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쁜날

07시 지하3층 기전실로 출근

9시까지 커피마시면서 휴식

11시반까지 앉아서 공부하거나 폰질 혹은

점심시간 낮잠 대비해서 미리 밥먹고 소화하기

11시반~13시 점심시간 식사 혹은 낮잠

13시~컴퓨터에 민원 들어온거 있나없나 확인하고

있으면 가서 전등 10분 갈아주고 공용부 센서등 갈거나

없으면 17시 50분까지 휴식

17시 50분에 사무실 올라가서 경리 퇴근할때 특이사항 인수인계받고

입주자대표 회의있으면 사무실에서 1~2시간동안 전화받으면서 근무하고

없으면 다시 지하3층 기전실 내려와서 공부&폰질&식사

23시에 커뮤니티 시설(헬스장)가서 불끄고 문잠그고 내려와서 06시까지 취침(새벽에 전화오면 받고 대처해야함)

주로 새벽에 발생하는 이슈들은 층간소음,소방 감지기 오작동,누전,주차단속 요청,승강기 멈춤 등)

07시 퇴근

-바쁜날

하루종일 감지기 교체

하루종일 방화뎀퍼 교체

하루종일 유도등 교체

민원 하나 끝내면 하나 또 들어오고 끝내면 또 들어옴.

눈오면 군대식 제설

*소방 펌프나 시설에 중대하자 생기면 하루종일 전화받고 하루종일 좆뱅이

대충 편한날은 대다수 아파트가 비슷하게 흘러가고,

바쁜날이 많을수록 일하기 좆같은 아파트

바쁜날이 없을수록 꿀빠는 아파트임.

근데 아무리 바쁜 아파트라도

딸배 '하루 10시간' 근무강도의 1/5수준인게 팩트