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샹차이가 싫은 대만 원정대 벙 -3일차 (태풍)앱에서 작성

쟙쟙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4 20:45:02
조회 10295 추천 33 댓글 36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f5e5f4b9b03c9bfff55b670dc6d8be38ff19b9b7a89af2d348c2c3144

좆됐다.



다들 어디갔지


정신차리고 보니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





전화해보려 폰을 꺼내보니 통화권 이탈
바람은 점점 세지고 경사는 가파르다.


어느샌가 3천미터 까지 올라왔고 200m를 더 올라가야한다


위에서 벌벌떨고있을 이노리땅한테 빨리 우의를 가져다줘야한다.



나머지 둘은 어디있을까 내앞? 내뒤?

모르겠다 일단 올라갈 수 밖에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5df3da8419739d21d1cb94a090b94717cad6539b8cdc8f7de5a8bb2

아침이 밝았다


태풍이 오기전에 얼른 우링을 넘어가야 하기에 새벽 6시에 출발



숙소 아래의 주인 아주머니가 하는 식당은 아침부터 온 동네사람들이 다 모여있었다

7fed8272b58b6bf651ef80e74e8571733a808194813695c8330533de19d6cd89

대충 편의점에서 칼로리를 쑤셔박고 출발




7fed8272b58b6bf651ef80e0458170738b61c92b945640b71a4dbc236d838de0

오늘 가야하는길은 해발 3200m 정상의 우링을 지나서
일월담 호수까지 가는 160km의 여정이다.


현재고도는 약 1000m
근데 추정 상승고도가 3000m가 넘는다
그말인 즉슨 올라갔다 내려갔다 개지랄 한다는것

0490f719b4876cf120b5c6b236ef203ed3c2e8b110da815cce

7fed8272b58b6bf651ef81e44e8371735d451a1193f2a63b9284da8aa347c471

우리가 머무르던 마을은 배추? 같은걸 재배하는곳 같다

아침 일찍부터 다들 트럭타고 밭으로 향한다

7fed8272b58b6bf651ef81e7418076732faf1d52ea86472bc6373e9b3c6fc2ca

7fed8272b58b6bf651ef81e04f83707318a023c5f0e25f9f1ac8f0fd119f786d

7fed8272b58b6bf651ef8ee447847173ddcb40fd75a964d517b25c1b43fb1e79

7fed8272b58b6bf651ef8ee746847d73f29284512fb0e9c4f73e8ea20b1cc3fa

7fed8272b58b6bf651ef8ee14783767356eb527551012b090134df7e8b5a71c6

7fed8272b58b6bf651ef8ee1428072736f7dbc381dd2a15aabd12e8dc04efa74

7fed8272b58b6bf651ef8ee0458270738cf739a42963aabaf076027156474323

첫번째 기점, 리산으로 가는길은 약 60km


얕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 이어진다
어느샌가 고도표를 보면 2000m가 넘어있곤 한다



다행히 비는 많이 오지않았고
태풍이 온다는게 거짓말 처럼 바람도 불지않았다


구름에 많이 가려져있지만 풍경이 멋졌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3d1ee27f9b0b51ab493887ae4bb73a446b7e2c5f4818df7fc1c2ff7

7fed8272b58b6bf651ef8fe4408074735bcfdcc57527e4da60847310cbcea24e

전날부터 무릎 상태가 안좋던 이노리땅


농담으로 히치하이킹 하라고 몇번 말했다

멈춰서 쉬는데 차가 오길래

'ㅋㅋ 님 한번 태워달라고 해보셈ㅋㅋ'
이라고 했는데 진짜 태워주더라

씨발이게 왜 됨?





하지만 이노리땅은 우링정상은 커녕 리산도 못가고
15분 거리의 우링농장이라는곳에서 버려졌다


그 우링이 우링이랑은 발음이 다르다나 뭐라나

어쩐지 그 먼곳까지 태워다줄리가....

7fed8272b58b6bf651ef8fe7438176731ad162cddf4dae18f647330ab7757cee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232a6ca95b8610b421dd6f3b38ef183ac123aae5e8267a14c6e83d5

7fed8272b58b6bf651ef8fe6428376734c5c2c38607e83c2f3ade9ea7df12701

가는동안 자주 버스가 보이길래

마을 주민만 마주치면 리산 가는 버스가 있냐고 물어보는데
다 오후 넘어서야 있다고 한다




이 시골 골짜기에 사람이 사는것도 신기한데
버스가 다닌다니

해발 1500m가 넘는데?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2cc1934b05e760aefaa89cb889a2d7716f8c957143571e7c936cf6846

리산에 가기전에 편의점에서 휴식

편의점 풍경이 이상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da493fd4c43a86679d6213c3f0eef482ea765598e09aaf9108ad073e5

이새끼 머함 ㅆㅂ

7fed8272b58b6bf651ee87e7448275730ea15e94f17e3b38ac2ba7ee78af9d88

7fed8272b58b6bf651ee87e744837073c4e53e5b950b3417ac70546557288895

하 이새끼들은 머함





어처피 곧 끊어졌다고 한다

7fed8272b58b6bf651ee87e14081717329d3afd847b2510770779eeb75cfb0ed

7fed8272b58b6bf651ee87e144807473ea45936a924b5d0c17f3cbcb6bbb7acd

7fed8272b58b6bf651ee87e14e807673d576d69d2b759ee57782b8ce21994982

리산으로 가는길은

엄청난 오르막 보다는
골짜기를 따라서 만들어진 마을옆을 쭉 따라갔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살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fa4fd06b64d7a92d441e701ce13c12b87293e718139b88d876d486f61

리산 입구에서 잘못된 선택으로
미친고각 20퍼센트 절벽길로 왔다


ㅋㅋ 죄송요 ㅋ

7fed8272b58b6bf651ee84e146857473076e06219f3de734896435e524db727d

7fed8272b58b6bf651ee84e141807c7340e15c5747898d486506188e27817611

리산에서의 식사

뭐파는지도 모르고 얼만지도 모르는데
일단 배고프니까 들어가서 아무거나 시키고 흡입했다


역시 본토의 볶음밥은 보법이 다르다.



주인아저씨, 왓다갓다 하는 사람들을 붙잡고서

여기서 우링가는 버스가 있나요? 하니까

진짜 뭔 개소리인가 하는 표정으로
메이요 메이요 하더라



이노리땅은 이미 죽기직전
이대로 대려가면 우링을 밤늦게 통과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목표로 한 르웨탄은 물론 못가고
너무 위험할거다.

어떻게든 돈을 내고 택시를 타건 해서 우링 정상에 보내놔야한다.




식사를 하고 편의점에서 먹을거리를 챙긴다

앞으로 우링 정상을 넘어갈 때까지 아무것도 없을지도 모른다
든든하게 챙겼다






그러다 편의점 앞에 쌓여있는 박스를 봤다

'ㅋㅋ 님아 히치하이킹 할거면 그래도 박스에 뭐라도 써서 들고있어야하는거 아님?'













0490f719b5826ef520b5c6b236ef203e67f63f4da145951aa5

?










0490f719b5826ef020b5c6b236ef203e5467692d92576ab4e2

3fb8c32fffd711ab6fb8d38a4488766dbaec773d0220fdf196653ef9355f4c140a70ab41d55c5a025455092798a4

???





















3fb8c32fffd711ab6fb8d38a4581766dc08b7eb833b0284f3c576fa5ba194ff48e4c108ed6e59f50aec34250418b

????????



뭐야 씨발


왜 진짜 또 됨?





아무튼 따거덕분에 이노리땅은 무사히 우링 정상에 도착했다.

이제부턴 영웅호걸들의 시간이다

7fed8272b58b6bf651ee82e440847673ac74cec58bbf27e86b6a95028080c536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66d282d1ff94fd825c18c272788ea414cb8206ab5ecf2c951e61b548509f4c1

7fed8272b58b6bf651ee83e146847c73cb4f4f7a5379c1031ca7cf13988bc9a7

우링으로 가는길은 두개의 파트로 나뉜다


1. 리산 ~  무서운터널
2. 무서운 터널 ~ 우링 정상



터널까지 가는길은 비가 슬슬 내리기 시작하고 해발 2천미터가 넘으니 추워졌다


차도 많이 다니지 않는길이고
곳곳에는 지진의 여파로 산사태가 일어난 곳이 많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8bce44367e5940da1c7805eafef3b034776716e63d71b1ffa311e2de2

잠시 쉬는 도중

이노리땅한테 전화가 왔다

우링 정상에 도착했는데
오는길이 개좆되니 조심하라는것

그리고 정상에 아무것도 없어서 비도 못피하고 ㅈㄴ춥다는거다


여기서부터 우링까진 20km
상승은 약 1500m가 남았다

거의 3시간은 족히 걸릴듯한데
그때까지 우비도 없이 버텨야한다니, 차라리 우리가 나은거같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1766d2873e2f1c7ef4aa11ad8236f9a2d22e8913e9105a845c933244b8cfc4193

어쩌저찌 무서운 터널에 도착


정말 추웠다
태풍 영향권에 들어온건지 바람도 강하고 비도 많이 온다.



구글 지도상에는 이 터널을 건너가면 작은 가게 같은게 있는것처럼 보이니
그곳에서 먹을거랑 우비를 잔뜩 사겠다는 희망을 품었다



하지만 그딴건 없었다




0490f719b58260f420b5c6b236ef203e4d29e39ffdc66732

진짜 뒤질거같아서 히치하이킹 할때 썻던 박스를 꺼내서 옷 안에 쑤셔넣었다.




여기서부터 정상까지 10km

한시간이다
한시간만 버티면 된다

7fed8272b58b6bf651ee80e144857273ad57180f0966e0d58b11ba4b88e1c013

7fed8272b58b6bf651ee80e147827673d5d85b98d04c390e862133f8d38edb7b

하지만 터널 이후는 진짜 본격업힐이었다

평균 8퍼센트
간간히 15퍼센트 정도의 절벽


지금까지 타고온 다리의 피로와
해발 고도가 2000m를 넘기때문에 엄청난 추위
그리고 태풍의 비바람



많이 힘들었다

특히 2500m를 넘어가기 시작하니 고산병인지 뭔지 머리도 아프고 숨이 많이 찼다.








난 너무 추워서 뭔가 입을게 필요했다.
이상태로 올라가는건 그렇다쳐도 내려갈때 너무 힘들거다.



구글지도를 켜보니 전방 3km지점에 우링 관광안내센터, 연구소 등이 있다

하지만 이미 폐점시간을 지났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나머지 두명을 뒤에 두고 빠르게 올라가봤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전부 불이 꺼져있다.










건물 주변을 빙빙돌고있으니 어떤 도어락같은게 달린 문을 발견

혹시 몰라서 두드려보니 누군가가 나왔다.
아마 그 안내센터에서 상주하면서 관리하시는분 같다





'어...  우리 쫌 위험하다. 우링정상으로 가는중인데, 너무 춥다. 혹시 우비같은걸 쫌 살수있을까?'

하니까 일단 들어오라고 하신다.





다른 사람들한테도 전화로 오라 하려했지만 전화가 되지않았다

7fed8272b58b6bf651ee81e64e837373c83dd67b4f6ef587c3bffa93dc435d23

주인 아주머니는 영어를 잘하셨다.



우비좀 사고싶다니까 2개를 꺼내주셨고
안입는 셔츠랑 수건, 핫팩 3개, 뜨거운물 까지 챙겨주셨다


얼마냐고 물어보니

'돈은 필요없다. 대신 나중에 너네나라에서 어떤 외국인이 도와달라고 하면 그때 도와줘라'
라고 하셨다



정말 위험한 순간에 큰 도움을 받아 감동이었다.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길래

'아ㅋ 우링 넘어서 르웨탄 호수까지 가요 ㅋ'
하니까

존나놀라서
미쳤나고 어두워서 못간다 태풍오는데 거까지 어케가냐
걍 니친구들 다 불러서 여기서 자고가라
라고 하셨다.


'아 괜찮습니다 저희 미친사람들이에요'




우비를 한겹더 입고 셔츠도 입고 물건들을 바리바리 챙겨서 다시 정상으로 출발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66d212876b79dd2157af1ca6ac660aafa7e335d8a9e8bfc6b133276d2fac922

우링 정상 근처는.....

정말 황천길 같았다


바람때문에 자전거가 휘청거리고
비가 아래에서 올라와 싸대기를 때린다.



다들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인터넷도 안된다.

심지어 도로옆은 바로 까마득한 절벽.


도로는 좁은데 맞은편에선 간간히 존나 큰 트럭이 브레이크도 안잡고 내려온다


이야...  이거 진짜 위험하겠는데....?



자전거를 10년 동안 타고 많은곳을 다니고 많은 경험을 했지만 이번엔 진짜 목숨이 위험할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래도 난 지금 옷을 껴입어서 따듯하지만
다른사람들은 엄청 추울거다

위에있는지 아래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얼른 올라가서 이걸 전해줘야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2766d9b2c5b95595a254c88bcf5bd0a4680154447637386bca639b9994a17436a

0490f719b4846bf320b5c6b236ef203e753652665a7990ad3b

그렇게 우링 정상에 도착

다른 사람들은 이미 도착해있었다
내가 전화도 안되고 보이지도 않아서 뒤진줄 알았다는



씨발 아무것도 안보인다
에 실망할 상황이 아니다.







우선 르웨탄까지 가는건 불가능했다

존나추웠거든

2,30km정도 다운힐을 내려가면
칭칭농장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거기가 숙소촌이라고 하니 일단 내려간다





내려가는길은 당연히 존나추웠다

다들 존나힘들고 추웠을꺼다

그래도 서로 힘든걸 알고있으니 웃음을 잃지않고 집중해서 내려간다.



아마 혼자였으면 못내려가지 않았을까

3fb8c32fffd711ab6fb8d38a4285766db192641b4db268a87cbea52b6c0ecb1d8fe63cb9f72d81d25bde351311a4

절반정도 내려왔을까

뜬금없이 무슨 불빛이 보인다



의자를 펴놓고 앉아있는 두사람

뭐하냐고 물어보니 사슴벌래를 채집중이라고 한다.



시발 이시간에 이날씨에 여기서...?
라고 생각했지만
그사람들도 마찬가지 아니였을까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8bce44367e59709a4c18656afef3b1479007688e10239c643a7f2f724

그렇게 계속해서 내려오다보니 점점 따듯해지고
해발 2천미터 지점에서 칭칭농장에 도착

불켜진 아무 숙소나 가서 방을 달라고 했다


4인실 1박 4만원? 씹혜자


심지어 아래 층에는 식당이라 바로 밥도 먹을수있다

0490f719b4846bff20b5c6b236ef203e4778853740726fd939

다들 꼴이 말이 아니다


그래도
살아남은
나의
승리네? ㅋ

7fed8272b58b6bf651ed86e44e817c737b8193ff8b1d791dd392894fa2689cce

자전거도 실내에 보관할 수 있었다.



다른 숙박객도 있었는데
필리핀 눈나? 동생? 들이었다

인사해주니까 존나 좋아하더라

7fed8272b58b6bf651ed86e74f857c738850f5e19c4bd20325fd94fbf84dee1c

씻고 나와서 진짜 영웅호걸타임

존나맛있는 훠궈였다

7fed8272b58b6bf651ed87e146857573d18d52d8bf53344aaf3c510b5f064dd6

술 한잔 하고싶어서 편의점에가 과자랑 맥주를 샀다.



역시 해발 2천미터인지
과자들이 전부 빵빵레후다





그렇게 방으로 돌아와서 술마시고 기절










아마 혼자였으면 그 터널에서 올라갈 생각을 안했을거다
그래도 다같이 있었으니까 올라갈 수 있었다


내일은 비가 안오면 좋겠네~


출처: 로드싸이클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3

고정닉 18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272668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야인시대 이승만 배우 사망
[220]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23925 152
272666
썸네일
[부갤] "영주권만 받고 '먹튀'" 제주도에 쏠린 중국 투자이민
[181]
부갤러(211.234) 10.15 15608 134
272665
썸네일
[야갤] 무기도 돈도 고갈 위기...젤렌스키, 벼랑 끝에서 ’전전긍긍‘
[535]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22367 104
272663
썸네일
[기갤] 최근, 핫했던 무신사 최악의 면접 후기의 후기 올라옴.jpg
[6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38191 441
272662
썸네일
[야갤] 걸그룹 출신 초아 33살에 자궁경부암 진단 받았다
[378]
ㅇㅇ(112.185) 10.15 41152 42
272660
썸네일
[한갤] [단독] 대통령실, 국감 직후 제2부속실 출범
[113]
목련피는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9191 43
272659
썸네일
[싱갤] 이게뭐야. 오늘도 평화로운 파키스탄 .jpg
[200]
디시사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29925 280
272656
썸네일
[카연] 담배연기는 항상 맵다.manhwa
[98]
kain_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3639 152
272655
썸네일
[스갤] 방심위 욕 개처먹고 있는 이유
[239]
ㅇㅇ(118.235) 10.15 27183 158
272654
썸네일
[주갤] "임산부 배지 품절됐어요"…혜택받으려고 너도나도 임산부 행세
[652]
주갤러(38.240) 10.15 28184 320
272652
썸네일
[싱갤] 고전명작) 늑골 . manhwa
[5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8890 97
272651
썸네일
[미갤] 10월 15일 시황
[42]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8547 28
272650
썸네일
[디갤] 정동진에 s5m2x + 삼양35150 들고간 후기.webp
[18]
계대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3363 14
272648
썸네일
[중갤] 명태균 : 윤석열이 홍준표보다 2% 앞서게 해주이소
[3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4736 205
272647
썸네일
[기갤] 현재 난리난, 백예린.. 전남친(프로듀서)한테 저격당한 사건.jpg
[3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41618 394
272646
썸네일
[S갤] 박영현 관련 폭로글 또 올라옴 ㅋㅋ
[82]
ㅇㅇ(223.38) 10.15 20561 44
27264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김천 김밥축제 광고
[401]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28662 157
272642
썸네일
[미갤] 오늘자 대폭발한 토스증권 커뮤 근황.jpg
[447]
ㅇㅇ(39.7) 10.15 56678 312
272640
썸네일
[카연] 결정된 인류의 결단력에 대해
[82]
셋하나둘은둘셋하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2812 110
272639
썸네일
[흑갤] pd 인터뷰로 예측하는 흑백요리사 시즌2 방향성.jpg
[267]
ㅇㅇ(211.250) 10.15 21864 120
272638
썸네일
[국갤] 재앙) 문재인, 참지 못하고 노벨문학상에 숟가락 걸쳐 논란
[485]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30291 726
272636
썸네일
[디갤] 인천공항 하늘정원과 오성산 전망대 후기
[19]
차련안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7724 20
272635
썸네일
[한갤] 실시간 유빈아카이브 운영자 뉴스인터뷰뭐냐?ㅋㅋㅋㅋㅋ
[197]
김미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22033 184
272634
썸네일
[싱갤] 숙식노가다 현장 경험자의 일침 댓글
[3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34617 365
272632
썸네일
[한갤] [단독] 대통령실, 대통령과 같은 층에 '영부인 집무실' 설치 예정
[272]
목련피는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4553 122
272631
썸네일
[기갤] 제시 팬 폭행 사건 피해자 "제시 친구, 한인 갱단 의혹".jpg
[3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30686 368
272630
썸네일
[중갤] 이재명 경선 때 불법선거운동 의혹받던 전 경기도 유관기관 사무처장 숨져
[5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4719 565
272626
썸네일
[군갤] 채널A 단독)실제로 무인기 3차례 떴다 - 북한은 첫 무인기 파악못해
[310]
Garm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29092 152
272624
썸네일
[한갤] (블라) 8년차 교사가 느끼는 요즘 고등학생들 특징
[1159]
ㅇㅇ(211.36) 10.15 42425 352
27262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 주요도시들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
[187]
닥터드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4020 71
272620
썸네일
[토갤] 리뷰) shf 스트리트파이터 춘리
[76]
허계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5708 85
272618
썸네일
[대갤] ㄱㅇㄷ) 유럽 내 미군 병참에 대한 정보
[71]
카다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3109 88
272616
썸네일
[싱갤] 의외의외 하굣길 음식 먹는 게 금지라는 일본 학교
[4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33675 215
272614
썸네일
[카연] 중딩때 고등학생 눈나 만난 썰 완.manhwa
[276]
슈퍼사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24841 218
272612
썸네일
[필갤] 9월 가와구치호, 후지산 슈페리아 400
[10]
히키니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3537 12
272610
썸네일
[군갤] 우당탕탕 머만섬 꼬라지 2. spy
[53]
Vita_Activ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1061 44
272608
썸네일
[일갤] 센다이 여행기 2일차 - 야마데라, 마츠시마
[25]
목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6294 22
27260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제의 문화재 훼손
[476]
ㅇㅇ(221.149) 10.15 34610 403
272602
썸네일
[필갤] Chat GPT 추천대로 필름사서 대만 다녀옴 (사진많음)
[27]
우주킹먼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8500 38
272600
썸네일
[카연] 우마무스메X한마 바키 2화-우마무스메의 힘을 계승한 남자
[52]
TFEI단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0666 139
272598
썸네일
[잉갤] [잉갤카페] 카페 샤케라토 콘 판나, 잉클링 머스켓 팬케이크
[57]
Gansi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6398 37
2725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개봉 예정인 유명인들의 전기영화
[91]
닥터드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4604 22
272594
썸네일
[U갤] 정다운이 꼽은 UFC 역대 최강의 챔피언
[14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8221 77
272592
썸네일
[유갤] [데이터주의 - 사진 16장] 유사 삿포로 근데 이제 산 정상에 있는
[16]
오감자의칠리소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4349 13
272590
썸네일
[야갤] 고전) 다시보는 독재자 카다피 죽음 스노우볼 ㄷㄷㄷ
[350]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30979 350
272588
썸네일
[싱갤] 알쏭달쏭 전쟁때 한국남자는 무엇을 할까
[988]
노인복지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73368 1193
272586
썸네일
[월탱] 스압) 월탱 10티어 실존차량 총정리
[91]
rikudora121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20941 89
272585
썸네일
[제갤] Girl Crush!제시!(실화바탕)
[161]
괴짜보이(175.115) 10.15 27343 771
272580
썸네일
[이갤] (스압) 어제자 심야괴담회 레전드
[229]
ㅇㅇ(106.101) 10.15 33863 53
2725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역대급 가격인 내년 추석연휴 항공권
[215]
이게뭐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44745 13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