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달간의 규슈 바이크여행 총정리

패스fin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03 14:00:02
조회 4978 추천 33 댓글 40

원래복귀하고 바로 글을 쓰려고했으나 규정안읽고 글쌌다가 한달밴당하고 

컴에서 디시에 이미지 업로드가 안되길래 못하고있다가 인터넷바꾸고 써봄


첫글은 총정리랑 느낀점으로 가고

나머지는 10일단위로 끊어서 3개 더 쓸예정임



작년 10월 중순~11월 중순까지 


규슈 일주를 목표로 오도방구를 끌고 규슈 일주를 다녀왔다.



여행 2주차에 접어들어 비가 너무많이와서 규슈 남쪽으로는 못갔지만 (쿠마모토, 가고시마를 못갔다)

대신 비가 안오는 규슈를 벗어나서 히로시마까지 가는걸로 계획이 변경돼서 최종적으로는 규슈반+히로시마 한달여행이 되었다



긴 글 읽기 싫은 갤럼들을 위해 굵직한 선 요약을 하자면

1. 총 여행경비는 약 350만원(바이크선적, 훼리왕복비용, 복귀때 가족지인 선물포함)

2. 총 이동거리는 2900km(주유 12회, 5천원씩 총6만원 주유, 중간에 엔진오일 한번 갈았음-1천엔)

3.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으니 시간이 되거나 낭만을 추구한다면 무조건 바이크를 갖고 떠나보도록 하자




7cf3c028e2f206a26d81f6e34685746db7


7ff3da36e2f206a26d81f6e74483716fc5

다시봐도 미쳐버린 2900km 대장정

얼추 하루에 100km씩 탔다



방문지역(시간순)

후쿠오카-가라쓰-야나가와-사세보-나가사키-운젠-사가-벳푸-미야자키-아소-히타-구루메-기타큐슈

여기까지 규슈이고 3주차 중반부터

시모노세키-츠노시마-미네시(아키요시동굴)-야마구치-호후시-슈난시-이와쿠니-히라오조-히로시마-구레 를찍고 다시 후쿠오카로 복귀했다



숙소의경우

게하 7 비즈호 2 캠핑 1 로 해결했다

양붕이랑 노는거 좋아함 + 잠귀가 어두운편이라면 게하를 적극 추천한다

그리고 여건이 된다면 꼭 캠핑을 해보도록

10만원 내로 텐트+침낭+장비 마련해서 가져갔는데 인생에서 잘한 일 탑5안에 들어간다



식사의 경우

개인적으로 개싸구려 입맛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50%는 마트,편의점식으로 먹었다

그래도 각 지방에 방문할때마다 특산품이나 유명한집을 찾아가서 먹긴 했는데 그렇게 고급스러운 음식은 한번도 못먹었음

한끼에 가장 비싸게 먹은게 게하 사장님이 해주는 2500엔짜리 오마카세였다



바이크 선적 및 배편 관련

훼리는 크게 2개가 있다

부산-후쿠오카를 잇는 '고려훼리'

부산-시모노세키를 잇는 '부관훼리' 가 있는데 나는 전자를 이용했다

참고로 125cc이하 원동기또한 싣고 갈 수 있으며, 가족명의의 바이크도 싣고 갈 수 있다(내가 그랬음)

가족명의의 바이크를 싣는다면 추가서류로 가족관계증명서,인감증명서등이 필요하다


가격은

한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이나 인감,영문번호판등 필요서류 떼면 대략 2만원 내외

선적비용+10인실 왕복배값 45만원

일본 입국 시 바이크통관료+보험료등등을 다 포함하면 23.1만원으로 약 70만원 정도가 든다


부산 출항은 저녁 9시, 일본은 6시정도에 하카타항에 도착하나 아직 세관이나 입국장 직원들이 출근을 안했기때문에 

실질적으로 7시 이후부터 수속이 이뤄지고, 바이크 통관서류나 보험서류등의 처리가 이뤄지고 시동을 켜면 최종적으로는 9시가 다돼갈 때즘 하카타항에서 나오게된다. 


대부분이 비행기로 일본을 가는 방법을 택하겠지만 훼리로 가는것도 적극 추천함

9시 출항할때 부산항대교에서 야경함 슥 보고 

대욕장가서 목욕조지면 노곤노곤한데

객실가서 드르렁하고 눈뜨면 일본 도착해있더라ㅋㅋ

아침부터 피곤함없이 돌아다닐 수 있는 최적의 여행수단이라고 생각함

배가 커서 멀미도 안했음


팁을 주자면 객실에 짐풀자말자 대욕탕 뛰어가면 사람없을때 목욕,샤워 조질 수 있고

씻고 나와서 가벼운 마음으로 출항하며 부산항 대교를 맛볼수있다

7fed8272da8368993fefe9e744ee776ede3781c3457806b18d2b4dacd1ca7b103c6f3544fe01be90cdee

출항할때 부산항대교를 보면서 맥주한캔 따면 그게 야스다


일본에서의 운전은 어떻게?

직접 가서 해보는게 가장 빠르겠지만 하루정도만 신호체계에 익숙해질 시간을 갖는다면 어렵지않다

토마레표지판, 철도길 앞에서 3초 멈추는건 너무 당연한거라 생략하고

나머지 주의해야할게 크게 2가지라고 보는데


1. 좌측통행이기 때문에 어디서든 교차로에서 신호없이 좌회전이 가능할것같지만 아니다.

-한국을 생각하면 교차로에서 우회전 신호없이 우회전 할수있는건 당연하지만 일본은 아니다. 직진신호가 떨어져야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할 수 있음

근데 또 신호없는곳에선 좌회전이 가능하다

2. 차로가 적은길에서 우회전,유턴은 웬만하면 어디서든 가능하다

-그래서 가끔 중앙선 물고 튀어나오려는 차들이 보이는데 쫄지말자. 왜냐면 나도 해야하거든... 나도 처음에 이거 적응안돼서 애먹었다. 

대로나 신호체계가 있는길은 신호를 따라야하지만, 시골길이나 왕복 2차선도로는 웬만하면 다 신호없이 우회전,유턴이 가능하다

그래서 길가다보면 왕복2차선도로에 차 한대가 우회전하겠다고 깜빡이 넣고있으면 줄줄이 쏘세지로 뒷차들은 전부 멈춰야한다

그래도 우회전 할때까지 너그럽게 기다려주는편이니 쫄지말자


가끔 미친놈들이 있지만 30일간 경적소리를 8번밖에 안들었을 정도로 운전매너가 좋으니 걱정할 필요는없다.




바이크 여행의 장점

1. 압도적인 가성비의 이동수단.

-장기간 여행갈거면 교통비가 비싼 일본에서 압도적인 가성비를 보여주는 이동수단이다. 

12회 6만원 주유로 2900키로를 달렸다니 말 다한거아니겠냐

바이크 기종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고배기량을 가져갈게 아니라면 진짜 가성비 넘사벽임 

바이크 갖고오는비용을 생각해도 한달동안 일본안에서 움직일걸 생각하면 이만한 교통수단이 없다고 생각함



2. 어느정도 짐싣고 다니기 가능+락커 찾으러 다닐 필요없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56fba355cd30799be507b4d6356b0fbba7dda27463270e5d3d266d0c89a65de73

이케시마섬 내부에서 한컷


2만원짜리 비닐딸통 한개달고 앞에 가방놓고 묶으면 그냥 짐차 되는거임;;

나는 텐트장비를 다 갖고갔기때문에 딸통이랑 앞에 바게쓰가 전부 켐핑용품이었는데

캠핑 안한다고 치면 사람 두명에서 가는것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실제로 운젠갔을때 베스파 한대로 텐덤해서온 한국커플도 마주쳐서 서로 인사했다. 


어느 관광지를 가도 랜트를 하지않는 한 거추장스러운 짐을 갖고가기 마련인데 그럴 걱정없다

치안도 ㅆㅅㅌㅊ니 털릴걱정도 없음



3. 언제 어디든 원하는 장소 방문 가능

7fed8272da8368993fece9e442ee71685c5dc527bfc981b0a4b349397b0c8e65dcb24537f2535bb9e663


7fed8272da8368993fece9e54eee766f1d539a30c2a509027b95eae70c06b46496887212c9ac00c55f78

사쿠라이신사 후타미가우라 토리

여기는 둘째날 오후에 방문했는데 줄이 100명은 넘게 서있더라

관광객들 줄 서있는거 보자마자 포기하고 주변 캠핑장 가서 자고일어난 다음날 아침7시쯤 재방문했다

그 결과 나혼자 느긋하게 구경하고 인생샷 건질 수 있었음


그리고 생각없이 길을 가다보면...


7fed8272da8368993fece9e446ee7564c5e06b5a14758f43942e1aef8872f0a2df95a7ea4a634b73c537

Hakoshima Shrine


7fed8272da8369993eece9e446ee756b5c8fcf6915401890b55001c5a4dcae649e5c3de9157b9e7de521

Hyakusaibe Shrine



7fed8272da8368993cebe9e443ee716d493367d9b239059936d15ad9b16cc0f84761fc24168c8b1037df

이렇게 일본에는 길가를 가다보면 뜬금없이 예쁜 토리이나 신사가 되게 많다.

이럴때마다 부담없이 멈춰서 사진을 찍거나 감상을 할 수 있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갈 수 있음

과연 버스나 기차로만 여행을 했다면 이런곳이 있는줄도 몰랐을텐데 하는곳을 마주할 수 있게됨




4. 무수한 악수의 요청을 받음

생각보다 한국번호판을 알아봐주고 아는척해주는 일본인들이 많다

편의점 갔다가 나오는데 옆에서 '한국에서 바이크갖고 일본왔냐, 조심해서 안전하게 여행하세요, 힘내세요!' 이렇게 해준 형님도 계셨고

특히 바이커들 달리는곳 옆에가서 같이달리면 십중팔구 신호대기할때 말걸어준다ㅋㅋㅋㅋㅋ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56fba355cd30799be507b4d6356b0f9b27db5a630bbf535147437fdc719d4e110

가라쓰버거


이렇게 바이크들 조금만 모여있는곳가면 가만히 있어도 번호판 보고는 말 먼저걸어준다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이렇게 친해진 바이커부부한테 경정비까지 받았음

여성바이커도 굉장히 많기때문에 우연한 인연을 만날 수도??



5. 일본의 예쁜 길과 바이크 특유의 해방감의 시너지


7fed8272da8368993ceae9e444ee7165fbce9fb728dca2bcaee0b67d9190d3128a41c795e9d52a8ad18509


7fed8272da8368993ce7e9e747ee76655a6d34afd0b5664ad88da0a82dc1a8b419e49b16474bc7a0214e25


7fed8272da8368993cece9e442ee746f7b87fce986c408cb3aaa24e71070879658e72cf2b189337a3dc1ca


7fed8272da8368993ceee9e444ee74645116e41c36d337fc597a2027b0bfa5513af321ffd42004c0818c

후쿠오카에 내려서 우미노나카미치 가는 30분동안만 해도 와~를 몇번이나 외쳤는지 모르겠는데

일본 특유의 고즈넉하고 낮은 기와집들이 늘어선 시골길을 달리면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수없다.

도심, 시골, 숲, 해안도로 등 어딘가 익숙한데 어딘가는 낯선 오묘한 느낌...

직접 달려보지 않으면 모른다



6. 낭만 원툴


7fed8272da8368993cece9e442ee766f24ca6747153d9187d776556fdcf113d62da18abe97fe6a5575b4


7fed8272da8368993cefe9e447ee716e987ae08670e693b4eda48a01e9834737c85b7ac5cdc6ea4396b3


7fed8272da8368993fe8e9e441ee716996e54b18f48e70549ad8d4d5eb23e1d4f03364508590d1efd87e


7fed8272da8368993fede9e443ee776a84402bc978eb0ce9002f200d6f3f1bfa55d4b8b7727048b7e9

걍 갬성 원툴이다 ㄹㅇ

꼭갔다와라

1초라도 젊을때 갔다와라

면허 없으면 원동기면허 따서 갔다와라




바이크 여행의 단점

1. 그만한 체력이 있어야 할 것

-단거리 이동은 할만한데 장거리 이동할땐 좀 고역이다.

그래도 예쁜길이 많기때문에 달릴때는 잊혀질때도있는데

숙소 도착하면 어김없이 허리가 살려달라고 소리침


2. 주차장의 압박

-주차요금은 하루 2~300엔으로 자동차요금에 비해선 감당가능할 정도로 싸다

대신 바이크 전용 주차장을 찾아가야하는데 이게 좀 헬임

오히려 시골 게하는 부지가 크니 문제가 없었는데 도심 게하나 호스텔은 주차자리를 못찾아서 곤란한경우가 많다.

특히 나가사키 갔을때 주차장 찾느라 뒤질뻔함...

구글맵에도 바이크 전용 주차장은 잘 안뜨고 있어도 안보이는곳도 많으니 미리 알아보고가자


3. 날씨의 영향

역시 바이크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

특히 11월 1일에 늦은 태풍왔는데 이 날은 진짜 시골게하에서 손가락만 빨았다

수중전 하는것도 낭만 오진다고 포장할 수 있긴한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며칠간 반복되면 금방 지치고 

빨래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사람에 따라 현타올수도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위험하니 웬만하면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하지말자



7fed8272da8369993eeee9e444ee766a532c819e2526cb30e608f1de171f8764862568b16f12624e87ab


7fed8272da8369993eeee9e447ee766b5bdb3864b59f4c1fefa7d88b84c3537fe68326ce4bf925ab57c2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크를 갖고 일본에 가야할 이유는 충분하다

장점이 단점을 씹어먹기 때문에...




우리 게이들도 하루라도 젊고 도전할 수 있을때 가보는게 어떨까?


일본 바이크여행 관련해서 모르는거나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해줘 아는선에서 최대한 답변해줄게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3

고정닉 15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뒤숭숭한 시국에 기부나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1/06 - -
276927
썸네일
[나갤] "나는 절도".. 나는 솔로 23기 출연자 범죄이력 논란
[398]
나갤러(118.235) 24.10.31 69652 662
276925
썸네일
[야갤] 젤렌스키 "미국이 약속한 지원의 10%밖에 못 받아…재미없다"
[51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22906 218
276924
썸네일
[싱갤] 90년대 미국 축구리그 승부차기 방식..gif
[139]
유지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24460 106
2769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도요타 회장 근황.jpg
[2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30432 173
276920
썸네일
[주갤] 월급을 밝히지 않는 남편,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아내
[772]
제프리다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32320 563
276919
썸네일
[메갤] 신창섭 안경 만듬
[146]
dQw4w9WgXcQ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19919 149
276917
썸네일
[야갤] 압구정아파트 화단에 마약 파묻던 남성 검거
[101]
제프리다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17421 61
276916
썸네일
[기갤] 오늘자) 방송 최초... 작정하고 얼굴 포기한 한가인...jpg
[2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32604 143
276915
썸네일
[걸갤] 현재 난리난 'sm 블라인드' 글 모음
[461]
ㅇㅇ(118.235) 24.10.31 38433 454
276913
썸네일
[기갤] 유퀴즈) 지드래곤한테 유퀴즈 나오라고 조언했던 조세호.jpg
[13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23761 56
276912
썸네일
[중갤] 명태균, 구속되면 대통령과 중요 녹취도 다 폭로
[36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15328 150
27691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현재 일본에서 화끈한 연예계 사건
[355]
댕댕이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44009 183
276907
썸네일
[유갤] 깜짝 .. 의외로 다른 나라는 잘 모르는 스포츠 ..jpg
[214]
직정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26948 96
27690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토준지와 말티즈.manhwa
[143]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15563 208
276904
썸네일
[기갤] (한동훈)황종호, 대통령실 인사개입 의혹 ."00누나 꽂아주면 안돼요?
[99]
(114.201) 24.10.31 8262 42
276902
썸네일
[인갤] 그래비티 캐슬 개발일지 13
[36]
멩멩한돌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6427 41
276900
썸네일
[일갤] 고치 - 다카마츠 여행기 -1-
[33]
ㅇ세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6046 24
276898
썸네일
[미갤] 아빠 닮아서 11개월인데 양갈비 들고 뜯는 기욤 패트리 딸 레아
[10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18080 40
276896
썸네일
[잉갤] 잉붕이 마우스 휠 수리 후기
[73]
srt사가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9573 68
276894
썸네일
[P갤] 역대 검은조직이 사용했던 무기 모음.JPG
[108]
슈가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20583 81
2768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굶주린 사자 앞에서 차가 고장난 제작진 .jpg
[18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27123 226
276888
썸네일
[국갤] 이 아재 어떻게됐을까
[400]
ㅇㅇ(211.234) 24.10.31 34253 137
276886
썸네일
[일갤] 홋카이도 여행기 - 2일차
[22]
고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8508 29
276884
썸네일
[유갤] 5년간 펭TV를 지켜온 펭수가 이야기하는 펭수의 '끝
[119]
ㅇㅇ(175.119) 24.10.31 20750 40
276882
썸네일
[갤갤] 호요버스 씹덕겜은 이제 중부하로 전략함
[151]
정보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25040 77
27688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3대 호구송...그 때 감성
[2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26562 203
276878
썸네일
[디갤] 서락도 락이다 13장
[34]
12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4723 26
276876
썸네일
[디갤] 사진 타이밍에 올리는 z50.4 작례
[32]
자바시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6540 16
276874
썸네일
[코갤] 트럼프 피격을 예언한 브랜든의 금융붕괴 예언
[238]
ㅇㅇ(211.46) 24.10.31 25649 154
276872
썸네일
[리갤] (장문) M3 2024 秋 참가 후기 및 잡다한 사진입니다.
[25]
낙원최고재판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6643 31
2768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할리우드 레전드....jpg
[28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43605 282
276867
썸네일
[의갤] 의사들이 들으면 뜨끔 할 주제
[607]
학생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63424 867
276865
썸네일
[야갤] 슬픈 짝사랑 레전드.JPG
[235]
멸공의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56399 228
27686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티라노사우루스와 코끼리의 대결
[423]
ㅇㅇ(124.51) 24.10.31 30351 151
276861
썸네일
[군갤] 동북아시아 지역 해병대들의 이모저모.jpg
[124]
카프카스-튀르키예-여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31025 78
276859
썸네일
[누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할리우드 ㅈ같다 ..jpg
[77]
3dd(121.183) 24.10.31 21142 128
276857
썸네일
[스갤] 오키나와 다녀왔습니다
[3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13357 30
276855
썸네일
[자갤] 모범운전자 수신호 보고 갔다가 사고났는데 법적 효력을 못 받은 사례
[119]
차갤러(104.129) 24.10.31 27902 143
2768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공중파 퐁퐁남 NTR 레전드 ㅠㅠ
[6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91172 934
276849
썸네일
[L갤] 프제짱이 분석한 젠지전 1세트 페이커 요네
[121]
레츠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28026 196
276847
썸네일
[카연] [후방주의]연애 쿠데타 2화
[44]
금멍X늑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21231 50
276846
썸네일
[상갤] 2025년 마블 일정
[111]
이사벨마이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9959 44
276845
썸네일
[미갤] 중국에서 진라면 팔았다는 차오루.jpg
[1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1 46042 64
2768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포켓몬이 커플 싸움 직관하는 만화.manhwa
[198]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0 36752 244
276841
썸네일
[퓨갤] 이예랑 슈퍼 에이전트에게 묻다 / 2025 FA 전망 24.09.09
[36]
ㅇㅇ(115.23) 24.10.30 13731 46
276839
썸네일
[상갤] 낭만 뒤지는 한국영화 촬영현장
[2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0 41946 231
276837
썸네일
[미갤] 가수 솔비 근황.jpg
[25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0 59833 167
276835
썸네일
[조갤] 오랜만에 열심히 걸었습니다! (2)
[9]
rrr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0 7582 20
276831
썸네일
[부갤] 무섭게 추락하는 중국 경제...JPG
[662]
부갤러(222.117) 24.10.30 69805 400
276829
썸네일
[중갤] 몬헌 갓겜이네;
[315]
유니망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30 59296 274
뉴스 ‘하얼빈’ 이동욱 “현빈과 호흡, 오랜만에 짜릿한 경험” [인터뷰④]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