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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07.115) 2021.06.08 10:10:02

조회 17841 추천 91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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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여행도중 모든게 뒤틀린 황천으로 날아간 팀붕이야

전에 예고했던대로

(pl_badwater)

팀포2 배드워터 맵의 이름의 유래라고 생각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벨리에 위치한 Badwater Basin을 갔다오기로했음

(위의 두 사진 외에는 직접찍은 사진임을 밝힘)

(라스베가스 밤)

다행히 라스베가스에서 며칠 머무르는지라 하루를 빼고 데스벨리로 갈수있게끔 일정을 조정했음 ㅇ0ㅇbb

(Mesquite Flat Dunes - 데스벨리)

데스벨리는 최대 56도까지 올라가는 가장 더운 곳이기때문에 일찍출발하기로 했음 (5시반에 호텔에서 출발)

오늘은 최대 45도까지 올라간대서 일찍오길 잘했네 싶었는데

그래도 차에서 온도를 보니깐 102F=38도씨 더라

(Badwater basin 도착)

배드워터는 미국에서 가장 지대가 낮은 지역으로 해수면으로부터 85.5 미터나 낮은 지역으로

소금기가 있는 호수가 증발하면서 하얀 소금덩어리의 평지가 되어버린 지역임

(그냥 넓다)

처음엔 지나가는 길을 닦아놓은 줄 알았는데 걍 지금 보이는 장소가 사람들이 오랫동안 걸어다니면서 만들어진 소금길임

(소금길 중간중간 있는 물구멍)

지나가는 발밑아래에 이렇게 구멍이 몇군데 물이 고여있는 곳도 있고 확실히 표면이 소금으로 만들어져있더라

(파노라마)

더욱 더 걸어가면 소금밭의 모습도 보인다는데 경고문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걷지말라고도 하고 그전에 너무 더워서 몇분걷다가 다들 헥헥거리면서 돌아왔음

(데스벨리 전경)

배드워터가 위치한 데스벨리가 이렇게 모든게 말라버린 지역이라 그런지

팀포2에서도 맵 이름을 배드워터라고 지었나봄

솔직히 조금이라도 닮은 곳이 있을까? 싶었는데 그런건 없는거 같음

기념으로 기념품도 샀는데 지금 자동차 깊숙히 넣어놔서 나중에 빕에갈때 기념품만 따로 사진 찍어서 올려봄

여튼 재밌는 경험이었다 ㅇ0ㅇbbbb

- dc official App

출처: 팀 포트리스 2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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