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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카페 여직원 음료에 정액 테러한 이대남 자수앱에서 작성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7 10:05:02
조회 50350 추천 402 댓글 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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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여자대학교 앞 카페에서

여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이물질을 넣은 남성이

인터넷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열흘 만에 경찰에 자수했는데,

이물질이 자신의 체액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민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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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태연하게 주문까지 마친 남성 A 씨가

한 시간가량 여직원을 힐끔힐끔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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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가방에서 정체불명의 물건을 꺼내

주머니에 챙기더니, 추가 주문 뒤 돌아오며

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이물질을 몰래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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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카페 직원

- "냄새도 엄청 많이 나고 역한 느낌이 들어서…,

일상이 이렇게 쉽게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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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은 주도면밀했습니다.

추적을 피하려 개인정보가 남지 않는 쿠폰으로

결제한 건데, 경찰은 CCTV 추적 끝에

카페 인근에서 A 씨의 카드 사용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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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경찰이 카드사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기

직전인 지난 12일 A 씨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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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에 불안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 A 씨는

이물질이 자신의 체액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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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국과수에 이물질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30092?sid=102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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