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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염소가 악마의 상징이였던 이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7 09:41:02
조회 22716 추천 75 댓글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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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는  짤은 많이 봤을거임 

기괴한건 맞는데 그건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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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티움해전에서 옥타비아누스가  안토니우스,클레오파트르7세 연합군을 격파하면서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멸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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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를 숙주로 만든 로마에서 그들의 문화를 지배하기위해 종교를 먼저 건들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당시 이집트 사람들이 너무 강력하게 믿는 신이 존재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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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왕이자 바람의 신 '아문'이였음 

도저히 이 신의 권위를 추락시킬 방법이 없던 로마는 한가지 방법을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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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을 상징하는 동물인 숫양에 온갖 불길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아문의 권위를 깎아내린거임 



그럼 숫양이 문제인데 왜 염소가 악마의 상징이 되었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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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양이나 염소나 비슷한 모양에 뿔생기고 눈도 이상하니 겸사겸사 악마의 상징으로 굳혀짐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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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를 격파하여 이집트를 손에넣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자신을 아문의 후계자라고 자칭했는데 

이는 이집트인들의 지지를 얻음과 동시에 당시 그리스인들은 아문을 제우스와 동일시했기때문에 자신을 제우스의 아들이라고 자청하는거였음 




TMI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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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왕조 제10대 파라오 아케나톤


이 사람은 아문의 권위가 강성한시절 파라오에 즉위했는데 아문을 섬기는 사제들의 힘이 너무강력해지자 종교개혁을 일으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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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이라는 신을 유일신으로 삼고 아문의 사제들을 탄압하기 시작했음 

그러  아케나톤이 죽고 그의 어린 왕자가 파라오에 즉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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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파라오 '투탕카멘'이 되겠다 


어린나이(아마 10살)에 즉위한 투탕카멘에게는 권력을 휘두를 힘이없었고 곧바로 아문의 사제들이 득세하여 아케나톤의 종교개혁을 전부 지워버렸고 

투탕카멘도 어린나이에 급사하자 후대 사람들은 투탕카멘이 아몬교에 의해 암살될것이라고 추정했지만 현대에 재조사를 해본결과 암살로 죽은건 아니라고한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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