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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고위급 검사,' 방첩사에 연락하고 선관위 출동

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은 검찰과 국정원이 12.3 내란에 직접적인 개입이 있었음을 확보된 자료와 제보를 통해 밝혔다. 12.3 내란 당일 20:30경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정성우 방첩사 1처장에게 “선관위에 검찰과 국정원에서 올 거다. 중요한 임무는 검찰과 국정원에서 할 거니그들을 지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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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00:37/00:53 대검 선임과장→방첩사 대령→국정원 처장 통화내역 확인

12.4 새벽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고위급 검사 2명, 선관위 출동했다는 제보

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은 검찰과 국정원이 12.3 내란에 직접적인 개입이 있었음을 확보된 자료와 제보를 통해 밝혔다.

12.3 내란 당일 20:30경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정성우 방첩사 1처장에게 “선관위에 검찰과 국정원에서 올 거다. 중요한 임무는 검찰과 국정원에서 할 거니그들을 지원하라" 고 지시를 하였고,

이에 정성우는 23:50경 방첩사 대령 8명에게 같은 내용을 명령 하달했다고 한다.

당시 배석한 방첩사 신원보안실 중령은 꼼꼼히 메모까지 했고, 수사기관에 그대로 제출했다고 한다.

당시 정성우에게 지시받은 방첩사 인원 중 대령 4명의 검찰과 국정원 개입 관련 진술을 확보했는데, 다음과 같다고 한다.

- A대령 : 정성우 처장이 8명이 모인 회의 자리에서 검찰과 국정원을 언급한 사실이 있음

- B대령 : 선관위 출동을 앞두고, 회의 과정에서 서버를 확보하면 검찰과 국정원이 올 것이고, 인계해주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음

- C대령 : 계엄선포 이후, 선관위 출동 전에 정성우 처장이 검찰과 국정원을 언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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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대령 : 선관위에 가서 서버를 확보하면, 검찰과 국정원이 올거다. 거기에 인계해 주면 된다. 는 지시를 받음

 

4명의 방첩사 대령 진술은 여인형이 정성우 1처장에게 ”선관위에 검찰과 국정원에서 올 거다. 중요한 임무는 검찰과 국정원에서 할 거니 그들을 지원하라"  는 지시내용과 일맥상통함

여인형의 지시와 정성우의 명령 하달 후,

12.4 00:37경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소속 선임과장(부장검사급)은 방첩사 대령에게 전화를 걸고, 약 1분 22초 정도 통화를 함.

이후, 00:53경 방첩사 대령은 국정원 과학대응처장과 약 2분 2초 간 통화 함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선임과장, 방첩사 대령, 국정원 과학대응처장 간의 통화 내역은 처음 밝혀진 내용으로 그 한밤중에 누구의 지시에 의해 대검 선임과장은 왜 방첩사 대령에게 전화를 걸었는지, 어떤 내용으로 통화했는지, 또 어떤 실행 계획이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한다.

참고로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선임과장은 디지털 포렌식, 거짓말 탐지기, DNA 분석, 사이버범죄 등을 수사하는 부장검사급 고위 검사이고, 국정원 과학대응처장은 국가안보수사국 소속 고위공무원으로 사이버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여인형의 ‘선관위에 검찰과 국정원이 올 것이다.’는 지시와 대검 선임과장, 방첩사 대령, 국정원 과학대응처장 간 한밤 중 통화에 이어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소속 고위급 검사 2명이 과천 선관위로 출동했다는 제보까지 확인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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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선관위로 출동한 고위급 검사 2명 중 1명은 12.3 내란 당일 방첩사 대령과 통화한 인원인 대검 과학수사부 선임 과장이라고 함.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대검 고위 검사는 방첩사 대령과 소통한 후에 과천 선관위로 출동한 것으로 12.3 내란 관련 실질적인 검찰 개입 드러났다고 한다.

이에 수사기관은 대검 과학수사부 소속 고위급 검사 2명은 왜 출동했는지, 과학수사부 소속 수사관은 총 몇 명이나 출동했는지, 누구의 지침을 받았는지  등 의혹 관련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은 이처럼 검찰의 12.3 내란 관련 개입이 명백히 드러난 만큼 수사기관은 검찰 개입 관련 철저히 수사하여 진실을 밝히고, 국힘당은 특검을 즉시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헌법재판소는 빠른 탄핵 인용 결정으로 이제는 국정안정과 민생회복을 위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