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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배낭여행 후기 2편, 사마르칸트에서 판자켄트 당일치기 (1)

firetrap1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3 09:30:02
조회 4435 추천 9 댓글 8








이번에는 2편이긴 한데 길게는 안적고 타슈켄트 > 판자켄트 (타지키스탄) 당일치기 여행에 대해서 정보를 써보려고 해

내가 판자켄트를 가게 된건 여행 계획단계에서는 당연히 전혀 없었고 원래는 사마르칸트를 3일로 풀로 둘러보려고 했어

그런데 1편에서도 말했듯이 사마르칸트가 생각보다 볼게 그리 많지는 않음.. (내가 역사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어서 그런거일수도 있음) 그래서 진짜 여유롭게 둘러보았는데도 한나절이 남는거야, 그래서 지난번에 말한 옆집의 한국인 출신 아저씨께 뭐할지 물어봤더니 자기는 타지키스탄 당일치기 여행을 강추한다고 그러셔서 바로 가게됐음


신나게 숙소로 들어가서 계획을 짜려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정보가 단 하나도 없는거임.. 그래서 이건 진짜 큰일났다 싶어서 아저씨 급하게 호출해서 세부적인 정보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서야 겨우 갈 수 있게 됐음. 아무래도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이런 대도시와 다르게 완전 변두리 시골까지 가는거기도 하고 육로로 국경을 넘어보는 건 처음이라 걱정도 되고 해서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고 갔던거 같아.


우즈베키스탄에 여행가는 사람 중에 또 나같은 사람이 더 있을지 모르니 이번 글은 최대한 정보글 느낌으로 가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써볼테니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ㄱㄱ




판자켄트 당일치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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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즈베키스탄에서 다른 나라로 가는건데 당일치기로 갔다올수 있음? 사마르칸트와 판자켄트가 서로 국경쪽에 있는 마을이라서 두시간 정도면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거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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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인데 대충 왼쪽 하트친 도시가 사마르칸트, 굵은 선이 국경, 오른쪽 하트가 판자켄트임




2. 가서 뭐함? 이라고 하면 사실 가서 딱히 할거는 없음.. 타지키스탄이라는 나라가 사실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파미르 고원 정도가 유명한 나라인데 사실 대부분의 사람은 평생 가볼일이 없는 나라이지 싶어. 그래서 타지키스탄 땅 밟아 봤다!! 이게 사실 제일 크지 싶긴 함




3. 그렇다고 해서 전혀 의미가 없는 여행지는 아니라고 생각함. 일단 첫번째로 진짜 local한 마을을 느껴볼수 있음.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히바 이런데는 사실 다소 생소한 관광지이기는 해도 명백히 관광지임 (사실 한국인이나 별로 안가는거지, 길거리에 서양인 관광객들은 널렸음). 근데 판자켄트는 5시간정도 머무는동안 관광객을 한 팀인가 정도밖에 못봤을 정도로 관광지답지 않고 진짜 사람 사는 도시를 체험해볼 수 있음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이랑 타지키스탄이랑 당연히 다른 나라이다보니까, 도시의 분위기? 이런 데에서 정말 다르다는 게 느껴짐.



4. 판자켄트에 와서 할 것은 크게 네 가지 정도라고 생각함. 판자켄트 도심 (시장) 구경, 사라즘 유적지 구경, 세븐 레이크 구경, 수도 두샨베까지 이동


먼저 짚고갈 거는 본인도 판자켄트 도심이랑 사라즘까지만 가보고 뒤에 두 개는 안해봤음. 뒤에 두개는 국경을 넘는 택시 정류장에서부터도 거리가 좀 있는 곳이라 아마도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힘들거기 때문에 타지키스탄 내에서 1박 이상을 해야할텐데 여기까지는 내 정보가 없으니 이런 것도 있다 정도로만 알면 좋을것 같음


세븐 레이크는 판자켄트 여행을 구글에 검색해보니 맨 처음 뜬데라 일단 적어놓았음. 아마도 트래킹이 주 컨텐츠일 것 같은데 사진으로 정말 예뻐보이기는 하는데, 키르기스스탄이나 카자흐스탄 가면 비슷한 풍경 볼 수 있는데 굳이 싶긴 함...


두샨베는 판자켄트에서 차 타고 3시간 정도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도시이자 타지키스탄의 수도임. 사실 판자켄트는 국경 근처에 조그마한 마을이기 때문에 판자켄트만 가놓고 타지키스탄을 가봤다고 하는 게 우리나라로 비유하자면 (순수히 지리적으로) 북한에서 남한 여행을 당일치기로 가는데, 철원 잠깐 들러놓고 한국 왔다감! 이러는 거랑 비슷함. 그러니까 두샨베까지 버스 타고 와서 1박을 하고 가는게 서울까지는 왔다가는거니까 타지키스탄을 제대로 즐기고 갔다고 할 수 있음. 

두샨베는 내 계획에는 없어서 뭐가 있는지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는데 수도니까 뭐든 있지 않을까? 싶긴 함. 참고로 당일치기 추천해주신 아저씨가 두샨베도 시간만 있어서 갈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경험일 거라고 했음. 판자켄트 여행도 좋은 경험일 거라고 했는데 맞았으니 이것도 맞지 않을까 싶어




5. 판자켄트 바자르 구경. 정말 말 그대로 사람 사는 도심임. 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따 자세히 써놓겠지만 국경에서 택시 타고 판자켄트로 데려다주세요~ 하면 도착하는 곳이 이곳이라고 보면 됨. 일단 분위기 자체는 굉장히 사람이 바글바글한 시장통임 (시장이니까 아무래도?) 사마르칸트의 바자르도 정말 유명한데 거기는 대놓고 관광객 호객용인 점포도 꽤 있었다면, 이곳은 진짜로 여기 사람들이 생필품 구매하러 오는 시장임. 길거리 음식도 진짜 많고 과일도 많이 파는데 내가 길거리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딱히 사먹지는 않았음

시장이 진짜 넓어서 한바퀴 둘러보려면 족히 한 시간은 걸어야되는데 시장 구경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미있을 듯!



여기 사진을 못 올린 이유는 관광객이 정말 나밖에 없어서 뭔가 사람들 사는 곳에 카메라 들이대고 찍기 무안했음.. 그래서 사람들 사는 시장 사진은 없다





6. 사라즘 유적지 구경. 여기는 판자켄트 도심에서 택시 타고 15분 정도 가면 나오는 곳이라서 당일치기 여행을 간다면 내가 간 코스 (사마르칸트 > 판자켄트 시장 구경 + 점심 > 사라즘 구경 > 판자켄트 복귀 후 사마르칸트로 이동) 로 가면 좋을 것 같아


대충 먼 옛날 인류 문명이 있던 유적이라고 보면 되는데 여기 공식 명칭이 '사라즘의 최초의 도시 유적'이라고 하긴 하는데 내가 이런 쪽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어서 진짜 세계 최초인지는 모르겠음. 아무튼 기원전 4천년 경 사람이 살던 흔적이라고 하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니 엄청난 유적지인 것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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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유적들이 허허벌판에 한 10개 정도 흩어져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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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있고 끝까지 가면 조그마한 2층정도 되는 박물관이 하나 있으니 쭉 둘러보고 박물관까지 구경하고 나오면 됨.



여기는 여행하면서 굉장히 충격받았음. 첫 번째로 이렇게 대단한 유적이 관리가 너무 허술하다는 거임.. 사진 보면 알겠지만 관리사무소는커녕 입구를 지키는 사람조차 한 명도 없음

그리고 내가 유적 관리 이런쪽은 잘 모르는데 유적을 저렇게 단순히 천장으로 덮어놓고 안에는 펜스로 막아놓았는데 맘만먹으면 안에 들어가서 헤집고 나올 수도 있고 저게 바람이나 이런 거로부터 잘 지켜줄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기원전 4천년 유적이라는 데 이렇게 방치해놓아도 되나? 쨋건 이거랑 별개로 바로 앞에서 구경할 수 있는 건 좋았음


또 충격먹은 점은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거임. 여기가 도심에서 차타고 15분 정도 되는 거리밖에 안된다고 했는데, 시장에서는 그리 북적이던 사람들이 단 한 명도 없었음. 아무래도 다들 살기 바쁘니까 이런 데 구경 올 여유도 없고 관리도 별로 안하는 것 같음.


내가 여기서 한 1시간정도 있다 갔는데 중간 15분 정도는 이 넓은 공간에 진짜 나 혼자밖에 없던 시간도 있었음. 이때 가만히 앉아서 바람 맞으면서 구경했는데 마치 외계 행성에 온 기분이었음... 쨋건 사라즘의 유적 굉장히 강추함




7. 시장 돌아다닐 때 구걸이나 인종차별 같은 건 없나요? 일단 타지키스탄이 1인당 GDP가 북한보다도 낮을 정도로 잘 사는 나라는 아님. 그래서 외국인들이 그래도 좀 오는 택시정류장 근처에서는 구걸도 조금 있었음. 한 두 명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전혀 심한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인종차별같은 경우에는 내가 당연히 오래 있던 것도 아니라 내 말이 맞지는 않겠지만 전혀 느끼지 못했음. 외국인이라서 관심을 많이 가지기는 하는데 시장 돌아다니다 보면 타지키스탄 청년들이 크게 헬로 웨어아유프럼~ 이러면서 소리치고 코리아라고 하면 다들 따봉날리면서 웃고가고 그랬음.


길 물어보면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고 그런 것밖에 기억에 안남음



사마르칸트에서 판자켄트 가는 법



사실 도착하자마자 정리해뒀어야 되는데 시간이 꽤 돼서 기억 안나는 것도 많은데 한 번 최대한 적어볼게. 출발지는 사마르칸트 관광 중심지인 레기스탄으로 함


1.  레기스탄 > 캐피탈호나


캐피탈호나는 그냥 도로 이름인거 같은데, 타지키스탄 국경까지 가는 택시들이 다 여기에 있음. 구글 맵에 Kaftarxona라고 치면 나옴

택시 타고 가면 금방 갈 거 같은데 하필이면 내가 간 날 도로를 폐쇄해서 그것도 모르고 택시 30분동안 기다리면서 삽질하다가 1시간 걸어갔음



2. 캐피탈호나 > 국경


캐피탈호나로 제대로 갔으면 사람들 북적거리고 택시들이 자기네 타지키스탄 국경 간다고 호객하고 다니기 때문에 바로 알 수 있을 거임. 정확히 택시는 아니고 다마스인데, 한 차량에 대충 4명정도 태워서 가는 방식임. 대충 호객하는 아저씨 하나 잡아다가 타면 되는데 가격은 우선 나는 50000숨 (5천원)을 내고 탔음.


++계획 짤 때 도와주신 아저씨가 다마스보다는 이스즈 버스가 있는데, 가격은 똑같고 훨씬 편하니까 그걸로 타라고 그러셨는데 나는 못 찾아서 그냥 다마스 타고 갔음. 사실 다마스도 좁긴 한데 크게 불편한 건 없으니 이스즈 버스가 보이면 타고 가도 된다 정도로 알아두면 좋을듯


아마 이것도 바가지이긴 할텐데, 내가 뒷자석에서 타는 내동 현지인들은 얼마나 내는지만 눈에 불을 켜고 관찰한 결과 (중간중간에 타고 내리는 사람이 많아서 쉽지않았음) 두 배 정도 바가지인거 같음. 그것보다 훨씬 바가지 쓴건데 행복회로 돌리는 거일수도 있고.. 뭐 그래봐야 5천원밖에 안되는 돈이라 기분 좋게 내고 갔음

 




대충 이런 도로를 30분 정도 달린다고 보면 됨.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30분 거리인지는 확실하지 않음.. 영상에는 잘 안나오는데 길 걷고있는 소들 천지임



3. 국경 넘기


국경에 도착했으면 그냥 안내하는 경찰분들 시키는 절차대로 줄 서고, 여권 검사 하고, 짐 검사하고 국경 넘으면 됨. 그리고 국경 넘기 전에 환전해주는 사람들 있을텐데 대충 필요한만큼 타지키스탄 솜으로 바꿔가면 됨. 부족하면 판자켄트 시장 안에서도 바꿀 수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해도 됨.


4. 국경 > 판자켄트


국경 넘어서면 이제 또 호객하는 택시들이 있을 거임. 주로 두샨베 가는 택시랑 판자켄트 가는 택시가 있을텐데 판자켄트 가는 택시 타면 됨. 이건 가격이 얼마인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그리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함 (물론 현지 가격보다는 훨씬 바가지겠지만). 바가지 그리 세게 씌우지 않으니까 그냥 타면 될 듯


5. 판자켄트 > 사라즘 유적



일단 판자켄트에서 사라즘까지 가는 건 엄청 쉬움. 맨 처음 국경에서 판자켄트까지 올 때 내려준 곳이 아마 제일 중심지일텐데 거기로 가면 택시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임. 판자켄트에서 시장 구경 하고, 밥 먹고 위치 기억했다가 오면 됨. 대충 15분 정도 거리였던걸로 기억


6. 사라즘 유적 > 국경


문제는 이건데, 아까 말한 것처럼 사라즘 유적 근처에 사람들 자체가 별로 없음. 그래서 나 같은 경우는 판자켄트에서 사라즘까지 가는 택시를 탈 때 택시 기사분한테 여기 1시간정도 있다가 국경으로 갈 건데 전화해달라 말하고 감. 근데 이게 문제점이 여기 분들 영어도 아예 안되고 글도 못읽는 분들이 많아서 번역기 음성인식으로 대화해야 하는데 의사소통이 조금 힘들수도 있음.. 쨋건 나처럼 해도 되고 정 안되면 사라즘 입구에 그래도 관광객이 네다섯 팀을 있을테니 차 있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타고 가면 될듯


7. 나머지는 이제까지 왔던거랑 반대로 하면 됨.



각종 팁들



1. 일정 짤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게  그래서 사마르칸트 > 판자켄트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얼마로 잡아야하지? 일텐데 넉넉잡아 3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됨. 그거보다 덜 걸리긴 할 텐데, 중간에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고 (나 같은 경우에는 돌아오는 여권 검사에서 뭐 오류가 났다고 해서 한 30분정도 기다렸음) 하니 넉넉잡아 3시간으로 잡는게 좋을 듯.

이 외에 판자켄트 시장 둘러보는 거 1시간, 사라즘 유적 둘러보는 것도 1시간 반이면 충분하긴 함


2. 인터넷 연결. 반나절만 다니는 것이긴 한데 그래도 안전 문제도 있고, 나처럼 인터넷이 1초라도 안되면 불안한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기 때문에 로밍을 하는 걸 추천함. 여행가기 전날 로밍에서 하루 로밍 신청 하면 로밍 할 수 있음. 나도 그렇게 했는데 가보니까 인터넷이 안돼가지고.. 판자켄트 번화가에 usim 가게가 있길래 유심 했음. 유심이 12,000원이나 했는데 이게 내 총 지출의 50퍼 넘게 차지함..
뭐 그래도 인터넷 없이 다니는 건 위험할지도 모르니까 로밍을 구해서 가거나 안 되더라도 시내에서 유심을 할 수 있으니 하는 걸 추천!


3. 식당 추천이라고 하기는 한 끼밖에 먹지 않아서 뭐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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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일단 내가 간 곳인데 추천함. 가서 굴라쉬랑 샤슬릭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음. 타지키스탄 요리라고 하긴 하는데 우즈베키스탄 요리랑 크게 다른건 못느끼겠더라..
뭐 대단한 맛집 이런 건 아니고 눈에 보이는 데 중에 평점 괜찮은데 하나 골라 갔는데 괜찮더라~ 정도로 알면 될듯




필력이 부족해서 간단하게 쓴다고 하고 너무 두서없게 쓴 거 같긴 한데.. 내가 찾아갈 때에는 이 정도 정보도 인터넷에 없어서 힘들게 알아갔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해
우즈베키스탄 놀러간다면 하루 시간 내서라도 판자켄트 갔다오는거 강추함!!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
다음 글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여행




출처: 배낭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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