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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외신 “중국군, 14일 대만 둘러싸고 군사연습”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68.126) 2024.10.14 10:15:02
조회 16190 추천 59 댓글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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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아시아도 전쟁 시작인가

중국군, '라이칭더' 겨냥 2차 대만 포위 훈련 실시


북한 남한

이스라엘 이란

중공 대만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연합 리젠-2024B 연습' 실시"
5월 '2024A 연습'에 이은 '대만 포위'·'라이칭더 겨냥' 훈련
라이칭더 "중국과 대만은 서로 예속되지 않는다"…中 반발



중국 인민해방군이 14일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취임사를 겨냥한 훈련 이후 올해 들어 두번째 벌이는 대만 포위 훈련이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리시 대변인은 이날 오전 5시(현지시간)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14일 동부전구는 전구 육군·해군·공군·로켓군 등 병력을 조직해 대만해협과 대만 섬 북부·남부, 섬 동쪽에서 '연합 리젠(날카로운 검)-2024B 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 대변인은 "군함과 항공기가 여러 방향에서 대만 섬에 접근하고, 각 군 병종이 합동 돌격할 것"이라며 "해상·공중 전투준비·경계·순찰과 주요 항구·영역 봉쇄, 대해상·육상 타격, 종합적 통제권 탈취 등 과목을 집중 연습해 전구 부대의 연합 작전 실전 능력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의 '독립' 도모 행동에 대한 강력한 충격과 공포이자 국가 주권과 국가 통일을 수호하는 정당하고 필요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2024B 연습' 이라는 명칭에서 드러났듯이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말 라이 대만 총통의 취임사에 반발해 벌인 '2024A 연습'과 마찬가지로 대만섬을 포위하는 형태인 동시에 역시 라이 총통의 최근 발언을 겨냥했다.


독립성향의 라이 총통은 지난 10일 타이베이 총통부 앞에서 열린 건국절대회 기념사에서 "지금 중화민국(대만)은 이미 타이·펑·진·마(대만 본섬과 펑후, 진먼, 마쭈)에 뿌리 내렸고 중화인민공화국(중국)과 서로 예속되지 않는다"며 "중화인민공화국은 대만을 대표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라이 총통은 지난 5일에도 "중화민국은 113살이지만, 중화인민공화국은 75살에 불과하다. 중화인민공화국은 중화민국의 조국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지난 5월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양국론'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중국 당국은 라이 총통의 양국론이 결국 '대만 독립' 주장과 다를바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라이 총통의 건국절 기념사에 대해 "양안의 역사적 연결을 떼어놓으려는 음모로 '상호 불예속'과 '주권 견지' 등 논조를 되풀이하면서 대만 독립이라는 황당한 논리를 모양을 바꿔 팔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라이칭더 당국이 뭐라 하고 무엇을 하든 양안이 모두 '하나의 중국'에 속한다는 객관적 사실은 바꿀 수 없고, 중국이 필연적으로 통일될 것이라는 역사적 대세는 더욱 막을 수 없다"며 "독립 도모 도발은 죽음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라이 총통의 발언을 구실로 이날처럼 중국이 대규모 무력시위를 벌일 것이라는 관측은 이미 나온바 있다.

대만의 한 고위 안보관료는 지난 7일 언론인터뷰에서 "라이 총통이 건국일에 무슨 말을 하든 중국이 기존 (대만 포위) 훈련에 이름을 붙여 '연합 리젠-2024B 연습'이라 부르는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평가"라고 전망한 바 있다.


중국군이 대만 주변에서 군사 연?습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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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연습이래 ㅋㅋ

- dc official App

대만인들, 미군이 봉쇄 깨러 해군 끌고올 것에 40%만 찬성


https://www.taipeitimes.com/News/front/archives/2024/10/10/2003825053

 


대부분의 대만 국민은 중국의 공격에 맞서 국가를 방어할 의향이 있지만, 대다수는 베이징/이 앞으로 5년 이내에 침략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어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타이베이 소재 싱크탱크인 국방안보연구소의 의뢰로 지난달 실시됐으며, 오늘인 쌍십절 국경절을 앞두고 발표됐습니다. 오늘인 쌍십절에는 윌리엄 라이(賴清德) 대통령이 연설을 하게 됩니다.

중국은 대만 주변에 거의 매일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3차례의 전쟁 연습을 실시했습니다.

CIA 국장 윌리엄 번스는 작년에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이 군대에게 2027년까지 대만을 성공적으로 침공할 준비를 하라고 명령했다고 말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1,214명 중 67.8%는 중국의 공격이 있을 경우 대만을 방어하기 위해 싸울 의향이 "매우 있거나 어느 정도" 있다고 답했고, 23.6%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약 64%가 중국의 "영토적 야망"을 "심각한 위협"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설문 조사에 따르면 61%는 중국이 앞으로 5년 내에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방안보연구소 소장 리원중(李文忠)은 중국의 2027년 침공 가능성에 대한 일정은 시진핑 주석이 4번째 임기를 추진할 시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027년 네 번째 집권에 성공하기 위해 비교적 강경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 이상이 대만의 주요 동맹국이자 가장 큰 무기 공급자인 미국이 중국의 침략에 맞서 대만을 방어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이 대만에 대한 중국의 봉쇄를 "깨기 위해" 해군을 배치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약 40%에 불과했습니다.

리 대변인은 미국이 대만과 중국 간의 전쟁에 직접 개입하는 것에 대한 대중의 신뢰 부족은 워싱턴의 오랜 전략적 모호성 정책에 기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만이 공격을 받을 경우 미국이 대만을 방어하거나 조건부로 방어할 것이라고 5차례에 걸쳐 밝혔지만, 미국 국무부는 그때마다 바이든의 발언을 약화시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미국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워싱턴은 중국과 "갈등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고, 중국이 공격할 경우 미국이 대만을 지원하기 위해 군사력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국방안보연구소 부연구위원 리콴정(李冠成)은 이는 대만이 군대의 전투력 강화를 포함한 국방 개혁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사회 전반을 대상으로 국방 교육을 계속 제공하고, 국민을 국방 관련 업무에 참여시키고, 군이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야 하며, 여기에는 군사 훈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더 많이 공개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조사는 국립정치대학 선거연구센터에서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했습니다.

18세 이상의 사람들 중 1,214명의 유효 표본을 수집하였고, 신뢰구간은 95%, 오차한계는 2.81%였습니다.




출처: 미국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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