본 키보드 모아봤는데 죄다 WKL에 TKL, F13 이네ㅋㅋ 아 넘패드 깎은건 안찍었다.
모아보니까 꽃을 좋아하는지라 죄다 꽃 관련이군

이래저래 만들 때 일이 좀 많았었는데 완성하고 나니까 한숨 돌리는 느낌이넹

여튼 요새 직구 규제같은 별로 좋지 않은 소식들이 좀 있는 것 같은데 키붕이들은 보람찬 키보드질 했으면 좋겠음










추가 +
생각보다 갤러리 보면서 자작에 대한 궁금한, 겹치는 질문들이 많길래 고수는 아니지만 몇개 골라서 내용 간단히 써봄



1. 하우징 등을 설계할 때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적합하나요?
-> 숙련된 가공 실 작업자들의 경우 3D File 보다는 2D File이 더 익숙한 편임. 3D 모델링은 전체 형상을 파악하기에는 좋으나,
실제 현장에서의 작업 도면 배포는 대부분 삼각법에 의한 2D 도면으로 배포하는 편임.(상세 치수, 특이 사항 등을 표시해줘야 하기 때문에)

근데 보통 국내는 단품을 받아주는 곳이 흔하지도 않고, 있다고 한들 품질의 보장이 되지 않으면서 단가가 높은 편이잖아?
대부분 자작을 하시는 분들은 중국에 맡기는 것으로 알고 있음. 중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3D File을 제공하는게 편한데,
지온웍스에서 사용하는 퓨전360(비교적 직관적이라 입문하기에는 쉬움), 인벤터, 솔리드웍스, UG, 오토캐드(2D) 정도로 추려서 입문해보면 될 듯?



2. 하우징의 공차는 어느정도로 적용해야 하나요?
-> 이번에 제가 깎은거는 하우징 상하부 약 0.02mm / 뱃지 0.015mm 급의 공차를 적용했으나, 굳이 타이트하게 갈 필요는 없음. (쓸데없이 단가만 올라감)

통상적으로 우리가 의뢰해서 가지고 노는건 0.1mm 공차 적용해도 충분히 무난하게 쓸 수 있음.
단, 본인이 외관 방식을 세라코트 등의 후공정을 고려하고 있다면 해당 마감 방식의 두께를 알아보고 별도로 치수를 조정하는게 좋은 편.



3. 하우징을 자작 해보고 싶은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전혀 감이 오지를 않아요
->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표현이 너무 추상적이라 죄송한데...


3_1 : 하우징과 부속품의 종류가 많을수록 단가가 상승.
3_2 : 해당하는 품목이 입체적인 형상일수록 단가가 상승.
3_3 : 난삭재의 소재를 사용할수록, 더욱 복잡할수록 단가가 상승.

단품(흔히 말하는 원오원)의 경우 통상적으로 단가의 책정 방식이,
소재 비용(+@ 영업 이익) + 설비 세팅 시간 + 가공 시간 + 외 후공정 비용 등등... 으로 산출이 됩니다.
흔히 갤러리에서 사람들이 MOQ가 많으면 단가가 내려간다. 라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로 해당 설비의 세팅 시간 등에서 업체의 로스가 발생하지 않고, 양산을 하게 될 경우 가공 공정이 정형화 되면서 단품을 가공하는 것에 비하여 시간이 많이 단축되는 편입니다.

단품 의뢰에서 하우징 상부, 하부, 무게추(관통이든 내부 무게추든 관계없이) 3Pcs 구성일 경우,
중국에서 업체를 잘 선정할 경우 40~80만원 선에서 정리가 되고 갤러리에서 높게 평가하는 D사 등에 의뢰한다면 단순한 구성이어도 단품일 경우 100이 쉽게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흔히 말하는 서스가 무게추 외에는 크게 들어가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흔히 가공쪽에서는 난삭재로 분류 됩니다. (가공 시 소재가 질긴 느낌이며, 열변형이 쉽게 일어나고 가공 시간이 알루미늄 대비 몇배 이상 증가)

순수하게 소재 비용만으로 따졌을 때에는 구리>황동>서스>알루미늄 정도이며, 서스의 경우 소재 비용의 문제보다 위에서 언급한 가공 난이도, 가공 시간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편.



현재 비금속 가공쪽이 업인지라, 금속 가공이 업이 아니라 저도 그닥 잘 아는 편은 아닙니다ㅋㅋ
혹시나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댓글 주시면 아는 한에서는 답변 해드릴게용.














출처: 기계식키보드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16

고정닉 65

1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40858
썸네일
[일갤] 교토 위주 관광지 간단한 후기(사진 많음)
[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7951 42
2408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21세기 디지털 튤립파동.jpg
[121]
러뽕아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9141 115
240854
썸네일
[이갤] 류수영 제육볶음 레시피.jpg
[2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9315 87
2408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병원 신분증 의무 후 생긴 진상...manwha
[626]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40990 480
240850
썸네일
[의갤] 의사들이 대만식 총약계약제에 발작하는 이유
[47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0284 419
240848
썸네일
[디갤] 교토사진 올리는 분위기에 편승(18p)
[28]
ursaipp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6273 22
2408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휴지로 술 담그기.jpg
[120]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6201 106
24084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95cm 푸른눈 부자인 남자 찾아요
[616]
이리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55740 247
240840
썸네일
[1갤] 다시보는 허지웅 군대발언 레전드
[335]
ㅇㅇ(89.33) 06.20 29829 790
240839
썸네일
[카연] 내친구 김창식 1화 - 팬티 어딨냐고
[58]
이가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8498 43
240836
썸네일
[C갤] ChatGPT가 언어를 이해하는 방식.jpg
[183]
ㅇㅇ(185.206) 06.20 23690 145
240835
썸네일
[이갤] 여 해경의 연봉을 듣고 놀란 충주맨.jpg
[87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50241 193
240833
썸네일
[야갤] 오늘자 유퀴즈 역대급 진행 위기 ㅋㅋㅋ.jpg
[409]
ㅇㅇ(106.101) 06.20 47819 240
240829
썸네일
[일갤] 일본을 여행 하는 운전자를 위한 안내서.
[200]
평범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2876 123
240825
썸네일
[이갤] 성범죄자의 집이 어디인지 알려주는 방송국
[442]
노인복지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41704 326
240823
썸네일
[카연] 본인, 양꼬치집에서 살아남기... .MANHWA
[369]
..김지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5165 357
240821
썸네일
[싱갤] 궁금해서 찾아본 태국왕족 vs 대통령
[330]
ㅇㅇ(211.105) 06.20 26660 406
240819
썸네일
[디갤] 영종도 놀러갔다왔는데 갈매기도 새찍으로 쳐줌?
[36]
원룸사는디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3583 27
240817
썸네일
[미갤] 이경규가 인정하는 성실의 아이콘인 연예인
[344]
ㅇㅇ(185.247) 06.20 37065 309
240815
썸네일
[유갤] 딸에게 축사 대신 해주고 싶은 말 하다가 급발진하신 어머니
[119]
ㅇㅇ(194.99) 06.20 27298 98
2408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경험자의 군발두통에 대해 알아보자
[304]
양준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40781 168
240811
썸네일
[만갤] 콘티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134]
아가미호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2478 14
240809
썸네일
[일갤] 시간 없는 뚜벅이 직장인들을 위한 홋카이도 도동 스피드런 코스
[61]
위타드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5754 39
2408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 싱크홀.jpg
[168]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4962 157
240803
썸네일
[유갤] 대한민국 혈연, 지연의 중요성 깨달은 문세윤
[205]
ㅇㅇ(146.70) 06.19 35189 203
240801
썸네일
[드갤] 드래곤볼 슈퍼 연재중 있었던 비화
[225]
조산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3544 149
24079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해외 롤게이머 인식
[405]
ㅇㅇ(14.37) 06.19 48860 454
240797
썸네일
[카연] (ㅇㅎ) 폴란드 혼혈 여자아이가 귀찮게 하는. manhwa
[318]
새만화금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7735 136
240795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이별통보를 하자 여자친구를 살해 한 남자
[641]
캐논변주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2419 168
240793
썸네일
[기갤] "4살 아기한테 욕 가르쳐놓고 귀엽다고 웃는 시댁".jpg
[3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5293 200
240791
썸네일
[필갤] 콘탁스g2 에어로컬러 일본여러장[webp]
[20]
sterotyp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8868 15
2407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각 언어별 갤러리
[376]
ㅇㅇ아닌반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45869 306
240787
썸네일
[기갤] 휴대폰 꺼냈다가 '화르륵'…주유소 태울 뻔.jpg
[1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7072 61
240785
썸네일
[이갤] 희귀한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자...jpg
[133]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4738 164
240781
썸네일
[싱갤] 어질어질 건초버거
[26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0296 155
240779
썸네일
[기갤] 와이퍼 뚝…차량 위협한 곰 '공포의 순간'.jpg
[2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2605 45
240777
썸네일
[토갤] 뉴비 토탈워 워해머 하는 만화
[75]
Mord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9398 125
24077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잠자는 시간과 치매의 관계
[421]
가상현실여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57402 323
240771
[야갤] 의대증원 토론... 한국의사들의 반대논리 수준.swf
[834]
ㅇㅇ(223.33) 06.19 40497 705
240769
썸네일
[군갤] 미 육군은 우크라이나 군의 브래들리 운용법을 보고 충격을 먹음
[375]
KC-46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0894 80
2407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악어 다구리 놓는 하마 레전드
[265]
Laur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6022 142
240765
썸네일
[디갤] 교토토토왔습니다아아아이아
[33]
디붕이(124.110) 06.19 7819 27
240759
썸네일
[야갤] 뉴진스 배그 복장 기사 올라왔는데 삭제됨 ㅋㅋ
[412]
ㅇㅇ(211.36) 06.19 45323 567
240753
썸네일
[야갤] 속보) 푸틴 "북러 침략당하면 상호 지원"
[820]
시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5849 234
24075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러시아가 강대국인데 가난한 이유
[413]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4343 192
240747
썸네일
[이갤] 딸의 대학 첫 MT에 따라오신 아버지..jpg
[4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50921 134
240742
썸네일
[건갤] 뉴건담 ver.ka 메탈스트럭쳐 완성했어(스압)
[4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3499 56
240740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나만없는여자친구
[164]
취직을등진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8882 89
240738
썸네일
[야갤] 북한 고등학생들 목욕탕에서 집단 성관계
[841/1]
ㅇㅇ(223.39) 06.19 59505 527
240736
썸네일
[대갤] 문어 가격 상승에 징징대는 일본... 자의식 과잉까지?! (스고이 닛뽄)
[304]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5210 28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