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차대전기 벌어진 마다가스카르 전투앱에서 작성

ㅇㅇ(168.188) 2024.07.19 10:00:02
조회 10737 추천 60 댓글 59

3fb8c32fffd711ab6fb8d38a46fd251ad9846d3bcd6f9d0e527203f72c2c013f50d1daf4f4fbbb072a7c8aa8dbf2b5be

아프리카 남동부의 거대한 섬 마다가스카르

이 섬은 1885년 이래로 프랑스의 식민지였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cb58fbfe927d46e7be325e1fb4cb5abda687e8ddf7f4afb0527beb9e7a8214014b453a98540d1d390e3b81768a819407d4e4b251921eb

1940년 6월 프랑스가 독일에 항복한 뒤, 마다가스카르 총독이던 아르망 아네는 비시 프랑스 지지를 선언했다

이는 연합국에 있어 해상 작전에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음을 뜻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e2272fffed9ce887102c7c2a69806eac1e0c74cea9484506c35d6c8d5ff5177992217ee7cf257eb6a46a888286e5e28faf

마다가스카르는 인도, 아프리카, 중동을 오가는 선박들의 주요 보급로였으며 추축국의 손에 넘어갈 경우 수에즈 운하의 안전마저 보장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영국은 처음부터 마다가스카르를 점령할 생각은 없었다

상륙전을 치루기에는 갈리폴리의 악몽이 여전히 남아있던 데다, 본토 항공전을 치루는 것도 정신없었고 섬의 비시 프랑스군이 미약했기에 당장의 위협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3d62129cf42762347b9cab7e519ee4bc05dddeb4c40fa96679177b6f405b7d476b0b978c8c98e844f0f2d

자유 프랑스의 샤를 드골은 처칠에게 지속적인 마다가스카르 점령을 요구했다

그러나 처칠은 루즈벨트에게 "우리는 여유가 없다" 라는 전보를 보내고, 참모총장에게 마다가스카르는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말을 대놓고 할 정도였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dc2525f8278394b25d167cb73f3d2b8c850788300cf90239ab1ef55a62

게다가 이전 세네갈 다카르 에서 벌어진 자유 프랑스군의 졸전으로 영국이 자유 프랑스군의 전투력에 많은 의구심을 품은 상태였다


27bcc027ebd72ba323bedfa75bc3253473d3ea35903ae7b4204fd854fee235a6352d1b02c4d54cd7198e61cd84138edd91d4893c52f3ec940f47a206a22cf44d72f6acd7ce372a6d77

그러나 동부 인도양에서 일본의 공격이 심화되자 상황이 달라졌다

싱가포르와 버마(미얀마)가 점령되고, 1942년 2월 실론(스리랑카)에서 영국 함대가 일본에 대패하자 연합군의 인도양 재해권이 크게 흔들리고 만다

이대로 마다가스카르마저 일본의 손에 들어간다면 인도양 전체의 통제권을 상실하게 될 것이었다

게다가 일본이 개발한 해대급 잠수함은 추축국 최대의 항속거리를 가져 최대 2만km까지 항해할 수 있었다

만약 일본 해군이 마다가스카르 항구를 이용한다면 인도양뿐 아니라 대서양까지도 일본군 잠수함이 드나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처칠은 1942년 4월 섬 북부의 안치라나나(Antisare)와 디에고 수아레즈 점령을 목표로 한 아이언클래드 작전을 계획한다


1af0fd27e1d33fa77dbcd7a75bfc050d6dbff371f8f4764f8c56bfa1bbf682df279d

2fbcc432e9d707ab6fbbd7b217c2273c76fd81b889f8c45d47000d5222bfa84af8a0

1942년 5월, 항공모함 2척을 포함한 50척 규모의 대규모 연합국 선단 Force 121이 1만명의 병력을 싣고 섬 북단의 디에고 수아레스 만 앞으로 집결했다

네덜란드와 호주, 뉴질랜드가 해상 지원에 동참했으나, 상술한 다카르 졸전으로 인해 자유 프랑스군은 작전에서 배제되었고 병사들은 영국군과 인도 남아프리카 등 식민지인들로 충당되었다

현지 비시 프랑스군의 주력은 2천명의 프랑스군과 6천명의 현지 징집병으로 해상 및 항공 전력은 사실상 정찰 병력 수준뿐이었다


28b9d932da836ff43fed80e34684706f98eebb388b05f06123833bf5e0aa847b90

이윽고 5월 5일 영국군은 항복 삐라 투하 및 소규모 공습 뒤 상륙을 개시했다

영국군은 거센 저항을 예상했으나 의외로 아무 저항 없이 상륙할 수 있었다

몇 개의 마을을 점령하고, 그곳에 있던 중국인 상점 주인에게 차를 대접받는 등 작전은 순조로운 듯 했다


20bcd427e2d32ba56fade9be17c31b6c61ab10fff4f87490d6ab3f66b30b00ec27d160

그러나 내륙으로 35km 정도 들어간 순간, 영국군에게 소총과 박격포 세례가 날아왔다. 비시 프랑스군이 늪지대에 '조프르 라인' 이라고 불린 방어선을 구축한 뒤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영국군은 12대의 탱크 중 10대가 파괴되는 큰 피해를 입고 물러난다

이틀째의 공격 시도도 실패하자 영국군은 정면에서의 시도는 불가능하다고 판단, 우회 병력으로 방어선의 후방을 공격해 통신시설에 심대한 타격을 주는 데에 성공한다.

아르망 총독은 후방 기습을 수습하는 데에 성공했으나 병력의 열세를 느껴 본국에 도움을 청했다


20bcd928a8c331ab69f28fe746d32264e3549ca1d7ae2da2d4d55dd63add628be8a9664591f3d0c144ee5a3f8d88b5f3a068bcbae08b8cb2a17aa5c63a

뒤늦게 상륙 소식을 접한 비시 프랑스의 프랑수아 다를랑 제독은 분노했다

다를랑은 캐터펄트 작전에 이어 다시 벌어진 영국의 공격에 분노하며 "우리 국기의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고, 영국이 값비싼 대가를 치루게 하라" 명령하며 일본군에 지원을 요청한다



02add534e4c631a96080ffa719df273133a5987feec2840785e17eae32f6540e4faede0bf01087292e3d7f0adaf6c1d0

기습이 효과가 있엇지만 여전히 조프르 라인은 버티고 있었기에, 영국은 재차 후방에 해병대 50명을 상륙시켜 기습했고 이들이 창고를 점령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해 방어선 돌파에 성공했다

이윽고 5월 7일 안치라라나는 영국군의 손에 떨어지며 아이언클래드 작전은 완수되었다

3일간의 전투 끝에 영국군의 사상자는 600여 명, 프랑스군의 사상자는 500여 명, 포로 1000여명이었다

일부 프랑스군은 영국에 항복했으나 대부분의 병력은 섬 남쪽으로 철수해 저항을 이어갔다

비록 대부분의 프랑스군이 섬 남쪽으로 후퇴했지만 영국군은 추격하지 않고 점령지 안정에 주력했다

섬은 전부 점령하기에 너무 넓었고 기반 시설 대부분도 안치라라나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50d17c00f27d759710dc2fba099db44344c256d92a1043ef1b7c094c8a08756b7970c1d03a0e28c5f2d74fd

그러나 3주가 지난 5월 29일, 항구에서 들려오는 거대한 폭음이 상황을 다시금 바꾸어 놓았다

비시 프랑스군의 지원 요청을 받은 일본군 해대급 잠수함 3척이 도착해 항구에 어뢰 공격을 한 것이다

이 공격으로 유조선 한 척이 침몰하고 전함 라밀리스는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이것이 대전기 일본이 유럽 추축군 세력을 직접 지원한 유일한 사례이다



일본의 지원함대는 곧바로 격퇴되었지만 영국군은 다시금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섬 남부에는 비록 안치라라나보단 소규모지만 여전히 항구가 있었고 이는 일본 해군이 인도양을 활개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을 느꼈다


7eeb8677b5816ef136e9868a4685226e7aec34f6ba80beb004265e37d7d598e9e2ca14b81a8fcd

영국군은 마중가 항구 공격을 시작으로 섬 전체를 점령하는 스트림, 라인, 제인 3개의 작전을 재수립했다

아이언클래드 작전은 3일만에 끝났지만 섬 전역을 점령하는 데에는 6개월이 걸렸다


1af0f623e78068eb43bed2b411d0373ea5cb46ffeb8676759eb186dec0ff471d92beba7f


작전 양상은 프랑스군이 도로를 봉쇄하고 후퇴하면 영국군 공병이 다시 길을 뜷는 형태로 전개되었고 교전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마지막 주요 교전은 10월 18일 안드라마날리나 계곡에서 벌어졌다

프랑스군은 영국군을 기습하기 위해 매복하고 있었으나 역으로 영국군의 두 우회 부대가 프랑스군의 후방을 기습해 800명의 포로를 잡아 쐐기를 박는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산발적인 소규모 교전이 이루어지다 11월 8일 아네의 항복으로 마다가스카르 전투는 끝이 난다



7bece412e98a288b42eefafb29f00702c37d7b617691b70085af8a0817d61898c2f204141503889a045732b2bc9719d8949f9785165f0c1d

프랑스 현대사를 연구하는 줄리안 잭슨 교수는 자신이 집필한 드골의 전기에서 "프랑스는 1940년 독일에 맞선 것보다 1942년 마다가스카르에서 영국군과 싸웠을 때 훨씬 오래 버텼다"고 평했다





















출처는 영문위키 마다가스카르 전투 문서 및 영연방 전쟁묘지위원회 홈페이지

축약 및 오역이 많으니 직접 가서 보는것을 추천

여기엔 다루지 않았지만 비시 프랑스군 장교가 항복한 뒤 한 첫 마디가 자기 연금은 어떻게 되는거냐고 묻는 등 재밌는 일화도 많음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60

고정닉 17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258676
썸네일
[인갤] 개념) BJ세야 1년전 의문의 마약텔레그램방 입갤.....txt
[177]
인방갤수사대(139.28) 08.23 50648 235
258675
썸네일
[코갤] 하나증권 VIP 운용자산 80명 500억 한방에 날아가.news
[277]
ㅇㄷ(203.234) 08.23 24538 261
258673
썸네일
[새갤] 혼잡도 낮추겠다더니‥독도 조형물만 골라 철거한 서울교통공사
[306]
연방통신위원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13594 122
258672
썸네일
[무갤] 남자가 연애,결혼을 포기하니
[828]
무갤러(211.104) 08.23 46591 759
258670
썸네일
[싱갤] 드디어 공개된 반지의 제왕 극장판 애니.gif
[294]
ㅇㅇ (39.112) 08.23 25658 131
258669
썸네일
[A갤] 해피일본뉴스 173
[79]
더Inform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7123 55
258667
썸네일
[국갤] 윤카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
[172]
코드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10907 228
258666
썸네일
[중갤] 치과 치료에 불만 70대, 병원서 부탄가스 폭발테러
[319]
STARBUCK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15001 101
258664
썸네일
[새갤] [A+J] 내수 침체 우려…한은, 올해 성장률·물가 전망 동시 하향
[110]
연방통신위원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8424 41
25866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병사 급여가 간부보다 높은 이유
[4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38405 506
258660
썸네일
[야갤] 제주 여관 객실에서 백골 시신 발견, 숨진지 5년 아무도 몰랐다.
[247]
은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25697 104
258659
썸네일
[걸갤] 전 직원 B씨, 민희진 대표 민ㆍ형사 고소
[265]
ㅇㅇ(112.157) 08.23 13973 442
258657
썸네일
[무갤] 치맥 주문해놓고 이내 도망친 젊은 커플…"처벌은 어렵다"
[3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20843 92
258656
썸네일
[카연] 응기잇 요리사! 1화 (꼴림개조)
[97]
먀먀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14663 197
25865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소금빵 500개 알바 후기
[999]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45486 344
258653
썸네일
[미갤] 전기차 배터리 화재로 고속도로 16시간 폐쇄, …‘제조사’ 주가 뚝
[117]
ㅇㅇ(178.128) 08.23 16748 77
258652
썸네일
[무갤] 길 건너던 20대 남성 차에 치어 숨졌는데…"내 잘못 아냐"
[1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25578 162
258651
썸네일
[새갤] [M] 정명석 "경찰 내 신도 백명 넘어"‥JMS 고발다큐 PD 檢 송치
[228]
연방통신위원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14581 178
258649
썸네일
[야갤] 부천 호텔 난리났다!
[586]
ㅇㅇ(112.157) 08.23 36067 120
2586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히키코모리 사회화 시켜주는 카페
[2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27081 257
258645
썸네일
[미갤] 한문철 레전드 -의주빈편-
[1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12889 184
258644
썸네일
[잇갤] 국제 단위계 이야기 (4) 전류: 암페어 (A)
[35]
에스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6531 40
258642
썸네일
[미갤] 구명조끼 수거의 달인.jpg
[132]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20234 67
258640
썸네일
[게갤]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4
[61]
게잡갤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7453 19
258638
썸네일
[위갤] 도쿄 위페에 대하여(feat. 증류소 설명을 곁들인)
[57]
홀리쉿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8012 35
2586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닭 훔쳐서 달아나려한 비건단체 레전드
[599]
ㅇㅇ(115.23) 08.23 35386 536
258634
썸네일
[군갤] 영국이 잠수순양함 만드는 이야기-후편
[30]
우희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9543 42
258632
썸네일
[인갤] BIC 2024 후기 -2-
[13]
라우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5694 11
258630
썸네일
[모갤] 군대에서 프라모델 시킨 만화.mamhwa
[62]
ㅇㅇ(222.238) 08.23 13369 61
25862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무엇이든 알고있는 인터넷.jpg
[1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35752 223
258624
썸네일
[디갤] 쌉고봉밥 데이터주의) 프랑스 여행 사진 봐줄래?
[28]
C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4763 17
258621
썸네일
[카연] 짱구는 결코 못말려 8화 여행을 가요
[67]
MLIP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12912 99
258619
썸네일
[위갤] 미국 크루즈여행중 음주(2) - 알래스카 아말가 증류소
[17]
시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5004 25
258617
썸네일
[야갤] 국제결혼에 미친듯이 발작하는 한국여성들 jpg
[943]
야갤러(124.51) 08.23 55727 873
258615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저소득 1인 가정
[8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51516 255
258613
썸네일
[로갤] 쌩뉴비의 로스트아크 감상 하편 『쌩뉴비가 로스트아크에 바라는 점』
[421]
흰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17847 63
258611
썸네일
[야갤] 매일 집 창문에서 경찰에게 인사하던 소녀
[184]
계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27767 353
258609
썸네일
[무갤] 요즘 고등학생 자퇴 이유
[1083]
Everlasti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58471 726
258607
썸네일
[미갤] 가수 전영록이랑 친하다면서 이름 팔아서 사업한다고 사기치던 사기꾼
[8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28777 27
25860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8-19세기, 북미 장거리 운송자들의 식사.gif
[160]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27866 74
258601
썸네일
[카연] 개찐따 긁는 만화 18
[82]
발랑토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21046 86
258599
썸네일
[히갤] <데드풀 & 울버린>국내 최종성적..근황 ㅋㅋㅋㅋ...jpg
[388]
ㅇㅇ(175.119) 08.23 42904 206
258597
썸네일
[디갤] 야심한 밤에 올리는 블랙미스트 필터 사진
[28]
자바시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13124 14
258595
썸네일
[야갤] 한국 우유를 특히 좋아한다는 일본인
[363]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48895 335
258593
썸네일
[부갤] 캐나다의 위기, 캐나다를 떠나는 7가지 이유
[509]
계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34505 291
258591
썸네일
[미갤] 바게트 식빵 달인.jpg
[31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3 34496 58
258589
썸네일
[싱갤] 남친 엄마한테 패드립 당했다.jpg
[1441]
ㅇㅇ(221.165) 08.23 75046 366
258587
썸네일
[야갤] 악마도 기겁하는 삼성전자 백혈병 사망 사건
[588]
ㅇㅇ(118.235) 08.23 38017 854
258585
썸네일
[주갤] 맘케페 '문센에 베트남 여자들 (풀버전 찾았다)
[752]
주갤러(118.235) 08.23 39416 338
258581
썸네일
[새갤] 서민들의 애환을 노래한 빌리 조엘에 대해 알아보자
[127]
김자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2 18769 10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