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미야기현 여행 ➀카마사키온센 유누시이치죠(鎌崎温泉 湯主一條) 앱에서 작성

집에가기싫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6 07:50:01
조회 7121 추천 32 댓글 18

600년 이상 된 창상이나 화상에 효과가 좋다는 약탕이 있다는 카마사키온천
그중에서도 가장 유서가 깊다는 유누시이치죠라는 료칸에 가보기로 한다

7fed8272b58b6af651ee80e647837373397ddd6d4cc6f14901f2d26fc474ac0e

현재 대중교통으로 카마사키온천으로 가는방법은 없으니 홈페이지를 통하여 시로이시역~료칸 구간 송영버스를 예약해둬야 한다
난 규탕먹느라 버스시간 못맞출거같아서 택시를 타고갔다(약 2500엔정도 나왔다)

7fed8272b58b6af651ee80e140837773eebe3163456425a5c1ebd07b2e785433

아직은 부담스러운 료칸의 오모테나시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48ece3df59d7171d062c95d4d542a627129240799a0edd493878e2f0e

웰컴드링크로 맛있는 아오모리의 사과주스가 나옴
맥주로도 선택이 가능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5693a31cb53e7491c797f9af5acd4b3cd8684182515ba08e23786fc71

7fed8272b58b6af651ee80e04e8376734dc7cf50f77c75f92d9b606c13041ea9

대략적인 방구성
방은 확실히 넓으나 자체적인 욕실이 딸리지않은건 좀 아쉬운 부분이다 어차피 온천에만 들어갈거니 쓸일은 없다만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3d803e9b72b280fb380d0220e835b0e7aefc4325871060e2fd80cc326

무료로 하나 제공되는 쉬폰케이크
진짜 후와후와거리는 식감에 놀랐음 개맛도리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1cf2e9719e564a66f17a05681433dc1e623d1b610bce15a9a9536cae7

하이라이트중 하나인 유형문화재인 본관을 구경하러 나가본다

7fed8272b58b6af651ee81e443827473cf94ed90b89c6018eae15f30c805a76a

카마사키온천마을에서 료칸으로 걸어오는 길은

7fed8272b58b6af651ee81e4458575735a305c60a64da93496d56e0dc09ffa19

나름 운치가 있어서 이뻤다

7fed8272b58b6af651ee81e440807173e48e36e1e8a1fd62bcd4cf77f482e5df

7fed8272b58b6af251ee8fe444827673244e74c0515b269ba4ef4f6c5c184f27

딱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이제는 식사용으로만 쓰이는 건물인 본관
이 건물도 무려 백년이 넘었다고 한다

7fed8272b58b6af651ee81e445837473e9db046c02923cd68904235612d2b640

대충 무형문화재라는 이야기

7fed8272b58b6af651ee81e441837d7367cdb898211e3a36491d5d43f9b87958

본관의 입구 여기로는 들어갈수가 없다

7fed8272b58b6af651ee81e44e817073e106ea7960c4fce36d33ba4c7c8abf38

지금의 객실들이 있는 별관의 입구

이제 몸을 지지러 가보자

7fed8272b58b6af651ee8ee4428471734ff692d56e81c2d2f79fcac23a0df22e

약탕을 맛보기 온 입구에는 온천후 휴식할수 있는공간과 약간의 만화책들과 책이 있었음

7fed8272b58b6af651ee8ee643857173d336f8a6ca20fbf4e70787b887764e5f

7fed8272b58b6af651ee8ee643837773408857c1feb46f055ca4eb5aff318702

그 옆엔 대충 료칸의 수상기록들

7ced8076b5836df43aed98bf06d60403f95a9ae68ff3f05811b2

약탕은 그냥 동내센토의 탕 같은 느낌은데 미끌미끌 느낌이 좋았음
탕 앞에 써있는 글을 읽어보니 100퍼센트 천연온천 이란다


7fed8272b58b6af651ee8fe54e8572732906393ff3b95c3b6d053b3a5377124c

7fed8272b58b6af651ee8fe5448171735b145c8c108a9dca2e5cc1dd950624ee

7fed8272b58b6af651ee8fe445807d7363bfec166c69f3c090faba05c39bf65c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a393075282d7d2ddc8755f0e9022f86ecf6db825a620238459779c185

7fed8272b58b6af651ee8fe743847773c38511c604a6bb02e9b084645a5854b1

7fed8272b58b6af651ee8fe6458071731ae21b8e5f0d7a50b8e4d756077095a8

7fed8272b58b6af651ee8fe1458274737f0f36b7226c14aaf6e9eb79dabd88cd

7fed8272b58b6af651ee8fe145827773d5278e110eef8e8bc9b015f2735fe328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9318190ef5024e9050a41b376568dfce4aef53944c4644258925cf5c3

큰 기대없이 먹은 가이세키요리 였지만 생각보다 맛있어 일붕쿤은 크게 만족함
종업원분이 들어오셔서 심심하지않게 이야기도 계속 해주셨는데 한국 역사드라마를 보고 영월까지 성지순례를 갔다왔다는데 크게 놀람ㅋㅋ

2cbfdf33f1ed28af6d80c5a558db343a02230b1ee6f178ec4090f9f9

7fed8272b58b6af651ed86e5438471731f5644ecca358a76dcb4db3432a8c0ca

참고로 가이세키를 먹기위해 들어온 밤의 본관은 이러하다

7fed8272b58b6af651ed87e544827c73c4ce800fe492f9b9429e9858489b67ae

7fed8272b58b6af651ed87e746857c735b0d251dd07e0b1c09b3819fb08b9bdd

료칸내에 작은 바가있어 간단하게 한잔 걸칠수있음
계산은 체크아웃시에 하는방식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34883d2decfb7b5c2c41446088c8b21a0452315730366594aa433eafa09fca6321db1fb897cb294a0

자기전에 노천탕도 한번갔는데 사진을 찍을순없으니 공홈에서 사진을 들고와봄
사람아무도 없이 밤에 새소리와 빗소리를 들으며 느긋이 온천을 즐길수있음

7fed8272b58b6af751ef81e64183727364854a707437756bd719ffa6eeb29b88

7fed8272b58b6af751ef8ee546847c7323a781cd029d22146c7c37704d9f9e6e

아침상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함

3fb8c32fffd711ab6fb8d38a4589766deecf207003b7296044f8e0323c1f417f2760c4fa5dfde1f41051f7fd4255

7fed8272b58b6af751ef8ee4458071730d379fc5d15b7fbb051463cb6f86be2d

기회만 된다면 또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보고 싶다


- dc official App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2

고정닉 1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26779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청동거울을 복원해보자
[294]
ㅇ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20671 184
267798
썸네일
[일갤] 미야기현 여행 ➁다테마사무네(伊達政宗)의 도시 센다이(仙台)
[33]
집에가기싫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6899 23
267797
썸네일
[상갤] 디디(퍼프대디)의 ㅅㅅ파티에 참석한 유명인들
[323]
ㅇㅇ(115.138) 09.26 74908 269
267795
썸네일
[대갤] 日, 도쿄 중심부 수돗물에서 기름 냄새가... 주민들은 대혼란!
[41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6660 164
26779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너무 목이 말라서 물이 마시고 싶었던 외국인
[211]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49999 406
267793
썸네일
[월갤] 일일외출록 반장 오오츠키 특제 대파 생강 완자전골.jpg
[110]
dd(182.213) 09.26 15167 139
267790
썸네일
[주갤] 한국 출산율 반등 뉴스가 코미디인 이유.news
[7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31674 891
267789
썸네일
[야갤] 버스 표지판에 '경찰 불러주세요'...LA 시내에서 벌어진 인질극
[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3691 44
267786
썸네일
[싱갤] 바람의나라 클래식 근황.jpg
[388]
포효검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35891 136
267785
썸네일
[중갤] 싱글벙글 오큘러스 퀘스트 근황
[308]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26693 211
267783
썸네일
[스갤] 9.10~24 막탄-두마게티-막탄 다녀왔다
[10]
잔재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3179 10
267782
썸네일
[흑갤] 최강록은 컨셉 씹덕인지 알아보자.jpg
[294]
ㅇㅇ(1.244) 09.26 61340 1453
2677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쿠우쿠우 근황..jpg
[390]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61504 224
267779
썸네일
[카연] 미1친x이 앵기는 만화 1+2화
[64]
KH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0775 51
267778
썸네일
[야갤] '무려 수십 마리가'... 충남 당진 난리 난 멧돼지 소동
[175]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8855 60
267776
썸네일
[대갤] 中 고위 간부, '우리의 규율은 일본인을 죽이는 것' 발언에 파문
[668]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7808 202
2677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진라면 리뉴얼 시식 후기.review
[393]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35572 105
267773
썸네일
[자갤] 폭우속 강남대로 질주한 '번개맨'…휠체어 시민 도운 버스기사
[80]
ㅇㅇ(91.219) 09.26 15949 58
267771
썸네일
[보갤] 민주당 금투세 한달후 결론 결정
[415]
후진타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7271 230
267770
썸네일
[필갤] 중딩 필린이 사진 쪄옴
[52]
중딩필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0574 50
267769
썸네일
[야갤] 30조 마이너스 2년 연속 세수펑크
[525]
ㅇㅇ(112.163) 09.26 15118 182
267767
썸네일
[기음] 이탈리아에서 아메리카노 불법이라는 파브리 ㅋㅋ
[272]
ㅇㅇ(149.88) 09.26 23279 245
26776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춤 장르 중 유독 불공평하다는 장르
[214]
초능력화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23929 104
267765
썸네일
[중갤] 새벽에 공개된 고스트 오브 쓰시마 후속작 일본 반응
[312]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22144 147
267763
썸네일
[중갤] "김건희 사기꾼 기사, 한국대사관이 '삭제' 요구했지만 거부"
[2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2195 159
267762
썸네일
[카연] 우주개새끼 철민이 71
[41]
수지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8762 60
267759
썸네일
[주갤] 블라) 1억3천 버는 세무사 국결고민에 대한 한녀들 반응.jpg
[510]
주갤러(211.220) 09.26 31247 646
267758
썸네일
[야갤] 토트넘 유니폼 입은 '가짜 손흥민'... 런던에서 선수 행세 논란
[174]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9980 48
267757
썸네일
[위갤] 어제 흑백요리사 본거 따라해봤어(스압)
[127]
풍물시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7079 181
267755
썸네일
[기갤] 유재석도 분노했다...이세영 "절친이 내 안티 카페 만들고 운영"
[225]
ㅇㅇ(155.94) 09.26 27069 80
267754
썸네일
[싱갤] 소꿉친구가 커져버렸다 달달순애.manga
[90]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8976 86
267753
썸네일
[일갤] 나홀로 홋카이도 여행기 5일차 (오타루)
[22]
은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5662 19
267751
썸네일
[나갤] 비행기 빈자리에 아기 눕혀서 항의했다는 판글 상대방 본인등판
[445]
ㅇㅇ(169.150) 09.26 22252 57
267750
썸네일
[해갤] "박주호, 이임생의 독단적인 홍명보 선임 동의한 적 없어”
[243]
ㅇㅇ(106.244) 09.26 16887 203
267749
썸네일
[야갤] 70대 동거남이 성행위 강요…결국 살해한 20대 남성
[51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38975 337
2677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북한 흙수저의 삶
[495]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49592 541
267745
썸네일
[더갤] 윤석열, 세금 안 내는 유튜브에 年674억 광고 줬다
[297]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22340 126
267743
썸네일
[야갤] 뉴진스&민희진 측 기자들, 뇌물 사건 총정리...jpg
[500]
ㅇㅇ(222.233) 09.26 29349 618
267742
썸네일
[싱갤] 알쏭달쏭 오히려 늘어난 북극곰 개체수
[4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26843 251
267741
썸네일
[이갤] 드뎌 나오네. 그럼 그렇지. 도이치모터스만 했을리가 없지
[232]
코스피500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7696 189
267739
썸네일
[주갤] 무인점포 습격한 한녀들
[428]
ㅇㅇ(110.235) 09.26 29422 360
267738
썸네일
[카연] 미믹에 대한 편견.manhwa
[56]
위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6090 167
267737
썸네일
[야갤] 설탕집 블라.....불륜터짐 ㄷㄷ...jpg
[616]
ㅇㅇ(1.215) 09.26 50291 359
267735
썸네일
[토갤] 팬포럼)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 은퇴하실껀가요?
[2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8408 84
267734
썸네일
[싱갤] 중국이 철저히 은폐 하고싶었던 사건
[3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50992 612
267733
썸네일
[야갤] 오늘자 미스코리아.. 질문 난리난 인스타..jpg
[599]
업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57206 586
267730
썸네일
[미갤] 9월 26일 시황
[40]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9169 21
2677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호불호 갈리는 갑각류
[360]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33240 177
267727
썸네일
[야갤] 김가루 청소시켰을 뿐인데...학부모 18명에게 무릎 꿇은 유치원 교사
[38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24897 318
267726
썸네일
[부갤] 커피믹스 낼돈도 없어요 중개사 줄폐업
[256]
부갤러(89.38) 09.26 25539 13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