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슈톨렌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크리스마스가 3달 정도 남은 상황에 슈톨렌에 들어갈 건과일에 럼을 절여 놓을까함
슈톨렌에 들어가는 건과일은 대충 꼴리는 거 넣으면 된다고 함.
그래서 무화과, 살구, 블루베리, 망고, 파파야 이렇게 넣을 건데, 사용할 럼이 스앤크다 보니까 열대과일이 들어갔으면 해서 이렇게 골랐음
재료 :
스앤크 1병
먹다남은 쿨일라 대충 200ml
건무화과, 건살구, 건블루베리, 건망고, 건파파야 200g
레몬필, 오렌지필 400g
사용할 병은 끓는 물에 5분정도 열탕소독해서 말려놓기
건과일 겉에 이산화황처럼 보존제가 붙어있는데, 그냥 써도 별문제는 없다는 듯
하지만 어차피 럼이 보존제 역할 해줄거고 따로 뭐 묻어있는게 싫어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고 물기 제거해서 사용하려구
무화과 꼭지 자르기
한번 데친 후 물기 제거
그리고 쓰기 편하게 끔 잘라서 절이기
블루베리는 손질할게 없어서 좋다 ㅋㅋㅋㅋㅋㅋ
대신 키친타올로 물기 제거하는게 좀 빡셈...
귀여운 망고
역시 뜨거운 물로 겉에 묻어 있는거 제거하고 물기 제거
크기 맞춰 조각내기
파파야
역시 똑같이 해준다
마찬가지로 조각내주기
살구인데, 얘는 특별하게 따로 절일 예정
살구는 쿨일라에 절일건데, 맛보고 실패하면 칵테일 가니쉬로 써야해서 자르지 않고 따로 사용할 예정
병에 건살구를 제외한 건과일들을 다 때려박고 스앤크 붓기 전 니트로한잔
스앤크 처음 맡았을 땐 뭔 경유 냄새나서 극혐이였는데 오늘 사서 까먹으니 열대과일에 바닐라 터지는게 좋네
4만원에 이맛에 이도수면 갓술이 맞다 ㅋㅋ
스앤크 한병 다 부어주기
한병 다 부었는데 다 잠기지 않고 애매하다 뭘 좀 더 넣어주어야할듯
집에 하나쯤 굴러다니는 트리플섹을 한 150ml정도 넣어주니까 딱 알맞게 잠겼다 잘 섞어주고 생각날 때마다 섞어주면댐 이친구는 이대로 완성이고
조그만한 병에 살구와 쿨일라를 넣어 절일 예정
쿨일라 부어주니 딱 맞게 완성 됨 좋았쓰!
이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시작하면 슈톨렌 굽는걸로 다시 와야지
슈톨렌 눔나나 비욥 때 가져갈까 생각도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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