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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1일차 (오사카성, 하루카스300)앱에서 작성

미즈에나오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6 22:10:02
조회 14572 추천 30 댓글 45

원래는 오사카 갈생각 없었는데 친구가 일본여행 가자고 해서 도쿄, 후쿠오카는 가봤으니 다른곳 가고싶다. 그래서 가이드역할겸 오사카를 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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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출발에서 탈 티웨이 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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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댄공뱅기

실제로는 구분될정도였는데 되게 멀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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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산을 못넘어가더라 ㄷㄷ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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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 도착!! 한국인들 개많다.

여기서 친구한놈은 갑자기 이심안되서 라피트 어케하는지 모르겠다. 한놈은 애플 파스모 해놓으라니까 진짜 설치만 해놓고 돈 어케 보내는거냐고 나한테 물어봄.. 그래서 그냥 옷소매 잡고 끌가서 이코카 만들어주는데 하필 신권지폐라 지폐 카운팅이 안됨.. 지폐 뽑아와서 만들고 패스발급받고 출발....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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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뗑컨 오리너구리 사진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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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일본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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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 절? 구글맵으로는 사찰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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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와서 첫끼는 무조건 규동이지

먹고 오사카성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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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갈 전철? 되게 귀여운색이라 찍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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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진짜 좋았고 단풍도 하나둘 물들어서

무지 이쁘더라. 오리들도 보여서 되게 평화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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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앞에있는 호코쿠신사 멋잇어요

글고 사람이랑 재롱피우는 원숭이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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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오사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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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해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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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생들도 엄청 많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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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시기 늦을줄알았는데 그래도 서서히
변해가는 시기라 볼만했어요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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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옆 건물에서 이런것도 하는데
그렇게 볼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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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밖으로 전시한게 멋잇엇다.

이후 체크인하고 좀 쉬다가 밥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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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모토무라 규카츠. 맛있어요!

이케부쿠로 규카츠이로하랑 비교하면
조금 밀리긴해도 맛잇게 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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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스300 보러가는길에 발견한
엑스포의 괴상한,녀석..
진짜로 이녀석의 감성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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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기 개멋있더라...
화장실 얘기도 많아서 가봤는데

아마 전세계 화장실뷰 1등 아닐까?

테라스는 천장 뚫어서 개방감까지 느껴짐 ㄷㄷㄷ


이후 구경할만큼 하고 숙소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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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환 월클이구나 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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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 생콜라 찾다가 없어서 코카 제로플러스 사먹어봤고, 젤리랑 하겐다즈 딸기먹고 끝!!

일정도 내가짜고, 준비해놓으라는거 안해놓고, 폰 ios 업데이트 안해서 이심 안되는것 등등 일관갤에서 친구랑 싸운썰이 진짜였구나를 믿게됨. 다시 생각해보니 나도 좀 신경질적이였다고 느껴지네..

숙소는 미로호텔 도톤보리 잡았고,
트리플베드, 3명, 2박3일 토탈 17?
근데 방 넓고 가성비 나쁘지않았음.

1일차 완!!

오사카 여행 2일차 (나라, 우지, 교토 찍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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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시작은 야요이켄

진짜 맛있더라.. 감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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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싹싹 긁어먹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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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역 도착하고 공원으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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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본 로손인데 건물 이쁘더라

첨에 읭? 이게 로손이라고 ??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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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테츠 나라역을 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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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정장입은 사람 내리더니
직원들 다 공손하게 인사하고
마중나가더라 국회의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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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주님 입갤 ㅋㅋ 이게 나라구나 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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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 센베에 다들 몰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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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플은 뒤에 사슴있는걸 알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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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그런거없다 사슴은 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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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발견한 이 표지판
심지어 이날 4가지 전부다 당해거나 직관함.

사진은 못찍었는데 애기가 사슴들
뒤쫓아가니까 사슴이 몇번 도망가고
애기 신나서 더 뛰는데. 한마리가 빡쳐서
도망가는거 멈추고 그냥 발로 애기 날려버림

kick 제외 3개는 내가 당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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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큰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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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센베로 길목까지 끌고 나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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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먹고 만족하신모습.

이후 쭉쭉 걸어서 안쪽으로 가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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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가니 센베파는곳이 없어

경쟁이 심해진 사슴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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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들은 포토존을 아는걸까?
너무 귀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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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은 역시 신이였다.
카스가신사에서 대길 뽑고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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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중 발견한 깡패
흰색 칸막이 물고 흔들더라 ㄹㅇ 강패임

나가기전 초원에 사슴들 모여있길래
마지막으로 센베 한번 더 사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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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눈망울 이쁘게 잘찍혔고요
뭔가 댕청하게나온 갤주 ㅋㅋ


애기들이 이뻐서 사진찍으려고 꼬시는데
여기 덩치크고 성질더러운놈들이 와서
센베 내놓으라고 옷 물어뜯고 박치기함;;;

뿔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느껴졌다,,

많이 찍어서 만족하고 우지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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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역 도착

슬슬 뵤도인 문닫을 시기라 후딱 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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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타코야끼는 못참아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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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자마자 나오는데 스케일 미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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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달을 위로도 올려보고
지붕이랑 삼각형도 만들어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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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돌면서 뵤도인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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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우지역에서 분실물발견하고

역 직원한테 전달해드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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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어요 교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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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어요 교토타워 !!!!

다음에 다시올게요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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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신사 입갤

입구부터 그냥 여기에요 광고하는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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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진짜 멋있습니다

저녁에 온게 아쉬울정도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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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가 여기서 사진찍는데
어떤분들이 우리 불러서 얘기좀 했음.

한국인이냐부터 해서 우리는 일흔 넘엇고, 지금 올라가면 왕복 두시간반 걸리니 그냥 내려가고 다음에 와라. 운동겸 자주오는데 밤에는 볼것도 없고, 위험하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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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다시보자는 약속하고 사진찍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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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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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하는것도 좀 봤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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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로 배좀 채우고

너무늦어서 바로 숙소서 씻고 잠.

2일차 완!!!


예절교육 잘된 사스미

얘랑 계속 같이있엇더니 사진 마니찍힘 ㅋㅋ

갤주끼리 싸움남 ㄷㄷ

우는소리 겁나크다.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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