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모톳파라, 카와구치호 성지순례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후모톳파라, 카와구치호 성지순례앱에서 작성

이베르카나

2024.09.29 09:30:02

조회 5484 추천 18 댓글 35

저번 주말에 갔다온게 벌써 또 주말이 왔네

마무리 순례 글은 써야지

모토스호에서 버스 타고 후모톳파라 근처 정거장에서 내림

캠장에서 사슴고기 살 생각하고 편의점에서 물만 한통 사고 출발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46901115dafdcd906a2ae72dd5592fa338b54c73380

평지 한 30분 걸어감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468593ec4451f1b34f4d3564c4a5764dda6e234e81c

쿠마쟝 출몰주의 암만 봐도 여기까진 안나올거같음...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56d3543fa217af98ed6e202a364432515cf0c94fa72

성지 입구 도착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56d3646f3217af98ed6e202a36443231cca0ff64bf1

하지만 아침부터 비에 종일 곰탕임..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56cdba010489d157b790aa4cd19e2afe0fd90737b57

드라마판 린나데 사인

하루카쟝 거물됐어도 3기 찍어주겠지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56fe24e9590cbb5a29da1309289fe1f5624e49d1e89

11시에 도착해서 후지산 잘 보이는데로 자리잡음

테이블, 자판기 있는데 근처인데 배수가 안좋아서 사람들이 여기엔 텐트를 안침

좀 질척하면 어떠냐 후지산 뷰는 여기가 명당일게 분명해서 여기로 정함

결과는 완전 굳초이스였음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76c8fdaf1bc30ccf7d82ddd14d1119b7b8cfd2c5662

점심은 시카버거 800엔 +시카튀김 500엔

난 버거가 꿀맛이었음 비싼 수제버거 먹어본적이 얼마 없어서 ㅎㅎ

튀김은 맛있긴한데 돼지고기랑 뭔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음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7696d90fd849b8c27f20f2596dd9478343211ba4cd9

흐리다 비오다의 반복

카페에서 멍때리기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16dbd1008c8a3e5046f4b9a13d84e2957819906fc4b

해질녘 되니 약간 후지산이 보일라함

제발 보여줘 나 이거 보러왔는데

기우제 반대말이 뭐지 기청제?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16c8b5fcb5ec59f5d180f638238d03b05cbd7cc31a8

후지산 반대편도 산으로 둘러쌓여있음 케나시야마였던가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16e0a7af863c65c3d50f984316891d6f681541d98ea

지루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후지산이 보임

꼭대기는 안보이긴 한데 이게 어디냐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16e0b78f963c65c3d50f984316891d6f0876a9ddaba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169d77177bb81ebfb0b70639d355855a952c4322930

구름 걷혀가니 주변 풍경도 보이기 시작함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169d67172bb81ebfb0b70639d355854ac5d8d9ce326

열도 텐트도 탄색 조낸많음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169d67774bb81ebfb0b70639d355854a854d94ed661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26d482a994449ed8cee7ca5a4b807cafa6957990918

로고스 티피 참 이쁘단말이지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26d4f2a974449ed8cee7ca5a4b807cdf764b479a2f9

단풍시즌이 진짜 이쁠거같음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26c72edeab3c516c5376c1db701d8b2395a49cdb56f

카페에 있던 박제들 카와이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36de2553951f914c385847d4d3832ea8156a2ef0468

고기구워먹을라고 매점 갔는데 사슴고기+다른 고기도 싹다 매진

모래집꼬치 하나 딱 있더라 걍 안삼 ㅡㅡ

불질도 의욕 떨어져서 장작도 안삼

그냥 무지성으로 후지산만 기다린다

그리고 슬슬 맑아지던 날씨의 결과는...

0490f719b7826af23ee684e6298375685844f2d28ccdef95abe60dc97cb4c85207410859

0490f719b7826af23ee684e6298375694c32c29f18f944350fc39028c7dd4d9806e79ae7

0490f719b7826af23ee684e6298375685d42f5d28ccdef95abe60dc97cb1c45c8cf3ee4b

0490f719b7826af23ee684e6298375685340ffd28ccdef95abe60dc97cb2c453cd41d226

0490f719b7826af23ee684e62983766dcbf11ad0c5ee278194fd115025ccab8ee4e03a8a

0490f719b7826af23ee684e62983766dc8f01ad0c5ee278194fd115025caa98b4c539287

0490f719b7826af23ee684e62983766dcef61cd0c5ee278194fd115025cbad8f67c1a5be

처음 보는 후지산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볼 수는 있지만

시간 여유가 있을때는 정작 관심이 없었고

애들 키우고 여유가 없어지니 유루캠을 알게되고 관심이 생김

경치 좋은곳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산 하나만을 보러 이 먼 곳을 온 적은 처음

가성비 따지는 성격에 이런 여행 할 줄도 몰랐고

그냥 유루캠 보고 유갤 하다보니 충동적으로 질러서 왔는데

오길 잘했다

한나절 기다려서 후지산 보고 소원 성취했다

0490f719b7826af23ee684e62983766dc3f11cd0c5ee278194fd115025caaa89b8281539

0490f719b7826af23ee684e62983766c0107cdeb681ef149564c1e9f13ae82713f635a8f

0490f719b7826af23ee684e62983766c0300c6eb681ef149564c1e9f13af8d7790e14213

해 지는 후지산은 꼭 한번 보기를 추천함

말로는 표현 못할 장관이었다

0490f719b7826af23ee684e12980726918d0ae6b1712db38edf815f499b9ac0e111e8bb6

0490f719b7826af23ee684e729807c684c2f1f3379d7a82deb4cf868a597a152074a303c

저녁은 신라면 블랙에 도리토스 까먹음

3fb8c32fffd711ab6fb8d38a42890d10008703386d1235a4ed6b2aedaf5fa4786438ade839330bebc40b30e595d0adf07d

기념으로 에코컵 1200엔짜리 하나 삼

저녁먹고 할거도 없으니 일찍 잤다

0490f719b7826af23ee684e62981726d8983f6a9f392f6523d721765658b9491d3d1fc59

아침 일찍 기상

날씨는 오늘도 흐리고 비도 조금씩 온다

0490f719b7826af23ee684e62981736807405c73518adf692fbe4b25bec767bde041749f

0490f719b7826af23ee684e629817c6d3427636646a9ed91819b5ff8d9741140f2d3346c

아침은 고암에서 안먹고 가져온 카레멘

성지순례 필수품이지

0490f719b7826af23ee684e62980746dfe079c7e0365a75ea7d43c1bafa1b77703220c7e

맑을때 노려서 사진 찍음

캠장 자체도 참 이쁘다

0490f719b7826af23ee684e62980746c3c82f318d3ddfdfbeb03d3efd90f6de7b5c48f75

0490f719b7826af23ee684e62980746c3c87f518d3ddfdfbeb03d3efd9086de1c60e94ec

0490f719b7826af23ee684e62980746f1a837ec79f91311f000be602554d4f0f3f8ce553

0490f719b7826af23ee684e62980766e83419ee573dfe6d9c158892e06ae8efcf9c4dae0

0490f719b7826af23ee684e629807669c0042a70803b774a6b01d730f6ec4f86f4d96a5a

제일 오래 시간 보냈던 카페

0490f719b7826af23ee684e62980706fdec83ca3d9477c82e2f79abac87be4422a9f5671

1시에 목욕탕 갔다가 짐 정리하고 2시 맞춰서 체크아웃

일본 캠핑장 여기저기 가봤지만 goat는 후모톳파라다

전국구 캠핑 성지인데는 이유가 있음

언제 또 오는날이 있겠지...

0490f719b7826af23ee684e62980706847ec5fe8960db301272e0a8ad23d560c6ff4c3f5

버스정류장에서 카와구치호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죽어도 안옴

실시간 정보로 보니 70분 지연임

결국 75분쯤 늦게 왔음

갓-본의 정시도착 ㅇㄷ?

유튜브 보니 이 버스 자주 늦는듯 근데 75분은 선넘은거같다

0490f719b7826af23ee684e6298072688dc3dae7c97364742cb765dae099e224cb992a81

버스타고 찍은 쇼지호

3기 1화 린이 부시크래프트 한곳

0490f719b7826af23ee684e629807369a89a4404ca5bba42f0662f0316c239f81334c88f

카와구치역 도착하니 이미 해질녘

케이블카 타고 전망대 갈랬는데 늦어서 못감

하 버스 진짜...

0490f719b7826af23ee684e6298073680bdd690228858c78b308a1f61c0272aff7045a56

카와구치호

0490f719b7826af23ee684e629807c6d53aba2bbae8556efdda850d5a72c4fa9e7bf53a5

0490f719b7826af23ee684e629807c6e19c17324715e9f96ad4fb6a26956bd9cf09c3517

호수 구경하고 밥 뭐먹을까 하고 보니 호토 말고 특별한거 없음

걍 편의점 도시락 까먹음

0490f719b7826af23ee684e629807d6e2ca9f374de29130bfef5d9133af11954395c3d4e

역에서 시간 때우다 8시반 야간버스로 복귀

후지큐 아일랜드에서 놀고 돌아가는 대학생 사이에 낑겨갔다...

집 도착해서 샤워하고 바로 출근

하드한 일정이었다

후모톳파라 한번은 와볼만함

다음엔 단풍시즌에 한번더 오고싶음

다음엔 또 어딜 갈까..(나데시코 시즌3 마지막 대사)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8

원본 첨부파일 49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공지	최신 트렌드 뉴스를 한눈에! 디시트렌드	운영자	24/11/06	-	-
268622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다양한 샤워방법 지구촌..jpg [472]	ㅇㅇ(61.82)	09.29	43334	176
268620	[주갤] 지금 자영업이 개 쳐망하고 있는 이유 [1079]	ㅇㅇ(181.214)	09.29	66478	1012
268618	[야갤] 어자원은 물론 인간까지 위협하는 바닷속 폐어구...한 해 4천억 원 피해 [128]	ㅇㅇ	09.29	20852	111
268616	[도갤] 대한제국의 마지막 궁전 ‘사동궁’ [231]	ㅇㅇ	09.29	20558	66
268614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연변이 안전한 이유 [355]	비전럭스	09.29	43961	612
268610	[카연] Re: 꼴찌부터 시작하는 과학고 생활.manhwa 2화 [177]	윤촬촬	09.29	22015	155
268608	[야갤] 펌) 돌솥비빔밥 뿐만이 아니다. 중국에서 부대찌개까지 조선족 요리로 [475]	야갤러(223.38)	09.29	26414	259
268606	[싱갤] A급 군대 후임.manhwa [154]	타마마이등병	09.29	43705	324
268602	[싱갤] 싱글벙글 뒤지게 맞을 뻔 했던 명수옹 [257]	ㅇㅇ	09.29	32112	143
268600	[대갤] 日, 남자 화장실 불법침입해 수상한 행동하던 스시녀 체포! [211]	난징대파티	09.29	26648	176
268598	[야갤] 소아성애증·노출증 등 ‘성선호장애’ 10명 중 8명이 ‘2040’ [472]	ㅇㅇ	09.29	32647	93
268596	[싱갤] 훌쩍훌쩍 피지컬100 우승자 아모띠 근황.JPG [286]	최강한화이글스팬	09.29	39953	83
268594	[공갤] manhwa) 보라매의 일기장 2화 - 예비훈련병 [53]	화전민	09.29	11778	101
268593	[갤갤] 탭 S9 울트라 vs 탭 S10 울트라 간단 비교 [202]	SundayMove	09.29	31102	114
268586	[디갤]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22]	alpha	09.29	8598	18
268585	[야갤] 유승준 "이번엔 한국 가나" 했다가 또 날아온 '통지서'에 폭발? [1014]	ㅇㅇ	09.29	28169	211
268582	[냥갤] 피해 주면서 뻔뻔한 캣맘 때문에 미칠 것 같은 차주 [185]	냥갤러(211.49)	09.29	19337	151
268580	[싱갤] 싱글벙글 오늘자 똥꼬충으로 밝혀진 르브론 제임스...jpg [550]	ㅇㅇ(58.230)	09.29	77388	335
268578	[야갤] "화장실 한번 가려면 등산?"..휴양림 열자마자 '시끌' [143]	ㅇㅇ	09.29	20216	93
268576	[주갤] 인티) 남녀평등을 주장한 알바녀 [610]	주갤러(183.96)	09.29	44940	1140
268574	[특갤] 재미로 알아보는 AI 인물들 구글 스콜라 피인용수 [43]	테세우스의배	09.29	14676	52
268572	[싱갤] 싱글벙글 4박에 1억 2천 두바이 호텔 [204]	배달이	09.29	29910	117
268570	[야갤] 도매가 5배 급등, 최상품은 반토막…중국산 입고 시작 [229]	마스널	09.29	21948	45
268568	[대갤] 日, 지인을 살해하고 계좌에서 돈 빼 간 남성 체포... 생명보험도?! [165]	난징대파티	09.29	17826	112
268566	[주갤] 베트남에서 ㅂㅅ취급받는 한국 기업 근황...jpg [604]	ㅇㅇ(58.230)	09.29	44678	652
268564	[싱갤] 안싱글벙글 '99% 정시율' 자랑하는 코레일…왜 연착 잦나 했더니…. [197]	ㅇㅇ(221.157)	09.29	27502	77
268560	[싱갤] 훌쩍훌쩍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집을 나갔던 엄마.txt [312]	ㅇㅇ	09.29	45515	192
268559	[U갤] 스압) 전찬열이 평가하는 정다운...JPG [152]	ㅇㅇ	09.29	17466	101
268556	[카연] 성욕을 잃어버린 35살 남자의 고민만화 [297]	털다발	09.29	36288	203
268553	[싱갤] 싱글벙글 오늘자 한국 언급한 일론 머스크 [190]	ㅇㅇ(112.219)	09.29	33640	145
268550	[메갤] 한일 축구선수 와꾸 비교 [335]	ㅇㅇ	09.29	25429	169
268547	[야갤] "도와달라 할 사람도 없어"...홀로 사는 노인 조사하니 '암울' [292]	ㅇㅇ	09.29	18703	74
268545	[대갤] 테러방지법 1호... IS 찬양 시리아인에 대법은 유죄 판단 [132]	난징대파티	09.29	14073	269
268543	[싱갤] 담비맘이 되어버린 캣맘 [410]	디시사랑	09.29	29350	241
268541	[주갤] 천하람 "국군의날 행사 장병 2명 골절상… 병정놀이 그만" [595]	ㅇㅇ	09.29	20629	152
268539	[해갤] 짱개 댓글 부대 실체 수면위로 ㅎㄷㄷ [1437]	ㅇㅇ	09.29	35794	786
268535	[토갤] 분석) 토트넘 순위보다 포스틱이 무사히 시즌을 마칠수있을까 [236]	ㅇㅇ	09.29	18449	59
268533	[싱갤] 대단대단 2024 공인회계사 수석 여대생 [778]	ㅇㅇ(221.143)	09.29	43585	302
268532	[부갤] 블라에서 핫한 국세청 5급이 윤석열을 지지하는 이유... [925]	부갤러(198.54)	09.29	40510	867
268530	[싱갤] 싱글벙글 미국의 최신 PC방 체험하기 [163]	ㅇㅇ(59.10)	09.29	36149	95
268529	[T갤] 어제 대전 빵축제 [109]	황도냥	09.29	9812	25
268528	[카연] 가장 위대한 마술사 2화 [117]	김윤찬	09.29	11311	226
268524	[메갤] 일본에 4년 거주했던 베트남인이 생각한 일본 [470]	ㅇㅇ	09.29	31402	264
268522	[싱갤] 연예인 외모 1티어만 살아남는다는 게티 이미지 JPG [808]	ㅇㅇ	09.29	51873	438
268520	[디갤] 옥상에서 찍은 국군의날 축하비행 예행연습 모습들 [66]	sidabari	09.29	10531	47
268518	[싱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금수저녀의 최후 [613]	집에가고싶당	09.29	45361	271
268516	[스갤] 갤럭시는 영영 아이폰GPU 성능 근처도 못가볼듯 [740]	ㅇㅇ(140.248)	09.29	35199	691
268515	[야갤] 남녀같은 내무반? 평화의 나라 노르웨이 국방비 2배 증액 [385]	마사	09.29	23984	260
268510	[싱갤] 진짜 싱글벙글 드디어 시행 되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557]	ㅇㅇ(222.114)	09.29	46899	522
268508	[중갤] 청소년 시절에 게임에 중독되어 인생이 바뀐 사람..JPG [271]	한지은	09.29	50930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