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미치면 캅카스로 전쟁하러 간다

왕이 미치면 캅카스로 전쟁하러 간다앱에서 작성

ㅇㅇ(58.29) 2024.10.14 20:55:02

조회 22110 추천 65 댓글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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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지랄난 지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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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라면서 커뮤에서 빨리는 러시아인을 바텀게이로 만드는 인간흉기들이 겹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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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메네스, 사산왕조 페르시아도 쳐들어갔다가 심각하게 털리면서 수백년은 나라가 휘청거리기를 반복했고 (글 제목부터가 페르시아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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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정복으로 인해 콘스탄티노플 동쪽 모든 땅이 이슬람화 될 때에도 남부 캅카스(조지아, 아르메니아)는 현대까지 기독교를 유지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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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개 나라를 멸망시킨 수부타이, 제베라는 몽골 제국에서도 1군급 군대를 산맥으로 유인하여 포위섬멸시켜 장군들만 겨우겨우 살아 도망가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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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제국을 개털어서 술탄을 사로잡아 감금 능욕한걸로 유명한 티무르 또한 어린 소녀부터 할아버지까지 산위에서 돌을 던져 대는 모습에 질려, 포로를 풀어주고 선물을 쥐어주며 겨우 협력관계를 맺었다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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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국시기에도 거의 완벽한 자치권을 누리고, 1차대전때 이 지역을 오스만에게 배터내자 오스만 제국이 저긴 감당안된다며 포기, 레닌이 또 광범위한 자치권을 주어 겨우 북캅카스를 세력에 넣을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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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붕괴후에는 기강이 헤이해진 러시아군을 탈탈 털어버리고 현재는 극친러이자 친푸틴인 현지 인사가 해당지역을 독재하게 하며 통치를 해나가고있다…

이런 캅카스(코카서스)지역은 세계사에서도 아프간 만큼이나 방어전에서 명성이 깊은 곳이라고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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