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포락갤에 처음 글 올려봅니다.
저는 이번에 건즈앤로지스를 보러 방콕으로 떠났습니다.
'퇴물밴드 보러 방콕까지 가냐' 라는 질문에 할말은 없습니다만..
불과 얼마전까지 해왔던 군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던 밴드였기에 더욱 애착이 생겼습니다.
이제 잡소리 그만하고 후기입니다.
공연은 11월 9일(수) 20:00입니다.
저는 콘서트라는것을 처음 가보기에 몇시간 전부터 가야될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대충 3시간 전에 도착했습니다.
줄이 정말 깁니다.
이렇게까지 일찍 줄서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대략 1시간정도 줄서니 들어왔습니다.
사람 매우 많습니다.
오피셜 굿즈를 사려는 사람들 줄입니다.
30분정도 기다리는데 새치기때문인지 줄어들지 않습니다.
결국 아쉬운대로 포기하고 미리 입장했습니다.
공연장 내부입니다.
좀 일찍들어왔는지 1시간 반정도 기다렸습니다.
공연은 정시보다 20분정도 늦게 시작했습니다.
지각빌런치곤 매우 빠른편이라 생각합니다.
공연은 2022월드투어 플레이리스트와 똑같이 흘러갔습니다.
It's So Easy부터 엔딩곡 Paradise City까지 한두곡 빼곤 다 불러준 것 같습니다.
공연은 8시 20분쯤 시작해서 11시 10분쯤 마무리 되었습니다.
_일단 2시간만큼은 정말 정말 행복했습니다.
매번 핸드폰으로만 들었던 음악들을 라이브로 듣는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였습니다.
비록 액슬의 목소리는 맛탱이가 가버렸지만 원년멤버 3명이 뭉쳐 공연을 한다는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Welcome To The Jungle, November Rain, You Could Be Mine 다 좋았지만 벨벳 리볼버의 Slither를 라이브로 들으니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리차드 포터스/더프 매케인/ 슬래쉬 나란히 앉아서 Blackbird 2분간 연주하고 자연스럽게 Patience 휘파람으로 넘어가는데 질질 쌀뻔했습니다.
사진 몇장 올리고 가보겠습니다. (갤럭시 똥화질 ㅈㅅ)
공연 끝나고 나니 역시나 다 팔리고 이것밖에 안남았습니다. 뭐라고 남기고 싶어서 샀습니다(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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