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싱글벙글 mma선수를 참교육 시킨 사이비 무술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25 12:35:02
조회 25432 추천 201 댓글 481



a1562caa1d16b34daaed98bf06d6040346bc38c94bac09001d


오늘 알아볼 무술가인 시오다 고조(塩田剛三)


키는 160에 체구도 작다.


아이키도의 유파 중 하나인 요신칸의 1대 관장이자, '불세출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할배이다.

이 할배가 아이키도를 널리 퍼트린 결과 현재 일본 경찰은 요신칸 아이키도를 공식 지정 무술로 선발해 경찰이 아이키도를 배우게 하고 있다.


그럼 이 대단한 달인의 아이키도 연무를 한번 볼까?



7cf3d72fe3f206a26d81f6e64389746d99e5


7ff3d72fe3f206a26d81f6e64080706f9af9


7ef3d72fe3f206a26d81f6e144897d648ccf


79f3d72fe3f206a26d81f6e644877d6d3360


ae583da5003f76b660b8f68b12d21a1d41f2cc0858

??????



ae583da5003f6ae87eb1d19528d52703534de51ebd81

이 씨발롬아 사이비잖아 ㅋㅋㅋㅋㅋ 웬만한 싱붕이도 처바르겠다 ㅋㅋㅋㅋ


물론 일본에서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a1562caa1d16b34daaed98bf06d6040346bc38c94bac09001d

(세미나에서 연무 중)



???:사기치지 마라 사이비 새끼야



a1562caa1d16b34daaed98bf06d6040346bc38c94bac09001d


??? 누구세요



a14004aa1c32b479ae342b6958db343af49bbb76fd35345cc6e8e9b1

연무 중 난입한 사람은 이와쿠라 쓰요시(岩倉豪は). 브라질리언 주짓수와 mma를 수련하던 그의 눈에는 저런 작은 체구의 할아버지한테

날아가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을 터이다. 그래서 그는 그 자리에서 시오다 고조와 진심으로 스파링을 하게된다.



a14004aa1c32b479ae342b6958db343af49bbb76fd35345cc6e8e9b1

나도 한번 날려봐 ㅋㅋㅋㅋ (진심으로 왼손 스트레이트 할배에게 꽂아넣음)



a1562caa1d16b34daaed98bf06d6040346bc38c94bac09001d

그래 ㅋㅋ (피하고 기술 넣음)



a14004aa1c32b479ae342b6958db343af49bbb76fd35345cc6e8e9b1

어라? (어깨 탈구 당함)


스파링의 결과는 놀랍게도 시오다 고조가 이와쿠라의 주먹을 피하고 기술로 어깨를 탈구 시켜 ko시켜버린다.


(https://ganryujima.jp/archives/2383) 이 일은 이와쿠라가 주기적으로 말하고 다니고 최근 인터뷰에서도 말하고 다녔으니 시간 남는 싱붕이들은 번역기 써서 한번 읽어보셈


물론 이 당시 mma가 최근에 비해 수준이 낮은 것도 있고,이와쿠라는 이후 프로 선수로 데뷔했지만 별다른 실적을 내지 못하는 그저 그런 파이터였다. (현재는 코치로 활동 중) 그러나 전통 무술가가 현대 격투가를 쓰러뜨린 흔치 않은 예이다.


이와쿠라가 돈을 받고 연기를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 양반은 나중에 야나기 류켄이라는 진짜 사이비 무술가를 만나서 참교육 해버린 경우가 있어서 그런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본다.



https://youtu.be/bQeUkUO5ZPo 기공사라고 떠들고 다니던 야나기 류켄을 처참하게 쓰러뜨린 이와쿠라.


웃긴건 시오다 고조가 젊었을 적 똑같은 짓을 자신의 스승에게 했다는 것이다.

a14700aa1222b44d9234064158db343ab6b1373955aec26232b4b8


우에시바 모리헤이(植芝 盛平) .아이키도 창시자이다. 이 사람도 똑같이 세미나에서 연무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a17d3aaa183276ac7eb8f68b12d21a1d42fecd2c77

(대충 젊었을 적의 시오다 고조의 상상도)


젊은 시오다 고조 :아니 할배 사기치지 마쇼


연무 도중 사기라고 생각한 시오다 고조가 난입한 것이었다



젊었을 적 시오다 고조는 유도를 3단까지 따고 검도도 수련하고 있었다.


기무라 록으로 유명한 기무라 마사히코와 팔씨름을 3번 했는데 2번 이기기도 했고,


a76500ad2906b35bb2f1dca511f11a39310750f1271a4fe0

(기무라 록을 널리 알리고 역도산과 경기를 했던 비운의 유도가 기무라 마사히코)


다혈질이라서 신주쿠에서 패싸움을 하기도 했었다.



a14700aa1222b44d9234064158db343ab6b1373955aec26232b4b8

우에시바: ㅋㅋ 들어와



a17d3aaa183276ac7eb8f68b12d21a1d42fecd2c77

:넌 뒤졌다 어....?



a14700aa1222b44d9234064158db343ab6b1373955aec26232b4b8

(기술 넣어서 제압함)


이후 우에시바가 시오다를 제압하고 시오다 고조가 아이키도를 배우기 위해 우에시바의 내제자가 된다.


*내제자:스승과 같은 집에서 먹고 자면서 배우는 제자


다시 시오다로 돌아와서 이후 이 할배는


a05e30aa1806b44ca6f1dca511f11a39784b3d4cbd167b1105

a05e30aa1806b44ca6ed98bf06d60403f1eb36bc3ab071cdbbd9

세계 챔피언이 되기 전 마이클 타이슨을 만나기도 하고

(마이클 타이슨은 아이키도 기술 시연을 유심히 지켜보다가 이 무술은 하체의 움직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하자 시오다는 세계적인 복서는 다르긴 하구나라면서 감탄했다고 함. 이후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는 것을 듣고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고 한다.)




a14004ab0632b47fba32347158db343acb303b97921860f864de68


바키 작가로 유명한 이타가키 케이스케랑 술도 몇번 먹고


(이타가키의 지인이 시오다의 제자여서 연이 닿게 되어 기술 시연도 보고 술자리도 몇번 같이 하게됨.이타가키 케이스케는 "웃을때 광기가 보인다" "온몸이 지뢰밭인 사람"이라고 시오다 고조를 표현했다고 함. 나중에 자신의 만화에도 등장시키고 시오다의 자서전에 삽화를 그리기도 했다)



a16130ad0116b3529af1d1bc10f11a397916b7f807aecc834d38


190cm 100kg의 케네디 경호원을 제압하기도 하는 등


(이후 경호원은 케네디에게 "아침 밥을 안 먹어서 졌다. 아침밥을 먹었으면 이겼을 지도 몰랐다."라고 변명했다고 한다.)






잘먹고 잘살다가 죽었다.



-끝-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01

고정닉 45

13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777/2] 운영자 21.11.18 5440271 426
236238
썸네일
[리갤] [유쾌] 딸딸이 중독으로 스트리머에게 해고된 사건이 발생함 ㅋㅋㅋㅋㅋㅋ
롤갤러(61.82) 17:20 89 1
2362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괴롭혔던 일진의 근황을 알게된 뷰티풀너드
[69]
할머니사랑해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0 15469 134
236234
썸네일
[1갤] 무한굴레 얼차려 강요한 여성 군 간부, ‘살인죄’로 고발당해
[176]
한동훈24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0 4507 136
236230
썸네일
[대갤] 무너지는 일본 경찰! 여성 자택 침입해 도둑질하다 체포? 실상은...
[104]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0 4675 73
236228
썸네일
[야갤] 역대대통령 퇴임이후의 삶.....jpg
[474]
메좆의야짤타임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0 24105 618
236226
썸네일
[싱갤] 아쓰아쓰 좋았쓰! 해병대 아주 좋았쓰!
[223]
ㅇㅇ(14.45) 16:20 19982 287
236224
썸네일
[야갤] "2030~40대까지".. 아파트 월세가 단 돈 1만원.jpg
[3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 11229 103
236222
썸네일
[디갤] 스압) 박명수는 사진도 잘찍네
[106]
건전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8188 118
236220
썸네일
[멍갤] 팩트) 퇴직금 9670은 만원 매출 올린분에 대해 지급한 정당한 금액
[213]
멍갤러(39.125) 15:50 11600 222
236218
썸네일
[싱갤] 김정은 지금까지 심정변화.JPG
[256]
백골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0 21400 584
236216
썸네일
[리갤] 라코 영상팀이 하는 여초식 기싸움 모음...jpg
[333]
ㅇㅇ(1.224) 15:30 29686 1234
236214
썸네일
[나갤] 98년생 임산부 본인은 괜찮다는데 노괴 아줌마들이 난리
[633]
ㅇㅇ(175.213) 15:20 19542 220
2362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카지노 환수율
[201]
ㅇㅇ(42.82) 15:10 16791 136
236208
썸네일
[프갤] 용사냥꾼 온슈타인 피규어 출력 도색해왔음
[40]
도색하는망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0 4819 47
236206
썸네일
[주갤] 천조국 누나가 fox뉴스에 훈련병사건 제보
[557]
ㅇㅇ(58.79) 14:40 20631 798
236204
썸네일
[중갤] 밀양 집단성폭행 가해자 딸낳고 맛집 운영
[1417]
스쁠쁠쁠쁠쁠쁠쁠쁠쁠쁠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0 29624 539
236202
썸네일
[주갤] 오늘자 트위터 한녀 주작
[384]
주갤러(218.146) 14:20 24175 560
236200
썸네일
[싱갤] 중국 달탐사선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 성공
[3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10520 65
236198
썸네일
[러갤] 눈물겨운 중국의 전통 의복 홍보
[340]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21331 173
236197
썸네일
[이갤] 오늘부터 초콜릿·음료·김 줄줄이 인상‥또 뭐 오르나?.jpg
[4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13686 81
23619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특정 민족을 상징하는 포켓몬
[248]
Zintp_찐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0 19220 106
236193
썸네일
[야갤] [단독]정부대표단 명단에 김정숙 여사 ‘특별수행원’.jpg
[25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0 10653 290
236192
썸네일
[멍갤] 방금뜬 강형욱 회사 남자 직원의 폭로 jpeg
[599]
멍갤러(182.225) 13:20 33557 914
236188
썸네일
[주갤] 속보)) 여중대장 가혹행위 3시간이 아니라 하루종일이었다
[1640]
ㅇㅇ(118.235) 13:00 40898 1874
2361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남남북녀의 진짜뜻
[310]
치킨트레이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0 37840 829
236185
썸네일
[무갤] 내년부터 장애인 면제 못준다는 나거한 병무청.jpg
[1404]
무갤러(125.132) 12:40 34092 709
236183
썸네일
[디갤] 날씨 좋아서 철수했다.
[42]
용접왕씨부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9870 24
236182
썸네일
[야갤] 위기의 최태원.. 이혼 판결 확정시 하루 이자가 무려...GISA
[714]
야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37826 391
23618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창녀가 된 황후
[3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58262 557
236178
썸네일
[야갤] 최근, 종영한 26년차 '세상에 이런일이' 마지막 녹화장.jpg
[2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22016 277
23617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올해 1분기 동아시아 외국인 관광객 수
[3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16979 79
236175
썸네일
[야갤]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들 "장난삼아".jpg
[4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20507 190
236173
썸네일
[걸갤] 다니엘이 뮤뱅에서대퓨님했던거 일본에서 난리났노ㅋ
[766]
ㅇㅇ(106.101) 11:30 28122 765
236170
썸네일
[필갤] 스압주의) 뒤늦은 후쿠오카에서 찍은 필름(1)
[24]
창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5240 11
236168
썸네일
[싱갤] 오늘자 중국인한테 낙서 테러 당한 야스쿠니 신사
[106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31511 542
236167
썸네일
[유갤] 희귀한 음색을 가졌다는 보컬리스트 TOP 15...JPG
[225]
방파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16605 19
236165
썸네일
[해갤] 토트넘 유스가 손흥민 무시한거땜에 난리났노 ㅋㅋㅋㅋㅋㅋㅋㅋ
[658]
ㅇㅇ(103.163) 10:40 37085 581
236163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투병 중에 억울하게 퇴학당한 청년...jpg
[180]
레버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22454 142
236162
썸네일
[야갤] 조국당 "우리 사무실 더 큰걸로 다시 줘!"
[482]
야갤러(180.182) 10:20 21232 83
236160
썸네일
[놀갤] 플래닛 코스터 속 롤러코스터들의 실제 모델 (1)
[19]
맹빈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9294 25
236158
썸네일
[기갤] '무면허 운전' 피고인, 화상 재판서 '운전중'.jpg
[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12987 79
236157
썸네일
[이갤] 장소로 알아보는 게이 구별법..jpg
[4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0 39761 98
236155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12사단 근황, 국민전선 성명문
[14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0 45192 1071
236152
썸네일
[디갤] 데이터주의) 디붕이 미국 다녀옴
[18]
디붕이(218.156) 09:20 5280 9
236150
썸네일
[이갤] 장위안 해명을 재반박하는 유튜버...jpg
[343]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5623 270
236148
썸네일
[이갤] 어제자 더불어민주당 전국 집회
[772]
wav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0 19016 125
2361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버지가 만들어준 야끼우동
[163]
ㅇㅇ(118.45) 08:50 25248 223
236145
썸네일
[카연] 헬스 처음하는 망가 3 -등-
[46]
불효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0 12332 52
236143
썸네일
[군갤] 홍콩 주둔 영국군
[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14969 5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