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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8

게잡갤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3 09:30:02
조회 8238 추천 26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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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퍼펫의 공략페이지. (공략페이지 10페이지)



이거 참...

패키지를 실물로 본적도 없고, 게임을 해본적도 없고...


너무나도 생소한 게임이다.



하지만 잡지에 실린 광고나 리뷰,공략페이지에 이렇게 나온 이 아줌마 일러스트.

이거 하나만큼은 기억에 아주 강하게남아서

게임 이름과 함께 일러스트만큼은 아직까지 머리속에 남아있을정도.




당시 잡지를 보던 다른 사람들도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일단 잡지내용 이후에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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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의 내용이 주인공인 로토스에 이입해서 서술되어서

주인공의 일지와 같은 느낌이 나는게 특이한편. 



하지만 이것만가지고는 이 게임이 어떤게임이었는지 감이 오질 않는다....




우선 게임자체가 어떤지를 보자.






좀 더 자세하게 이해하고싶다면 한 양키의 플레이 영상을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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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에서도 얘기하듯이 마우스만 가지고도 움직일 수 있긴 하지만 답답함을 느끼게되는게,

클릭으로 이동하려하면 캐릭터가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다보니...


만약 정확한 방향으로만 움직여야하는 상황이 있다면

결국 키보드를 사용해야하는데

그건 또 방향키를 눌러야하는 불편함이 있는편




이렇게 말하면 설명이 좀 부족한듯하니 플레이 화면과 함께 이야기하는게 낫겠다.

그냥 영상으로 보자.





이렇게 마우스 커서 방향으로 안가는 경우가 나오더란 말.


키보드로 이동하면 되긴하는데

이 게임의 공격키는 '마우스 클릭'이다.


왼손은 shift, ctrl 등에 손이 가있고 오른손은 마우스에 손을 두고있게 되는데 방향을 정확히 지정해서 구르거나 하려면 또 방향키를 눌러야한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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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그와중에 영상에 함께 잡힌 와이어형 트랩(접근하면 로토스를 때림).


제작사의 의도로는 저런걸 텀블링해서 피하라는걸로 보이는데..

실제론 타이밍도 잘 안맞을 뿐더러 애초에 그냥 맞아도 별 피해도 없고

바닥에 떨어진 저 체력팩(모양이 살짝 다른 에너지팩,아모팩도 존재)으로 금방 수복이 되는 수준이라...


굳이 신경써가며 피할 필요까지는 또 없더라..





다른 트랩으로는 감시카메라에 달린 기관총이 있긴한데

이쪽은 더 골때리는게 공격 범위에 들어오면 공격을 하는데

그 공격을 보는순간 이미 맞은거임...;;;



그러면 너무 불합리하다고 생각했는지 피해는 또 미미한 수준.


피하기 힘들게 생긴건 피해가 거의 없는 수준이고

위의 트랩과는 다르게 딱 보기에도 위험하게 생긴트랩은(화염방사기인지 유독가스 방사기인지..)

그냥 걸어서도 피할 수 있을정도로 널널하게 만들어둬서 나름 합리적인가... 하고 일단 넘어가자




그런데 대체 이럴거면 트랩이 왜 있는겨...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위의 트랩 이야기는 약과인 수준.


적이 있는데...


이상할정도로 비호전적이다???






비호전적이라기보다는 그냥 인공지능이 엄청 멍청한듯....


공격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바로 앞에 가만히 서있는데도 공격을 하지 않는 AI.


비호전적이라는 말은 틀린것 같긴한게,

화면 밖에서도 공격을 하고 그러는데

그 화면 밖에서의 공격은 지형지물에 막힌건지 너무 멀었던건지 플레이어에게 보이지도 않는 경우도 허다.


그냥 공격 사운드가 들리니까

아, 적이 있나보구나 하는정도.



저 멀리서도 인식하고 공격을 하기도 하는데 또 막상 근접해선 공격을 하다가 안하다가 이러더라는 이야기...



아마 적 유닛이 위치를 이동하면서 색적하는 조건이 어떻게 계속 망가지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게되는게,

고정형 적들 (위의 감시카메라 트랩이라던지, 마지막 보스에 있는 고정형 적)은 정상적으로 잘 공격을 하던걸로 봐선..



이 게임에선 그냥 발 달린녀석 = AI 떨어지는 놈들 이라는 공식이 나오게 되더라..;






여담으로 마지막 보스라는게 이렇게 생겨먹었다.

계단 위에 얻어터지기만 하는 본체 + 그 계단위로 올라가는걸 막는 방어시스템.




인터페이스상 기민한 회피와 공격이 양립이 안된다는걸 제작진도 눈치챈건지 회피와 공격을 아예 나눠놓았음....



애초에 게임은 현란한 회피와 공격을 생각하고 또 그것을 매력포인트로 게임을 내려했던것 같지만

막상 실제로는 회피와 공격이란게 양립을 하지않더라는 이야기.





이렇다보니 양키들의 리뷰내용들을 보다보면

적을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는 플레이도 꽤나 자주하게 된다는듯


이 외에 맵은 넓은데 전투를 할만한 상황이 생각보다 적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게임이 애초에 전투를 할 동기부여가 전혀 안되는걸..

이러니 안그래도 쓰기힘든 회피기동을 더더욱 잘 안쓴다는 이야기도 나오는거였고..





아무리 봐도 똥겜이잖아 이거....






똥겜인것과는 별개로 이 게임은

이상할정도로 똥겜이라고 까는 내용의 글도 없는게 의문이 생기니 여기저기 찾아보도록 하자.







이 게임의 세대와 가까운 GOG에서도 리뷰가 단 3개.

오히려 스팀의 리뷰가 더 많은데,



그 리뷰의 내용들을 보면

당시 이 게임이 어땠는지에 대한 리뷰는 없고

상당히 최근에와서 플레이했을때의 느낌을 가지고 쓴 리뷰만...




이게 왜그랬나했더니 그동안 관심이 전무한 게임이 23년1월에 GOG,스팀에 입점하니

이거 무슨 인디게임인가하며 건들어본 사람들만 있더라는 이야기.


이 게임에 대해 추억이 담긴 내용이 전무하다.




그러니까 사실상 2023년 1월,

이 게임이 스팀과 GOG에 입점하면서 재발굴되기 전까지는 언급자체도 안되더란 말이지...



그보다 조금 더 빠른 2021년의 리뷰내용이 있는데 그건 조금 있다가 얘기하기로하고

우선 GOG,스팀에서의 리뷰내용들을 간추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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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에서는 90년대 초의 사이버펑크 풍의 만화를 떠올리게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스팀에선 93년 발매한 신디케이트의 붐을 타고자 만들어진것 같다는 부정적인 의견.



93년 신디케이트와 그 확장팩이, 96년에 후속작 신디케이트 워가 발매되기도 했어서인지

97년에 나온 이 게임에 그런 시선을 가지는것도 무리가 아닌듯하다.




이번엔 GOG,스팀에 올라오기 전인 2021년에 작성된 리뷰를 확인해보자.

이 리뷰가 가장 인상깊었더란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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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 퍼펫 - Just Games Retro


한 고전게임 리뷰 블로그의 글이 나왔다.

첫문단만 읽어보자.


미트 퍼펫이라는 이름을 떠올렸을때

총들고있는 금색 옷입은 여자의 일러스트밖엔 기억이 안나는 게임이었다고..

국내의 잡지독자들과 아주 비슷한 수준 정도로밖에 모르더란 이야기.



여기 블로거 양반만 잘 모르고 다른 양키들은 잘 알수도 있지 않겠나.. 싶지만

이양반도 20년넘게 고전게임을 파고있던 양반이라... 어지간한건 그래도 다 알만할 사람인데도 이 정도임..;


해서 첫문단의 마지막에선 오, 숨겨진 보석을 찾은건가!하고 살짝 설레기까지 할 정도.



이 양반도 궁금해서 찾아봤지만

21년 당시에도 관련 영상이라고 올라오는것도 대충 20분정도 이거 뭔겜인가 찍먹해보는 수준만 올라오고 마는정도.



이거, 우리만 모르는게 아니라 저기 양놈들도 모르는 게임이었다..;;

해당 리뷰의 덧글을 보다보면 유럽엔 아예 정발도 안된모양.









해서, 당시 유통사를 알아봤더니 왠 홍콩의 장난감회사(플레이메이트 토이즈)가 유통사로 적혀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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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대만판으로도 정발이 되긴 했다고.





이 장난감 회사의 자회사인 플레이메이트 인터랙티브가 게임제작,유통을 했다고는 하는데....

워낙 취급한 상품이 없던건지 다른 어떤 게임들을 다뤘는지 정보도 없을지경으로 상당히 작은규모의 유통업체였던것으로 추정.

시장영향력이 거의 전무한 수준이었다보니 미국 현지내에서도 유통도 잘 안되고 홍보도 잘 안되었던걸로 추측해볼수도 있지 않을까.



게임이 똥겜이어도 일단 그게 알려져야 그게 똥겜소리라도 듣지, 보통은 보지도 못하던 게임이라 아예 그런 평가도 없었던거....





미국 현지에서는 듣보잡 유통사의 게임으로 현지 잡지에 실리더라도 리뷰 반페이지,1페이지정도에 + 광고 정도가 끝일가능성이 높은터라..


오히려 국내에서는 나름 영향력있는 유통사(한겨레정보통신)가 취급이라도 했으니 잡지에 공략이라도 실리게되는데


이러고나니 좀 웃긴 이야기지만

이 게임은 다들 잡지에 실린 로토스 사진 + 어쩌다 공략을 봤을지도 모를

국내 플레이어가 오히려 보기는 더 많이 봤을지도 모르는 게임이었더라...는 이야기




우리에게도 정보가 없고 관심도가 밑바닥이라 그렇지, 양놈들에 비해서 그나마 우리가 더 잘 알고있던거임....;;

게임을 본적도 없는건 매한가지지만 우린 공략에 실리기라도 했다 정도.






이번엔 제작사의 이야기.


제작사는 크로노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이 회사에 대한 내용이 처음으로 등장하는건






1994년, 스파이더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걸로 시작.

국내 방영했던 바로 그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이었다고....



영상제작관련으로의 커리어는 여기서 끝.

이 위의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에서 어느정도나 참여한건지도 사실 모름..


그냥 이거 만든적있다 정도로밖에 안나올정도라 그냥 부분참여정도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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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에 크리티컴이라는 게임을 발매.

플스1, 세가로 발매된

인간 + 괴물들이 등장하는 격투게임.


어떤 게임인가 하고 보려니 유튜브의 한 썸네일에 워스트 파이팅 게임 어쩌구 하는걸로 봐선 게임이 영 아니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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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작 다크리프트. (미트퍼펫 이후 몇달 후)

이 잡지전후로 번들CD안에 데모게임이 있었던것으로 기억.

간략한 리뷰도 한페이지 있었던것같은데...


이쪽은 닌텐도 64, PC로 발매된 격투게임.

사실 위의 크리티컴의 후속작으로, 크리티컴 2로 나오려다 이름이 바뀌었다더라

위아래 같은 케릭터도 하나 보이고 그러잖아.




이 게임은

발매당시 닌텐도64환경에서 돌아가는 격투게임중 그래픽이 뛰어난편이라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라곤 하는데

이쪽도 막상 플레이 자체에선 평가가 확 떨어지는...



한마디로 그냥 게임 못만드는 제작사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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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년 후, 2000년, 2001년.

크로노스 디지탈 엔터테인먼트는 플스로 제작환경을 옮겨서 새로운 게임을 내놓았는데


그게 바로 피어 이펙트.


게임이 상당히 괜찮았던지 평이 꽤 좋은데..

아마 당시 플스유저들은 이거 뭔지 알수있을지도 모르겠다.


플스게임이다보니 필자입장에선 해보거나 본적은 없다보니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생긴게 뭔가 엄청 낯은 익은데..



유명한 게임일지도..?





아무튼 이 두 게임으로 잘나가게 되나싶었지만

유통사인 아이도스의 대규모 구조조정으로인해 자금지원이 끊어지면서

2002년 결국 폐업하게 되었다고 하더라..



어지간한 중소규모 제작사가 저쯤에 다 갈려나갔다보니

어째 제작사 이야기만하면 다 '2000년초에 갈려나갔어' 라는 소리를 자주하는것 같은데

대체 2000년 초, 미국현지의 게임산업엔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아무튼 어떤 게임일까, 또 왜이리도 정보가 없었을까, 이거 만든사람들은 뭐하던 사람들인가하는 의문은 대강 해소가 되었다.





헌데 그러고나니 하나의 의문이 더 생겨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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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97.9월호의 뉴스란에서.


'플레이 메이츠의 미트 퍼펫은 그동안 많은 국내 유통사가 접촉을 시도한 게임성 강한 작품이지만'

이 내용에 눈이가더라는 이야기.



유통사인 한겨레 정보통신에서 '아, 우리 이거 입찰 따내려고 고생좀 했다구요'하는 홍보성 인터뷰때문에 이런 기사가 나온걸로 보이기는 하는데

당시에 그래도 뭔가 이 게임에 기대를 해볼만한 무언가가 있긴 했던건지

어디어디서 입찰을 했을지는 몰라도 경쟁이 있었던 모양.




해당 게임의 미국 현지 발매일 6월 17일, 정발가격 49.95달러.


잡지의 뉴스가 실린게 9월호니까 뉴스의 작성일은 늦어도 7월 중순 - 8월중순.

늦어도 발매 한두달후에 계약이 체결되었다는거고..

실제로는 더 빨랐을수도 있었다는 이야기.


상당히 서둘러서 계약을 했다는 이야기인데


그러고나면 뭔가 초기반응 혹은 발매전 기대감이 괜찮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게 뭔질 모르겠단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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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가능성 하나가 떠오르긴 했는데


바로 이 캐릭터 소개에서.



툼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가 단기간에 아주 엄청난 흥행을 하고있던때이다보니

제 2의 라라 크로프트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건 아니었을까..

정도.




생긴게 좀 무섭게 생겨서 그렇지, 저 일러스트 하나는 아주 강렬하잖아....?






아무튼 유통사인 한겨레정보통신은 대체 뭘 보고 이 게임을 들여올 생각을 하게 된걸까하는

새로운 의문과함께 이 게임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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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OM3의 공략페이지 (공략페이지 6페이지)


원래예정으로는 97.9월호에 상편, 97.10월호에서 하편으로 공략이 끝날 예정이었지만

내용을 추가할게 더 있었던건지

조금 더 심화된 내용으로 연재가 추가되었던 모양.



이 게임은 

97.9월호 11화

에서 다루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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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1월 잡지에서도 UFO 특집으로 X-COM을 언급하기도하고 그렇다보니 더이상 할 얘기가 없네..



게다가 이전에도 말한대로 당시의 필자는 외계인에 공포감을 가지고있던터라

관심의 영역을 한참 벗어나서 불쾌,공포의 영역이던 게임이어서..


이후 약 2년정도 흘러 외계인 소재에 거부감이 사라진,

PC 파워진의 번들로 나왔을때에는

당시 눈으로 보기엔 이미 세월이 꽤나 흐른 게임이 되버린터라 플레이를 상당히 얕게 했던게 전부이다보니

가진 기억만으로는 적을만한게 남은게 없는것 같더란말이지..



잡지에서 다루는 내용도 말 그대로 공략 그자체라 할말이 없을것같기도 하고.




해서 넘어가기 직전에 마지막 페이지의

글을 마치며 문단에 눈이 갔는데


X-COM 시리즈가 당시엔 4편,5편까지도 제작이 계획되어있었다고..

아마 그 슈팅게임 X-COM(사실상 없는게임 취급) 얘기인듯?




좀 무성의하지만 구작 X-COM의 전성기, X-COM Apocalypse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패스를..



+ 실은 스샷분량때문에 더 넣지도 못하겠더라

다 쓰고나서보니 뒷 페이지들까지넣고나면 50장한도로 간당간당하게 완결낼수 있는터라..

차회예고용 스샷도 못넣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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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페이지는 윈도우 활용에 관한 코너.

윈도우 로고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있어.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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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케이프와 익스플로러를 비교하는 코너.

엄청 가벼운 브라우저여서인지 넷스케이프가 조금 더 빨랐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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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물건이 등장했다.

나무위키의 설명으로 대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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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발매된 영혼기병 라젠카의 제작사 패밀리 프로덕션 방문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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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월호 뉴스란에서.

당시 현대에서 라젠카 애니메이션에 기대를 엄청 크게 했어서인지

게임화도 상당히 빠르게 진행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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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잡지인 97.11월호 광고란에서.


만화책에, 프라모델에,

게임음악은 신해철,

만화영화 방영예정에 2백만개;;나 되는 브로마이드 달력



저 200만개의 브로마이드 달력이라는게

97년 인구통계가 약 4670만명으로 나오는데

10세에서 19세 남성인구가 386만5천여명.


2백만개면 전국의 10-19세 남성의 절반을 커버하는 엄청난 양이야;



저게 다 이뤄졌을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러가지 홍보수단이 다 동원되는게 계획된걸로 봐서 현대의 관심이 보통이 아니었이긴 했던모양




게임은 어땠냐...하고 보면


뭔가 좀 손대고싶진 않게 생겼는데

(젠장, G-S가 필터링되서 유튜브 영상 링크가 등록이 안됨....)


https://www.youtube.com/watch?v=NvGV2OMG P sX8


가운데 P를 지우고 이어붙여서 보면 될듯.

근데 이걸 솔직히 누가봐..




아무튼 중요한건

이거 막상 그 로봇이 거의 안나온다더라;;


로봇애니메이션 원작 게임에 로봇이 안나오면 어떡해...




2월호였나에 공략이 있으니 거기서 이야기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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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코너.

이전에 본 잡지인 97.9월호와 비교해서 도스의 언급이 확 줄어드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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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트키 소개코너.


2주년을 맞아 이 코너에도 엄청 큰 변화가 생겼는데,

그건 바로 HEX에디트를 소개해주기 시작했다는것.


이전까지는 외부프로그램을 사용하는거라 조심스러웠던건지

공식적인 치트키만 소개해줬었거든.



그 외에 4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치트키 부분을 보면 실제의 치트키와는 다른게 보이는데...

당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가 국내출시되지 않아서 데모버전의 치트키가 들어간듯;;;;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국내출시가 왜 미뤄지게되었는지는 아마 12월호나 1월호쯤에서 얘기할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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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순위 코너.

1위의 캠퍼스 러브 스토리가 인상적.


이 게임, 나이대가 다르다보니 관심이 없어 몰랐던거지, 인기가 꽤나 있었던 모양이야

중고거래페이지에서 삽니다에 꽤 자주 등장하고 그래


기대신작 5,6위에 발디스와 미트퍼펫;;이 보인다...

발디스는 PC이식되기 전 현지 콘솔기준의 반응이 상당히 호평이었어서 그렇다치는데

미트퍼펫은 대체 뭘 기대했던걸까.. 여전히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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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스케쥴 정보.

별로 중요한건 아니니 넘어가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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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줄,


'임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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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월호의 리뷰코너에서.


이런 게임이 있었나보다 했었는데 알고보니 97.11월호가 나올때까지 발매가 계속 연기되던거였음....


97.7월호 리뷰당시 커맨드까지 대강 나와있을정도라서

게임 자체는 다 만들어졌던 모양인데

아무래도 사업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서 발매가 지연되다가 결국 안나오게된듯해





나왔지만 보통은 다들 모를정도로 묻힌 게임일거라 생각했었더란말이지..

어째 정보가 하나도 없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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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코너.


이름과 전화번호 마지막번호는 남겨두는 이유는...

혹여라도 오래전에 여기 신청했던 사람이 이걸 본다면 반갑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솔직히 그대로 올려도 전화번호가 지금까지 그대로일 사람이 극히 드물어서 상관은 없을것같은데말이지...




삽니다 코너가 인기도를 알아보기에 좋은 지표라 생각되서 좀 둘러봤는데


116개의 삽니다중에

캠퍼스 러브 스토리가 9건이나 등장.


그 외에도 다른 연애시뮬로 신혼일기 3건, 청춘연가 1건, 에베루즈 2건으로

연애시뮬이 꽤나 자주 보이는편.



아무래도 삽니다에 신청할 정도인 사람들은 중고라도 게임 살 돈이 있는 사람들이다보니

연령대가 성인나이대가 비교적 더 잡히는 경향이 있어서가 아닐까




영웅전설 시리즈의 경우 총 14건으로 가장 많은편.

특이하게도 1,2편(이 시점을 기준으로도 꽤 시간이 흐른 작품)을 찾는 사람도 자주 보이는데

3,4편이 발매된지 얼마 안된 시점이다보니 이전작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더 있던것으로보여



그 다음으론 공명전,삼국지 5편을 합쳐 13건에 영걸전까지해서 14건.

삼국지 엄청 좋아한다.

ㄹㅇ....

심지어 코에이는 아니지만 삼국지 게임으로 와룡전까지 하나 껴있음;;




대항해시대 2편의 플레이경험이 좋았어서인지 대항해시대 3도 꽤나 많이 찾는 모습. 

2편을 떠올리고 3편을 찾았겠지만....

게임이 달라도 너무나도 달랐다보니 저 기대감이 실망으로 변한 사람도 적지 않았을듯.



아무튼 코에이,팔콤의 인기가 아주 높은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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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합시다 코너


그리고 신상품코너.

게임을 제외한 소프트웨어, 영화, 애니메이션등의 신상품을 간단히 소개하는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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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보낸 독자들을 추첨해서 상품을 주던 코너.

발매된지 꽤 되거나 마이너한 게임도 몇개 껴있기는하지만 무슨게임이든 일단 준다고하면 그냥 설레는걸...





한 당첨자의 사연 - 게임잡지갤러리


이런 글이 올라온적이 있었어서 기억에 남는데




당첨자는 대충 이런 기분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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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N주년호(11월호)마다 과월호 잡지들 간략히 소개해주던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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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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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캘린더가 인상적.


제일 처음 보이는 몰타아메바 바이러스.

저거 당시 위험도분류상 최상의 아주 씹 네임드 바이러스야.

막 국내 9시뉴스에서도 나오고 그럴정도.



그 외에 참 별의 별 잡다한 바이러스도 많았더라..


작동 트리거가 보통 날짜를 기준으로 했다보니

그걸 피하기 위해 컴퓨터 날짜를 미리 변경하기도하던 기억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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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리뷰페이지에서 봤던 가제트의 광고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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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의 후면.

소서리안 포에버의 광고.


잡지 후면에 있어서 꽤 자주 보임 + 저 클레이아트인지로 추정되는 모형사진이 인상적이어서

광고가 상당히 기억에 잘남는편.



이렇게 11월호의 리뷰가 드디어 끝.

길기도 했다....



---------------------------------------


차회예고.



97.12월호로 이어서 가자



였는데


(스샷 끼워넣으려다 한도때문에 생략됨)

위의 양놈잡지들 간단하게 1,2화분량으로 리뷰하고 진행하자



출처: 게임잡지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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