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텔 마르테의 팀프렌들리 계약 이야기

케텔 마르테의 팀프렌들리 계약 이야기앱에서 작성

며칠전임

2024.07.18 01:45:01

조회 11212 추천 30 댓글 18

789c8807b3f4688223e987ec329c706837430458a019dddbbe80b4e5f30b0dd82fca425756de3f67bbd2b049ea81ccafee3bb2

케텔 마르테의 첫 장기 계약

2018년: 옵션 포함 7년 46M에 계약

2017년 헤헤이워드, 세구라, 커티스를 내주면서 섬짱깨 워커와 함께 시애틀에서 건너온 마르테. 마이크 헤이즌 단장의 첫 무브였고 그 다음해 팀의 미래를 책임져줄 자원이라 판단한 헤이즌은 마르테에게 옵션 포함 7년46M의 계약을 안김.

7cec8502c481698523e8f490379c70656fe6ccdaeaf916a3c16fbcf10b78fd7b49136c4edbbc8396eed3e2413f888694202c2da9

(게주신 친척누나가 마르테 아내)

그후 2019년 보란 듯이 올스타와 함께 타출장 0.329/0.389/0.592, 홈런 32개 커리어하이 성적을 찍으며 기대에 부응

하지만 중견수와 2루수를 번갈아 출장하던 마르테는 2021년 줄곧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경기에 자주 출장하지 못했고 팀은 구단 최다패를 향해가며 암흑기에 빠지자 마르테를 팔 수도 있다는 예상 기사가 나옴. 실제로 양키스 얘기가 이 당시 많이 나왔음

시즌이 끝나고도 트레이드 얘기가 계속 나왔지만 헤이즌 단장은 앞으로 올라올 신인들의 미래를 보고 전체 29위 팀이었지만 미래가 밝다 판단하여 마르테를 계속 코어삼아 팀을 꾸려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임

또 21년 좆뱀은 52승 110패라는 씹스러운 성적을 남기고 심히 암울했으나 헤이즌 단장은 러벨로 감독을 경질하지 않고 믿고 가는 등 믿음과 결단력을 보여줌

7de48475b5871dfe23e98e90409c706c28699e03a730d8d617a396f98d37c204e63cf43f33cf08ce58fe470bcbe83c63c90f34

0eeb8371c6f31df3239ef2e6349c706ae845e6ea9695ea6e1e2cc84196c7d8ac8f4eb676b7e2dbc48e309365dfd6df0ca1f24b

케텔 마르테의 두 번째 연장 계약

2022년: 5년 76M (28년 팀옵션) 계약

2022년 시즌 시작 전 다시 한 번 연장 계약 소식이 전해짐

본인을 믿고 트레이드 시키지 않은 기대에 부응하듯? 기존에 남아있던 계약 포함 33세 시즌까지 보장되는 계약과 함께 다시 한 번 도장을 찍음

인플레와 함께 개나소나 억대 계약을 체결하던 와중 올스타급 성적을 낼 수 있는 2루수를 미친 계약으로 전성기를 커버할 수 있다는 건 다시봐도 놀라울 일

하지만 2022년 계약과 함께 다시 돌아온 케텔 마르테는 타출장

0.240/0.321/0.407이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기며 짝수해 징크스가 이어졌으나 팀의 주요 유망주들이 올라오며 미래를 기대할 수 있었던 시즌

08e98205b587198023ee80e7479c701e94be0e21d7e19f23fc8e612e6d081e46dee479e2d16ddd19e036c5ef69edfbe74d2a8ffe150a

75eb8170c7856afe23e782ed359c706cd55cdb4781255065de2623944319e23b84640e20c631bbc89016782734230c99e1c258ddeb69

08e5f674b1801af123ea83e1349c7064edc942c2d164d2a900a36d11b1227ea4cd84ba00e6448cc3321102b435c0e2a7c0fd39

2루수 풀타임 두 번째 해인 2023년 0.276/0.358/0.485를 찍으며 보란 듯이 부활

그리고 팀을 와일드카드에 안착시키며 차례로 맥주, 국저스, 만패를 꺾으며 2001년 이후 22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그리고 플레이오프 연속안타 기록을 세우며 본인이 팀의 리더이자 코어였음을 증명

아쉽게 월드시리즈 준우승으로 시즌을 끝마쳤으나 헤이즌 단장과 마르테의 결과물을 볼 수 있었음

78ef867ec7f36df1239b8497409c70687b264501207769e563029b49c47185617afe3a55ce427091e384645bf75826b7722d8c53

0fe98771b0876bf623eef7e1449c706522e2dd509e2558996d2e1b270d2ceb491c4c09cc434b38dd50e7039bcb7cd64670bcad45

마르테는 올시즌 개인 커리어하이 기록을 향해 가며 다시 한 번 비상 중

출처: MLB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2

원본 첨부파일 9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도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07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371/2]	운영자	21.11.18	7922902	472
272029	[국갤] 현자님요청)국제결혼의 높은 이혼율에 대한 고찰 -1: 현실 [33]	펜갈량	01:05	982	16
272025	[싱갤] 그 때 그 시절 국뽕 영화의 어질어질한 수준 [172]	Patronus	00:45	18616	109
272023	[야갤] N년전 할 만은 하던 제시 (feat 산이) [60]	은하♥	00:35	4524	48
272021	[유갤] 장항준이 신이 내린 꿀팔자로 살 수 있었던 이유 [57]	ㅇㅇ(175.119)	00:25	4279	31
272019	[디갤] 몰라이제나도분탕친다 [17]	남산타워	00:15	2606	15
272017	[메갤] [정보] 의외로 30년 넘게 한국에 경제보복 중인 국가 [167]	난징대파티	00:05	8868	190
272015	[싱갤] 한국와서 민폐방송하는 흑인 유튜버.....gif [299]	ㅇㅇ(156.146)	10.12	14507	168
272013	[야갤] 뉴진스 하니의 한국어 실력 (인사 무시 팩트체크).jpg [410]	ㅇㅇ(119.207)	10.12	25182	538
272011	[싱갤] 싱글벙글 씹덕애니의 무관패기...jpg [144]	ㅇㅇ(59.0)	10.12	30286	180
272009	[기갤] 카페 화장실 세면대서 아기 대변 씻긴 엄마 논란.. [253]	긷갤러(223.38)	10.12	9221	42
272007	[해갤] (수능 - 1달) 급기야 수능에도 연계되기 시작한 무한도전 [106]	민지베어스	10.12	12824	167
272003	[싱갤] 현재 모든 생명체의 직접적인 조상: LUCA [176]	ㅇㅇ(183.107)	10.12	17748	150
272001	[카연] 아픈 만화 [54]	sgtHwang	10.12	8558	137
271999	[기갤] 난임 시술 성공률 높이려면, 꼭 필요한 정부 지원이.jpg [474]	ㅇㅇ	10.12	11328	27
271997	[독갤] 노벨상 특집 모더니스트의 기묘한 수상 [40]	JHALOFFREX	10.12	8703	60
271995	[싱갤] 오싹오싹 원피스 Ai 사용 의혹 [571]	ㅇㅇ	10.12	43053	250
271993	[야갤] 핸드폰 속에 누가 있다?...카톡 '우리말 365' 반전 정체 [222]	마스널	10.12	13622	32
271990	[야갤] 블라) "옷 입는 스타일 지적하는 남편 어떻게 설득하지".jpg [147]	ㅇㅇ	10.12	15863	45
271987	[싱갤] 싱글벙글 첫촬영 현장에서 천직임을 깨달은 배우.JPG [104]	최강한화이글스팬	10.12	19685	178
271984	[싱갤] 오늘자 한문철TV 승객민폐 ㄷㄷ.gif [242]	전국민면허몰수	10.12	20957	140
271978	[디갤] 경복궁이랑 그 주변 산책 고봉밥(30pic) [25]	「아이묭」	10.12	4492	15
271975	[해갤] ≪'미끼' 역할≫ [169]	ㅇㅇ(14.38)	10.12	14600	550
271973	[싱갤] 싱글벙글 조회수를 위해 노력하는 흑백요리사 파브리.JPG [259]	최강한화이글스팬	10.12	33826	318
271970	[유갤] 상여자 박나래 김숙의 케잌 촛불 끄기 [185]	ㅇㅇ(175.119)	10.12	13011	17
271967	[싱갤] 싱글벙글 1마리 치킨 vs 2마리 치킨 [311]	Chart_Manager	10.12	28900	194
271964	[코갤] 中 "정부 부채 대폭 확대…특별국채 발행할 것" [232]	재명세(223.39)	10.12	9962	64
271961	[싱갤] 요즘 북한이 삐라에 더 발작하는 이유 [646]	하루카스	10.12	49867	732
271958	[야갤] "무슨 옷이길래"... 비행기 쫓겨난 여성들, 항공사 규정 보니 [201]	마스널	10.12	23760	68
271956	[나갤] 테슬라 카페에 올라온 사망사고 정보 [575]	stride	10.12	22831	206
271950	[야갤] 밥값이 '100원', 고물가 시대 대학의 '파격 결정'.jpg [270]	ㅇㅇ	10.12	17301	76
271948	[미갤] 국민연금 1년 6개월 수익 230조 [252]	ㅇㅇ(223.39)	10.12	19738	111
271946	[대갤] 서양인들에게 비웃음 당하는 일본의 황당한 결혼문화 [605]	난징대파티	10.12	23029	290
271944	[싱갤] 싱글벙글 닭꼬치로 미슐랭 1스타 받은 일본 야키토리 장인 [169]	수인갤러리	10.12	19313	121
271942	[기갤] 강남권은 식대만 8~9만원, '대체 얼마내야' 하객들 난감.jpg [241]	ㅇㅇ	10.12	14707	33
271940	[부갤] 노벨문학상 수상자 vs 비수상자 비교...JPG [691]	ㅇㅇ(112.171)	10.12	32333	1005
271938	[치갤] 복귀하자마자 2억 기부한....쯔양.....jpg [677]	ㅇㅇ(175.119)	10.12	21406	75
271936	[야갤] 냉터뷰) 의외로 학창시절 인기 적었다는 '유나'의 데뷔썰.jpg [209]	ㅇㅇ	10.12	18236	128
271934	[싱갤] 훌쩍훌쩍 정치적 이유로 노문상을 못 받은 대문호 [253]	ㅇㅇ	10.12	24973	170
271932	[카연] 대마법사 스승님과 풋내기 꼬마 제자 manhwa-14- [88]	칠리가이	10.12	11902	160
271931	[야갤] "태어났더니 아파트가 떡"…자식 대신 손주에게 물려줬다.jpg [223]	ㅇㅇ	10.12	17117	52
271928	[세갤] <프라이드 치킨>이 생겨난 배경 [141]	또또장금이	10.12	12295	76
271926	[싱갤] 흥미진진... 인서울 s미대 졸전 기싸움 레전드 [134]	ㅇㅇ(1.225)	10.12	17711	41
271925	[야갤] 백종원 꿈꾸고 20억 당첨, "제 꿈에도 나와줘유".jpg [145]	ㅇㅇ	10.12	16107	34
271923	[이갤] 외국작품을 오마주한 <한국 문학&영화> TOP 8..jpg [133]	이시라	10.12	9387	108
271921	[중갤] 올해 고티 후보작들에 대해 알아보자 [399]	언성을높이지마라	10.12	25026	71
271919	[싱갤] 대한민국에서 순문학이 발전 못 하는 이유 [582]	단풍단풍	10.12	19290	89
271917	[대갤] 중국의 댓글 공작 방법 [684]	대갤러(121.129)	10.12	17659	415
271915	[싱갤] 싱글벙글 천원 아끼려다 200만원을 날리는 촌 [535]	썅년	10.12	32436	387
271913	[부갤] 중국 인터넷에 글 잘못쓰면 생기는 일 ㄷㄷ [575]	부갤러(210.113)	10.12	23659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