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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투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나의 생각.

-치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10 01:15:02
조회 27325 추천 152 댓글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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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은 허상이 아니며 이미 시작되었어.


그리고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미국의 철저한 계획하에 이루어지는 것이고, 앞으로도 인플레이션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단기간에 펼칠 일은 없을 거야.(ex_테이퍼링)


현재 미국은 자국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온갖 돈을 풀었고, 백신의 효과로 다시 경제가 재개되면서 공급 수요가 맞물려 물가가 단기간 상당량 올라가고 있어.


근데 사실은 이러한 계획된 인플레가 단지 코로나 사태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책일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계속 누적되고 있는 미국 부채를 감소시키기 위한 전략 중 하나라는 견해가 꽤 있어.


국가는 채권을 발행해서 미래의 자본을 빌려와 돈을 풀고, 외국 및 기관은 그 채권을 구매해. 그런데 현재는 미국이 너무 돈을 풀어내는 바람에 채권의 가치가 많이 떨어졌어. 그래서 미국은 더이상 채권을 통해서는 다가올 부채를 감당하기 힘든 수준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야.


오죽했으면 레이달리오가 미국채권을 매입할바에는 비트코인을 매입하겠다고 했을 정도.. 게다가 해외 국가에서도 국채에 대한 흥미를 잃고 있음.


그래서 그에 대한 대비책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인플레이션 유도를 통한 자국 부채 감소 전략이야. 이게 무슨 말이냐면,


현재 미국은 기축통화국이라서 유가가 오르면 오른만큼 달러를 찍어내서 사면 돼.


반면 다른 나라들(아시아, 유럽)은 늘어난 유가만큼 외화보유량을 늘려야함. 왜냐? 유가 거래시에는 달러라는 총알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래서 외국의 달러 수요가 올라가게 됨에 따라 자국에 넘쳐흐르던 달러가 외국으로 빠져나갈 수 있게 되고, 자연스럽게 미국의 자국 내 인플레이션을 조절할 수 있게 됨.(반면 외국의 인플레이션은 더 심해지겠지)


결과적으로 전세계적 인플레이션을 조장함으로써 자국의 경제활성화라는 단물과 함께 장단기 부채감소, 거기에 자국의 인플레이션 증가현상을 막을수 있게 되는 역설적인 결과를 낳게 되는 것임. 이건 오로지 미국만이 구사할 수 있는 전략..


그럼에도 왜 옐런은 자꾸 테이퍼링 할것처럼 뉘앙스를 취하는걸까? 이건 그냥 페이크.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단기간에 너무 급등해버리면 이것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테이퍼링 정책을 할것임을 지속적으로 언급 및 암시함으로써 조기에 시장이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일종의 훼이크 및 국민들에 대한 안전감을 심어주기 위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


그래서 결론 :

1) 인플레이션은 어짜피 계획된거니깐 테이퍼링이 겁난다고 원자재 투자를 머뭇거리지 말자.


2) 테이퍼링이 오기 전에 원자재 가격은 이미 상당량 올라있을 것이고, 또 그것이 바로 테이퍼링의 선결조건임.


3) 오일 가격이 70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러면 미국이 오일가격 인상이 부담된다고 유가를 누를 것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그걸 미국에서는 계획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할 것. 그래서, 오일 70달러 돌파했다고 무조건 선물 숏치다간 큰일난다..


4) 지금 오일 이외에 금, 은, 구리, 목재, 곡류 등등 원자재들 가격이 꽤나 조정을 받은 상태인데, 나스닥 기술주만 타고있던 사람들이라면 개인적으론 지금이 바로 원자재 및 원자재 관련주 투자에 적격인 시기라 생각해.











출처: 미국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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