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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①] 처음으로 부산여행 갔다왔어

맛챠라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5 18:31:02
조회 13214 추천 57 댓글 42

부산거주자 or 부산 쌉고수 형들은 혈압오를 수 있으니까 뒤로가기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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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내려가다가 우선 화서 휴게소에서 밥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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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였나 이전이라서 메뉴가 많이 없더라

육개장 하나 사먹음 9처넌... 맛은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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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부산 도착하자마자 태종대 입갤

걸어가면 힘들고 오래걸리는데 다누비 순환열차 있다고해서 바로 표부터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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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등대-태종사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코스

가격은 성인 4천원인데 디지털 관광 주민증 발급받아서 3천원에 이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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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하기 전에 한컷

각 칸에 4명정도 들어가는 것 같더라 

의자가 은근 폭이 좁아서 불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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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코스인 전망대에서 내려서 한컷

그래도 덕분에 편하게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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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있던 고양이

따뜻하게 햇빛 쬐고있더라 근데 태종대 전체에 고양이 엄청많더라 ㄷㄷ

귀여운 털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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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데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올만에 바다보니까 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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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썩 좋진않고 뭔가 뿌옇게 맑은날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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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까 아마 주전자섬 이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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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매점에서 소떡소떡하나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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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기 모여있나 했더니 가게 주인이 먹이주는거같더라

고양이 간식이랑 먹이 2천원에 돈주고도 파는거같은데 사진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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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등대로 가는길, 200미터 정도라서 가깝길래 이건 걸어서갔음

동백꽃이 이쁘게 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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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등대

참고로 저기까지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거 엄청 힘들더라

저기 들어갈 수 있을줄은 몰랐는데 일단 내려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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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올라가다 도가니 아작날뻔; 꽤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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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가 멀리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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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밑으로 영도등대 해녀촌이 있었는데 얼마인지도 모르겠고 내려가기도 힘들고해서 굳이 가서 먹진 않음

목욜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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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거리며 올라와서 다음 차 기다리는 중

참고로 20~25분 간격으로 오는데 다음 차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면 좀 좋을텐데 아쉬움..

600미터라 기다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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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내리니 I ♥ 태종대가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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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여기서 활쏘고 그랬다고 하던 장소라함

대충 둘러보고 태종사쪽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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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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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기도드리는 분도 계셔서 좀 멀찍이 떨어져서 한컷 정도만 찍었다

뭔가 절은 항상 마음이 경건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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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서 찍었다

누가 백원올려놓고 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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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부처님 석상이 하나 더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바로 열차타러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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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타고 다시 처음 매표소 쪽으로 이동

그리고 바로 흰여울 문화마을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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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자리를 못찾아서 언덕 꼭대기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차 주차했는데 언덕 빡세더라..

내려가면서 본 건물인데이거 사람 사는거임..? 무너지면 어쩜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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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문화마을 도착

바닷가 옆에 꾸며놓으니까 이쁘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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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사진찍고 하던데 난 야1추달린 남자라 그냥 주변이나 찍음

배 엄청많이 지나다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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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대교랑 천룡인들 집

아래쪽으로 또 해안도로 같은거 조성하는거 같더라 자세히는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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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빵 있길래 하나 사먹었음

10원빵은 치즈맛이고 500원빵은 피자맛이더라 ㅋㅋ 

아침 7시에 밥먹고 오후 4시 다되도록 암것도 못먹어서 엄청 배고파서 그런지 맛있더라

이런거 왜 사먹냐고 뭐라하지마 ㅠ 촌놈이라 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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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은 대충 이걸로 마무리짓고 호텔로 이동

켄트호텔 광안리를 호텔로 잡았음 (조식포함 1박 27만원 2인)

아버지 모시고 간 여행이라서 일단 좋아보이는 곳으로 잡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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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화달구연탄쭈꾸미로 왔음

광안리에 뭐 있는지 몰라서 광안리 맛집 디시라고 검색하니까 디시 글중에 추천해주길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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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주는 대선이랑 좋은데이 두개 같던데 오늘은 좋은데이 마셔보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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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울까봐 계란찜도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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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쭈꾸미 나와서 먹었음

양도 꽤 많고 국산은 아니지만 오동통한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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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잠깐 광안리 산책

이게 그 유명한 ㄱㅘㅇㅇㅏㄴㄹㅣ구나

나도 기다렸다 사진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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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부산은 바닷가 앞 상가들이 이뻐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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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16층 루프탑에서 주변 야경 보러왔다

위에서 보니까 더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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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라이트가 이뻤음

핸폰 놓칠까봐 꽉 쥐고 찍음.. 어쨌든 피곤해서 내려가서 맥주 한캔 마시고 꿀잠잤다

부산 첫날 너무 이쁘더라 딱 관광객처럼 보낸거같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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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행-국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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