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완결] 브로큰 연대기: TNA 트릴로지 최종화- 끝과 시작

조커스팅아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28 13:35:02
조회 12373 추천 201 댓글 77
[지난화 다시보기]

7cf3c723e7c218986abce8954e817d6813e7

노스 캐롤라이나 캐머런, 하디 컴파운드


브로큰 하디즈는 다시 한번 디케이와의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특훈'에 돌입하는데..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64e1d155e9b975ee309766831

"으아아아아아아악!!!!!!!!!!!!!!!"

이제 하다하다 원숭이한테까지 머리 뜯겨가며 줘터지는 약쟁이

과거 마약 모발검사 이후 처음으로 받는 손맛에

브라더 니로가 격한 감동을 느끼는 사이


이 모습을 지켜보던 브로큰 맷은..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e4037f0ba738139c920f851d1a5bc4fcc775125a9958539785ec61

-브라더 니로! 우린 '황금의 여정'을 잠시 멈추고
-사악한 디케이와의 2차 대전을 준비해야 한다!

-저 원숭이조차 제압하지 못한다면 승리의 영광은 없을것이야


좀 더 진지한 자세로 임하길 바라는 브로큰 맷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04d1aa409faa14a3b007c2a9d

"물론이지아아아아아야야야야야아아악!!!!!!!!!!!!!!!!!!"


이에 진지하게 쥐어뜯기는 약쟁이


특훈의 진행이 도저히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자

브로큰 맷은 또 하나의 훈련을 준비하는데...?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01e485a24db10ba695c379533

-브라더 니로! 내가 이 동물원에 온 진짜 이유를 설명해주겠다!

-우리는 디케이와의 두번째 재전쟁을 앞두고 있지

-그래서 그 전에 우린 오늘 또 하나의 두번쨰 전쟁을 하게 될거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21748942fbed16e4a0327785f

"바로 '스모킹 조 프레이저'와...!"


안 본 사이 더욱 벌크업 된듯한 늠름한 자태의 스모킹 조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64b15f666312409321f35f6e9

-스모킹 조 프레이저와의 재대결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지난번 개같이 당한 패배의 치욕을 씻을 기회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브라더 니로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14b1823401b1625f2743414c2

"가자! 이제 본격적인 '쿠미테'의 시간이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b1a486c67b0faeaa1867c7e68

마침내 시작된 두번쨰 대결

하지만 아까 전 복수의 결의와는 달리

복부에 꽂히는 킥과 강하게 조여오는 해드락의

파상공세에 정신을 못차리는 브라더 니로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b4c1e4db35a55ce712b704a9f

"오..오! ㄱ..김미 어 러브!!!! (??)"


스모킹 조의 격한 포옹에 더욱 더 사랑을 주라 말하지만

몸은 이를 거부하는 유체이탈화법을 선보이는 브라더 니로


그렇다. 정말 아픈 것이었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01b4da5404ae9ebb14b191b3f

"아오!!!!!"

그렇게 겨우 스모킹 조의 격한 사랑의 늪에서 벗어나는데

그 순간..!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61f1c84c2f84b9f602af8bdd4

갑자기 난데없이 브로큰 맷을 지목하는 브라더 니로...?!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e4037f0ba738139c920f851d1a5bc4a8c9744854cf54039785ec61

!!!!!!!!


그러더니 스모킹 조가 이번엔 브로큰 맷에게 돌진한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3174800054b55e7645094ec8c

"예스! 예스! 예스! 예스! 더 때려줘!!!"

애써 더 떄려달라 말하지만 예정에 없던 계획에 울분이 터진 브로큰 맷
지금 이 순간 그는 저 간악한 동생놈을 죽여버리고 싶다.

하지만, 적이 눈 앞에 있다. 적 앞에서 분열된 모습을 보일 순 없었고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지난번에 자기도 개같이 털렸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저번보다 더 얻어터지는 신세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11b4ac127220c530e691d62e5

다시 시작된 약쟁이와 스모킹 조와의 쿠미테

이번에는 사랑 담긴 격한 포옹에 곁들인

관자놀이 집중 애무에 이은 강력한 니킥이 작렬!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01c4f744ea593b7d8ea270bc7

"예스! 예스! 마스터 오브 헤드락(?) 떙큐쏘머치!!(??)"


스모킹 조의 큰 가르침에 결국 깊은 감동을 받은

약쟁이는 줄행랑과 함께 GG를 선언하며

2차전 역시 스모킹 조 프레이저의 승리로 쿠미테는 끝이 난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74c1a84a51677c5641bb4de82

승리의 기쁨에 자신의 육체미를 뽐내는 스모킹 조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11c1c80933fe7c8b22b7270bb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스모킹 조! 감사합니다!"


큰 가르침을 준 스승의 은혜로 사료를 바치는 브라더 니로

하지만, 스모킹 조는 쓰나미처럼 몰려온 자기애에 쿨하게 씹어버린다.


그리고 마침내 모든 훈련이 끝이 나고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41a156720ca29e901ecd2572f

-브라더 니로! 7신이 내게 나타나 말하셨다!

-지금 바로, 우린 또 다른 '황금의 여정'에 나서야 한다고!

-자, 여기 태그팀 타이틀을 받아라 니로!


디케이와의 전쟁을 앞두고 7신의 예언으로

또 다른 '황금의 여정'을 떠나게 된 브로큰 하디즈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01c1a1dfb2e1fef23f5a95f55


그렇게 '황금의 여정'을 향한 '순간 이동'을 하게 되는데....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71a1d338d34ffbff41a61a729

"부와아악!!!!!!! 우웨에에에에엑!!!!!!! 콜록콜록!!!!!!!"


!!!!!!!?????


갑자기 순간 이동의 순간에 디케이가 나타났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하지만, 더 놀라운 건 따로 있었으니..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31d1ee239758c8b65a16546a7

-이봐!! 황금이야!! 황금이라구!!!!! 하하하...!!

-내가 말했잖아! 우리의 작전이 통할거라고..!


브로큰 하디즈의 TNA 월드 태그팀 타이틀까지 가지고 있던것이다!?


그렇다. 그들은 아무도 모를 계럭(?)으로 텔레포트에 침투,

브로큰 하디즈의 벨트를 강탈한 것이었다!


그것도 모자라 그들은 하디즈의 텔레포트 신호까지 바꿔버렸는데..


그렇다면...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41e15914bcfc4b2baa2e4d73b

"브로큰 하디즈는 이제 TNA에서 완벽히, 그리고 영원히 제거됐다!"


그들의 말대로 이것이 브로큰 하디즈의 TNA에서의 '최후'였다.


허무하고 허탈했지만 그들다웠던 그들의 마지막


그리고 지금 이 순간, 결코 지우지 못했던 영원의 숙적을

마침내 제거했다는 기쁨에 환호하는 저 악인들


그러나, 사람들도 저들도 결국 '진실'을 알지 못했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e4037f0ba738139c920f851d1a5bc4fdc7291659cf0a549785ec61


"브라더 니로! 7신이 내게 아주 강력한 예감을 전해오셨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61d1d2399887f7af9ce18bd1d

-우린 이 쓸모없는 타이틀보다 더 큰 존재로 거듭났다

-우린 이제 더 이상 단순한 존재가 아니지

-우린 이 타이틀을 더 위대한 것으로 환생시켜야만 한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3491ad7b1efa5d67aab97b564

"맞아! 왜냐하면 우린 전 우주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태그팀이니까!"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04a4fea4930c23b42fad59aaf

"쓸모없는 타이틀이여! 다시 환생하리라!!!!!!"


그렇게 TNA 태그팀 타이틀을 환생의 호수에 입수시키는 하디즈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0191498252a531d6cbfad3517

-오오! 마침내 쓸모없는 TNA 태그팀 타이틀이 환생되었도다!

-이제 우린 7신의 은혜 아래 모든 공간과 시간에서

-이 타이틀과 함께 전 우주를 넘어선 가장 위대한 팀이 되었어


이것이 바로 아무도 알지 못했던 '진실'이었다.


7신의 은헤 안에서 탄생한 새로운 자신들의 타이틀을 손에 얻고

그리고, 쓸모없어진 TNA 태그팀 타이틀은 빼앗긴 것이 아닌

디케이에게 자연스럽게 보내지게 된 것이었다는 진실을 말이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31f1f05deaf77b521d6954d02

-우린 이 타이틀과 함께 보잘것없는 악의 힘으로

-우리를 대했던 사람에게 복수할 것이며

-우리의 여정에서 그들이 우리를 어떻게 대했는지 응징할것이다!


-임팩트 레슬링에서 우리의 부서진 위대함에 도전할 자가 있다면

-이것이 그들에게 보낼 우리의 대답이다!


재계약 실패 이후, 노골적으로 천대했던 TNA에 대한 섭섭함과

그리고 앞으로 찾아올 새로운 경쟁자들을 향해 그들은 외쳤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0491fd770fb07e9cc0aa14e05

"DELETE! DELETE! DELETE! DELETE!"

그렇게 파란만장했던 TNA에서의 역사가 끝이 나고
그들은 새로운 '황금의 여정'을 향하게 되는데..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21e4ebb8e808428a43364d595


2017년 4월 2일, 레슬매니아 33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7174f51cf5de2d2fb998599a8


"오! 마이! 모든 것이 BROKEN 되려 합니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4491c7239cfd89bd9a2f885f5


"매트 & 제프! 하디보이즈가 레슬매니아에 돌아왔습니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5181885e71392fc59b2bcb747

위대했던 '황금의 여정'의 마지막은 '8년만의 귀환'이었다.


수많은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는 그들의 영광을 되살렸고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b4d4e40a01e725d4ffa580d50


마치 시간의 흐름이 멈춘 듯, 순간은 빛이 나듯 아름다웠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11d4d4e0381d4c07e541c070f

그들의 '황금의 여정'이 끝이 나던 날

TNA에도 또 하나의 거대한 '끝'이 다가오고 있었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31619a0434d86b31d030a0d5f

2017년 3월 9일,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재탄생한 TNA

그 변화와 함께 링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 남자

바로 '신임 수석 부사장' 브루스 프리차드였다.


백스테이지에서 프로듀싱을 담당하며,

좀처럼 무대에선 모습을 보기 힘든

그가 나타난 것에 모두가 의아한 가운데


마침내 그가 마이크를 드는데..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11719981a667478f662c5ddb5

-TNA는 위대했었죠, 정말로 위대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희망이었고, 우리가 대중이 채우지 못했던 니즈가 되기도 했죠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11715a2e794b6dc5a3d76afe7

-이 회사의 남성이든, 여성이든 모두가 합심하여

-이 회사를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걸 바쳤던 때가 있었죠

-그리고 그 결실은 맺어지려 했고, 우리는 나아가려 했었습니다


-그러나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01b1cf47f1cebef838f08b6f5

-이젠 그건 해프닝이 되었어요

-우리의 도전은 실패했고, 우린 추락했습니다.

-TNA라는 이름은 이제 실패의 상징과도 같아 버리게 된거죠


-그래서 우린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이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확실히 말씀드리죠!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0171b15d5d942e8ed26e5f5fd

"TNA는 이제 죽었다!!"

(TNA IS DEAD)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54e1de9e44bb3d09529e13119

-우리는 이제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바로 '임팩트 레슬링'이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영광과 도전이라는 상징이 실패와 조롱의 상징이 되어버리자

그들은 그들이 가장 자랑스러워 했던 '세단어'를 봉인시켜 버렸다.


그 봉인과 함께 찬란했던 15년의 TNA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01d1a9a71d7ea6d187f849d29

그리고 이 날, 또 한명의 TN.. 아니..

'임팩트 레슬링'의 수뇌진으로 합류한 한 남자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마이크를 드는데


바로 우리에게 '젭 콜터'로 유명한 더치 맨텔이었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51c183a668d16d7d8ebac556c

-내가 등장한 것에 모두가 궁금할 것이라 생각할것이오

-WWE에서 잘 지내던 노인네가 왜 여기에 왔는지?

-그 이유를 말하기 전에 잠시 이 단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죠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6161d237baf5e358a70441d47

-8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이 임팩트는 참으로 대단했소

-다양한 스타일의 재능있는 선수들이 모여

-정말로 멈추지 않는 진정한 액션의 정의를 내렸으니깐요


-뭐.. 말로 얘기하면 여러분들이 생각이 안나실 수 있으니

-영상의 사진을 통해 같이 추억을 공유해 봅시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54a1f541919d7d6181e277870

-가장 첫번째로 기억나는 이름은 '경이로운 자' AJ 스타일스군요

-그는 여기 있었죠 그리고 사모아 조도 여기 있었소! 기억하나요?!

-바비 루드도 여기 있었고! 세상에! 스팅! 커트 앵글도 여기 있었소!

-케빈 내쉬! 크리스챤 케이지! 미스터 구린!


-이 위대한 선수들이 모두 여기 '임팩트 레슬링'에 있었소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64b1ff76b4513b6e01560c5fe

-그런데, 그들은 모두 떠났다오
-대체 왜 떠났을까? 내가 그 이유를 말해주겠소!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01715b9cee531e61fb64c7fbe

-TNA엔 제대로 된 리더쉽도, 비전도 없었고

-권력을 다스릴 완고한 권력 체계조차 없었으며

-이 회사에 모든 걸 바쳤던 인재들에 대한 존경마저 없었기 때문이오!

-그러니 그들은 결국 떠날 수 밖에 없었소


그냥 '딕시 카터 병신년'이라 간단하게 말하면 될걸

애써 매너있게 돌려 말해주는 스윗 영식스티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41e1aa6b66d8f420b9f694f81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따로 있었소! 뭔 줄 아시오?

-바로 여기 있는 여러분! 팬들이 떠났다는 것이오!

-이것이 바로 내가 돌아온 이유요!

-이 추락할대로 추락해버린 이 단체롤 다시 위대해지게 만드는 것!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61614bae0d1335f69e0ca346c

-미리 말해두건대, 나는 단장이나 커미셔너 따위의

-직함있는 권력자가 아니고, 그냥 자문위원에 불과하오

-고로 내가 모시는 진정한 보스는 TNA의 회장이 아닌

-바로 여러분입니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34c1b9f8755bd5cf435aeebc6

"우리 함께 이 임팩트를 다시 한번 위대하게 만들어 봅시다!!"

하지만, 임팩트 레슬링이 다시 위대해지는 일 따윈 일어나지 않았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41b15f0f3e92053b5f150bbb7

이제는 흉물의 상징이 되어버린 TNA라는 세단어를 뒤로 하고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41a4939d8bbde7b14c3157272

임팩트 레슬링이라는 이름 아래 새로운 비상을 꿈꿨던 그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11718ea165a03c66f6541c958

그러나, 그들의 비상의 염원이 담긴 투혼은

이제 더 이상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아니, 정말 냉정히 말하자면 대중의 관심 밖으로

멀어졌다는게 결국 맞는 말일것이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61c1575ac8212481eb6bcd9bd

결국 잃어간 명성의 그림자 속에 기나긴 침묵이 내려 앉았고
그 기나긴 침묵 속에 그들은 방황했다.

결국, 그들에게 드리운 기약 없는 추락은..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7164fff3bf5e2f2312f391a70


신념을 걸고 홀로 싸워온 전설의 희생도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b181839bc0c9f1c612f3073


피와 땀과 눈물로써 일궈낸 그들의 헌신도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74d4a749be850205c4fbce382


끝없는 깊은 어둠 속을 해메이다 길을 잃어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1494dfd30d267b3e4feebdfdb


부서지고 쓸모없어졌다는 영원의 오명 아래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11a4d4478c4deaafdc6aadbb1


결국, 신조차 어찌할 수 없는 깊은 '어둠'이 되어버렸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41b1c58626e036abcd6760dc0

그러나, 어둠 속에서도 작은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그들은 아픔을 딛고 일어나 묵묵히 그들만의 길을 걸었고
그렇게 한 발자국 씩, 그들의 굳은 결의는
링 위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빛은 마침내...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24c4e5372374693686b81aff1

"TNA IS FXXXING BACK!!!!!"


2023년 10월 21일, 바운드 포 글로리


흉물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TNA가 세상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오랫동안 잊혀진 이름이 다시 소리쳐진 순간


마치 오랜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처럼,

과거의 화려했던 영광이 다시 찾아온 듯

낭만이 돌아왔다는 기쁨에 나는 설레어 했었다.


하지만.. 설렘은 찰나의 불꽃이었고

이내 씁쓸함의 그림자가 내 마음을 감싸왔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01b19d071a5c9c7104079c044

설렘과 기쁨이 내 마음을 가득 채운 만큼이나
초라함에 가득 찼던 그 순간의 '바로 저 무대'

저 경기장의 무대가 날 그리 만든 것이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저 무대는 어딘가 낯익었고, 어딘가 너무도 닮아있었으니까..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71c4fe79a5ddfd907a95b5928

바로 그들의 초라했던 첫 시작과 말이다.

20년 전, 그들은 아무 것도 없었고, 아무 것도 아니었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61f4dfcaba148607d3c676f3e

하지만, 피와 땀과 눈물이 담긴 희생과 헌신으로
그들은 마침내 영광의 시대를 쟁취해냈다.

그러나 20년 후, 내가 마주한 건..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34d49dea47387cce5d90ebb15

그 피와 땀과 눈물의 역사의 '원점'이었다.

그들이 쌓아 올린 유산의 흔적이 모두 사라졌기에

나의 설렘을 이내 씁쓸함이 되어버렸다.


결국 돌아오지 못할 영광이라 생각했던 아니 확신했던 나였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 확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기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a4c4d98494dece3bc2ddc6eac

2024년 1월 13일/ 하드 투 킬 2024


TNA라는 이름의 귀환은 단순한 추억의 회귀가 아니었다.


그것은 도전과 회복의 서사,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기나긴 여정이었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6181dc6dbee795cf277aec77e

그들은 과거의 경이로움과 현재의 열정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 가려 했으며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64e4f17ce540e392bfcb6b2e6

팬들은 다시 시작된 그들의 위대한 여정에 뜨겁게 응원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난 비로서 깨달았다.


TNA라는 이름에 남겨졌던 건..


숨기고 싶은 흉물의 상징도, 기약 없는 추락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도, 하찮은 초라함도 모두 아니었다.


바로, 그들의 희노애락이 담긴 20년의 유산이었다는 것을..!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74e1c11bd97f36c04d55ae8f1

끝이 마침내 끝나고, 시작이 비로서 시작된 지금

나는 소망한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82171a8769790a0b613850a731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그들의 뜨거운 불꽃이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ffa11d02831b6424c6cf1a53deda4aa5f5482cf058ce45b79aa5e2401c13619939969d1491bf456bfc2bf0e83c1cea4

다시 한번 영광의 길을 밝혀주기를..


[브로큰 연대기 & TNA 트릴로지 FIN]


지난 3년 동안, TNA 연재 시리즈를

감상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출처: 프로레슬링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01

고정닉 34

3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276317
썸네일
[일갤] 다카마쓰 여행기 1일차 상편
[49]
브이알심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7308 29
276315
썸네일
[로갤] 심심해서 써보는 영화 로스트 미디어들 - 1편(?)
[59]
mkm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11445 67
2763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식객 동래파전 편
[201]
지구촌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16309 64
276308
썸네일
[세갤] AI로 복원한 생동감 넘치는 로마 흉상
[1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23986 125
276305
썸네일
[일갤] 8월 개억까 도쿄 여행기(4-1)_닛코上
[11]
호우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6815 20
276303
썸네일
[카연] 듀라한에 대한 편견.manhwa
[96]
위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15871 160
276299
썸네일
[로갤] 가을 자전거 캠핑
[55]
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5943 51
276296
썸네일
[싱갤] 징집 회피하는 우크라이나 남자들.JPG
[787]
ㅇㅇ (39.112) 10.29 49127 292
276293
썸네일
[야갤] 파리올림픽 그후 소매치기 사냥유튜버와 파리 슈퍼맨
[98]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17866 74
276290
썸네일
[여갤] 일본에 살지 못 한 일뽕들은 모르는 일본 주택...jpg
[467]
ㅇㅇ(221.150) 10.29 30740 225
2762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 TOP10
[92]
코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15626 32
276286
썸네일
[유갤] 행복행복 소확행이 뭔지 깨달았다는 귀염상 미모의 여배우
[154]
ㅇㅇ(121.133) 10.29 26450 29
276282
썸네일
[낚갤] (스압) (소연평도) 쌉고수게이 동출조행기
[46]
반격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8071 31
276280
썸네일
[나갤] 7살 아들을 둔 간호사 워킹맘입니다 (펌)
[287]
ㅇㅇ(106.101) 10.29 20644 215
276278
썸네일
[싱갤] 으악으악 건포도와 귀부와인
[13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23184 73
276276
썸네일
[미갤] 스압) 여행중 무슬림녀에게 번호따인 유튜버
[42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53283 124
2762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스타트업 TOP10
[173]
코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36165 35
276272
썸네일
[이갤] "당신들, 우리 어머니 유골에.." 기가 막힌 '파묘'의 전말
[214]
ㅇㅇ(104.129) 10.29 29225 200
276270
썸네일
[나갤] 오싹오싹ㄷㄷ 남친이 집주소를 안밝혀서 속상하다는 여자
[581]
ㅇㅇ(59.27) 10.29 66078 827
2762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지구온라인 대규모 리셋, 1차 대멸종
[1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39923 101
276266
썸네일
[리갤] 페이커에 관한 외국 밈
[522]
롤갤러(175.192) 10.29 142174 1854
2762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초딩과 포켓몬.manhwa
[2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42832 277
276261
썸네일
[미갤] 요즘 태권도 근황.jpg
[4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53580 482
276258
썸네일
[카연] 집나가는 만화1
[26]
해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13805 71
276256
썸네일
[싱갤] 싱굴벙글 "안중근 서" 전시 관람기
[187]
기신고래(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15557 82
276254
썸네일
[야갤] 흑인용병고용? 시부야 멜트다운 길거리 음주단속 현장에가다.
[158]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27956 89
276252
썸네일
[싱갤] 고전고전 월 4만원 헬스장
[261]
예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54126 311
276250
썸네일
[과빵] 제발 기름은 두가지 종류만 쓰세요.jpg
[438]
ㅇㅇ(208.78) 10.28 41450 68
276248
썸네일
[카연] 작두를 타라 1,2 화
[19]
능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11026 19
276246
썸네일
[코갤] 중국 초유의 핼러윈 계엄사태 근황 . jpg
[493]
GoldenTig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38958 268
27624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해외축구 역대 발롱도르 수상 논란모음.ㄷㄷ
[163]
ㅇㅇ(110.10) 10.28 24831 123
276240
썸네일
[한갤] 미미미누 여험발언 불편하다는 언니들.jpg
[470]
ㅇㅇ(211.36) 10.28 47427 495
276238
썸네일
[카연] 여기사가 오크랑 또♡ -1
[53]
하료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15928 58
2762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북한에서 쿠데타 일으켜보기.......jpg
[3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58341 345
276232
썸네일
[야갤] 한국의미래? 러우전 징병전쟁 길어지는 전쟁, 군인 확보에 총력
[487]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24792 121
276230
썸네일
[야갤] 급식으로 고기 파티하는 나라..jpg
[54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67328 582
27622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성능좋은 중국산 GPT
[250]
보추장아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45094 459
276226
썸네일
[디갤] 점심먹고나서 털고가는 대만사진 30장 (feat. 젯삼공)
[27]
무음셔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12749 16
276224
썸네일
[유갤] 여자들이 말하는 티 안나는 예민러.jpg
[514]
ㅇㅇ(217.138) 10.28 54695 69
276222
썸네일
[카연] 킬러와 룸메이트
[104]
염승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18507 201
276220
썸네일
[야갤] "날강도 따로 없네" 경악, TV가 왜 안 나왔길래..
[138]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25153 145
27621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요즘 초중고 학생 근황
[933]
ㅇㅇ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83890 599
276215
썸네일
[대갤] 日, 119에 장난전화만 250회 이상... 정신나간 스시녀 체포
[175]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29438 131
276213
썸네일
[배갤] 카자흐스탄 여행기 (스압)
[48]
열등한조센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9029 40
27621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3년차 개발자 선배 가슴 만졌다...ㅈ됐다
[2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57886 359
276210
썸네일
[야갤] '최악의 혼란' 직면한 미국…대선 앞두고 터진 '고름'
[243]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30781 134
276208
썸네일
[싱갤] 북한 방문 후 김구의 입장변화
[669]
학생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39653 459
276206
썸네일
[미갤] 의외로 중국에서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임.jpg
[1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37623 212
276205
썸네일
[기갤] 북한에서 형광등을 지칭하는 단어…jpg
[376]
ㅇㅇ(104.223) 10.28 36231 148
276203
썸네일
[싱갤] 소년점프에서 신인상 받은 한국작가의 순애.manga
[319]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54697 291
뉴스 '로미오 앤 줄리'-'아나키스트'-'미러(A MIRROR)' 등 엠비제트컴퍼니, 2025년 공연 라인업 공개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