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싱글벙글 인류 최초의 문명의 생활상 ㄷㄷ앱에서 작성

럭키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2 17:50:02
조회 37518 추천 148 댓글 267

수메르어 점토판에 기록된 내용들

28eb8670b4d06ba56de68ee312d57639f68a2e8db567fc920f256b11486d673624da520743ea9a44c6f512b867fe453b

7eea8171b68b60fe3ceae98021f91e3ca8b000ec4bd01c4abc6d8f83eff0f266eb2bceb661

7cec807fb1846af43af187fb1cc1231dce66993979884e81c750


1. 격언 및 속담

29b8d424b3856fa23ce986ed45867265ce3974a7fb755b76dba52fd8d1903ff7d727dd6c4db413a390edb8c9e25998

"우정은 하루를 가지만 혈연은 평생을 간다."

"칠칠치 못한 마누라는 악마보다 더 두렵다."

"왕처럼 집을 지은 이는 노예처럼 살고 노예처럼 집을 지은 이는 왕처럼 산다."(이때도 하우스푸어가 ㄷㄷ)

"적의 땅을 빼앗으면 적도 너의 땅을 빼앗을 것이다."

"아내는 기도하러 갔고 어머니는 강에 내려갔다. 그리고 나는 집에서 굶고있다."

"처자식을 부양하지 않는 이의 코에는 끈이 매여져있지 않다."

"관계 없이 아이가 생기지 않고 먹지 않고 살이 찌지 않는다."

"여우를 잡기도 전에 물부터 끓이고 있다."

"보리가 많은 자는 행복할 것이다. 은이 많은 자도 행복할 것이다. 아무것도 갖지 않는 자는 발뻗고 잘 수 있을 것이다."

"귀족이나 왕이야 얼마든지 모실 수 있지만 역시나 가장 두려운 존재는 세금징수관이다."

2. 아버지의 훈계

7beed277e4853dff3cea81e34189273f2d67467c0b0b66008d8aa2926449089e0a8e540c1ac0aa81ebbdf8ec0eb0364d

7cbe8276b5876da43aec82e314d0216b581ed5d636424e2a7df21093fa2c26a51afdea1564b6d318a76e69c17979e2

오라지게 말 안듣는 아들
불효자는...웁니...다...

3. 체벌과 촌지

74ee8074e1d36dfe6ab98fe640d37c395c189e198349deb2e0b4fd2cd1c4cdc9fe9a893b56936a79f8b42420f78a1e12

28b9d932da836ff43bed82ec4e827c6df6c2a2df6066211e71872dacb3f5337b18f2

나 중학생때 담임선생님도 울엄니가 화장품 사주면 나한테 잘해주고 그랬는데;

7fed817eb5816af13eee81e241ee76754ed2d2f8c8c2b4a3a6656c70f220535102

점토판에 세겨진 별자리 지도

7fed8274b58369fe3bef86e242866a37d0a761a425a9e911c67143e8ac

7fed8274b58369fe3bef86e242896a3784522759d47fffaf508fd4de5f6d

바퀴도 이때부터 사용되었음. 그림은 4륜전차를 끄는 '쿤가'의 모습. 쿤가는 가축화된 암컷 당나귀와 야생 수컷 당나귀를 교배시킨 종인데 기원전 2000년경 러시아 남부에서 가축화된 말이 들어오면서 밀려났다고 함.

28b9d932da836ff43bed83e54280776b9a40a6c4a334ded970337bf710e9f50aa5

쿤가를 만드는데 쓰인 시리아 야생 당나귀는 1920년 멸종되었대. 사진은 비엔나 동물원에서 사육됐던 최후의 시리아 야생 당나귀

38af9d2af0ca2db477f286e458db343a152fcaeb6eb8d76c9a1075b6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14e83d2d4cab5b4c9c4044f1790936fec89df9fde8a48179109371be6852881

0490f719b58160f420b5c6b236ef203e6038a61cf1d3702a9b

금속 세공품들
아브라함의 고향인 우르에서 발굴된 물건들이래.
최전성기 우르의 인구는 6만 5천명에 달했는데 고대에는 엄청난 수였다고 함.

a65614aa1f06b367923425495b83746f038c823837529a88faff53412f338cfd0e31f2f47d339f90ab3b087edeae11b99411e0

우르의 지구라트

60b5c623cfe510f63c9cdba017d31670f56cabf3f01cab3b3c025c7ff9b3317cc22f46109a66f122bb00ba041ccb14f3db073747955cbd79c3e6b86a1dd7248e47ad99ea193940

1d8ac43eb5f56fe864afd19528d5270310b2d60c85b6be

14bfc61feac610ff5c9dc08c43c6761e9cede80e3c7d9b5faad3fc6dc4a99bee118c13cf366e7af1903a02cb23425a125110e6968293d1c93f4d69

20bcc834e0c13ca368bec3b9029c766d8717d1b36b326b54454fcf772c4797c4babc62ab6e531eacb3867e13d8015e1aadf886

우르 복원도

24b0d76bb7826af223ef8ff84683106ced20c3b10900480762c972b86feb2f680bc38c8aff08c6cc

우르는 수로와 목욕탕, 수세식 화장실, 하수도, 포장도로, 냉온수시설까지 갖추었던, 고도로 발전된 도시였다고 함

a65614aa1f06b367923425495b83746f038c823837529a88faff54402f348cfde5833af40c46bfab532b198d26d1cf51d1f280

우르의 주택 평면도

1e8ef919b7826af53eed86e74785716e34b455c70a059bdb57a102757c6f3633fd5b

0c96e274b5806bf63cef84e54184776da277d8fe123f62564801ebca5605771559f7412e0d5857de769b19

라가시에서 발굴된 선술집, 오븐과 냉장고를 갖추고있음.

『지르(Zeer)는 진흙으로 만든 큰 항아리 안에 작은 항아리를 넣고 그 틈에 흙을 채워서 만든다. 이 흙에 정기적으로 물을 뿌리면 물이 증발하면서 내용물의 열을 빼앗기 때문에 음식을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다.』

지르는 아프리카 지역에선 여전히 쓰이고있다고 함.

0e88c170d2e32d91479ee79c35f72173c9cbdd48dc1b1cb4547ddc28d8dace

37ec8168efc23f8650bbd58b3685766ee217

현재 사용되는 지르의 모습

749ade01d3e5118f7beed1e617f9771ff48c6d19e89e87db05bd88154263cd9e9281474be9c53addfa00370a48eedef4b46d3a18e2a026339cdd7f067be3db6cb2339a51880f31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보드게임인 '우르의 게임'
윷놀이와 비슷하다고 함.


플레이하는 모습

28b9d932da836ff43bed83e44481756f4cef07ea4826119e70ff338ac4e4caf89a

1e8ef919b7826af63ee684ed448376699c40b4bee45c9513aa71b1a87757c4bb1d

0bb2c528e1d32caf61b1e99b17d82802588481d301a6fa215b6dbd0fadc92dbcb2b4c39ff9b1a26a62384857d8a6e0e18c0916ed9c9ce71c7b05905d2145acf004479bbaf57420f99066d8defb349732f80a3aec7fb16607870455614825a034cd26481b5d6dc50019ce637e7c634d585f5468228a04704fb932bbd165269abe931ebc50161f064df56b5cf7b5a18ccbaf

두 차례의 걸프전을 거치며 박물관에서 약탈된 물건들이 암시장으로 쏟아져 나왔다고 함.

21828276b78268f33cee86e44681766820f294403ef784348adc464a64384db809c01fa48280ced1cb130b

12ec8276b38a61ff3ee6e9b34f88763c34a78f7a2543b0c1de205fa204b153312091f0597a3c32e3459f125772b43e10e661ab84a0f5298ef19f0d6f5b283afdf90a8b15

그중 하나인 '길가메시의 꿈' 판본.(1차 걸프전때 도난) 2020년까지 워싱턴 DC의 성경 박물관에서 전시되었던 물건인데 암시장에서 불법적으로 구입한 물건인(미국의 미술공예 체인인 '하비로비'에서 167만 달러를 주고 샀음) 사실이 알려진 뒤 미 법원이 반환명령을 내려 지금은 이라크 박물관에서 소장중이라고 함.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48

고정닉 33

1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80640
썸네일
[군갤]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해상장비 1부
[36]
호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7867 38
280638
썸네일
[야갤] 고점 느낀 투자의 귀재?...주식 파는 버핏에 커지는 의문
[248]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32347 95
280636
썸네일
[일갤] 니가타 여행기6일차-2
[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7260 17
2806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생활의 달인 - 관악산 지게꾼 달인
[210]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9437 115
280632
썸네일
[대갤] 호주백제실록 17화 & 18화
[23]
Septentrion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1795 32
280630
썸네일
[미갤] 트럼프 2기 인선 기준은 ‘충성심’…일론 머스크도 입각...jpg
[186]
레버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0425 77
28062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년 버티면 10억 ㄱㄴ?
[459]
레모나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6428 404
280626
썸네일
[건갤] 씹덕계 모형 3사 현재상황
[126]
라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8802 127
280624
썸네일
[해갤] 암 전문가가 말하는 암에 걸리는 원인
[364]
ㅇㅇ(149.88) 11.13 42528 128
280620
썸네일
[요갤] 편의점 점주에게 앙심품고 차로 편의점을 쑥대밭으로 만든 여성
[333]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8118 182
28061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의 대규모 학생 운동 사건
[1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1918 58
280616
썸네일
[디갤] 장산에서 본 부산 불꽃축제
[54]
사이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5284 53
280614
썸네일
[카연] 혹부리 영감
[74]
진리엠캣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6270 156
280612
썸네일
[싱갤] 동덕동덕 정상화되는 에타 근황...jpg
[423]
양들의침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81916 1477
280610
썸네일
[주갤] 기득권이 국결부부가 한국에 정착하도록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494]
디어바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1958 596
280608
썸네일
[야갤] 모기서식지에 미꾸라지 풀어놓고 3개월만에 찾아가본 유튜버..jpg
[235]
ㅇㅇ(106.101) 11.13 36345 308
28060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레딧 역스퍼거밈 모음3
[74]
revil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5154 40
280604
썸네일
[부갤] 미국 대통령도 썼던 알박기 협박
[137]
부갤러(183.96) 11.13 31129 155
280600
썸네일
[흑갤] 방송 나와 유명해지면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겪는 일
[279]
ㅇㅇ(37.120) 11.13 50188 279
280598
썸네일
[히갤] DC<더 펭귄>피날레 요약....JPG
[123]
ㅇㅇ(175.119) 11.13 24430 69
280596
썸네일
[냥갤] ㅅㄹㄷ) 이젠 유기견도 신고하면 욕먹는시대인가보다...
[156]
ㅇㅇ(106.102) 11.13 20486 187
28059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한민국 올해의 시위들
[349]
차단예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0682 373
280592
썸네일
[요갤] 옛날에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할머니의 칼국수
[20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2011 89
2805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자는 왜 공익도 안갈까
[578]
허허헛헛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59649 1008
280588
썸네일
[유갤] 흑백요리사에 무도 자막을 입혀보았다
[217]
ㅇㅇ(146.70) 11.13 30512 202
280586
썸네일
[야갤] 나치 부역 여성들의 최후...jpg
[684]
ㅇㅇ(118.67) 11.13 48187 260
280584
썸네일
[중갤] 군사기지 드론뛰운 중국인 3인방 호기심이라더니 포렌식 결과 충격
[393]
찢구공두창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7482 563
280580
썸네일
[싱갤] 과거 있었던 각 대학별 시위를 알아보자
[291]
아키마코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9302 526
280577
썸네일
[카연] 하와와 주인공 여고생양 수능보러가는 만화.manhwa
[110]
한번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9770 263
280575
썸네일
[해갤] "한복은 중국 옷" 게임사 후속작 예고에... 서경덕 "불허해야"
[343]
ㅇㅇ(208.78) 11.13 25680 91
280573
썸네일
[싱갤] 현재 스팀 전세계 판매량 1위 게임 퀄리티
[508]
컴퓨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60882 532
280572
썸네일
[퓨갤] 최원태 "78억급 줘라"
[78]
ㅇㅇ(211.46) 11.13 26265 82
280570
썸네일
[치갤] 게임대상 공로상에 게관위원장 이게 맞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5]
ㅇㅇ(122.128) 11.13 29659 344
280569
썸네일
[냥갤] ㅂㄹ펌) 절대 길고양이 주워다 키우지 마라
[654]
냥갤러(223.62) 11.13 46379 873
280567
썸네일
[기갤] 여대 대자보 보고 패도 되냐는 댓글단 주짓수 선수 근황.jpg
[5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5383 78
280566
썸네일
[야갤] 5년만에 삼성전자 최저가.. 허경영 과거 발언 ㄷㄷ .jpg
[533]
도라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1559 623
28056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동덕여대 시위에 대한 클리앙의 반응
[5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50416 542
280561
썸네일
[케갤] 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시정요구 미수용시 전속계약 해지"
[553]
ㅇㅇ(168.126) 11.13 24758 154
280560
썸네일
[야갤] 외국인도 쇼킹 미국에선 외모로 나이를 판별하기 어려움
[276]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7974 220
280558
썸네일
[싱갤] 동해에 진입한 러시아 핵잠수함 편제, 구성
[131]
ㅇㅇ(61.37) 11.13 21169 89
280557
썸네일
[디갤] 오사카 3박4일 다녀옴 + 레트로소프트필터
[33]
파르디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6996 22
280554
썸네일
[의갤] 의주빈 리베이트 하기 위햐 상품권깡까지 하는 제약회사
[1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6074 173
2805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종대에 나타난 심리학 박사
[166]
농키무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7105 408
280550
썸네일
[잡갤] 19세기 제국주의 시절 서양의 풍자화들 .jpg
[168]
ヰ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0894 132
280548
썸네일
[군갤] 신임 펜타곤 장관님에 대해 아라보자
[1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0532 96
280547
썸네일
[러갤] 완전히 몰락한 일본 근황, 그리고 미국과 유럽
[640]
러갤러(211.36) 11.13 32496 176
280545
썸네일
[카연] [함자] 어느 날 멘헤라녀에게 DM이 왔다 (1)
[81]
헬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6769 206
280542
썸네일
[포갤] 퍼프 대디의 파티 초청을 거절한 대니 브라운
[71]
이오더매드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4772 66
280541
썸네일
[싱갤] 이번주 타이슨과 대결하는 제이크폴 vs 논쟁... jpg
[2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5154 89
280538
썸네일
[미갤] 공화당쪽으로 변하고있는 캘리포니아.jpg
[411]
ㅇㅇ(211.193) 11.13 33911 64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