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 10.6mm
무게 236g
16GB RAM
색상은 블랙 쉐도우 한가지
제품 판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이동통신3사의 공식온라인몰(T 다이렉트샵, KT닷컴,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시작된다. 가격은 278만 9,600원이다.
12월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들에게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 경험을 확장하는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 프로, 갤럭시 탭 S10 울트라 제품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25일부터 팝업스토어 운영
신세계 - 강남, 본점, 사우스시티, 대전, 광주, 대구, 센텀시티
롯데 - 본점, 잠실, 인천, 부산
현대 - 무역, 목동, 판교
갤러리아 - 명품관
Z 폴드 SE는 폴드1이랑 비슷한 애임
폴드1은 당시 출고가 240만원이었고
일반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게 아닌 얼리어답터 저격으로 만든
일종의 시범용 기기에 가까웠음
폴드 SE도 같은 부류임
두께 얇고 크기 훨씬 키운 폴드라는 정체성을 가진
일종의 시범용 기기임
그래서 글로벌 출시 안하고 중국이랑 한국에만 출시한거임
백화점 매장에서만 전시하는 이유도 이것에 있음
문제는 이거임
"과연 280만원이라는 출고가가 폴드 SE에 걸맞는가?" 라는 것임
폴드1은 세계 최초의 인폴딩 폴더블 폰이라는 타이틀과
갤럭시 버즈가 번들로 제공되고,
"이것이 차세대 폼펙터다" 라는 강력한 임펙트가 있어서
가격이 큰 논란은 안됐음
오히려 삼성의 모험을 칭찬하는 여론이 다수였지
근데 폴드 SE는 좀 특이함
그래 더 커지고 좀 얇아지고 신소재 적용을 한데다
메인 카메라 200MP 탑재하고 16GB 램 탑재한건 잘했음
근데 거기에 280만원짜리 기기에는 있어선 안될
빠진 부분이 듬성듬성 보인다는 것임
신소재 적용하느라 UDC 적용 못했으면
내부 화면 전면 카메라라도 스펙이 높은걸 넣어주던가
그냥 4MP 유지했지
배터리도 500mAh라도 늘려주던가
아니면 갤럭시 최초 65W 고속 유선 충전,
25W 무선 충전 이런 타이틀이라도 달았어야지
배터리는 그냥 동결
아니면 진짜 폴드1 때 처럼 차라리 버즈 FE라도 번들로 끼워주던가....
폴드 SE는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타이틀과
280만원이라는 출고가에 걸맞는 임펙트가 부족하다고 생각함
대다수의 사람들은 300만원에 육박하는 기기에
빠지거나 모난 부분 없이 완벽한 것을 원하지
저런식으로 듬성듬성 빠지는 것을 원치 않음
그래서 이렇게 갤 여론이 이렇게 들끓는 것 같음
일단 폴드7은 폴드 SE 만큼 크진 않을 것 같은데
이렇게 얇고 큰 갤럭시 Z 폴드를 "먼저" 누리고 싶고
(그래서 얘가 일반 소비자 타겟이 아닌 것임)
자금력이 충분하다면 폴드 SE를 당장 사도 되겠지만
그게 아닌 일반 소비자들은
그냥 폴드7을 기다리는게 맞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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