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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천 에어쇼 -KFX- 2편(완) (용량주의 스압주의)앱에서 작성

xwi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23 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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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CUE라 크게 적힌 화살표 있는 부분은  불시착하거나 한 전투기에서 조종사를 긴급탈출 시키기 위해 캐노피를 날려버리는 레버가 있음. 아시다시피 조종사가 직접 비상탈출 레버를 당기면 폭약에 의해 저 캐노피 잠금장치들이 끊어지거나 풀리면서 캐노피가 위로 솟구쳐 날아가고 곧바로 사출좌석 카트리지가 작동해서 좌석과 함께 조종사를 바깥으로 날려버림.

반면 저 RESCUE 적혀있는 곳 안의 레버는 캐노피만 날려버리는 용도임.

1편에서 보았던 버튼식 잠금정치를 눌러 커버를 열고, T자 손잡이를 잡고 15피트 그러니까 대충 4, 5미터 당기면 캐노피가 날아간다 적혀있음. 손잡이에 달린 줄 길이가 긴건 손잡이 당기는 사람이 혹시 화약이나 떨어져 나간 캐노피에 피해를 입을까봐 안전거리 유지차원에서 그렇게 설계하는 거.

한편 화살표 밑에 흰색으로 긴 선 3개가 나란히 있는데 편대등인듯 함. 야간 작전중 항법등이나 기타 외부조명을 번쩍거리며 켜면 적기에게 위치를 들키니까 가까이 있는 아군에게만 보이게 적당히만 밝은 빛을 내는 등을 사용하는데 저게 편대등임.


화살표 위에 역삼각형 표시는 사출좌석이 탑재되어있으니 조심하란 뜻. 안전장치들이 걸려있지만 안에 들어가서 뭐 함부로 만지면 큰일나니까...

정비사들도 저기 조종석 들어가려면 안전교육 비슷하게 듣고 시험쳐서 자격증 비슷한것도 따야 함(딱히 어려운 내용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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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식인데, 밑쪽 지상이나 정면에 있을지 모를 적군에게는 안보이는 위치에 달아 둠. 사진은 좀 밝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야광필름마냥 좀 더 어둑한 느낌임. 전투기라고 다 있는 건 아니고 대신 다른 등을 다는 전투기도 많음(이를테면 F-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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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 앞쪽 아래에는 기체 일련번호와 함께 캐노피 날려버리기 위한 폭발물이 들어있으니 조심하란 경고문이 적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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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앞쪽 작은 안테나들은 적아식별용 IFF 안테나고(근데 이름만 이렇지 사실 적기인지는 모름...), 둥근 물체는 적외선 탐지장치인 IRST. 근데 전용커버를 아직 안 만들었는지 천으로 씌워서 테이프로 붙여 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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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앞쪽 아래에 있는 커버. 동그란 부분은 주변 압력 쟤는 정압공(Static Pressure Port)고 뒤쪽 부채꼴 커버는 통합형 대기 측정장치 커버임. IMP라 부르는거 같았는데 약자가 뭔지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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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벗기면 이렇게 생겼음. 풍향계 비슷하게...

쉽게 말해 두 센서로 측정한 값들로 현재 항공기의 해발고도, 비행속도(정확히는 맞바람 속도), 받음각, 외부 온도 등등을 측정함. 옛날의 피토 프로브+받음각 측정기+온도측정기 역할을 동시에 하는 셈.

공중에서 습기나 얼음에 의해 측정이 제대로 안되면 큰일이기에 보통 열선이 들어가있음.

요즈음처럼 컴퓨터에 비행 제어를 의존하는 시대에는 저게 잘못되면 큰일인데, 컴퓨터가 현재 항공기 자세를 잘못판단해서 엉뚱하게 제어해버리기 때문. 예전 B-2  폭격기 1대가 이륙 직후에 추락해서 완전 박살난 사고도 당시 비가 많이왔는데 저 압력센서쪽에 습기찬걸 모르고 비행했다가 난 사고였음(그 뒤로 비행전 히터켜서 습기제거하는 절차를 추가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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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비행했던 KFX 1호기는 기수에 훨씬 크고 우람한 피토튜브+기타 측정센서를 달아놨음. 이는 동체 주변 공기흐름에 의해 교란된 데이터를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일부러 기수에서 가능한 먼 곳에 센서를 달다보니 저렇게 된 것. 시험중에 저기서 얻은 데이터들로 위에 보았단 자그마한 센서들의 값을 보정하여 나중에는 긴 피토관이 없어도 정확히 측정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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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범한 사다리.... 전투기에 따라 사다리 없이도 조종석 오르락 내리락 하도록 간이 발판이 내장된 기종들도 있는데 KF-21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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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하부에서 본 모습.

전방 랜딩기어 앞쪽 기수 하부에 색이 다른 부분이 있는데 보통 통신장비나 항법장비, 혹은 레이더 방식 고도계의 안테나가 내장된 부분임. 작은 날개 모양의 블레이드 안테나를 많이 쓰는데 항력+RCS 고려해서 내장형으로 설계한 듯.

작은 안테나가 한 쌍 튀어나와있는데 이건 RWR 수신용 안테나.

전방랜딩기어에 라이트가 2개 달려있는데 아마 하나는 착륙용, 하나는 택싱(지상활주)용일거임.

항공기는 착륙시 기수를 위로 든채로 내려오기 때문에 활주로를 비추려면 등이 약간 아래로 향하고 있어야 함. 그래서 보통 착륙등은 좀 더 아래를 비추게 설치 됨. 즉 하향등인 셈. 항공기애 따라 라이트 하나다 위아래로 각도가 움직이는 것도 있는데, 보통은 그냥 각도 다른 등을 두 개를 달아 버림.

동체하부에 미티어용 반매립형 미사일 탑재소가 보임. 3호기는 미사일(의 더미)를 안달아 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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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랜딩기어 타이어. 미쉐린 쓰네...금호에서도 전투기용 타이어 만들긴 하는데 KFX용은 일단은 도입 타이어 쓴 듯.

타이어 축 연결된 부분 바깥쪽에 육각구조물 안쪽에 동그람 홈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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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어댑터가 달린 견인용 봉 (Towing Bar)를 연결해서 항공기를 견인하거나 뒤로 밀수 있음(사진은 F-16. 장비사가 연결 잘 되었는지 확인중인지 타이어를 발로 차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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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KFX 행사때 보면 앞바퀴를 저 무인식 견인장치에 올려서 끌고다녔음. KAI만 사용중인지, KFX용으로 따로 만든건진 모르겠음.




이건 다른 장비의 홍보 동영상. 외양은 다른데 운용방식은 비슷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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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는 연한 금색인데, 자종차 썬탠하고 비슷한 효과도 살짝있지만, 외부 전파가 조종석 내로 들어와 난반사되어 되돌아 나가는걸 막기 위해 금속코팅이 되어있음. 그래서 적 레이더전파가 조종석 내로 못들어옴. F-16이 이걸 사용해서 유명하고 F-22, F-35등도 사용. F-16은 진짜 금 성분을 얇게 코팅했는데 최근에는 좀 더 싼 금속성 코팅재도 많이 쓴다 함.

캐노피 재질은 보통 폴리카보네이트나 인장 아크릴 등 플라스틱 계열을 사용하는데 초음속 비행에 다른 고온에 견디면서도 비행중 걸리는 압력도 버티면서도 사용중 변색등이 없고, 그 와중에 새외 부딪혀도 금가거나 변형될 지언정 쉽게 깨지진 않아야 함. 게다가 둥글게 만들어도 바깥의 사물이 왜곡되는게 최소화 되어야 하는 등 은든 만들기 까다로운 부분.


한편 사출좌석 머리받침 위쪽에 날카로운 뿔 같은건 만에하나 비상탈출 도중 캐노피가 제대로 안 벗겨졌을 때 사출좌석이 힘으로 캐노피를 깨버리고 탈출하도록 만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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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반대편하고 거의 비슷함.

다만 위쪽 덮개가 2개 더있는데 사진상 맨 왼쪽(항공기 기준 뒤쪽)이 APU 배기구 덮개고 그 다음 사각형 덮개가 APU 흡기구임. 우리말로 보조동력장치인데 엔진 시동 안켠 상태에서 지상 정비하거나 엔진 시동걸기 위한 전기/유압/기타 동력을 만들어내는 소형 가스터빈 엔진임. 맨 왼쪽 주변만 색이 다른것도 배기구라 고온이 생겨서 방열판 대서 그런것으로 추정. F-22는 구조는 비슷한데 작동시에만 저쪽 뚜껑이 열리는 구조임.

지상점검이나 이륙준비할때 무조건 엔진 안켜도 되니까 기름값 아끼는 역할이라 할수도 있음. 기종에 따라서는 비행중 엔진 다 꺼지면 APU가 돌아서 전기/유압공급해서 하다못해 글라이더처럼 활공이라도 할수 있게 해서 엔진 재시동 걸 시간을 벌어 줌. 참고로 APU가 없는 전투기들도 많은데, 이런 항공기들은 비상상황에서만 작동하는 보조동력장치(EPU, 비상동력장치)를 달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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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객기 APU는 여기에 많이 설치함. 공항가보면 아직 엔진 시동안켠 여객기의 저 부분에서 아지랑이가 일며 뜨거운 공기 나오는게 보이는데 지상에서 전원켜고 각종 점검 + 객실내 전기공급을 위해 APU만 켜둔거.

요근래는 육군 기갑장비들도 대기탈때를 위해 APU 단 것들 많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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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전원 꼽는 단자가 있는 부분. 뚜껑에 E라고 크게 써붙여 놨음. APU조차 켤 필요 없이 전기계통만 점검하거나, 혹은 기타의 이유로 내부 전원를 못쓸때 지상에서 외부 장비로 전기 공급해주는 곳임.

28V 직류전원 및 115/220V 400Hz 교류전원을 사용함. 많은 항공기들이 전원 규격을 저걸 사용.

28V 직류는 주로 비행제어 컴퓨터같은 정밀 기기들이 사용하는 전원임. 왜 하필 28V 나면 직류전원은 이 정도가 사람 안다치는 선에서 최대치라서 그렇다는 듯.

115/220V는 정밀기기 이외의 다름 장비들이 사용하는 교류전원임. 근데 가정용이 60Hz 정도은데 비해 항공기는 400Hz로 주파수가 상당히 높음. 이는 발전기랑 관계있는데 항공기 내부 발전기가 엄청난 RPM으로 도는 제트엔진에 물려 있기 때문에 기어를 이용해 감속해야 함. 근데 이걸 60Hz가 나오도록 감속을 하려면 상대적으로 부피도 크고 무겁기 때문에 타협해서 400Hz로 주파수를 맞춘 것이라 함. 400Hz는 장거리 송전시 불리하지만 항공기 내부에서만 쓸 전기는 뭐...

더불어 보통 항공기의 교류쪽 전원은 3상(phase)전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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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집은 교류가 주파수대로 하나의 상으로 상하 오르락내리락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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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3상은 3개의 상이 서로 맞물려서 오르락내리락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함. 주로 산업설비나 큰 전원이 필요한 장비가 3상 전원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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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반대쪽에 없던 작은 공기훕입구임. APU와 관련있을라나?

옆에는 아주 작게 구멍이 있음. 의미만 봐선 APU 배기구에 맺힌 물 빠지는 구멍이라는 듯? APU 배기구가 위로 나 있어서 배기구가 위로 꺾이니까 물 생기면 배기구 따라 빠지지 않고 안에 물이 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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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ACCESS는 보통 항공기 내부 화재시 소화기 찔러 넣고 소화액 뿌리는 구멍들임. 스프링형 덮개로 되어있어 바깥에서 누르면 쉽게 안으로 들어가는데 위치를 보아 아마 APU 화재시 쓰는 부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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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는 모르겠는데 랜딩기어 도어 안쪽은 지상에서 상대적으로 정비사들이 접근하기 쉽다보니 여기에 스위치나 유압장치에 외부에서 유압걸어주는 포트등을 설치해두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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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 타이어도 미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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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카메라라 화질이 한계가 있는데, 날개 하면에 파일런 다는 위치인듯한 부분들이 보임. 파일런 달때는 커버를 열고 안의 전선을 파일런에 연결해서 파일런 안에 든 폭탄랙에 신호를 보내거나 폭탄랙 거쳐 미사일과 전기적 신호/전원을 주고 받거나 함. 외부연료탱크를 달 때는 추가로 연료공급라인이 있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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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사진에 까먹고 안올렸는데 후방에서 보면 어레스팅 후크(구속 갈고리, 테일 후크라고도 함)가 보임. 안전핀용 리본(스트리머) 3개중에 가운데 부근이 지상에서 어레스팅 후크가 작동하거나 떨어지는 참사를 막기 위한 안전고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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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착함용 함재기는 이걸 매 착함시마다 뻔질나게 사용하지만, 육상용 전투기는 브레이크 고장등 비상상황에서만 사용


동체 하부에 미티어용 발사대가 언뜻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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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찍은건 아니고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을 돚거해온거. 사진에서 앞뒤로 긴 흰색 부분은 미사일 날개가 들어가는 구멍으로 추정.

아래로 U자로 뻗어있는 부분은 미사일 밀어주는 피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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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사일이 항공기에서 확실히 떨어지지 않으면 미사일이 항공기를 다시 때리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에 화약 카트리지 혹은 고압공기로 피스톤이 작동함. KFX거는 화약 카트리지로 작동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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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영국 코밤(Cobahm)사 제품인데 적용 항공기에 KFX도 언급되어있음.

옵션에 따라 암람/미티어 겸용 사용 가능한거 같은데 KFX거는 어느건진 모르겠음.

이게 들어가있는 부분은 아시다시피 매우 큰 빈 공간이 남겨져있고, 이유는 나중에 미사일을 아예 동체 안에 탑재하는 내부무장고로 개조할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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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의 기수부터 날개에 이르기까지 측면은 굉장히 날카로운 모서리로 되어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Chine이라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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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과거 SR-71이 초음속 비행중 비행특성 개선을 위해 썼던 구조물인데, 이게 전투기 적용시 일부 안정성 개선(고받음각에서의 기수 측면 흐름현상 방지 등)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특히 스텔스 특성에 많이 도움이 되는 터라 F-22 이래로 대부분의 스텔스 전투기에 적용중인 방식임.

뭐 KFX는 당장은 스텔스기는 아니지만....


여담으로 저런 기수형상을 Chine Nose라고하는데 구글 검색하면 Chine을 자꾸 중국으로 인식해서 엉뚱한 사진들이 종종 나옴...

개인적으로 대학원생 나부랭이 시절 해외 학회에서 발표할 기회가 있었는데 비행체 기수 형상 관련된거라 Nose 어짜구로 제목을 적어 냈더니 주최측에서 분류를 잘못해서 공기역학 코너가 아니라 의료 코너에 넣어버렸음. Nose를 사람 코로 이해했던 듯. 덕분에 남들 인공뼈 최적화 이런거 이야기하는데 나만 비행체 기수 이야기 하던 불상사가...


....


예정에도 없다가 폰 하나 들고 사천 에어쇼 참가였는데 간만에 간 행사기도 하고, 특히 먼 옛날부터 계획상으로만 보던 KFX가 눈 앞에 나타나있으니 감회가 새로웠음.

세줄요약
:

크-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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