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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여행기 (2)

빠니봉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8 17:50:01
조회 8416 추천 39 댓글 53

- 관련게시물 : 두바이 여행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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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사막투어를 하러 두바이 밖으로 1시간을 달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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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고 갈 50년대식 빈티지 랜드로버. 별로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이 좋고, 모래도 별로 흩날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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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모래가 입자가 되게 고와서 손에 거의 안묻고 촉감이 엄청 부드러웠다.

사진에는 없지만 가젤과 영양들도 많이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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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을 보면서 매가 먹이 사냥하는 모습을 감상하고 만져봤다

아랍 전통차와 vimto라는 음료를 마실 수 있었는데 블랙베리맛이 나면서 되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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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캠프에 가서 아랍 전통공연을 보며 아랍 음식을 즐겼다.

후무스와 샐러드, 만두?, 낙타 우유를 먼저 서빙해주고  돼지고기, 낙타고기, 닭꼬치 등 여러 음식들이 뷔페로 나옴.
맛은 괜찮았는데 낙타고기가 다른 고기랑 무슨 차이였는지는 모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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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엔 팜 주메이라를 내려다 보러 전망대 The view at the palm에 갔다.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는 두바이의 야자수 모양을 본따서 만든 인공섬인데 섬면적이 축구장 800개 정도 크기에 섬 길이만 5km에 초승달 부분은 11km 정도라고 한다. 여기에 사용된 모래만 9400만톤에 바위는 700만톤이라고 함. 만든 방법은 모래가 육지로 올라올 때 까지 닥치는대로 뿌려서 만들었다고 함.

아무튼 전망대 50층에 올라가면 아래와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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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건물은 쌍용 건설이 만든 신축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얄. 1박에 2백만 한다고 한다.


나는 더 비싼 티켓을 사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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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보면 섬 전체가 초승달 모양의 섬으로 둘러싸여져 있으며 안에는 야자수 뿌리 17개가 뻗어져 있고 가운데로 도로와 모노레일이 가로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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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으러 팜 주메이라 the pointe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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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우크라이나 식당에 가서 먹었는데 만두는 식욕이 떨어지는 비주얼이지만 맛은 평범한 만두였고 밑에는 오렌지향이 나는 돼지고기 조림이었나 그랬는데 맛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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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성 모양 호텔 아틀란티스 더 팜이란 호텔이 유명한데 1박에 80만정도 하고 숙박시 안에 있는 두바이 최대 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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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앞 해변에서 보이는 두바이 마리나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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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을 타고 팜 주메이라 끝까지 가봤는데 끝은 그냥 방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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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크루즈에서 식사하러 두바이 마리나로 갔다.

두바이 마리나는 두바이에서 가장 부유한 주거 지역으로 여러 고급 호텔과 요트가 정박되있는 운하다.

마리나 워크를 산책하며 크루즈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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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는 운하를 지나 아인 두바이(대관람차), JBR비치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운하로 돌아오는 코스며 뷔페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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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관람차 높이는 250m고 다 도는데 1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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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를 다 타고 돌아왔다. 


다음편에 계속.





출처: 배낭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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