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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노시마(후쿠오카) 방문기앱에서 작성

엉겅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6 1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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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20km 떨어진 바다에는 대략 인구 200명 남짓의 오로노시마라는 외딴 섬이 있다고 한다(지도에선 왼쪽 위 구석 하얀 거).

후쿠오카에서 직진만 하면 나오는데다 깊은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방어잡이 기항지로 유서 깊은 섬.

특별한 볼일이 있어 찾아온 반쯤 비즈니스 여행... 후쿠오카 현을 벗어나지 않고 5일을 보람차게 떼워야 했는데, 문제는 비도 안 오는데 흐린 날씨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대놓고 비가 오면 감성을 노릴 수 있지만 애매하게 흐리기만 하면 여행의 느낌을 살리기가 쉽지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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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생각난 게 바로 이 섬인 것. 후쿠오카로 향하는 비행기가 날씨가 흐려 구름 낮게 날아가던 차에 보인 이 외딴 섬이, 내 기억에 남아버려서 찾아오라고 유혹하는 거임...

비가 오면 갈 곳, 날씨가 맑으면 갈 곳은 계획해놨지만 구름만 잔뜩 낀 날씨에선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그냥 무작정 여기를 가보기로 결정했다.

당연하지만 처음엔 섬이 보였던 순서와 섬의 모양을 토대로 이 섬이 애초에 뭔 섬인지부터 찾아야 했지만... 아무튼 이 섬이 오로노시마라는 걸 알아내고 출발을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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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노시마행 페리는 노코노시마(나름 인기 있음)행 페리와 마찬가지로, 하카타항이 아닌 메이노하마 선착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후쿠오카시의 서쪽 끝에 있어서 접근성이 생각보다 그저그런 편인데, 텐진 기준으로 공항선을 타고 메이노하마 역에 내려 30분을 걷거나 300, 301, 302번 버스를 타서 접근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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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노시마 여행의 가장 큰 진입장벽은 바로 페리 운항 시간. 월수금에는 오로노시마에서 6시 45분에 출발하고, 후쿠오카에 15시에 출발하는 페리 단 1편 뿐이다. 들어가면 그 다음날까지는 나오지 못한다는 뜻이다.

당일치기를 하려면 1편이 증편되는 화목토일에만 가능함. 이상적인 스케쥴은 9시에 후쿠오카를 떠나서, 13시 20분(사진에선 표에 가려짐)에 오로노시마를 떠나는 것이다.

참고로 발권기는 오로노시마행 표를 취급하지 않아서 창구에서 따로 구매해야 한다. 수요가 너무 적어서 그렇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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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타는건 ㄹㅇ언제나 두근두근하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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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시간이면 도착한다. 애매한 날씨 때문에 덩달아 미혹스러운 섬의 분위기에 살짝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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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깊은 바다에 홀로 서있는 섬이다 보니까 섬의 민가는 요새같은 방파제 벽을 따라 들어가야 나타난다.

참고로 숙소 단 1곳, 상점은 아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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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샤 신사. 안에 인상깊은 판화들도 좀 있고 여기서 감성 개지리게 찍은 사진도 있어서 나름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아예 잠겨있었다.

그리고 신사하니까 좀 궁금한건데 이토시마의 사쿠라이 후타미가우라 해중 토리이가 이 섬을 향하고 있는 건 이유가 있는거임? 무나카타 충진궁을 따라서 오시마(후쿠오카)와 무나카타 대사가 일렬로 세워진 것처럼 뭔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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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깡촌의 상징 : PVC파이프로 만든 토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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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노시마의 특이한 점은 집집마다 처마에 양파를 걸어놨다는 점. 토양이 척박하고 면적이 작은 섬에서 기르기 쉬운 채소가 양파기도 하고, 당도 높아 뱃사람에겐 언제나 부족 칼로리와 맛을 양파로 보충하려고 많이 재배한다고 함.

처음엔 지역 문화인가 싶어서 이키 섬에선 어떻게 하나 봤는데, 일단 이 근방에서는 오로노시마만 이렇게 하나 봄. 여튼 소박하고 인상깊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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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느껴지는 떼껄룩들의 시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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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섬에서의 목표는 '비행기에서 본 빨간 색 건물'과 '일제 해군 망루'에 가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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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의 식생은 언제나 신기함. 뭔가 어떤 순간에 외래종이 침입했던 건 확실한데, 그 상태로 유입이나 유출 없이 고립되어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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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특이한 시설 발견. 아마 빗물받이인듯. 외딴 섬이라는 걸 자각하게 해주는 요소가 많아서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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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봤던 그 건물은 초중학교. 마을에서도 어느정도 올라가야 나오는 여기서 학창 생활을 보내는 건 ㄹㅇ어떤 느낌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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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초중학교 정문 옆에는 '해군망루'라 적힌 표지판과 작은 오솔길이 나있다. 이런 오솔길을 다니는 거 개인적으론 비추다... 거문도에서 뱀한테 쏘일 뻔한 적 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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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이 엄청 복잡하긴 하지만 한 250m 정도 가다 보면 망루가 나온다. 아까는 학창 생활에 대해서 생각했는데 여기선 오로노시마에서 군생활하는 건 얼마나 끔찍할 지 잠깐 스쳐감...

대단한 건 없음. 진짜 그냥 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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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에 대량발생하는 걸로 보이는 잠자리가지나방. 섬에 엄청 많이 날라다니는데 왜인지 이 꽃에서만 꿀을 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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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서쪽에서는 이키 섬이 보인다. 이쯤에서 육지에서 가져온 나름의 도시락을 까먹었다. 섬에 아무 식당도 없는게 아쉽긴한데, 애초에 관광객을 원하는 섬도 아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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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상깊은 양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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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 알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시는 듯함. 중간중간에 하나씩 드시던데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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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기다리는 동안은 이제 떼껄룩들과 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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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ㄹㅇ쩌는게 발바닥 빼고 다 만지게 해줌. 배랑 뒷다리 막 만지게 해주는 고양이 처음 봄. 덕분에 돈 주고 고양이 카페 갔던 어제의 나를 호구로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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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양이들, 나름 관광자원인지 명부까지 있다. 여태까지 본 '고양이 섬' 중에선 규모도 작고 잘 아껴주고 통제도 잘 하는지 제일 깔끔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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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힙스터는 힙스터를 알아보는 걸까, 내 핸드폰에 걸린 고토시 마스코트 아크릴 열쇠고리를 보더니 반가워하며 대화를 나눈 사람도 있었다. 이쪽은 고토시의 마스코트들을 다 끼워놨었음. 차례대로 츠바키네코, 고토린, 바라몬쨩.

이 사람도 나처럼 호기심으로 찾아온 오로노시마 탐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배를 기다리고 있었음. 사실 섬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때 자꾸 마주쳐서 간단한 인사는 나눈 사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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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사람하고는 어쩌다보니까 오로노시마 갈 때부터 비슷한 동선으로 섬을 탐험하고, 기어코 메이노하마로 돌아와서 텐진으로 돌아갈 때까지도 같은 버스 탐;; 텐진에 도착했을 땐 '후쿠오카에서 결국 어디로 가겠나ㅋㅋ'라 생각하며 서로 사요나라! 하며 헤어졌다.

사요나라, 일본 일붕이! 사요나라, 오로노시마!



오로노시마 섬에 대한 간략한 정보

오로노시마 특산품인 방어 병조림에 대한 기사. 방어 병조림은 후쿠오카 시내에서도 구매할 수는 있다고 함.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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