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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검호 미야모토 무사시의 필승 전법..JPG앱에서 작성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2 09:45:59
조회 20962 추천 140 댓글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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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

두 자루 칼을 쓰는 니텐이치류(二天一流)의 시조이다.

소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각종 대중문화 매체에서 수없이 등장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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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건 사사키 코지로와 싸웠던

<간류지마의 결투>

결투시간이 되었지만 무사시는 결투 장소로 가지 않았고 그렇게 그날 밤을 편하게 잠을 잤다.

약속 시간을 지켜 먼저 도착한 코지로는 약이 올랐다. 흥분한 나머지 화가나서 잠을 자지도 못하고 해변에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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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되어서야 무사시는 결투의 장소인 섬으로 노를 저어 갔다. 해변이 다다라서 그는 쌍칼로 노를 깎아 거칠고 긴 목검을 만들었다.

그리고 평소 사용하던 쌍칼을 배에 버려두고 물을 잔뜩 머금은 목검을 두 손으로 받쳐들고 해변을 오른다. 때마침 바다 위로 눈부시게 붉은 태양이 솟아올랐고 햇살을 등 진 무사시의 긴 그림자가 먼저 해변에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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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부리며 늦게 도착한 무사시를 본 코지로는

"약속시간도 지키지 않는 너따위는 무사도 아니다"라며 칼집을 무사시에게 던져버림

무사시는

"칼집을 버렸으니 넌 진거나 다름없다." 라며 추가로 조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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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심과 분노로 평정심을 잃은 상태의 코지로는 설상가상으로 떠오르는 햇빛까지 시야를 방해하며 그대로 목검에 일격을 당해 죽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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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에 있어서 정정당당함은 없다. 주어진 여건을 최대한 유리한 쪽으로 이용하여 선수를 쳐라."

"속임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비겁함도 강한것이다."

"심리전에서 승리하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 상대의 동향을 파악하여 상대의 균형을 잃게하라. 그러함으로써 적을 내 부하처럼 지배하라.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승리자의 입장에 서는 것, 그것이 진정한 병법의 길이다."

-오륜서 불의 전략 중-




코지로와의 싸움에서 무사시는 상대를 조바심에 빠뜨렸고 떠오르는 태양을 등지고 싸웠음.

검호를 뛰어넘어 전술가로도 평가받는 이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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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오륜서는 서양권에서 세계 3대 병법서 중 하나로 추앙받음.

- dc official App


출처: 이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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