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은 물론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한 ‘프리패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성심당은 임산부에게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전 지점에서 제공하고 있다. 임산부 배지나 산모 수첩 등을 지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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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튀김소보로.
무엇보다 큰 혜택은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한 ‘프리패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는 성심당은 기본 30분에서 1시간 가량 줄을 서야 매장 입장이 가능하다.
성심당 관계자는 “임산부를 위해 5%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만삭 임산부의 경우 줄을 서지 않게 배려해 주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성심당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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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 본점 부띠끄매장에서 손님들이 망고시루 케이크 등을 사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 뉴스1
오는 11월 개원을 목표로 직장 어린이집 운영을 앞두고 있다. 어린이집은 성심당 직원들의 자녀를 돌보는 어린이집, 직원 휴게공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행 영유아보호법상 상시 여성 근로자 300인 이상 또는 근로자 50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사업주가 직장 어린이집을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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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 빵 축제’ 현장. SNS 캡처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 가게로 시작해 68년 동안 대전에서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243억1543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817억원)보다 52.1% 늘어난 수치다.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이 1000억원을 넘은 건 성심당이 처음이다.
한편 성심당은 코레일유통과의 임대료 문제를 해결했다.
2012년 11월 대전역에 처음 자리 잡은 성심당은 2019년 역사 2층에 위치한 현재의 자리로 이전, 매달 1억여 원의 수수료를 코레일유통에 납부해 왔다. 하지만 코레일유통은 올 2월 대전역 매장의 임차계약이 만료되자 새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했고, 월 수수료를 기존 4배가 넘는 4억 4000만원의 금액을 제시, 갈등을 빚었다. 갈등은 지난 27일 공개경쟁입찰 결과 기존 성심당 운영업체 ‘로쏘’가 선정되면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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