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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초반 일본 게임에 대해서

ㅇㅇ(121.147) 2024.06.12 18:45:02
조회 23629 추천 52 댓글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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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피쉬의 인터뷰 념글 보고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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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일본은 세계에 어느정도 통하는 게임을 만들고 있었음 


항상 글로벌하게 잘나가던 닌텐도를 제외하더라도 


로컬 느낌이 강하던 당시 서양 고티 어워드에서 상을 탄 바하4라던가 


흥행과 비평면에서 큰 재미를 본 데메크3 철권5 파판12 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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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를 만든 우에다 후미토의 완다와 거상도 이때당시에 만들어져서 필피쉬가 말하던 gdc에서 고티를 수상하기도 했었음


그런데 이때당시에 일본 게임업계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일단 캡콤의 스타 디렉터들이 다수 퇴사한게 컸음


바하의 미카미 신지, 데메크의 카미야 히데키, 록맨의 이나후네 케이지등 


인기 디렉터들이 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캡콤열차에서 전부 뛰어내리고


데메크4는 괜찮았지만 바하5,6 록맨 x7 등은 처참한 퀄리티로 악평을 받았었음


그런데 악재는 이뿐만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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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게임기인 ps3의 엉망진창인 환경 


일단 FPS의 아버지  존카멕이 엑박 360의 개발환경을 칭찬하면서 반대로 난색을 표한 개발환경이 있었고 


경쟁기기인 XBOX 360보다 100달러 비싼 제품의 가격 


생산량 자체도 문제가 있어서 초기에 품귀사태도 심했고 



이러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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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3으로 출시된 게임을 역으로 PS2 로 이식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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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 WII 같은 전세대 게임기 성능에 머무르는 제작사가 많았음


그리고 이에 비해 서양은 xbox360이나 pc로 게임을 제작하고 플레이하면서


효율 좋은 고성능 게임기를 활용하게 된거임...


그리고 00년대 말 일본 게임이미지를 고정 시킨 특정게임이 발매되게됨 


https://youtu.be/4H1UEHX_7X8

 



파이널 판타지 13 


파판12 발매후 3년만에 발매된 해당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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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기준 최상위 그래픽에. 인기 시리즈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최신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펄스의 팔씨의 르씨가 코쿤에서 퍼지로 대표되는 이해 안되는 고유명사의 남발이나 


마을이나 npc 같은 상호작용이 없고 일자진행형으로 진행되는 게임방식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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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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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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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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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같은 느낌으로 


지루한 플레이를 반복하게 했다고 함..


심지어 이 게임은  760만장 이상이 판매 되기도 해서 


일본게임의 이미지를 고정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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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무렵에도 닌텐도는 진짜 잘나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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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트리트 파이터4나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워커 같은 괜찮은 게임이 나오긴 했지만 


메인 스트림에선 많이 밀려날수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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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년도에 이런 게임이 발매 되고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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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에서 12년도에 개제한 JRPG에 대한 칼럼이나 


필피쉬의 답변도 저 과정에서 나왔던거고 



그런데 사실 11년도쯤 부터 일본게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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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도 완전 생소한 방식의 게임성을 들고와서 호평만큼 팔리진 못했던 데몬즈 소울의 후속작 다크소울 


11년 출시 되고 1년만에 120만장 이상 팔리면서 전작의 총 판매량 100만장을 넘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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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DLC인  심연의 아르토리우스가 나오면서 완성 되었고. 인기 시리즈화로 발돋음 할 수 있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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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페르소나4의 완전판인 페르소나 골든이 2012년 연말에 미국/캐나다에 출시되면서 살짝 글로벌화에 발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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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뚀이 전작이 발매되려고 하고 있었음











출처: 중세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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