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나는 신라건축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간지나는 신라건축앱에서 작성

고세구를사랑하는클래식빌런

2025.03.01 15:30:02

조회 30528 추천 201 댓글 335

신라

먼저 기와를 살펴볼건데

7cec8374bd866c8523edf5ed409c706f1c75a9736759aaa8478847c587546cfb456b31e79d30fa6ab06ae51f8829ebdbea3f89

후기기와 그리고 신라기와의 비교

0cee847fc1871bf223eb87ed439c701e2c22a99b6e2ab7f5e22faf62848665d99cc07de4073d5ecf4c9220039eba93f9941281

신라시대 기와는 근처 중국&일본에 비해 그 크기가 매우 비대했으며 평균적인 기와의 무게는 15~20kg에 육박했다.

그와 더불어 신라는 예전부터 금이 많이 나기로 유명했는데

이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눈부신 금은 채색이 신라에 많다"

<일본서기>

“신라를 방문한 여행자는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금이 너무 흔하다. 심지어 개의 사슬이나 원숭이의 목테도 금으로 만든다.”

<이슬람 지리학자 알 이드리시 (1099~1166)>

중국의 저쪽, 깐수의 맞은 편에 산이 많고 왕이 많은 한 나라가 있는데, 신라라고 불린다. 그곳에는 금이 풍부하다. 그곳에 간 무슬림들은 좋은 환경에 매료되어 영구 정착한다.

- 페르시아인 이븐 쿠르다드비, 《도로와 왕국 총람》

신라인들은 집을 비단과 금실로 수놓은 천으로 단장한다. 밥을 먹을 때도 황금으로 만든 그릇을 사용한다.

- 중세 아랍 사학자 알 마크디시 <창세와 역사서>

7498f47eb5841bf523e98e96359c701be38a805ef85d5740e137373f2009db9050a6a1ad17ab9590e596166b0e947d825d2e2c

당시 사신들이 좋아했던 금으로 만든 악세사리

<삼국사기> 경주~동해에 이르기까지 집과 담장이 모두 이어졌으며 초가가 하나도 없고 풍악과 노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라고 기록

<삼국유사> 전성기 경주엔 황금을 입힌 저택이 17만 8396호가 있었다고 기록

이렇게 금이 넘쳐나다 못해 썩어나던 신라는

0cee827fb0f168f523998196479c7068350e2f29271832ec1c1e6d4387dca953509367b78a51a4b426e26155e05d2948c2c79b8e

거대한 기와끝 수막새 위에다 황금자식을 올리곤 했으며

7ae9f47fc78160f723e88193349c701c1baa1664dd68dfecbea0c1726a4e1a6926ed0bd332ee52ffcbd0a9ceaff407ba8a0ad296

서까래 끝부분은 모두 황금으로 장식하고 처마도 황금으로 장식하곤 했었다.

또한 더 나아가 신라의 고위귀족들이 거주한 호화저택인 금입택은 저택자체에다 금을 뒤집어 씌워놓은 건물이다.

79e58003b0f36d83239a82e1359c706f436a929b9809a375127b45a41e3312fb7dacd45b4cfdadc32e95c4fb9d6b079c8c3b310a

간단하게 애기하면

74e88975c18a1af623e6f3ec469c706d0c43a730a5aa728d32ef6f4b922ed6428149ce6c3d36619551b3be07bfcee0eb618e01f4

신라ver. 일본금각사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다.

ㅆㅅㅌㅊ

허나 만약 남아있고 고증이 잘 되어있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될 건축물이 있는데

0ee5f272c0f71af123e6f4e4479c701bf153d81eb4380b24f960bfeb727c9a1046665bdd288ce0e5051eacd342a0c70288e00d3f

그건바로 황룡사9층목탑이다.

황룡사 9층 목탑은 한 변이 28.5m인 기단 위에 목탑 1층 외진주열 한 변이 22.4m에 이르르며 약 500㎡(150평 규모)정도의 거대한 1층 바닥 면적을 가지며 기록으로 따지면 고구려 척 기준으론 약 81m 당척기준으론 약 68m의 거대한 규모의 목탑이다.

7cec8876c0f068f623e880e1349c706d11b5bb07dd33bde5d7cae213b9a011c9fbdaea05b2d70df516e7cda993ebff9e784623b6

또한 석탑의 중심을 잡아주는 심초석은 동서 435m, 남북 300cm의 부정형의 긴 타원형이며 두께는 104~128cm로 무게는 약 30여 톤으로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며

79988702b08a6887239b87e3459c701c0e456dcda40b12d0d6f3d28b5969316b069437ad09cbfc0a24e71e85ed3d87f90586b803

전통 목건물의 지붕 양 끝에 올라가는 장식용 특수기와인 치미 그리고 황룡사 9층석탑에 사용된 치미의 크기는 높이 186cm, 폭 105cm

78eb8974b1841a82239a82e0349c701f831204728ea958cf443b94f51bee5240f2c48133fdd0178859696092e425720d0e0f0b3f

층 순서대로 일본,당,오월,탐라,백제,말갈,거란,여진,고구려 신라를 괴롭힌 나라들을 모조리 도륙내겠단 마인드로 지은 황룡사9층석탑.

허나 아쉽게도 벼락 맞고 ‘몽골’당해버려 터밖에 안남은 유물인데 언젠가 복원 야무지게 해서 볼 수 있음 좋겠노

- dc official App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201

고정닉 50

원본 첨부파일 11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309813	[부갤] 9급 공무원 초봉 300만원 위엄 [653]	ㅇㅇ(122.34)	03.02	49190	283
309809	[아갤] 여자들이 아이폰을 쓰는이유 (아이폰16e가 성공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1145]	아갤러(14.46)	03.02	46291	287
309808	[유갤] 어린 독립투사들.jpg [628]	ㅇㅇ(175.119)	03.02	21844	178
309806	[싱갤] 싱글벙글 미국 시가총액 상위 25개 회사의 창업자들 [95]	싱글벙글참치캔	03.02	20985	71
309804	[미갤] 트럼프vs젤렌스키 요약. gpt [512]	ㅇㅇ(223.38)	03.02	54680	307
309803	[중갤] 계엄날짜 의문론…한동훈 "계엄옹호-명태균 관련자 교집합 큰 느낌" [247]	진보의오야붕	03.02	18992	152
309801	[백갤] '이래서 백종원인거야' <--- 이거 나온 영상 보니까 웃기네 ㅋㅋㅋ [379]	백갤러(110.13)	03.02	32156	430
309799	[유갤] 일본 인디언카레 비법 알아내려고 오사카 100번 갔다는 이장우 [416]	ㅇㅇ(175.119)	03.02	26131	32
309798	[싱갤] 분노분노 남자라면 눈깔 뒤집는 엄마 [334]	ㅇㅇ	03.02	42380	81
309796	[미갤] 깜짝 .. 핵 포기를 후회하는 우크라이나 ㄹㅇ ..jpg [845]	나봉쟝	03.02	32908	214
309794	[닌갤] 훌쩍훌쩍 포켓몬 망신 혼자 다시키는 go선족 [163]	키리야아오이	03.02	32741	285
309793	[모갤] ㅁㅇㅇ) 전장연 근황 [466]	helmet	03.02	29232	459
309791	[싱갤] 미국에서 부자들의 상징이 되어버린 것 [358]	타이	03.02	40556	306
309789	[주갤] 블라인드) 1.3억 버는 세무사의 국결고민에 대한 여자들의 반응 [490]	관심종자	03.02	33766	406
309788	[유갤] 미국 여행비자 심사 2번 떨어진 네팔인 수잔 [198]	ㅇㅇ(175.119)	03.02	19756	49
309786	[코갤] 중국, AI 전문가는 미국 여행 피하라 지시 [194]	ㅋㅋ.	03.02	19247	68
309784	[잡갤] 풋볼 경쟁 뿐만 아니라 팁 주는거로도 경쟁한 라이벌 대학 [36]	감돌	03.02	12791	17
309781	[싱갤] [펌] 기괴기괴 국내 레전드 좀비게임 시리즈...part.1-2 [69]	머쉬룸와퍼	03.02	21968	33
309779	[디갤] 2025.3.1 오늘의 사진 [24]	갬성몰빵	03.02	6865	25
309778	[의갤] 에타에서 논란인 수업 거부 기명 투표 [493]	ㅇㅇ	03.02	29643	239
309776	[싱갤] 싱글벙글 원래 해산물을 싫어하는 외국인 한국먹방.jpg [581]	ㅇㅇ(121.143)	03.02	43251	391
309774	[야갤] 요즘 결혼식.....비용 수준 ㄷㄷ.....Jpg [878]	ㅇㅇ	03.02	42860	332
309773	[대갤] 美트럼프 때문에 26조 투자하고 쪽박차게 생긴 일본... 발만 동동 [286]	난징대파티	03.02	28445	230
309771	[무갤] 조선족들까지 런한 노량진수산시장 근황 [538]	조선인의안락사	03.02	35112	275
309769	[카연] 단편) 너의 특별이 되고싶어 [63]	까말솔	03.02	16321	81
309768	[싱갤] 싱글벙글 게관위 근황.youtube [376]	ㅇㅇ	03.02	24592	411
309766	[주갤] 성무고로 처벌받는 여자들 생기자 고소 가이드라인 만든 여성시대 [757]	주갤러(211.40)	03.02	42211	1307
309763	[싱갤] 감동감동 치매 걸린 딸을 보는 96세 할머니.jpg [192]	수인갤러리	03.02	25292	148
309761	[유갤] 인싸 박보검의 휴일 보내기 [186]	ㅇㅇ(175.119)	03.02	23102	30
309759	[군갤] 미군 첩보교범 교육영상 5(完) - 기만 [41]	378476	03.02	12609	44
309757	[카연] 장난감 산 만화.manhwa [54]	보푸리	03.02	12748	64
309755	[싱갤] 싱글벙글 깡패였던 내가 도련님의 남자가 되었다 [78]	ㅇㅇ	03.02	22925	70
309753	[야갤] 실제 의사가 <중증외상센터> 보고 부러웠던 점...JPG [466]	포흐애액	03.02	35510	431
309751	[러갤] 트럼프를 분노하게 만든 젤렌스키의 말장난 [1612]	배터리형	03.02	40921	424
309749	[잡갤] 20년 묵은 앙금 풀기위해 시댁식구 비소 독살 계획 및 실행한 며느리 [81]	감돌	03.02	15567	44
309747	[싱갤] 귀여운 동물들의 새끼시절 [105]	타코피	03.02	19651	137
309745	[백갤] 백종원의 새우패티없는 새우버거 [271]	ㅇㅇ(175.199)	03.02	30276	73
309743	[싱갤] 싱글벙글 드립을 못참아서 죽은 아랍 시인 [90]	수인갤러리	03.02	22746	166
309741	[이갤] 日자궁이식술 임상연구계획 승인 [137]	ㅇㅇ(93.152)	03.02	15985	33
309739	[야갤] 이와중에 일론머스크 14번째 아이 탄생함 ㄹㅇ..jpg [241]	감돌	03.02	25103	104
309736	[디갤] 산 타라 [43]	니콘3세대	03.02	10357	20
309733	[싱갤] 싱글벙글 일본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강원도 여행기 [312]	니지카엘	03.02	35357	168
309731	[카연] 여기사가 오크랑 또♡ -8 [77]	하료향	03.02	27232	57
309730	[야갤] 한화...일본 사회인 야구팀에 충격패 ㄹㅇ...jpg [424]	Adidas	03.02	29588	482
309729	[잡갤] 전망대 포토스팟 만들어놓은거 안쓰는 MZ들과 그걸 이해못하는 아재들 [163]	감돌	03.02	27895	23
309727	[싱갤] 훌쩍훌쩍 이혼하지 않는 퐁퐁이형.manhwa [298]	ㅇㅇ	03.02	39462	300
309725	[일갤] [고마쓰~나고야 7박 8일] 1일차 - 입국과 가나자와 관광 [33]	이윤모르겠어	03.02	15091	22
309724	[유갤] 사람들이 이전보다 세상이 나빠졌다고 느끼는 이유 [371]	ㅇㅇ(175.119)	03.02	40528	220
309721	[로갤] 방구석 로붕이들을 위한 공룡 이야기 - 공룡의 탄생과 적응 방산 [36]	요아소비	03.02	15635	25
309717	[잡갤] 여고생의 농담 때문에 일어난 은행 파산설과 인출하려는 사람들의 소동 [195]	감돌	03.02	41951	169
뉴스	‘희귀병 완치’ 문근영, 셀프 메이크업에도 돋보이는 미모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