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청소년 시절에 게임에 중독되어 인생이 바뀐 사람..JPG

한지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9 13:40:02
조회 50869 추천 335 댓글 272

7cf3c028e2f206a26d81f6e74f80716492



1992년, 벨기에 브헨느 지방에서 영국 이민자 부부 사이에서 윌리엄 스틸(이하 윌 스틸) 이라는 한 남자아이가 태어남.


이 아이는 커가면서 대다수 유럽의 남자아이들이 그렇듯


거주 지역 내 축구 유소년팀, 국내에선 후전드가 있던 팀으로 유명한 신트트라위던 유소년팀에 입단했었음.


하지만 또래의 재능이 있는 친구들은 월반해서 점차 프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 갔지만


윌 스틸은 뛰어난 운동 신경, 피지컬, 개인기, 센스, 판단력과 거리가 먼


평범한 소년 그 자체였기에 프로 축구와는 거리가 멀었음.


그리고 학교 성적도 우수한 모범생과도 거리가 있었으며,


영국 이민자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기에


당시 벨기에에서 사용하는 프랑스어/네덜란드어 실력도 주변 친구들과


원할한 소통이 힘들정도라 자연스럽게 교우 관계도 당연히 좋지 못했다고 함.


이렇듯, 공부나 운동에 재능도 없고 주변에 친구도 없었던


윌 스틸의 인생은


암울한 10대 시절에 접한 게임으로 완벽하게 바뀌게 됨.



7df3da36e2f206a26d81f6e44f82736d8e



윌 스틸은 어느날 동네 비디오 게임 가게에서


인기가 없어 헐 값에 팔리고 있던,


EA의 'FA 프리미어리그 풋볼 매니저 01'이라는 게임을


말 그대로 우연히 구매하게 되었다고 함.


이 게임은 EA가 만들었던 초창기 축구 감독 시뮬레이션 게임 중 하나였음.


대다수의 또래 아이들은 피파나 위닝에 관심을 가질 때에


이러한 시뮬레이션 게임에 생각 이상의 재미를 느낀 그는 이 게임의 아쉬운 점 중 하나를 느끼게 되었는데


이 아쉬운 점이라면 단순하게


본인이 사는 벨기에 지역의 팀이 없다는 것이었음.


그렇기에 윌 스틸은 초창기 검색 엔진과 동네 비디오 게임 직원들을 통해


비슷한 대체 게임을 하나 찾게 되는데



7ff3da36e2f206a26d81f6e24f85706f


그것은 스포츠 인터랙티브라는 영국 회사에서 제작한


챔피언십 매니저라는 게임이었음.


후대에 풋볼 매니저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해진 이 게임은


단순 벨기에 지역의 팀만 추가로 있는 것이 아닌


팀 관리, 매니저먼트 차원에서 이전에 접했던 게임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세부적이었고 현실적이었기에


그는 이 게임에 순식간에 중독이 되었음.



7ff3c028e2f206a26d81f6e74e827d68


동년배의 다른 형제들은 피파로 같이 놀고 있을 때에


윌 스틸과 그의 형제는 챔피언십 매니저로 같이 엄청난 시간을 보냈다고 하며


윌 스틸은 해당 게임에 심각하게 중독되어 14~15살 무렵에는 10시까지만 겜 해야지 해놓고


새벽4시까지 게임을 하는 일이 매우 빈번했다고 함.


결국 부모님이 윌 스틸에게 게임 금지령을 내리는 일까지 발생하였으나


전세계 동년배 남자아이들이 그렇듯,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몰컴으로 꾸준히 플레이해왔다고 함.


축구 전략, 관리 시뮬레이션 게임에 빠져버린 그는

자신의 재능과 적성이 이쪽 분야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됨.


7ef3c028e2f206a26d81f6e74380776b74


진로를 게임으로 어느정도 정해버린 윌 스틸은


17살 당시에 벨기에 4부 리그, 세미 프로 팀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곧바로 선수 생활 은퇴를 발표하였고


영국으로 넘어가 관련 학위를 공부하기 시작함.


그는 영국에서 비디오 분석 및 축구 훈련 과정과 관련해서 전공을 시작하였는데


해당 공부의 실습 느낌으로 '프레스턴 노스 엔드'라는 근본 있는 클럽에서 유소년 팀을 이끄는 경험을 해봄.


영국에서 긴 공부를 마친 그는


다른 졸업생들과 달리 프로팀이나 기존 코칭 스탭들과의 어떠한 연줄도 없었기에


영국에서 일자리를 구하거나 코치 연수를 진행하지 못하고


곧바로 고향인 벨기에로 돌아오게 됨.



7ef3da36e2f206a26d81f6e44e87706c56


자신이 과거에 유소년 팀에 소속되어 있었다는 것 제외하면


진짜 말 그대로 아무런 연줄이 없던 신트트라위던 구단에서 존버를 타던 윌 스틸 앞에


당시 감독이었던 야닉 페레라가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던 그에게 작은 관심을 보였음.


윌 스틸은 초면인 그에게


"챔피언십 매니저가 어쩌구.. 풋볼 매니저가 어쩌구.."


진짜 정상인이라면 바로 손절칠만한 말을 초면부터 씨부렸지만


야닉 페레라는 그가 비록 게임 속 이야기이고 가상의 경기긴 했지만


많은 데이터를 봤을 것이라는 생각에


자신의 훈련과 실제 경기 영상을 촬영해서 편집을 해달라는 간단한 파트타임 업무를 제안했음.


당시 아무런 직업도, 연줄도 없던 윌 스틸은


본인이 게임 플레이 당시에 하던 것 처럼 영상을 촬영한 다음에 중요, 핵심 장면, 피드백이 필요한 장면으로 나눠서 편집을 진행했고


페레라가 부탁하지도 않았던 분석 데이터까지 제공했음.


(훗날 밝히길, 이러한 분석 내용도 풋볼 매니저 경험으로 쌓아온 것이라고 함.)


아무런 근본도, 배경도 없던 이대남의 분석 데이터치고는 매우 뛰어난 양질의 데이터였기에


야닉 페레라는 윌 스틸의 비범한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곧바로 자신의 분석가 역할로 고용함.


79f3c028e2f206a26d81f6e345807068


야닉 페레라는 그 뒤로 꽤나 오랫동안 윌 스틸과 동행했는데


2016년에 야닉 페레라가 경질되면서 서로 다른 팀으로 갈라지게 됨.


윌 스틸은 2017년에는 2부 리그의 리어스라는 팀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가 해당 팀에 가고 나서 얼마 안지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고


팀 내에서 제일 뛰어난 분석력을 가졌던 그에게 구단은 임시 감독, 최종적으로는 감독 역할까지 맡게 됨.


당시 그의 나이는 고작 24살이었음.


하지만 리르서라는 팀은 2018년에 파산하면서 해체되면서


그가 가진 감독의 꿈은 순식간에 끝나버림.


78f3c028e2f206a26d81f6e44182726e


그래도 그가 가진 분석력과 재능은 슬슬 축구계에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2018년에 베이르스훗이라는 팀에서 다시 코치로 시작해서


2021년에 28살이라는 나이에 감독 자리에 오르게 되었고


이는 벨기에 1부리그 역대 최연소 감독이라는 기록으로 남게 됨.


다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찾아 왔는데


그가 영국에서 관련해서 전공을 한 것은 맞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지금까지 전문적인 코치 연수를 받은 적이 없었음.


지금까지 기록 분석가 - 어시스턴트 코치같은 역할을 이행했던 것도 그 이유.


유럽 축구 연맹 규정에 따르면 1부 리그 감독은 프로 라이센스가 필요하며, 이를 어길시에는 꽤나 큰 벌금을 구단이나 당사자가 지불해야함.


가난했던 베이르스훗 구단에서는 이를 부담할 이유가 없었으므로 곧바로 그와의 계약을 종료해버림.




79f3da36e2f206a26d81f6e747877c6a73



'무자격자' 이지만


FM 실력자 출신으로 업계에 소문이 난 윌 스틸에게는 꽤나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임.


무자격자는 규정 상 아에 감독을 못하게 만드는 몇몇 리그를 제외한 수 많은 팀들이 보였는데


이중 프랑스의 스타드 랭스라는 구단이 그에게 진지하게 접근했으며


스타드 랭스는 본인들이 무자격과 관련해서 생기는 벌금을 모두 부담하겠다고 밝힘.


대신 임시감독으로 먼저 부임하여, 성과를 보여 줄 경우에만 정식 계약을 진행하겠다는 조건을 걸었음.


윌 스틸은 임시 감독으로 5경기 무패라는 모습을 보여주어 곧바로 정식 감독이 되었으며


이후 강등 직전이던 팀을 11위라는 성적으로 올려놓는 모습으로 수 없이 많은 프로팀의 러브콜을 받게 됨.


물론 그는 당시에도 무자격자였음.


(참고로 그의 무자격 기간이 존나 길었던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 평소에 공부하기 싫어하는 성격도 있지만..

수강 지역을 벨기에 특정 주로 등록하는 찐빠를 저질러서 이동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노쇼를 존나게 해서 계속 다음 차수로 넘어갔다고 함..)




7bf3c028e2f206a26d81f6e04187706bfd


약물 난쟁이 메구토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승장구하나 싶었지만


그의 5대 리그 두번째 시즌 성적은 전보다 부진하였기에


그에게 그동안 많은 배려를 해준 팀을 위해 상호 합의하에 작별하기로함.


그리고 이전보다 급이 낮은 2부 리그 구단들만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며


그동안 보여준 기적이 꺽이나 싶었으나



78e89e2cf5d518986abce8954081726a3750


오히려 최근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던


프랑스의 RC 랑스라는 구단이 그에게 3년 계약을 제안,


프랑스 리그에서 부진을 씻어 증명하고자 그는 이 제안을 수락함.



7af3c028e2f206a26d81f6e74e88756f



현재 그가 이끄는 팀은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4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유럽의 축구 팬들은 FM 패인이 또다시 돌풍을 일으킨다는 평가가 주..


아무튼 암울한 10대 시절에


공부와 운동에 재능이 없었지면


게임 덕분에 숨겨진 재능을 찾게 되었으니 ㄹㅇㄹㅇ...




쿠키)


75f3c028e2f206a26d81f6e646837d698a


해당 인물의 이러한 이력 때문인지


FM 시리즈에서 윌 스틸의 좋아하는 인물 관계 창을 보면


그의 재능을 처음 알아보고 고용을 해준 야닉 페레라는 '친구(보통 진짜 친구 or 은혜가 있는 관계를 FM에서 이리 표현함)'로 설정되어 있음.


그러나..



74f3c028e2f206a26d81f6e74185706433


인간 관계는 차가운 것인지


야닉 페레라의 관계창에서 윌 스틸은 단순하게 본인의 스탭진 출신일뿐


친구는 아니라는 선을 확 그은 그런 모습을 보여줌........................................




쿠키 2)


3ef3c028e2f206a26d81f6e147877d6d


혹시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라면 윌 스틸이 자신의 형, 에드워드와 어린 시절 해당 게임을


같이 즐겼다는 구절을 보고


형은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할텐데


놀랍게도



7eef9e31e0d0288650bbd58b3687716c8c4c


윌 스틸의 형, 에드워드 스틸도


동생과 마찬가지로 FM 시리즈로 동생과 꾸준히 스파링을 하면서


본인도 분석 및 코칭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여


비슷한 시기에 기록 분석가 역할을 시작으로


동생과 독자적으로 코치의 길을 걷게 됨.


형 에드워드 스틸도 2021년에 1부리그 팀의 감독을 맡으면서 나름 젊은 감독에 속하고


벨기에 올해의 감독 2위에 선정되는 등 형도 어느정도 이상의 재능은 있어 보이는 인물이지만


문제는 동생인 윌 스틸이 보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두각을 보여주다 보니 상대적으로 형의 기록은 묻히는 편..




쿠키 3)



7aea9e2cf5d518986abce89545897165b1


구글에 윌 스틸의 사진을 검색하다 보면


윌 스틸 곁에 그와 비슷한 두상을 가진 코치가 옆에 딱 붙어있는 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이 사람의 이름은 니콜라스 스틸.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니콜라스 스틸은 윌 스틸의 동생이며


본인의 형들이 어린 시절 FM을 하는 것을 뒤에서 곁눈질로 보면서


두 형이 게임을 안할 때 게임을 하는 식으로 몰래 게임을 즐기다가


본인의 적성과 매우 어울리고 재능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윌 스틸, 에드워드 스틸과 독자적으로 1부 리그에서 코칭 스탭의 길을 걸어오다


스타드 랭스 시절부턴 형인 윌 스틸의 부름을 받아 같이 일하고 있음..






스포츠계에 가족들이 유명 선수인 경우는 흔하다지만


형제가 전부 게임을 통해 감독, 코치를 하게 되었다는 것은


매우 매우 매우 흔치 않은 이색 기록이기에


사실 이 가족에게 무슨 피가 흐르는 것은 아니었을지...






출처: 중세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35

고정닉 143

4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268533
썸네일
[싱갤] 대단대단 2024 공인회계사 수석 여대생
[778]
ㅇㅇ(221.143) 09.29 43481 302
268532
썸네일
[부갤] 블라에서 핫한 국세청 5급이 윤석열을 지지하는 이유...
[924]
부갤러(198.54) 09.29 40446 866
2685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의 최신 PC방 체험하기
[163]
ㅇㅇ(59.10) 09.29 36128 95
268529
썸네일
[T갤] 어제 대전 빵축제
[112]
황도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9794 25
268528
썸네일
[카연] 가장 위대한 마술사 2화
[117]
김윤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1285 226
268524
썸네일
[메갤] 일본에 4년 거주했던 베트남인이 생각한 일본
[4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31350 264
268522
썸네일
[싱갤] 연예인 외모 1티어만 살아남는다는 게티 이미지 JPG
[80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51642 437
268520
썸네일
[디갤] 옥상에서 찍은 국군의날 축하비행 예행연습 모습들
[66]
sidaba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0515 47
268518
썸네일
[싱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금수저녀의 최후
[613]
집에가고싶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45325 271
268516
썸네일
[스갤] 갤럭시는 영영 아이폰GPU 성능 근처도 못가볼듯
[740]
ㅇㅇ(140.248) 09.29 35154 691
268515
썸네일
[야갤] 남녀같은 내무반? 평화의 나라 노르웨이 국방비 2배 증액
[385]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3968 260
268510
썸네일
[싱갤] 진짜 싱글벙글 드디어 시행 되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556]
ㅇㅇ(222.114) 09.29 46845 522
썸네일
[중갤] 청소년 시절에 게임에 중독되어 인생이 바뀐 사람..JPG
[272]
한지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50869 335
268506
썸네일
[주갤] 블라인드 '와이프 바람. 용서할까.
[453]
주갤러(118.235) 09.29 36352 405
268505
썸네일
[카연] SOT -5- "거룩한 물고기"
[73]
SOGG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1516 92
268503
썸네일
[싱갤] 분노분노 버섯갤 근황..jpg
[678]
ㅇㅇ(222.114) 09.29 69226 1364
268501
썸네일
[일갤]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6일차 上 (시레토코)
[27]
sam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7477 22
268500
썸네일
[해갤] ■ 오늘자 김민재 활약 모음 GIF
[258]
해갤러(1.231) 09.29 28632 399
268498
썸네일
[A갤] 해피일본뉴스 187
[55]
더Inform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1088 57
268496
썸네일
[야갤] 숨진 선수들, 사고 직후 구조 없었다…왜?
[360]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5448 18
268493
썸네일
[주갤] 욜로 지고 요노 뜬다. 현실에서 한남들이 한녀한테 펜스룰 한 결과
[872]
주갤러(14.4) 09.29 48175 539
268491
썸네일
[싱갤] 쉽지 않은 고시원 사람들.jpg
[564]
딸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49759 280
268490
썸네일
[로갤] 로웨 찾은 썰)거의 10년 걸려서 찾은 휴대폰 벨소리
[121]
구르는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9105 136
268488
썸네일
[야갤] 사라진 '중국 경제광명론'...부동산 부양 안간힘
[47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9412 113
268486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여자들의 사내 왕따.manhwa
[462]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51083 583
268485
썸네일
[카연] 도내 S급 여동생 마중가야하는 만화
[125]
에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4431 82
268483
썸네일
[야갤] 나라 누가 지키나…5060? 이민자? 여성도?
[1060]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8290 226
268481
썸네일
[싱갤] 고르곤졸라 피자 + 꿀, 고구마크러스트에 긁힌 셰프
[341]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38832 243
268480
썸네일
[디갤] 일본여행사진 (13장)
[29]
김식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9684 46
268478
썸네일
[호갤] 엔씨가 찾아가서 죽이고 싶을 VIP들 TOP 4...txt
[449]
ㅇㅇ(175.223) 09.29 42996 592
268476
썸네일
[야갤] 교수님이 오물 묻은 변기솔로" 학대당한 제자인가 했는데..
[148]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3902 54
268473
썸네일
[중갤] 귀욤귀욤 디지몬 원화 일러스트....jpg
[195]
ㅇㅇ(39.124) 09.29 33151 214
268472
썸네일
[해갤] (장문주의) 해축갤이 홍명보를 지지하는 이유..txt
[899]
ㅇㅇ(106.242) 09.29 27091 893
268470
썸네일
[야갤] “살인자가 운영하는 식당” 여고생 살해범 신상 확산
[670]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41513 138
268468
썸네일
[주갤] 블라인드 '국제결혼을 원하는 남자들을 위해
[690]
주갤러(118.235) 09.29 38042 541
268466
썸네일
[유갤] 후모톳파라, 카와구치호 성지순례
[35]
이베르카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5455 18
268465
썸네일
[싱갤] 대학교 집합 구타로 인해 희생된 90년대 비운의 야구천재
[296]
예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8817 230
268463
썸네일
[야갤] 오늘자 핑계고) 조언을 구하는 타입 vs 조언 구하지 않는 타입.jpg
[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0424 22
268460
썸네일
[야갤] 팬 만남회 비용이 24만원 이라는 연예인...JPG
[439]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53298 427
268458
썸네일
[카연] 흡혈귀가 되어줘! 2화
[47]
총두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1385 72
268456
썸네일
[싱갤] 징글징글 싱붕이의 곤충관찰일지 上
[73]
벌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2555 57
268455
썸네일
[5갤] 처음 가본 오사카 첫 날
[116]
바이올렛에버가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3547 41
268453
썸네일
[도갤] 잘 파괴한 일제시대 흉물들의 철거후 현재모습
[869]
테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6304 213
2684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카레 포터
[141]
ㅇㅇ(211.108) 09.29 19693 13
268450
썸네일
[일갤] (스압/장문주의) 일본 호텔 리뷰 - 하얏트 센트릭 가나자와
[40]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0179 39
268448
썸네일
[야갤] 30cm 벽에 낀 사슴, 무사히 구조한 방법은?
[1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2949 51
268446
썸네일
[도갤] 서순라길과 익선동 근황
[64]
도미갤러(121.161) 09.29 14074 53
268445
썸네일
[싱갤] 요리초보 싱붕이.. 최강록 스타일로 버섯조림 만들어봄
[1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37419 137
268441
썸네일
[카연] 성인 돼지 삼남매
[104]
(M^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30071 211
268439
썸네일
[디갤] 한국여행 흑백 사진 !
[4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7125 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