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15. 킬커란, Watt Whisky앱에서 작성

Tulba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9 11:30:02
조회 8391 추천 15 댓글 20

안녕하세요.
아마 이 글은 내일 올리겠지만 쓰고있는 지금은 아직 공항입니다.
한국엔 내일 많은 눈이 온다던데 과연,,,

킬커란, Watt Whisky 시작합니다.

---------------------------------------------------------

09988276c0821dff23eaf2e3479c706ca47e198e99974cdd692f5fefe817637b9b9a33e6eefd88749c6f726728b7ddf879d13ff18c


킬커란 투어를 하는 날이다. 어제 숙소에서 만난 대만인 친구한테 케이지바틀 사라고 추천해줬다. 하룻밤만 묵고 떠난다길래 케이지바틀 사러 같이 간 김에 스뱅 15년도 추천해줬다. 새삼 세금제한 없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케이지바틀 구경하러 갔는데 그 친구는 빨리 갈 생각이 없어서 10시 맞춰 갔더니 어지간한건 다 품절이더라. 직원이 날 보면서 너 어제 사지 않았냐고 의심한다. 내거 아니라고 말하고 슥 비켜주느라 제대로 구경도 못했다.

0feef376c38161f723ef8793409c706c336f5899f34dbc0018268f70f5aab04888bb8241f0aa1b52daf21c945ad479961a836d4330


아무튼 킬커란 투어 시작. 오늘도 나 혼자다.
킬커란은 원래 글렌가일 이라는 이름을 썼지만 폐쇄 후 재오픈 시점에 누군가 그 이름을 사용하고 있어 쓸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스페인 어딘가의 증류소라고 한다.

0e9cf274b3871af023eaf4e5459c70651db496251d5379ce987b37a1488ffc902ccb35c4d493737d052d71763cdedf2d859b9e576f


킬커란 증류소 뒷편으로 새로 증축중인 웨어하우스가 있다.

74e4f173c18368f123998190469c706b8444f2aefdc6a2b79219d9c13e7fff5509b726a884f6aa90709287d2f20ef6712a9eaceabe


킬커란은 9-12월에만 증류를 진행한다. 몰팅은 스프링뱅크와 같은 장소에서 처리를 하고 분쇄기부터 따로 쓴다고 한다.
이 분쇄기는 크라이겔라키 증류소에서 1파운드 주고 사왔다고 한다.
배송비가 몇십배는 더 나왔겠다.

7ce88873bd8b6d8323e687e1429c701c4135a3d92977830734d32fa6891112e046d4b4659ccc04ddcad54dfbbcecc1dfe22bb43e83


매쉬튠, 워시백, 스틸이 한곳에 모여있다.
매쉬튠은 스뱅에서 이미 전-통적인 뚜껑없는걸 사용하고 있으니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고 스틸매쉬튠을 샀다고 한다.
이 다음 사진은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조심하길 바란다. 손으로 가리고 스크롤을 내리길 추천한다.

7f9ff302c086688323998094309c706cdfc7fd2e4ebdc64645b6c3fad9769c746350fe1f051b65c5279fdabf5b257a5da30a510d90


1년 중 9개월을 비워두다보니 워시백 나무가 말라 비틀어지며 크랙이 생긴다고 했다. 덕분에 워시백을 새로 교체하고 그 뒤로는 이렇게 물을 채워 보관한다고 한다. 곰팡이가 잔뜩 펴있다.

09edf472b68b608423eb82e2329c7068f6ded81bd334ea36b33023b94d2123248fcd564f97d797da59b51724325b4845e687b94387


발효시간은 스프링뱅크와 동일한 72-110시간이다.

75ef8107b6f41bf123e98fed379c7019dca0b26168a528b10cf8ba606ab5b2d45f3f8af05ace287cb47405ed17193dda0f81d4817e


스틸 두개는 인버고든에서 사왔다고 하는데, 이건 1파운드 아니라고 한다. 구매한 스틸은 두개 다 워시스틸인데 그 중 하나를 스피릿 스틸로 사용중이라고 한다.
롱로우와 같이 2회 증류를 하고 있다고 한다.

099c8702b08b1cff23ee81e1309c701fff7337312b234fea77f9628bba47dd31c3d0aa36904db24f30301e1b1bcd1de11ca438b484


아래로 내려가면 스피릿 시음을 시켜준다. 
63.5도로 굉장히 낮은 도수인데 왜이리 낮냐고 물어보니 씨익 웃으면서 높은건 마시기 힘들지 않냐고 한다.
짬처린가보다.

7498f37fbc821bfe23ec87e7439c70642a0b4f90ce0b8a867caa1bd6c6ad4e79f21510685c12e182436cf5bda7942a5d5e67bc9200


스틸하우스를 나와 뒤돌아보면 여기가 정문이다.

7d9e8471b7806cf123ea8494379c701ba3558f3ccd5f9972fa906abf888db14598dcc0f86a5bda41fda948cfa1f25e8bcf9ae4e782


바로 옆에 있는 통입시설로 이동.
킬커란은 통입을 전부 수작업으로 하고 있다.

7ee98175b3f01cf123e7f7e3329c7064a4d28b333a27ab0c79ed6a23296cba840a52a00a6b0141237f7dee8deb52828b35717989ed


사실상 모든 바틀이 핸드필인 셈이다.
기계로 하는게 아니다보니 작업자들은 헤드램프를 착용하여 캐스크 안쪽을 확인한다고 한다.

0e9b8503bd8a1982239c8096379c706b0238941e92e53b4985f7ae401ff6d81c91bc55139e01a04c0f85f113f0c5e4014e20f602c5


바닥의 네모난걸로 무게를 재고 얼마나 많은 양의 스피릿이 들어갔는지 수기로 입력한다고 한다.
이정도면 수제 위스키가 아닐까.

0eef8870c3876d8723ee8eec359c701c62054ff83a9685c985e6aeb93192e9e3065109bfddc8669d376131d727fd1d41966d1e6f60


개열받게 또 센터가 안맞는다. 창밖은 본인들 소유의 땅이 아니라며 주차된 트랙터인지 자동차가 있어 그걸 피하는데만 집중했더니 사진이 이따구다. 아오 화나

7f9e8675b0816af423eb84e2349c706eeec39b5ebe17feeb074edfd8b0f4cadabfdf712b33b5bd56c77965fd657d05646f6a150f80


한번 사용된 캐스크는 이렇게 외부에 보관해둔다고 한다. 캠벨타운의 날씨 덕분에 밖에 둬도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0999f577b1846d83239bf794359c701857d31d318d4adcfec6eebe0e26db8d8be69c2693689706ae1a442f6dbf9f2f7c51af1811e9


캐스크는 최대 3회까지 사용한다고 들었다. 그 이상 넘어가면 이렇게 재활용을 하는 모습이다.

7c9f8574c7866cf623ee84e3459c706e7af363b5c6de4b12afc6b30f505c3f5d6223012a7b655eb200e180be7cace128833b470632


어제 갔던 웨어하우스와 다른 곳을 보여준다. 이런 면은 참 센스가 좋다.
스프링뱅크는 5개의 더니지와 3개의 랙드??? 아무튼 현대화된 웨어하우스가 있다.

74e8f67fb3f36df223e9f0ec4e9c7069767dfdb616f585f2c26491bbb7530ffe4114b2754741a6ddaea3c2e494eb3a09dfad0c6a70


안쪽은 제법 웅장하다.

0899f57ebd8b1af7239985ed439c706eef63aa679143ea913077f48fb428b00847c5319572a94387139dd0dadaf46633584a64f019


1997 스뱅은 과연 무슨맛일까,,,

0eef8170b7826ff723ec83974e9c701956505b56df32a0d271befe7d7f0a4d7fdba8ce164e1c2cf9feb00165d10019d0d6c9af0dd3


웨어하우스에는 이렇게 스뱅의 규칙과 다르게 적혀진 캐스크가 있는데 이건 자매회사인 카덴헤드의 캐스크라고 한다. 카덴헤드 캐스크도 같은 곳에서 숙성된다고 했다.
또한 케이지바틀에 적힌 캐스크 정보도 저런 형태이다.
예를들어 위 사진이라면 23/p93 이 된다.

0beb837fb6f660f12399f394409c706fc9cd6a5751d168e44c4298cede8d0e86e30fd6dab0aeb24fa8936ef7790df1ccf1150a1b4f


어제와 같은 곳으로 이동해 미니어쳐 받고 마무리.

0fed8105c7836af523eaf7e6329c706b987932c9711c7f457e3f751dd13058be00ffefc814a79e23f47f43af874e42d8b4e1470a95


워시백 바에서 킬커란 12년 한잔하며 느긋하게 있었다.

7ced8375b7f76083239e87e4439c701e77147d753d8ec4a4fcb7f795e671ffa79a14ec7e546d03900d338581f5557156ec3c531bee


워밍업 끝났으면 섹스 시작
킬커란 20년 2024 오픈데이 49.2도 10년 럼캐스크 숙성 후 10년 리필버번 혹스헤드 숙성
캠벨타운 몰트 페스티벌 20주년 기념 바틀로 재개장 당시의 원액이라고 한다.

흔하게 버번 숙성 후 럼 피니시가 아닌 럼캐스크에서 먼저 숙성하는 이유가 있나 물어봤다.
스프링뱅크는 포스퀘어의 럼캐스크를 사용하는데, 럼캐스크 자체가 버번에서 한번 숙성시켜 나오는 것이라 버번캐스크의 특징도 같이 나타난다고 한다.

꽤 신기한 맛이었다.
엄청 트로피컬한 버번캐스크가 된 느낌? 근데 사고 싶은 느낌은 아니였다.

7c99f502bd866a8723ef86e04e9c7065a9499cbbdd56b4267ddc3778bfe3bcc07030bf1985facfa4e6adce22162bc5e1d345e33128


두번째 잔
롱로우 21년 2022 46도 30퍼 버번캐스크, 60퍼 쉐리캐스크, 10퍼 샤도네이 캐스크
세일중이라 15파운드. 캠벨타운은 천국이 맞다.
꽤나 비워진 바틀이라 충분히 에어링이 된건지 복숭아향이 터져나온다. 과일과 피트의 향이 잘 섞여서 단짠이 너무 잘 어울리는 한잔이었다.

7ae4f204b18369f1239ef0e7379c7065837d926628fec9177e65ee3a848bf1e8248b595a5aa4e8cab7ded817c31e50a44aa48a268a


집가는길에 다시 들러서 찍었다. 센터는 맞는데 왜 이따군지 모르겠다. 취했나.

0fea8370c1846f8423ec8fec469c70649da257975911606d3e28907615da69b47e9d71e76120a836edfe8423b466e93773487ab66a


숙소 돌아가서 밥먹고 쉬다가 다시 증류소에 왔다.

7de98805b6836a8323e7f3e5409c7068b1aca4f61ade370c180f92bcd5d226d3def38281bce2a6f76bee5b7da88a02f18a83c038a0


왜냐면 오늘은 킬커란 웨어하우스 테이스팅도 있기 때문이다.

7ce98600bd8468f023eaf393349c706bc1f3acf7adc3e7cf9bddd49c7505ff467e2a45ede4a515b6b1ca93c41b00785056ddec0c81


웨어하우스에 도착하면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다.

7feb8405b6f469fe23e78396479c706e6fe43c0e8aebdc4b52006385a2a95801116bbe3d41704176b64543c6a24cbe5a935f1ce93c


오늘의 시음목록.
킬커란 테이스팅은 이 목록 중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 골라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캐스크별로 다르다. 시작 전에 유심히 봐두자.

1. 킬커란 18년 트리플디스틸드 리필버번 배럴 59도 / 60파운드
2. 킬커란 19년 리필버번 혹스헤드 54.1도 / 80파운드
3. 킬커란 15년 프레쉬 버번 배럴 56.9도 / 40파운드
> 가이드피셜 가장 트레디셔널한 캠벨타운 스타일 이라고 했다.
4. 킬커란 11년 포트 파이프 숙성 후 리필 버번 배럴 피니쉬 53.5도 / 30파운드
>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포트파이프 9년 숙성 후 리필 버번에서 4년 숙성된 바틀. 이거 굉장히 특이하고 맛있었다.
5. 킬커란 11년 리필 쉐리 혹스헤드 57.1도
6. 킬커란 9년 헤빌리피티드 프레쉬 버번 배럴 59.7도 50-60ppm(가이드도 정확히 모른다더라) 
> 스모키 보다는 피티에 더 가까운, 아일라 스러운 바틀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5번 6번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저숙성은 다 30파운드가 맞을 것이다.

749b8403bc821ef523ecf097419c706c7b0d92dae9c78c34236e37a172d1fe6ebd526a1e52d322e8aa61f59077416372e84f26c73b


근데 사실 소용없다. 한시간 조금 넘는 시간 안에 떠들면서 6잔 마시면 혀도 맛가고 취기가 제법 오른다. 기억이 안난다는 뜻이다.

여기서 들었던 흥미로운 사실 하나.
킬커란이 글렌가일이라는 이름을 뺏긴 뒤 스프링뱅크는 엄청난 이름을 사들였다. 다시 이런 일을 겪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 후 발베니에서 정체를 숨긴 바틀을 내려고 번사이드로 이름짓고 출시하려고 하는데,,,
스뱅 : 그거 우리건데???
발베니 : ????!!!!
그렇게 발베니의 번사이드는 피딕을 한스푼 넣고 블랜디드 몰트가 되었다는 카더라를 들을 수 있었다.

Burn은 게일어로 신선한 물 이라는 뜻이며, 물옆에있다는 뜻으로 Burnside라는 이름이라고 했다. 캠벨타운에는 이 이름을 가진 바가 존재한다.
그래서 캠벨타운에서 번사이드보고 발베니라고 하면 나가달라고 한다. 물론 장난이지만.

79ed8100bd841dff239b84904e9c706ae2b43750ff5b163a28b33ef6e35be52f33036f263ec222306f8cb0a0ad798edfbfe06c6030


아무튼 즐거운 테이스팅을 마치고 나니 내 손에 들려있는 하프바틀.
4번 하나 샀다. 이때까지만 해도 30파운드? 세금내지뭐 라는 마인드였다. 미래를 알았더라면,,,

7ced8275b7f31bf4239e8690469c706ed4625560f73359d54b1210e9d462c6f810dad5ab8ebe1e413304e2b950bc1697d738bf1167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캠벨타운엔 Watt Whisky의 본사가 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마다 테이스팅 세션이 열린다. 본사 공간이 협소하여 주변 바를 활용한다.
가격은 5잔에 25파운드. 충분히 할만하다고 본다.
사실 안할 생각이었다. 금요일 하루를 완전히 빼고싶다는 이상한 생각이 자꾸 들어서 킬커란 테이스팅을 수요일로 당겼는데 테이스팅 하고 숙소와서 술 더머거야징 하고 신청했다.
위붕이들은 술먹고 충동적으로 지르지 말자.

7ee58075b6821df723ef87944e9c701e76c5d8fdd85cc5d229388dace8853e9cc5c2fe1d497f7fe3c4fbf4952a70f0f2f29380780c


시음 라인업. 
1. Dalrymple 11년 로우랜드 블렌디드 몰트 57.1도
2. Glen Elgin 11년 버번 혹스헤드 55.3도
3. Nc’nean 6년 str캐스크(레드와인) 57.1도
4. A Speyside 15년 54.9도
5. 가이아나 럼 MDB2M 12년 57.1도

Dalrymple은 Ailsa Bay 라는 몰트공급하는 업체라는 얘기가 있음. 윌리엄 그랜트 사의 티스푼 블랜디드? 라고 함

A speyside의 경우 바틀에 적힌 오피셜 테이스팅 노트가 Rich, Meaty라고 적혀있으면 그냥 몰루락이라고 보면 된다고 함

가이아나 럼은,,, 난 잘 모르겠다,,,

5개 중에 1등은 엘긴이었음
허브향이 시원하게 나는게 민트같은 느낌이랑 트로피컬 과일 섞이니까 엄청 맛있게 잘넘어갔다. 다른 잔 다 먹고 계속 엘긴 빈잔 킁킁거릴 정도.

0898f17fc78160f623e8f491379c701cc9706aea5ac6d555e44badecf72d67865767f9c360bcdb7ea2d8222ac77ae874f86cec7b45


서비스 1번
Trinidad Rum TML 16년 57.1도
트로피컬 과실향 터지고 맛있긴 한데 흠,,

0f9cf375b78569f7239c82e0409c706c7ed2b869959882a32475502b992fb47d11fd275948a10234239781d9420ab582e66f4a20fa


서비스2번
Peatsmoke on Gorgie 5년 57.1도
58퍼 노스 브리티쉬 12년 + 42퍼 피티드 블랜디드 몰트
이때부터 슬슬 취해서 정신못차리기 시작

7ee5827fb0836ff123e882ed459c706ea5facee6a2d19e410939e63da44b70832013fab159f37a733c091f336bd08698c5f75d54f1


같이 테이스팅 들었던 독일 아저씨가 사줬다.
위스키 클럽? 같은 모임 하는분이라는데 단체로 놀러오셨나봄. 캠벨타운 자주 오신다고 한다.

0b9e8374c4826d87239c86e2449c701f170a2fe7ae1562d2ac897677cc41d985da98e8b9a9d33e9a809e418bb169c6102ba41200d8


서비스3번
로크란자 7년 59.1도
이거 미친놈 같았음. 향에서 스모키한게 터지는데 맛은 그렇게 피트가 강하지도 않고 달달한 맛에 피트 밸런스가 너무 맛있었음

서비스 포함 총 8잔 주는데 25파운드면 가성비가 상당하다. 캠벨타운에 오는 위붕이가 있으면 꼭 참여해보길 추천한다.

78e5f27eb7f41bff239af294329c706af15d1f0bbc6bad6b526643e15956c2e356064f76d3ca4128b1d1972eb73fbe8ac3baa3954d


와트위스키 판매목록
테이스팅 참여하면 바틀 5파운드 할인을 해준다.

7d9c8202b5f06bf223e885e1459c7068ce2c8008f21638c93a3558451c12c8d1c05e8556f91dcef4195573c28cfabce8218acdc554


와트위스키 판매목록2

74ed8271bcf16a83239e82e0459c706da3d0036a60fb38253cc72490eed105da9333438b111e56f4de36f5866153299a272474b0ee


살까말까 고민 엄청 했는데 옆에 아저씨들 전부 이거 한병씩 사더라.
일본에라도 팔면 안사올라 했는데 구글링 해도 안보이길래 그냥 샀다.

0bebf176b0806aff239df590339c706d034a55d5b7816cc714d3d82928ab525161252e6d1938bc6324f242382dbb8b60e459e9eaae


밖에 나가보니 킬커란 테이스팅 같이했던 분도 와서 술먹고계신다. 그리고 술집 손님 중 대부분이 증류소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다.
같이 맥주한잔 하고 만취해서 집가서 쓰러져 잤다.


한 18잔 마신 것 같은데 그것도 하프 아니고 정량보다 다 많이, 거의 다 cs로 마셔서 개취했다. 여행 내내 이만큼 취한거 처음이다.



아무튼 킬커란, Watt Whisky 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마지막 글렌스코시아, 카덴헤드 테이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dc official App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5

고정닉 14

0

원본 첨부파일 41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 출연 한방으로 인생 바뀐 스타는? 운영자 25/02/03 - -
301159
썸네일
[싱갤] 편의점갤을 충격에 빠뜨린 시급 6500원 인증..jpg
[876]
리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54165 411
301158
썸네일
[야갤] 주우재가 말하는 흡연자들 특징. 짜증폭발
[557]
후우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8971 372
3011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찐따가 학교 다니는 만화.manhwa
[235]
ㅇㅇ(112.169) 01.30 33525 91
301154
썸네일
[코갤] 삼성, 하닉 ㅈ됐다.. 백악관, '보조금 중단' 선언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579]
VWVW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2045 178
301153
썸네일
[잡갤] 싱글벙글 설날기념 디시 명절 만담촌.jpg
[128]
파란물까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4362 72
301151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mbc 입사시험
[687]
아나콘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65683 1319
301149
썸네일
[인갤] 하꼬 던전 크롤러 겜 1년 갈아넣은 개발 근황 (용량 주의)
[67]
TunaC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7094 98
301148
썸네일
[싱갤] 눈물글썽 5년만에 찾은 엄마...jpg
[3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2100 163
301144
썸네일
[싱갤] 끔찍끔찍 원나블 세계관
[149]
ㅇㅇ(108.172) 01.30 36383 211
301143
썸네일
[야갤] 백종원 유튜브...근황 ㄹㅇ...jpg
[708]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90735 920
301141
썸네일
[코갤] 트럼프, 연방 공무원 희망 퇴직 받는다
[153]
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7911 123
301139
썸네일
[싱갤] 상식을 벗어난 방법으로 대를 잇는 생물들…jpg
[150]
공치리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9301 149
301138
썸네일
[오갤] 도쿄 여행 사진 모음 (데이터 주의)
[63]
저우는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0159 44
301136
썸네일
[잡갤] 북유럽에 있는 얀테의 법칙.jpg
[26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0431 78
3011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같은 한자를 여러 개 합쳐서 만든 한자 모음
[3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8732 113
301133
썸네일
[스갤] 이틀 적설량 80cm 무주 당일치기 생존기
[67]
발왕산관광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8986 90
301131
썸네일
[싱갤] 국뽕국뽕 현 세계 랭킹 1위 한국 선수들…jpg
[403]
공치리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47190 148
301129
썸네일
[카연] 은행 강도를 위한 숲은 없다 下.manhwa (단편)
[46]
다음주휴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9943 91
30112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동의보감 투명인간되는 약의 진실
[305]
ㅇㅇ(125.139) 01.30 36389 226
301124
썸네일
[디갤] 지난 몇 년간 찍은 여러나라 사진들 50컷
[18]
디붕이(14.52) 01.30 6097 22
301123
썸네일
[싱갤] 재규어vs표범vs치타
[1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0156 127
301121
썸네일
[누갤] <서브스턴스>되돌아본 데미무어 눈나 리즈시절 필모.gif
[131]
ㅇㅇ(175.119) 01.30 19792 118
301119
썸네일
[비갤] 미국 북태평양 철도박물관이 태극 마크인 이유
[84]
비갤러(194.114) 01.30 15610 41
30111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매우 엄격하게 지켜낸 민족성.jpg
[295]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51216 313
301116
썸네일
[디갤] 눈내리는 고궁
[49]
필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1120 51
30111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싱가포르 신축 아파트
[272]
Hdbqudtl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8677 86
301113
썸네일
[부갤] 적벽대전 이전, 손권이 책상을 베는 명장면
[153]
부갤러(210.105) 01.30 17676 29
301111
썸네일
[잡갤] 도쿄 신오쿠보 한국 슈퍼마켓 진열대 라인업.jpg
[172]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2473 79
301109
썸네일
[싱갤] 스압)찢어지게 가난해서 왕따 당했던 시절을 극복한 야구선수
[220]
공치리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3053 335
30110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고추의 이상한 진화.jpg
[369]
ㅇㅇ(211.203) 01.30 60829 517
301104
썸네일
[로갤] 죽으면서 몇 개의 로스트미디어를 해결한 사람
[31]
ㅇㅇ(116.123) 01.30 20669 65
301102
썸네일
[군갤] 멕시코 마약 카르텔 토벌용 미국판 칠무해 만들자 입갤
[4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6026 226
301101
썸네일
[싱갤] K-drama, K-pop과 같은 소프트 파워가 미치는 영향
[629]
ㅇㅇ(1.243) 01.30 33734 149
301099
썸네일
[연갤] 이번 원정 4일간 보고 온 AV배우 21명 요약
[6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67229 342
30109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선잇기촌
[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40263 298
301096
썸네일
[잡갤] 아내 불륜하는 장면 직접 잡아낸 흥신소 직원들
[54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55472 624
301094
썸네일
[디갤] 후지엔딩기념 x-pro3 사진들
[44]
ㅃㄹ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0251 42
301092
썸네일
[싱갤] 사막으로 변해가는 아랄해
[2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4990 155
301091
썸네일
[야갤] 설날 특집 박실장 만화 ㅋㅋ
[160]
야갤러(222.239) 01.30 27832 334
3010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넌 도대체 뭐가 되고싶니
[14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2141 162
301086
썸네일
[해갤] 토트넘과 중국 자본과의 관계를 알아보자
[303]
ㅇㅇ(176.0) 01.30 29665 624
301084
썸네일
[포갤] 백인예수를 혐오하는 킬러 마이크
[270]
이오더매드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4997 76
3010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조기 은퇴하고 7평짜리 집에서 편하게 먹고 사는 부부의 삶
[382]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53129 107
301081
썸네일
[잡갤] 베트남 국제결혼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jpg
[125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41217 247
301079
썸네일
[싱갤] 부산에서 격투기오디션 찍다가 일침하는 하승진
[3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46401 383
301077
썸네일
[디갤] 뭐라도 올려야 할 것 같은 기분에 (15장)
[36]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11889 19
301076
썸네일
[흑갤] 백종원이 설명하는 아는만큼 보이는 맛
[285]
ㅇㅇ(175.119) 01.29 42361 214
3010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유재석 집이라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근황
[35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45678 134
301072
썸네일
[그갤] 그림싸기
[121]
AA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19090 173
301071
썸네일
[싱갤] 에휴에휴 자영업이 빡센 이유
[13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46269 353
뉴스 “1조4000억 날렸다”…‘오스카 따귀’ 이후 윌 스미스가 치른 대가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