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슈퍼포뮬러 6라운드 패독관람 후기 - F1 마이너 갤러리

오늘 일본에서 열린 슈퍼포뮬러 6라운드를 후지스피드웨이 방문해서 관람해서 후기를 남겨봄일단 나는 작년까지만 해도 슈퍼포뮬의 존재조차 몰랐는데알파타우리 리저브로 투입된 리암 로슨이 뭐하는 사람인지 찾아보다가 알게되었음나

gall.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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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게시글에서 이어지는 글임

위는 호텔에서 폰으로 작성한거라 좀 엉성한데

이제야 컴터를 쓸수 있어서

2일차 위주로 잡다한 거 포함해서 올려봄

인코딩 문제로 영상은 유튜브로 올렸는데

이게 문제가 되면 영상 내릴게...

2일차는 도쿄 보단 가까운 숙소에서 

출발하다 보니 다행이 퀄리파잉부터 관람이 가능했음

다만 퀄리는 깜빡해서 사진이나 뭐가 없다...

퀄리 끝나고 본 레이스 까지는 

서포트 레이스 들이 진행 되었는데

N-one 오너스 컵? 이라는 경차 레이싱이 있었고

레이스카 보다 세이프티카가 빠른게 재미있어서 찍어봤음

장내 해설 말로는 130km/h 의 리미터가 걸려있대나...

이후 12시 즈음에 진행되는

포뮬러 재팬 리저널의 레이스 차량.

피트워크 시간에 촬영했는데

슈퍼포뮬러 본 레이스 차량은 

접근 금지라인 있어서 가까이 못갔는데

이 차량들은 라인도 없고 거의 방치되어 있었음.

그래도 외부인이 피트까지 들어가는 건 

아닌 거 같아서 멀리서 촬영함

피트워크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러함.

입장 몇 분전에 줄 서라고 장내 방송 나오고

시큐리티 인원에게 패스를 보여주면 입장할 수 있음

영상에 친구와의 대화 내용이 녹음되었는데

내가 잘 몰라서 헛소리가 다수 섞여있으니

엪붕이들의 넓은 아량으로 무시해주면 좋겠음 

피트워크 들어가보면 대부분 팀의 피트는 이런 상태임

레이스카 사진 찍는게 쉽지 않았음

이거... 영화나 넷플릭스에서 자주 본 그건데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네

(사진은 허락을 받고 촬영했음)

나는 사실 심레이싱 유저이기도 해서

게임에서 밥먹듯이 본 옐로 플래그가 신기해서 찍어봤음

체커 플래그도 직접 흔들어봤는데

이거 생각보다 어렵더라 ㅋㅋ

엪붕이들에겐 익숙한

닉 데브리스의 사인보드

7라운드 초반에 컨택으로 패널티 받고

하위권으로 쳐졌었는데 잘 올라오더라

사실 옆에 아이오닉 찍고있었는데

눈마주쳐서 예의상 찍어왔음...

1일차 6라운드 피트워크에는 

메인스트레이트에 주차되어있던 

60번 차량이

2일차에는 피트에 주차되어있어서

매우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었음

게임하다보면 자주 지나가게 되는 피트 아웃 구간.

피트워크를 마치고 점심먹으러 

그랜드스탠드 뒷편으로 이동

분위기는 대략 이런느낌

지역상인들과 원래있던 노점들이 있어서

야끼소바 라멘, 등 다양한 먹거리와

굿즈를 구매 가능함

서포트레이스인 포뮬러 재팬 리저널 

종료 후 프랙티스가 진행됨

원래 2일차는 그랜드 스탠드에서 관람하려고 했는데

패독패스가 아깜기도 하고

그랜드스탠드가 그늘이 없어서

패독 통해서 피트 빌딩 3층으 들어가서 관람했음

위에서 바라본 포노스 65번 차량(사토 렌) 피트 인

3랩에서 발령 된 SC상황에서 

위빙하는 차량들

2024시즌 후지 서킷에서 진행된 3경기 

전부를 우승한 TOMS 36번 차량

싱긍벙글 레이스카 인형뽑기~~ 가 아니라

경기가 종료되고 

나랑 일행은 건물에서 내려왔는데

마침 패독 뒷편으로 리타이어한 차량들이

실려오고 있었음..

본선 팀의 레이스카는 

그리드워크를 들어가야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재회하게 될거라고는 상상 못했다...

서킷 매장에 있던 다이캐스트와 후지서킷 쿠키

다이캐스트는 판매상품이 아님

회사 동료들에게 먹여볼 

엔진오일 모양으로 포장된 과자

그리고 아키하바라를 전부 뒤져서 

겨우 구해온 슈포 23시즌 리암 로슨의 

SF23 15번 차량 다이캐스트.

한화로 약 8만원에 구매했음

사실 SF23다이캐스트 자체는 

후지 서킷에서도 구할 수 있었는데

다이캐스트 가져온 팀이

리타이어한 INGING팀

홈 경기라 프리미엄 붙었는지 

가격이 미쳐날뛰는 TOMS

2군데 뿐이라 아키하바라 가서 구해왔음.

그밖 에도 슈포 직관하러 일본와서 느낌점들을 적어보자면

1. 이와사 아유무는 머리스타일이 특이해서 멀리서도 알아보기 쥰내 쉬움

2. 패독 분위기상 선수들 중 가장 인기있는 선수는 주주 노다임. 피트워크, 그리드 워크 둘 다 앞도적으로 사람이 많았음.

3. 슈퍼포뮬러는 슈퍼GT에 비해서 인기가 없는지 관련 상품 구하기가 힘듬. 반대로 슈퍼GT는 관련 상품은 찾기 쉬웠음.

마무리는 공항이동하는 길에

휴게소에서 마주친 

911 번호판 폴쉐로 하겠음.

30분 동안 열심히 첨부했는데 설마 날라가지는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