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당일치기로 스키장 5곳 돌아보기(X5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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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당일치기로 스키장 5곳 돌아보기(X5 투어)앱에서 작성

발왕산관광객

2024.12.17 00:15:02

조회 14456 추천 47 댓글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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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하이원으로 출발

역시 새벽에 출발하니까 2시간 40분밖에 안걸리네..

조금 밟으니까 2시간 20분 걸렸음. 하이원 가깝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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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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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보이는 아폴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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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다...

아땡부터 3런 할때까지 사람도 없고 눈 너무 좋고

연습하기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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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대기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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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탑 제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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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쪽(백운산)은 하얗게 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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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2 열심히 오픈준비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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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테네2 상단은 정말 답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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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많음+군데군데 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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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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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6번째 내려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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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황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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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옆 주말 대피소 오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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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동재 고갯길 넘으면 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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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이렇게 많은 오투는 처음 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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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스키 신고 베이스 오니까 사람이 없었음

글로리2는 참 좋은 슬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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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질도 망가진 하이원 아테네2보다 훨씬 좋았다.

주말인데 사람 신경 안쓰고 맘대로 타는게 맘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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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동안 10번 탔는데 눈이 잘 버텨줬음

아직까진 오투가 빙판으로 악명높은 이유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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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밸리콘도 부산행 셔틀 탑승장에 여친 데려다주고 난 웰리힐리로 넘어가서 스키를 좀 더 즐기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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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두문동재 넘어서 하이원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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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도로 표지판에 성우리조트라고 써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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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힐리 가까워지니까 내리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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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힐리 정상 뒷쪽 고갯길로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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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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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타고 올라가면서 본 C5

지난시즌에 웰리를 한 번 갔는데 C5를 못타봐서 궁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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쉣이었따

범프+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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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리프트 타고 베이스 반대쪽 끝까지 달려서 브라보 리프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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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열심히 뿌리고있는 웰리 최애슬로프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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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종료시간까지 브라보 3번정도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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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용평에 야땡을 타러.. 올시즌 첫 스키를 지난 일요일 용평 야땡 당일치기로 탔는데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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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을 보며 열심히 밟으니 40분만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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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들어오는 길에 항상 보이는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투숙하는 날 할인받고 야간스키 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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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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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야간이라 별로 없겠지 하고 50분에 줄선거임

여긴 스키 환자 집합소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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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5번 후딱 타고 용평은 마무리

아땡 아폴로6보다 더 야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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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랑에서 한우국밥 후딱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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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강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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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 50분 강촌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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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타는 사람이 꽤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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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만한건 드래곤 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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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질은 설탕과 아이스반이 섞여있는데

월팍 C5보단 훨씬 좋았다

두번타고 11시 조금 넘어서 퇴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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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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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록

시간순서대로

아땡 하이원 : 아폴로6 6회, 아테네2 1회

점심시간 오투 : 글로리2 10회

오후 웰리힐리 : C5 1회, D1? 1회, B2 3회

야땡 용평 : 레드 5회

야간 강촌 : 드래곤 3회

23/24 X5때는 에덴밸리가 너무 멀어서 동시에 가보지는 못했는데 오투로 대체되면서 이건 무조건 해야겠다..싶었음

다섯 스키장 다 다녀본 느낌(오늘 기준)

슬로프 구성(현시점) : 하이원>용평>웰리힐리>오투>강촌

설질 : 용평 레드(야땡)>하이원 아폴로6(아땡)>오투 글로리2>강>웰

스키장 시설 : 하이원>>>>용평>웰리힐리>강촌>오투

경치, 분위기 : 하이원>용평>웰리힐리>오투>강촌

쾌적함(인파) : 오투(오전)>>>>강촌(야간)>용평(야땡)>하이원(아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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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이 확실히 서울이랑 가깝네 ㄷㄷ

부산 살 땐 용평/하이원 당일치기하느라 새벽 두시에 일어나서 그날 자정에 돌아오는걸 여러번 해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피곤하지가 않음

수도권 사는것만으로도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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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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