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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크하니 생각나는 짱구 에피소드앱에서 작성

ㅇㅇ

2024.09.06 18:25:01

조회 22117 추천 121 댓글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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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작했는데 옆사람한테 작업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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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에 앉게하고 혼내면서 사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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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도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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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머리로 지나가면서 사람 머리 차기

아래 사람 두번이나 차이는데 노려보기만 하고 뭐라 안함 보살인가ㅋㅋㅋㅋㅋㅋ

이거만 다른 곳에서 찍은 이유는 밑에 사람 눈물 찍고 싶어서

아파서 우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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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멀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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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무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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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던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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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짱구야!!!"

결국 사람들 참다참다 못 견디고

"거 좀 조용히 좀 해요!"

"아까부터 뭡니까 정말아아아악!!"

"빨리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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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퇴장ㅋㅋㅋㅋㅋㅋ

이 에피 이후로 봉미선은 짱구가 볼 어린이 영화가 아니면 짱구와 영화관에 가지 않음

그리고 이 에피 방영 후 무려 18년 뒤 신형만이 짱구 관크때문에 고생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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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작 전부터 카라멜 팝콘 먹겠다, 음료 큰거 먹겠다고 고집부리는 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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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아줌마 아저씨 밖에 없어서 자리가 안좋다고

꽤나 큰소리로 말해버려서 영화 시작 전부터 사과 박고 시작하는 신형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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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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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라 유령이 나오는데

이건 눈나가 예뻐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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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빠! 저거 유령이에요!?"

"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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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리 내길래 무서워서 그러나 했더니 이번엔 화장실 가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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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부분인데 보지도 못하고 화장실로 가는 신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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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아빠도 화장실 간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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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다니며 맛보기 도둑관람하는 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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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사라져서 직원에게 양해를 구한뒤 같이 찾으러 다니는데

"오 아빠 저기 저 영화 되게 재밌어요!"

"이 바보야!!"

해맑게 아빠와 만나고 저 영화 재밌다고 알려주는 순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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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너하고 영화보러 안 가"

"에 그러지 말고 같이가요 아빠~"

"저리가!"

영화도 제대로 못보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끝난다

출처: 오리지널 티켓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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