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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박10일 도쿄여행 - 4일차 (철박, 지하신전, 카스카베)앱에서 작성

기신고래(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1 11:30:02
조회 9108 추천 2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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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찍은 호텔 뷰.

고층빌딩 하나 없이 좋구만.

우선 열차를 타고 신주쿠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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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생겨난 미궁 신주쿠역에서 좆나 고생하다가 겨우겨우 오미야역으로 가는 곳으로 이동함

ㄹㅇ 신주쿠역 아래에서 어떻게든 가보려다가 결국 출구하나 잡고 밖으로 나와서 그곳 입구로 들어감;; 씨발 진짜 헷갈리는것도 정도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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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오미야 철박 개장하는 10시에 들어가서

다음 일정인 사이타마 수도권외곽방수로 때문에 2시에 나갈때까지 4시간동안

존나 찐하게 관광함

100계가 어떻고~ 0계가 어떻고~ 이러쿵저러쿵 하는걸 일관갤에 쓰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서

자세한 관람기는 일철갤 링크를 첨부함.


https://m.dcinside.com/board/jr/8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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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지 않는 발을 어떻게든 재촉해가며

목적지 미나미사쿠라이역으로 가기 위해 서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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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박의 381계가 보인다...크흐흡...

여기서 갑자기 뭔가 이장 방송하듯이 확성기에서 방송을 시작하길래

뭐지 지진인가?? 쓰나미인가?? 했는데

폭염주의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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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부철도를 타고 미나미사쿠라이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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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했듯이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는데...

미나미사쿠라이역에서 지하신전까지는 30분 걸어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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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주택가 걸을때 죽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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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중간부터 흙길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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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영화에 나올듯한 나무 터널도 지나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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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신전이 있는 잔디밭으로 나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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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신전 방문기도 철박처럼 다른 갤에 길게 써놨으니 그쪽을 참고해주기 바람


https://m.dcinside.com/board/singlebungle1472/1368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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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끝내고 다시 미나미사쿠라이역까지 걸어간 다음

미나미사쿠라이역에서 카스카베역으로 감

여기 기차가 플랫폼 접근할때 나는 소리가 "천방지축 어리둥절~" 그 멜로디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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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카베역에서 조금 걸어서 크레용신짱시네마...

뭐더라...뭐시기에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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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들어가자마자 이런 황금 보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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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짱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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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한 짱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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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그까짓 힘으로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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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자랑중인 짱구와 부리부리자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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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주요 아이템 코-너

구슬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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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극장판을 모두 정리해놓은 코너도 있다

무려 2036년까지 준비해놓은 포부가 돋보인다

그리고 볼건 이게 다임 나머지는 다 오락기랑 뽑기 뿐...

생각외로 볼게 없지만 일단 폭염을 겪고 와서 그런지 일단 에어컨이 나와서 고마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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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으 고양이는 없었지만 햅삐 고양이는 있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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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내소에도 붙어있는 짱구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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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카스카베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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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조금 떨어진 유라노사토 탕에 왔음

스파 체인점이지만 운 좋게도 원천이 있는 탕이었다.

이런저런 탕에 들어가며 이날의 피로를 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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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온천욕을 즐기고 나와보니 해가 절묘하게 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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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카타와레토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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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카스카베 역 앞으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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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쿠로 R이라는 라멘집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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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돈코츠 라멘이었음.

교자 매뉴가 없는게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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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도 시켜서 같이 허버허버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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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호텔까지 한시간 반 열차길 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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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호텔에 도착한 후

편의점에서 미츠야 사이다랑 얼음컵,

온천 사우나 TV에서 광고를 봤던 미니스탑 초코 파르페 사와서 먹고

배부르게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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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타임라인.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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