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 세븐] 216회 '영끌' 그 후, 출구는 있나

다큐에서 3가지 사례가 나옴

1. 나이 30청년 영끌 코인

- 코인대출 3000 + 생활비 대출 3000 = 총 대출 6000만원

이중에 카드론은 금리가 연20% 짜리다.

현재 퇴근후 배달대행으로 투잡을 하고 있다. 

잠자는 시간빼고 다 일한다고 보면 된다. 

2. 결혼 5년차 부동산 영끌부부

- 21년에 경기도 분당에 13억(이중 대출이 7억)에 들어감.

주담대 + 남편아내 각각 신용대출 최대한 끌어모음 + 2금융권 대출까지 = 총 7억

부부 맞벌이 소득이 월 800만..

그중 매달 대출이자만 월 320만원씩 나가고 있다.

추가로 자동차 할부금까지 하면 거의 매달 400이 대출갚는걸로 나간다.

그런데, 이 이자는 금리인상에 따라 앞으로 더 오를예정

문제는 부부가 둘다 아파도 쉴수가 없다는것이다.

둘중에 한명이라도 쉬는순간, 그 다음달 생활이 아예 안되기때문

현재는 주말에 집에 있는 안쓰는 가전제품이나 가구를 중고마켓에 내다팔고 있음.

3. 나이31세 직장인

- 현재 연봉은 3000만원, 코인으로 갚아야할 돈이 9700만원

세후 월급은 245만원인데, 매달 이자+원금으로 나가는돈만 120만원

더 낮은금리로 갈아타려고 해봤지만, 전부다 거절당함.

1금융권에서의 일반신용대출은 아예 대출자체가 막혀버림.

영끌족들 내년에 어떻게 될지..

금리인상 여파가 시장에 반영되려면 통상 1년정도 걸린다. 

그러니까 지금은 작년말에 인상한것이 반영된것이고 

그러면 내년엔 진짜 본격적인 지옥이 시작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