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1번째로 만들어 볼 캐릭터는 니케의 크라운

1.5주년 유입으로 들어왔는데 스토리 보고 쭉 밀다 160렙에서 막히는 중

작업과정 보여드림

일단 막막할 거 같은 트롬베 먼저 시작

블렌더에서 자료 보면서 만들고

지브러쉬에서 다듬기

포즈까지 잡아준 다음

다시 블렌더로 넘어와서 내가 만든 모델의 리그 에드온으로 대충 자세 잡아줌

다시 지브러쉬로 넘어와서 얼굴 조형 시작

머리카락 한 올씩 다 다듬고

미리 채색해서 느낌 확인

니케 대부분의 캐릭들 특징이 표현해야 할 악세서리가 많아서 차근차근 작업했음

자세히 보면 스타킹이 있어서 이것도 표현

등의 붙어있는 무언가와 머리카락을 안 부딪히게 하나씩 가닥 붙여줌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기는 다시 블렌더에서 만들고 옮기면

조형 끝

이제 조립 파츠들 크게 합친 다음에 출력 세팅 해놓고 

렌더링 시작

아무리 용량 줄이려 해도 말이랑 무기랑 아주 폴리곤 다 잡아먹어서 렌더링 오래 걸림

렌더링 하면서 출력같이 해놓으면 출력도 금방 끝남

자체 제작해서 열악한 경화기로 붙어있는 레진들 굳히고 도색하면

조각상 피규어 완성 (클릭하면 이미지 확대될거임)

하면서 느낀 건 디테일한 조형은 큼지막하게 안 뽑으면 개고생한다는거

다음 작품은 단순한 걸로 해야겠다.

만들어지면 다시 돌아올게

기존에 제작했던 피규어 제작 과정이나 이전 작업물 궁금하면 트위터도 놀러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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