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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훌쩍 영어-불어촌

도시드워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7 22:25:02
조회 20791 추천 69 댓글 114

옛날~ 옛날~



로마제국은 잉글랜드와 갈리아 (현 프랑스 권역) 전역을 지배하고 있었으나, 라인강 동부의 게르만인들이 대규모로 제국을 침공하게 된다.


결국 로마제국은 이들을 막다가 터져버리고 마는데, 서로마 일대에 대혼란이 일어나게 되고, 신의 재앙, 훈족의 아틸라가 (야스하다가 죽음) 막타를 치면서 서로마는 역사속으로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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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브리타니아) 프랑스 (갈리아) 네덜란드-벨기에 (벨기움)


갈리아 지방의 로마화 된 켈트족 (갈리아인), 걀로-호망 (Gallo-Romain) 그리고 브리튼 제도의 로마화 된 켈트족, 로만 브리튼 (Roman Britain) 은 나름대로 로마 문명을 기반으로 한 사회를 이루었지만, 이들도 게르만인들의 침입을 피할 수는 없었음. 




로마 황제 호노리우스가 409년, 브리타니아를 포기하자, 덴마크-네덜란드-독일지역의 게르만인들이 대거 몰려들어가서 개깽판을 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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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색슨족이 중심이 된 삼섹스 왕국 

네덜란드의 앵글 족이 중심이 된 동 앵글리아와 머시아

덴마크의 주트족이 중심이 된 켄트


브리튼 제도로 처들어간 게르만인들은 로만 브리튼들을 모두 죽이거나 노예로 삼았고, 생존한 켈트인들은 웨일스,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그리고 프랑스의 브르타뉴로 도망가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재 영어에 전해져 내려오는 켈트어 기반의 단어들은 매우매우 매우 적다. 그마저도 브르타뉴 인이나 프랑스 인들의 영향을 받은거라는 의견이 있음. 하지만 우리 모두 켈트어 기반의 단어를 하나 쯤은 알고 있는데, 바로 우리가 사랑해 마지않는 ASS 가 켈트어 기반의 단어라는 놀라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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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존 켈트어들. 화자 수는 웨일스어 ->스코틀랜드 게일어 -> 아일랜드 어 -> 브르타뉴 어 순임, 콘월과 맨 섬의 켈트어는 사라지고 말았음. 



마찬가지로 게르만인들은 갈리아 지방으로도 처들어가는데, 갈리아 지역의 게르만인들은 브리타니아처럼 대학살을 벌이진 않았고 자신들이 귀족층이 되는 대신, 걀로-호망 문화를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써 갈리아인들과 공존하게 된다. 

내 생각으로는, 프랑스어는 [라틴어 단어 존나많이 + 게르만어 쪼끔을 갈리아어 스타일로 발음]  이라는 특징을 갖고잇다고 느끼누나.


어쨌든 이런 게르만족의 침입으로 게르만 어휘가 프랑스에도 자리잡게 되었는데, 

프랑스와 영국의 공통 어휘로는 Bleu-Blue / Brun-Brown / Blond-Blond / Noudle-Nouilles 정도가 있겠다.






게르만인들의 침공으로 인해 프랑스어는 크게 두 갈래로 나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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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랑스어의 근간이 되는 북부의 렁그도일 Langue d'oïl 


이곳은 로마 제국의 손길이 많이 닿지는 않았고, 또 북동부의 게르만족들이 많이 이주해왔기 때문에 "오일어"는 게르만 / 켈트어의 영향을 크게 받은 대신, 라틴어의 영향을 덜 받았다.


현재 프랑스어는 왕이 거주하던 지역인 파리 남서부의 발 드 루와흐 (Val de Loire) 지방의 오일어에서 기원함.

현재도 발 드 루와흐에 가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지은 셩보흐 성 (Château de Chambord) 과 다빈치의 무덤을 볼 수 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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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남부에서 사용되는 남부의 렁그도끄 Langue d'oc 또는 옥시떵 Occitan, 


이곳은 상대적으로 이베리아, 이탈리아와 가까운 위치로 인해 로마 제국의 영향력이 강했기 때문에, "오크어"는 라틴어의 영향을 크게 받은 대신, 게르만 / 켈트어의 영향을 덜 받았다.


현재 렁그도끄 화자수는 60만명 수준이고, 에스파냐의 소수자 언어인 카탈루냐어랑 비슷한점이 많음.





현대 프랑스어, 불어 철자법 어렵다는 영상. 



나는 불어화자지만, 옥시떵은 일반적인 프랑스어와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해가 완전히 불가능함. 

개인적으로는 켈트어 + 라틴어 + 스페인어 조금 섞인듯한 느낌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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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기의 브리튼 제도에서는 "영어" 라고 불릴만한 언어가 존재하지 않았음. 그레이트-브리튼의 거주민들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용어가 존재하지 않았고, 각 지방의 방언들만 존재했었다.


바로 다양한 민족구성 때문인데, 콘웰 / 웨일스에서는 웨일스어가, 스코틀랜드 / 아일랜드에는 아일랜드어와 스칸디나비아 어가, 잉글랜드 본토에서는 게르만인들이 지들 고대 영어로 떠들어댔다. 이 영어'들' 은 바이킹 침공 때문에 바이킹 영향도 받았기 때문에 뭔가 개판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







하지만 이런 혼란스러운 잉글랜드를 정리하고자, 1066년, 노르망디 공작 기욤이 헤이스팅스에서 대승한 후, 잉글랜드 사회를 초토화시키면서 잉글랜드에서 프랑스어의 한 갈래인 노르망어가 크게 대두된다 !



노르망디 정복과정과 앵글로-색슨의 몰락은 소인이 쓴 1066 시리즈를 읽으면 이해가 더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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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윌리엄 더 컨쿼러, 또는 기욤 르 꽁께헝은 프랑스 노르망디 출신으로 무력으로 잉글랜드 왕위를 빼앗는데 성공함


프랑스인들 때문에 앵글로-색슨 귀족들은 힘을 잃어버렸고, 그 위치를 프랑스인들이 대체하면서 잉글랜드의 행정 언어는 게르만-노르만 계열 언어에서 완전히 로망스어로 전환되었음.


오일어의한 갈래인 노르망 어가 궁정과 전사 계급, 성직자 계급의 보편 언어로 쓰이게 되면서, 고대 영어는 프랑스어의 영향을 강하게 받게 되었고 이 이후로 우리가 아는 영어의 모습이 조금씩 나타나게 된다.




잉글랜드의 거주민들과 귀족들간의 언어적 격차가 벌어지게 되는데, 귀족들은 노르만 어를 사용하고 일반 시민들은 앵글로 색슨 어를 사용하게 되었음. 노르망디에서 사용된 노르망 어는 프랑스어와 고대 스칸디나비아어가 섞인 언어였는데, 

이 노르망 어도 앵글로-색슨 언어와 섞여서 앵글로-노르만 어가 되고, 11세기에 문화-종교 언어로써 기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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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들이 배운 프랑스어인 노르망 어가 다시 영국으로 전해져서 앵글로-노르망어로 진화함




12세기들어서 프랑스 본토 언어가 귀족층에서 크게 유행하게 되는데, 법정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프랑스어가 되었고, 노르망디 출신의 부유층, 귀족층들은 자식들을 프랑스로 유학보내서 불어를 학습하게 했음.


이런 프랑스 어의 영국 내의 영향 확대는, 역설적이게도 프랑스를 좆되게만들기도 했음. 

12세기부터 15세기까지의 시간동안, 잉글랜드 왕은 프랑스 출신의 여성들하고 '만' 결혼을 했는데, 


그 중,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잉글랜드 왕과, 마찬가지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앙주 가문의 여성이 합스해서 탄생한 플랑타쥬네 제국, 또는 앙주 제국은 프랑스를 절체절명의 순간까지 몰아세웠다. 이 플랑타쥬네 제국은 해체되고 나서도, 그들의 남은 유산인 보르도 지방이 이후 100여년간 펼쳐질 전쟁의 한 원인이 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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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타쥬네의 최대 강역. 동시기 프랑스 국왕 "존엄왕" 필립 2세는 슈퍼 정치질로 저 땅 대부분을 프랑스령으로 돌려놓음.




어쨌든 이 12세기-15세기 동안 잉글랜드의 궁정 내에는 프랑스어 밖에 쓰이지 않게되었고, 따라서 이 시기에 영어에 프랑스어 어휘가 가득가득 추가 되었음. 

이렇게 중세 중반부터 후반까지, 일반 평민들이 쓰던 고대 영어의 어휘는 85%가 증발했다고 한다.


잉글랜드 내에서 영어와 프랑스어의 공존이 끝나는 순간은,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격돌한 100년 전쟁임. 잉글랜드 내부에서 적국인 프랑스의 언어를 사용하는걸 탐탁치 않게 여기게 되었고,

이에 따라, 100년 전쟁 최후반기에는 모국어가 영어인 왕이 나타났고, 영어로 된 첫번째 왕실 공식 문서가 작성되기도 햇음. 


이렇게, 프랑스어는 영국에서 쫓겨나는듯 했지만, 그 당시만해도, 독일 지역의 귀족들은 프랑스어 사용자들이였기 때문에, 대륙과 교류하기 위해서는 프랑스어가 필수적이였고, 따라서 프랑스어는 엘리트 계층 - 외교 언어로만 사용되는 수준으로 입지가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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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크 출신의 쭉쭉빵빵 언니, 잔느는 기가막힌 전술로 프랑스를 구원하지만, 핍박당해 결국 죽고만다



프랑스는 이후, 1500년 대에 빌레흐-꼬뜨헤 칙령으로 프랑스의 행정 언어를 라틴어에서 프랑스어로 바꾸고, 방언 금지 정책을 통한 '프랑스 어'의 중앙 집권화를 이끌었고, 1600년대에 아카데미 프랑세즈 설립해, 프랑스어를 다듬고, 표준화하는 노력을 함. 이러한 활동을 통해 프랑스어의 영향력을 늘리려고 시도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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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머리통을 캇! 하는 프랑스인들을 보고 대부분이 군주제를 택했던 유럽 각국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런 프랑스를 밟아죽이려고 처들어 오게 된다.

군주제 연합군에게 연전연패를 거듭하던 프랑스 군 앞에 이탈리아 억양 존나 센 개깡촌 새끼가 나타나게 되는데...


프랑스 대혁명과 그 혁명들이 독일지역으로 전파되면서, 귀족들이 점차 영향력을 잃어버리고, 또 민족주의가 대두되자 외국어였던 프랑스어의 지위도 덩달아 약해져 버렸고, 산업혁명과 뉴턴이라는 천재의 출현으로 인해 기술-과학 쪽에서 영어가 압도적인 두각을 보이면서, 영어의 영향력이 훨씬 더 강해지는 시기를 맞게 됨.






1차 대전 종전 후, 베르사이유 조약이 영어와 프랑스어로 작성되면서, 프랑스어는 헤게모니를 잃게 되고,

2차 대전이 끝나자 프랑스어의 귀족-외교 언어로써의 면모도 완전히 사라져버리고 만다.


이제 프랑스어는 영어에 대해 아주 한정적인 영향력만을 갖게 되었는데, 단적인 예로 18세기부터 현대까지 영어가 프랑스어에서 차용한 용어들은 대게 요리, 패션, 예술, 댄스같은 분야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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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으로 인해 영국도, 프랑스도 만신창이가 되었으나, 그 국제 권력의 공백을 아메리칸 앵글로-색슨들이 꿰차면서,

프랑스어의 몰락이 가속화 되었다. 슬프구나 



이처럼 약 300년 가까운 시간동안 영어와 프랑스어는 공존했고, 너희들도 알다시피, -tion 으로 끝나는 단어들, 그리고 ment로 끝나는 단어들 거의 대부분이 프랑스어에서 유래 되었다. 학자에 따라 다르지만, 영어의 29-41% 정도가 프랑스어에서 차용한 단어들이라고 함.


하지만 영어에서 사용되는 프랑스어들 중 일부는 옛날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단어라서, 현대 프랑스어에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들도 있음

ex Rental -> Loyer, Debt -> Dette  등등


그 밖에도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영어가 다시 프랑스어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고

ex Couper 자르다 -> Coupon, Bougette 중세 돈주머니 -> Budget


프랑스어에서는 완전히 다른 뜻을 의미하는데, 영어 때문에 뜻이 생기는 경우도 있음

Caractère, 원래는 특징, 특성을 의미하는데 영어 때문에 '캐릭터' 라는 뜻으로 쓰는 사람이 종종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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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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