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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 여행 5일차 - 끝나지 않은 지진 이시노마키, 게센누마

39ch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7 14:30:02
조회 3568 추천 1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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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에서 센세키도호쿠선 쾌속열차를 타고 1시간 정도 달려 이시노마키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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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노마키시는 미야기현 동부 해안에 위치한 인구 15만 정도의 도시로,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동일본 대지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시정촌이다

이시노마키 역 바로 앞의 시내 중심부는 바다에서 꽤 떨어진 곳인데도 1.2미터의 쓰나미가 밀고 들어왔다고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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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에 가까워질수록 높은 쓰나미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는 3.7미터의 쓰나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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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의 주거단지였던 곳은 이렇게 공동묘지가 되었다

2011년 3월 11일 그 날 쓰나미로 불귀의 객이 된 주민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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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노마키역에서 40분 정도 걸어 도착한 이시노마키 진재유강 가도노와키초등학교 (石巻市震災遺構 門脇小学校)
(9시-16시 운영, 월요일 휴무, 입장료 600엔)

동일본 대지진 때 쓰나미를 맞고 박살난 학교 건물을 지진 재해 기념관으로 새단장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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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당시 쓰나미에 휩쓸려 으스러진 소방차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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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노마키시는 지진과 쓰나미로 15만 인구 중 3500명 이상의 사망, 실종자가 나왔다

10미터 정도의 쓰나미 한 번으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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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가도노와키 소학교는 10미터짜리 쓰나미는 버텼지만, 쓰나미로 밀려온 차량에서 발생한 연쇄적인 화재로 전소되었다

학생들은 뒷산으로 대피하여 모두 무사했지만, 그 앞의 주택단지에서는 극심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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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과 의자가 모두 타버린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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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타 버려 뼈대만 남은 오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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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4일 후 쓰나미로 철저히 파괴된 이시노마키 시내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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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노마키 시내 각지에 높은 쓰나미가 들이닥쳐 엄청난 사망자가 발생했다

심지어 이시노마키에서 1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오나가와 원전은 14미터의 쓰나미를 맞고 화재가 발생하여 비상 안전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면 후쿠시마 2탄이 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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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당시 이재민들이 살던 임시 컨테이너 주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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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노와키 소학교 앞에도 빽빽한 희생자들의 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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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교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 이시노마키 미나미하마 쓰나미 부흥기념공원 (石巻南浜津波復興祈念公園)
사실 원래 공원이었던 곳이 아니라 주거지가 쓰나미에 초토화 당한 후 공원으로 복구한 것이다

공원 가운데 있는 미야기 쓰나미 전승관 (みやぎ東日本大震災津波伝承館)에도 방문했다
(9시-17시 운영,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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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에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현

이와테현은 리아스식 해안을 덮치는 30~40m 쓰나미 영상으로,
후쿠시마현은 '그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아주 유명해졌지만
정작 가장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은 여기 미야기현이다

미야기현은 이와테, 후쿠시마에 비해 해안 지역 인구가 많았고, 진원에서 가장 가까워 쓰나미가 제일 먼저 덮쳤으며 쓰나미가 올 때 대피가 곤란한 해안 평야지대가 많아 인명피해가 가장 컸다고 한다

미야기현 내 사망자가 1만이 넘는데, 이와테+후쿠시마 합친 것보다 많다
그 미야기현 중에서도 이곳 이시노마키와 이따 방문할 게센누마 두 도시에서만 거의 그 절반인 5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정작 가장 강력한 진도 7이 찍혔던 미야기현 내륙의 피해는 거의 없다
시도 때도 없는 지진에 단련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내진 기술을 적용하는 일본인들도 쓰나미에는 도망가는 것 외의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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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런 지진과 쓰나미는 한 번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19세기 메이지 시대인 1896년과 일제시대인 1933년에도 쓰나미로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고, 1960년 칠레 지진 때는 지구 반대편 칠레에서 발생한 쓰나미가 태평양을 건너 여기까지 와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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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로 쓸려나간 진흙탕에서 건져낸 전화기와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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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로 물바다가 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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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1개월 후 초토화된 해안가를 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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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외에도 다른 지방의 고베 대지진, 그리고 일본인들이 아주 두려워하는 난카이 대지진 등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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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렇게 평온한 분위기의 공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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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트리트 뷰로 당시의 처참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진 후 4개월이 지난 2011월 7월인데, 복구에 손도 못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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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다가 한 번 넘쳐 흐른 후로 너무 많은 것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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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저 뒷산으로 피난한 이재민들이 남긴 사진과 영상으로 쓰나미의 무서움을 아주 잘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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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 목적지인 게센누마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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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기현 동부 해안가에 있는 선로는 쓰나미로 워낙 피해를 크게 입어서, 이렇게 선로를 걷어내고 BRT로 대체 운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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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중간중간에 저렇게 과거에 쓰나미로 침수되었던 것을 알리는 표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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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를 걷어내고 버스 전용 도로를 깔아 굴리는 시스템이라, 정류장도 저렇게 역처럼 만들어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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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노마키에서 2시간 반 걸려 도착한 게센누마시 리쿠젠하시카미역에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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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센누마시는 쓰나미도 쓰나미지만, 항구의 연료 탱크가 터져 저렇게 도시 전체가 불바다가 되었다

여기도 그 날 8만 인구 중 1200명 정도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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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를 찾은 이유는 바로 여기 게센누마시 동일본대지진 전승관
(気仙沼市東日本大震災遺構・伝承館 (旧気仙沼向洋高校))을 보기 위해서다
해당 전시관 역시 아까 가도노와키 소학교처럼 지진 전에 학교였던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9시 반-16시 운영, 월요일 휴무, 입장료 6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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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각 현의 안내물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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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이후 여기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사진

여기는 이시노마키와 다르게 내부 사진이 대부분 촬영금지라 찍어 오지는 못했다
다만, 지진 직후 찍은 사진을 보면 워낙 처참하고 잔혹해서 촬영금지 때린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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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높이보다 아래 있었던 2층은 철저히 파괴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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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가 8미터 높이에 있는 3층 교실에 차를 이렇게 처박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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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미터짜리 쓰나미와 높이가 비슷했던 4층에는 이렇게 쓰나미로 밀려온 어선이 건물에 부딪혀 생긴 자국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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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이 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렇게 옥상에 대피해 건물 4층까지 집어삼킨 쓰나미로부터 구조되기만를 기다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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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쓰나미에 밀려온 건물 잔해 및 차량을 보존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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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가 지나간 곳에는 멀쩡하게 남아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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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어 보이는 공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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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이후 이렇게 오랫동안 생지옥이었던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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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아까 그 지진 전승관이다
콘크리트로 튼튼하게 지은 학교 건물 빼고 모든 게 쓸려 나갔다

도호쿠, 특히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현 해안가에 잘 정리된 공터가 있다면 높은 확률로 쓰나미로 박살난 건물을 밀어버린 빈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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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위령비
모든 희생자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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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비 바로 옆에는 쓰나미가 들이닥쳤던 높이를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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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닷가는 원래 유명한 해수욕장이었지만, 지진 이후로 이렇게 높은 방파제로 막아버렸다
여기도 저 바다가 한 번 넘친 후 너무 많은 사람의 삶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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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로 복귀해 도쿄행 신칸센 타기 전 센다이 명물인 즌다 맛 좀 보려고 냉동 즌다모찌와 즌다쉐이크를 샀다

즌다모찌 저거 냉동이 아니라 냉장인 줄 알고 샀더니 오미야 가서 녹더라 ㅋㅋㅋㅋ 언 째로 먹었는데 식감이 좀 그랬지만 맛있었다
즌다쉐이크는 소문대로 맛있었다 두 번밖에 못 먹은 게 아쉬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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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도착하면서 5일차 종료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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