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등린이 일본 북알프스 종주 2부 (스압주의)

ZEN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1 11:30:01
조회 7406 추천 42 댓글 55


[시리즈] 등린이 일본 북알프스 종주
· 등린이 일본 북알프스 종주 1부





최근 등갤에서 나를 실베로 담구려는 세력이 있다는걸 확신하게 됨


잡히면 다시는 등산을 못하게 만들어주겠다


다들 처신 잘하자






이번편부터 등갤러들의 이해 를 돕기위해 한국의 등산 코스와 비교를 하겠음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929a01f9398bc130b84d36b5



히라유 프린스 호텔에서 아침 5시 10분에 버스에 탑승해 북알프스 들머리인 가미코치로 이동함.


히라유는 가미코치 버스터미널에서 차로 30분거리에 있다. 히라유에 숙박업소가 많은 이유인듯



북알프스의 가미코치는 설악산으로 치면 소공원 포지션에 해당하는 들머리로 보임 (물론 날머리도 해당)


일본 전국에서 북알프스를 구경하기 위해 몰려드는 버스를 위한 터미널과 각종 상가, 카페, 호텔등이 입주해있음



원래는 이곳에서 등산계획서와 산악보험을 가입하고 입장해야하지만 단체산행이라 그런지


좋은사람들에서 미리 일괄진행하여 바로 입장할 수가 있었음



평일 아침 6시 전이라 그런지 도착당시 상점은 모두 닫혀있었고 사람도 크게 붐비지 않았음 (보통 7~8시 이후 오픈)


당시에 일기예보에서 점심쯤부터 비가온다고 해서 무척 걱정했는데 시작 날씨가 좋아서 일단 기분 좋아쓰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929c51fe3b8b9260b836bec3



안내산악회에서 배포해준 2박 3일동안 진행될 경로 사진


가미코치에서 시작하여 가미코치로 돌아오는 원점복귀형 산행


중간에 그려진 우회로는 2일차나 3일차때 비가온다면 사용할 우회 루트임 ( 일명 가라사와 루트)




첫날은 아즈사 강을 따라서 평탄한 트래킹을 14 km 정도 진행한 뒤


야리사와 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야리가다케 산장까지 6km의 급경사를 올라가면 끝임


초반에는 대략 4km 마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산장들이 있어서, 물가는 비싸지만 보급은 쉬운편임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5feb4740fd24b095fec8b2a91ed2f1d9d6678dca98fb3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5feb4740fd24b095fec8b2a90b2791a993478dcf2fe55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5feb4740fd24b095fec8b7c93bc2c4b9e377bdc2378b1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5feb4740fd24b095fec8b2ec6bd291c983279dcd6457b



가미코치 터미널에서 안쪽으로 200m 만 걸어들어가면 아즈사 강과 하동교(갑파부시) 라 불리는 큰 다리가 나온다.


보통 유튜버들 북알 영상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함


멀리 푸른 하늘과 3000m 대 고산들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음


참고로 가미코치는 해발 1500m 으로 꽤나 높은 지대라 8월 여름에도 상당히 선선했음

하동교는 마지막날 하산하면서 가미코치로 복귀할때 건너는 곳이라 우리는 쭉 직진함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939b54fb3c8e9737b8d737d9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94cb04f66cd99339b8f29a61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959850aa6e8b9665b8b28422




걷다보니까 슬슬 백패커들이 야영하는 장소가 보임


북알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비박을 할 수 있음


하동교에서 500 m 정도 더 들어가면 헬멧 대여소와 아침을 먹을 식당이 나온다



헬멧은 낙석과 자빠질때 뒤통수 보호를 위해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데 (안쓰고 다니는 사람도 있긴한데 알고보면 거의 한국인이라고 카더라...)


1일차엔 야리 정상 올라갈때 아니면 헬멧 쓸일이 없고 2일차 다이키렛토나 3일차 호다카다케 내려갈때 써야함


가미코치에서 헬멧 대여료 1000 엔 내고 나중에 종주 끝나고 다시 가게에 반납하면됨



내가 한국에서 하이바를 챙겨간것도 촬영때문인것도 있지만 어차피 헬멧 필수인거 1000엔 아끼려고 가져감


나말고도 한국에서 헬멧을 챙겨오신 분들이 몇몇 있었다




식당 가는길에 경고문이 있었는데 묘진 산장으로 가는길이 산사태로 막혔으니 우회하라는 알림이었음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c5ce57f86b8e9738b878ff81





식당 벽에 가득한 곰 출현 주의 포스터


실제로 북알에서는 몇년에 한번씩 곰에게 찢기는 사람이 나온다


한국과는 다르게 일본에서는 사람을 찢을 수 있는건 곰의 특권임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95cf07fd3b8bc363b8515750



식당 원래 7시 정각 오픈인데


한국인 단체 산행이 하도 오니까 6시 40분에 밥주더라


일본사람은 시간약속 칼이라던데 돈 앞에서 살짝 약해지신듯?


돈까스 카레밥 맛있었음


배고파서 토마토 꼭지랑 종이컵까지 다 먹음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99cd04aa68889435b8c7c5de





밥먹고 전원 헬멧까지 빌리고 다시 하동교로 돌아왔음


묘진 산장까지 가기 위해선 하동교를 건너서 우회 해야한다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c79a55fd688b9535b8f219ba



하동교 위에서 바라본 북알 능선, 어디구간인지는 잘 모르겠음


아마 마에호다카다케 일수도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999851ab6c8c9562b8496cb6





습지 지형인데 나무판자로 길을 내주었다


길이 두개인 이유는 마주오는 사람을 비켜주라고


근데 평일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서 걍 두 길 다 우리가 씀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97c852fe63da9035b8acfccd





아아... 이것은 [비어 베루] 라는 것이다...


이 종을 울리면 곰이 '도망' 쳐버린다고?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c5cc01fd6b83c036b83f5d3f




날씨 조옷타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98cc50fb6a83c330b889ffa7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97ca55ff6d8cc635b8781d05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c49f5bfb3b899c39b83b9818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c49a50f839da9c67b88012fa



묘진 산장으로 가는 다리에 도착


가미코치부터 아즈사 강을 끼고 양쪽 강변을 따라 트레일이 잘 꾸며져 있었음


각 산장마다 아즈사 강을 건널수 있도록 다리가 갖춰진 듯함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c2cb55fc6fd99d39b8d18e64





모든 산장이 다 맥주자판기가 거치되어있어서


2박 3일 내내 맥주 유혹에 시달림


물론 나는 등린이라 저런거 마시면 도중에 퍼져버리기 때문에 눈을 감고 지나갔다


국공이 관리하는 한국에선 절대로 볼 수 없는 풍경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97c657ac62899531b852bc72





묘진 산장에서 보이는 묘진다케 봉우리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c2c951f96283c465b83148a3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c5c706a96d8fc167b84a58f8





계속 전진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c49d00fb3f89c132b8181339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c29852ab68d9c738b847ea26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95cd53ff69d8c739b8164dcc




가면서 설악산 백담사 코스랑 비슷하다고 생각함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d157d271f228b43d6ed967562001eaa47f0bc762a0258e4f3912bc0c857f96e8f9d67b83b8630




물 개 차가움 진짜;;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efcaf32b946131f1c19b58a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6fcaa63eb151f1e1c7f7ae2




도쿠사와 산장 도착


분위기가 뭔가 좋았음


유튜버들 피셜 여기서 소프트 아이스크림 꼭 먹어야한다고 함


맛있어 보이긴 하더라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4fbac39bf414f4f1c0dc920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3a6fb63ec1b4e4a1c776389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3fbac65bb144f191ca2a0fa




날씨가 좋아서인지 등력 좋은 포크레인 형님들도 올라와서 길을 개척하는 중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7f9aa61e31b4d4d1c2a716d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6a9fa30ec424a4c1ca9d8f7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4aaf833ef17124b1c2459ad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3afac63eb1a4a491c851e84




요코 산장 도착


다이키렛토나 호다카다케에 진입하기전에 비가 온다면 우회 & 탈출로의 분기점이 되는 요코 산장이다.


북알도 설악산처럼 한번 루트에 올라가면 탈출이 쉽지 않아서 진입전에 미리 상황을 판단하는게 정말 중요하다.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4adff30bb161d4a1c0243ef




북알 산장의 화장실은 대부분 유료로 운영되는데


화장실을 사용하는 사람은 산악시설유지기금 100 ~ 200 엔 정도를 내야함 (그러나 산장에서 식사나 숙박을 한다면 안내도 되는듯함)


하지만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돈을 안내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나는 잔돈이 없어서 주변에 100엔 구걸해서 냈음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1faaf64ed161b4f1c9edf03




요코에서 바라본 능선


가라사와 다케랑 마에호다카다케로 추정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1fbf838bf4518191cb773cb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4a9ac66ea141e1e1cb9d8fc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1adac39bc121c481c8355f7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0acac61e34112181c9077b1





일본산은 산사태가 잦기 때문에 이런 와르르 풍경도 자주 볼 수 있다.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3faad39bc404a4d1c5331ce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6abac61ef13194d1c962445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6a9ff38ed1a484c1c9303b4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3fead35ef134a481cde120f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1aaaa66e91a4a1a1c57e747




점심 먹을 야리사와 산장 도착


초반에 살짝 돌아왔기 때문에 여기까지 16 km 를 행군한 셈


이제 6 km 만 더가면 오늘의 산행은 종료다


문제는 여기가 제일 빡센 구간이라는 것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1acae34e3134d491c5d7683




점심으로 나온 불고기규동


배고파서 옆사람 것도 뺏어먹음 ㅎ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5fbfc39ec17124e1cd8eb1d





야리사와에 설치된 망원경


나무사이로 빼꼼 나온 야리가다케 정상이 보인다


목표가 보이니 다들 힘내서 출발함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efafc63be104e4f1ce55565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2aafb30e84618181cf3649c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3a9ad32ee161d1e1c5e1ff5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3afa765e31b18191c57a941



올라가는 길이 점점 가팔라진다


마지막 야리사와산장 ~ 야리산장 6 km 구간이 획득고도가 대략 1300 m 인데


설악산의 오색 대청도 5 km 구간에 획득고도 1300 m 이랑 비슷해서인지 많이들 비교한다


개인적으로 전자가 더 힘들었음


북알이 고도가 높아서 산소부족으로 더 빨리 지칠뿐더러 고산병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다.


내가 오색 대청 2시간 인데 여기선 거의 4시간 걸렸음


초반에 16 km 행군해서 기운 빠진거 감안해도 힘들긴 하더라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2acaf31ec464e4e1c516497




가면서 물이 없으면 이렇게 바위틈에서 나오는 냇물 받아 마심


원래 산에서 나오는 물 안먹는 주의였는데


여긴 물이 엄청 차갑고 맛있더라


아직 까지 이 물 마시고 죽었다는 사람 없는듯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3fbf864e9164a4e1c868729



야리가다케 산장 도착 1.5 km 전부터 이렇게 바위에 100 m 마다 숫자 써준다


가면서 체력이 점점 떨어지기때문에 희망고문 엄청 들음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4fba636ef151e4d1c9592a4



가다가 중간에 급 배고파서 편의점 크림빵 하나 까먹음


배고파서 더 맛있었음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4aaa737e81a12491c76595d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5fead63b8471f1e1c08e9fc



가다보면 굴 하나 나오는데


야리가다케 루트를 개척한 사람이 지냈던 임시 거처인듯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5fdfc30bc131e1f1c07f8ad



올라가다보면 셋쇼휘테라는 작은 산장이 있는데


여기가 야리 산장인줄 착각하고 들어가는 사람이 매년 나온다고 함


무시하고 올라감


참고로 휘테는 독일어로 산장이란 뜻으로 북알에서는 규모가 작은 산장을 휘테라고 부르는듯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2abad65bc11134f1c4c0710



올라가다가 원숭이 무리 만남. 그 중 한마리 사진찍다 눈 마주쳤는데


이녀석 사람 야리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목이 돌아버린것인가?


북알에는 많은 원숭이들이 살고 있다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1aaa636bf46181f1c6c45bb




점점 가까워지는 야리 산장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7aea964bc471a191c4d74d3




야리사와에서 12시 40분쯤 출발했는데


야리 산장에 거의 4시 40분에 떨어짐


대략 4시간 걸린듯


체력이 방전되서 힘들지만


저녁 먹기전에 야리 정상에 다녀와야한다.


길이 좁아서 사람 몰리면 피곤해짐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0fefa35ed1a1c4b1caa4835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7a8ac30ee1213481c92a79c





가방, 스틱 던져놓고 캠이랑 헬멧 쓰고 호다닥 올라옴


다행히 곰탕 몰려오기전에 인증샷 찍음


야리 산장에서 야리 정상 찍고오는데 30분이면 충분하다.


이 뒤로 다시 사람 몰려서 지랄남 ㅋㅋ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7fafb66b9421e4a1cb675b7




산장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맥주 자판기


산장이 위치한 고도가 높을 수록 맥주 가격도 점점 부모님이 안계시다


보급을 헬리콥터로 받기 때문. 500 ml 맥주 한캔이 거의 만원임


하지만 산행 후 맥주는 참을 수 없기 때문에 다들 무지성 구매함


나도 구매버튼 누름


자판기에서 천엔 넣었는데 돈을 자꾸 토해냄. 알고보니까 구권 지폐는 안먹더라


주변에 구걸해서 신권 지폐로 바꿔 넣으니까 잘 작동함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efca662e2171d4c1cab61d5




단체 산행이라 후발대 다 도착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저녁 먹음


식당에 늦게와서 그런지 도시락통에 담아줬음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4fcaa38e2424a4a1cb7a9f5




야리 산장은 반찬이 부실한데 성능좋은 마법가루인 와사비맛 후리카게가 있어서 좋았음


남는 밥에 뿌려서 술안주로 만들어먹음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21aeab65bb161c481cbb9446



야스 ㄷㄷ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4b0d769e1d32ca73fe98efa11d0283168fd78024acb4fbf4f9bc3395c1c7d27f38c5c5100a39ebde7a8ee76f074147fe91d75a4ba2d9d74afa837bb134d191cbc5b81




5천 칼로리 꺼억~





-3부에서 계속됨-





출처: 등산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42

고정닉 11

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807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김구라가 조세호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JPG
[317]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5403 170
280772
썸네일
[야갤] 경기국제공항 후보지라고? 주민들 술렁…화성은 반발
[392]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3596 148
280771
썸네일
[대갤] 24명 인신매매한 태국 범죄자... 韓경찰에 체포 돼 강제송환
[126]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7226 179
280770
썸네일
[중갤] 트럼프 "3천년은 후쿠시마 못 들어가!"
[4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0002 288
280768
썸네일
[싱갤] 실시간 수능... 강퇴 레전드
[6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69522 455
280767
썸네일
[야갤] 김병만 근황
[6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0903 383
280764
썸네일
[이갤] [단독]野 "전공의는 의사아냐" 전공의지원 예산 3700억 감액 주장
[479]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5017 129
28076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분할 수 없는 이유
[274]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4713 232
280760
썸네일
[롯데] 대만의 프리미어12 한국팀 분석
[104]
롯갤러(115.90) 11.14 17508 109
280759
썸네일
[해갤] 오늘자 빅클럽 수능 응원 모음.jpg
[149]
ㅇㅇ(121.183) 11.14 20557 152
280758
썸네일
[야갤] 동덕여대 출신 정상녀 블라인드 등판에 더쿠언냐들 반응
[335]
ㅇㅇ(118.235) 11.14 39182 340
280756
썸네일
[중갤] 한동훈 페이스북:간첩법 개정안 법사위 소위 통과
[141]
찢구공두창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0542 249
280755
썸네일
[싱갤] 돌글벙글 하스스톤 근황....jpg
[220]
ㅇㅇ(61.109) 11.14 27631 123
280754
썸네일
[국갤] 이재명, 아내 1심 선고 직전 "죽고 싶을 만큼 미안…혜경아, 사랑한다"
[901]
에이플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8075 207
280752
썸네일
[중갤] 최저임금도 안주기로 유명한 대구 근황
[880]
ㅇㅇ(125.242) 11.14 32836 385
2807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학교시절 짝꿍에게 사전 빌려준썰...jpg
[266]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3045 127
280750
썸네일
[필갤] 슬라이드 쪄왔읍니다 많이 봐주세요
[29]
Redirt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246 26
280748
썸네일
[야갤] [단독] 188명 태운 채 2시간 엔진 수리…또 지연된 항공기
[80]
야갤러(211.234) 11.14 13977 32
280746
썸네일
[동갤] [동갤문학] 동덕 에타의 전쟁.manhwa
[142]
자르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2179 267
280744
썸네일
[싱갤] 실시간 난리난 건국대 에타......jpg
[3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60371 390
280743
썸네일
[멍갤] 갑자기 유튜버 집에 들어온 떠돌이개가 알고보니 부잣집 도련님
[284]
ㅇㅇ(106.101) 11.14 29674 472
280742
썸네일
[이갤] 무색해진 '트럼프 골프외교 연습' 해명‥"무속인 점괘라도 받았나"
[242]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4788 83
280740
썸네일
[야갤] 월세 3200만원. 알바월급 4500 정준하가 오픈한 횟집 매출은???
[413]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34840 175
280738
썸네일
[오갤] 게임 업데이트의 중요성과 오버워치
[190]
Westerlun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6363 91
280736
썸네일
[위갤] 물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신 후쿠오카 2박3일(1일차)
[38]
아메리카노벤티샷추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2815 26
28073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초한테 욕먹는 이화여대
[532]
ㅇㅇ(121.138) 11.14 45030 395
280734
썸네일
[야갤] 수능 지각 떴다 ㅇㅇ...........jpg
[389]
효니베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54864 272
280732
썸네일
[의갤] 통증 주사 오남용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
[1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7946 124
2807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UFC챔피언 뺨싸다구 때린 한국인
[191]
완장고아새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3230 128
280728
썸네일
[대갤] 대만야구 뒷통수 레전드
[224]
ㅇㅇ(121.177) 11.14 20144 166
280727
썸네일
[이갤] [단독]‘하늘위 응급실’ 닥터헬기 예산 30억 깎였다
[229]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1385 44
280726
썸네일
[기갤] '클럽→노상흡연' 최현욱, 이번엔 셀프 전라노출
[163]
긷갤러(39.7) 11.14 47438 100
28072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큰 여자애와 순애.manga
[293]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2592 119
280723
썸네일
[필갤] 필린이 일본여행사진
[26]
1/12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701 22
280722
썸네일
[야갤] 여대 약대 의대 로스쿨 할당제 무려 약대는 인서울 56퍼 할당!?
[300]
실시간기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8100 737
280720
썸네일
[이갤] [단독] 국힘, ‘한동훈 명의’ 윤 부부 비난 게시물 당무감사 안 한다
[176]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9955 55
28071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 정치인 포르노 계정 유출됨.jpg
[2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35894 269
280718
썸네일
[해갤] 실시간 트위터에서 그분들에게 욕먹고 있는 황인범.jpg
[190]
ㅇㅇ(223.39) 11.14 33062 420
280715
썸네일
[걸갤] '민희진 합류설' 돌던 코스닥 상장사 기사떴다
[466]
ㅇㅇ(211.235) 11.14 38416 931
280714
썸네일
[싱갤] 오픈한지 4일 되가는 바람의 나라 클래식 근황.jpg
[252]
무스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8962 160
280712
썸네일
[미갤] ‘미국으로 투자 이민’ 140조 넘었다…날개 단 ‘서학개미’...jpg
[550]
레버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0092 152
280711
썸네일
[미갤] 11월 14일 시황
[29]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8392 20
28070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벌써 내부분열 중인 동덕여대 근황
[480]
wanjinin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2074 460
280707
썸네일
[야갤] "딱 봐도 미성년자다"…성매수범 휴대폰서 쏟아진 불법촬영 영상
[472]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3342 240
280706
썸네일
[K갤] 프리미어12 대만전 6-3 패) 류중일 감독 코멘트
[138]
도긩찬호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5929 203
28070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수능 하루전 기념 수능 짤 모음 .jpg
[85]
기분좋습니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3917 141
280702
썸네일
[중갤] 채널a) 이준석해명나옴 - 윤상현이 말해준걸 명에게 전한것뿐
[192]
정치병자(125.128) 11.14 11461 109
280700
썸네일
[항갤] 외국인이 본 인천공항이 별로인 이유.txt
[544]
ㅇㅇ(220.71) 11.14 31541 181
280699
썸네일
[중갤] [속보] 명태균, 윤카 자택 방문 인정
[281]
ArchieGra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3064 181
280698
썸네일
[야갤] 동덕여대 불법모금 후원먹튀 고발...........jpg
[334]
ㅇㅇ(118.223) 11.14 30973 33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